스레딕

<The legend of Helljoseon> 취업: 난이도 나이트메어 ★★★★★ 결혼: [🔒취업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출산: [🔒결혼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난 내 자식을 이따위 지옥에서 태어나게 할 바에야 혼자살고 말겠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독신으로 있겠다면 독신으로 있는거지, 하여간 꼰대놈들 지들이 지원해줄 것도 아니면서 참견만 오지게 해요.

난 비혼비출산 절대 나쁘게 생각안해 다 내 선택이고 결혼 안하고 애 안 낳는다고 해서 사람이 30대 이후로 못 사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잘 살 수도 있는데... 굳이 강요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꼰대같더라;; 근데 한국 인구수 중에 애들 비율이 낮으니까 그런 말 더 하는것 같더라 그런데 진짜 그럴거면 자살율 먼저 낮추는게 낫겠다고 생각해... 결혼하는건 한 사람의 인생 절반을 책임지고 또 자신의 인생 절반을 배우자가 책임 져야 하고 애를 낳는건 한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거잖아 이런거 생각하면 나도 애 낳기 무서워지고 결혼하기 무서워지거든? 그니까 자신의 선택으로든 또 본의 아니게든 비혼비출산하게 돼도 비판하거나 추궁하는건 잘못된 일이라 생각함

본인들 맘인데 출산율 떨어져서 노령화 되가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도 너희들 선택이지 뭐 알아서들 하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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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본인들 자유라고 생각해 다 각자의 삶이니 비난하거나 까내릴 자격은 없음 행복하게 잘 키울 자신이 없으면 안 낳는 게 낫고, 행복하게 잘 살 자신이 없으면 걍 연인으로 남는 게 나아. 연인으로서도 살기 힘들면 솔로로 사는 거고 난 솔직히 비혼 비출산 비연애주의자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난 솔직히 내 몸이랑 커리어 망가뜨리면서까지 애 낳고 싶지 않고 지금도 좆같은데 내가 애 낳을때 되면 더 좆같아질 세상에 내 애를 살고싶게 하지 않음 결혼하는건 물론 하고 싶은데 애낳는건 ㅋㅋ오바임

솔직히 구조상 비혼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거 같아

비혼비출산이 많아질 루밖에 없음.사회가 썩었다고 생가갯. 결혼하려면: 신혼집, 번듯한 직장이 디폴튼데 취업부터가...게다가 취업해서 돈 모아도 ㅁ집값이 너무 비싸. 그리고 고부갈등도 걱정되기도 하고. 출산하려면: 출산휴가, 아이 키울돈, 더 넓은 집인데.. 하ㅠㅠㅠ

결혼은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건데 아이는 낳고 싶지 않음

본인이 비혼 비출산 하겠다는데 제 3자가 거기에서 뭐라 할 자격은 없으니까 나는 상관 안 해

본인의 선택이고 개인의 자유임 ㅇㅇ 하지만 딱 거기까지. 그 길을 선택했다는 게 무슨 자기가 도덕적으로 더욱 우월한 선택지를 고른 것인 마냥 자기가 무슨 상위계급이라도 된 양 설치고 다니며 프로파간다질하고 선비질하며 결혼과 출산이 무슨 저주라도 받는 지름길인 양 주입세뇌해서 강제강요하려는 세력이 인터넷에서 잊을 만 하면 종종 출몰하는데, 그런 세력들의 혓바닥도 뽑아버리거나 손가락을 작두칼로 썰어버리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해.

나 비혼주의자할래=ok 나 아이 안낳고 딩크족할래=ok 결혼출산하는여자들 다 세상의 이치를 잘못깨달은 멍청한 깨어있지 않은 여자다=방구석인권운동가 남이사 하던말던 관심없는데 제발 비혼비출산이 뭐라도 된것마냥 남들 결혼한다 임신했다 할때 왜낳냐 왜결혼했냐 초치지좀 말았으면;; 특히 넷상

나도 본인 자유라고 생각해 나는 비혼주의자지만 결혼을 한, 그리고 할 생각이 있는 사람들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절대 없어. 그냥 모두가 각자 자기 삶을 선택한건데 다른 사람이 무슨 권리로 남을 비판하고 자기 잣대로 평가할 수 있겠어. 출산율 문제는 물론 사람들이 아이를 많이 낳지 않아서가 맞지만, 그 이전에 아이를 낳았을 때 생기는 리스크를 감수하고도 사람들이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만큼 경제적으로든 뭐든 정부에서 지원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저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년세대에게 손가락질 한다면 이 상황이 악화되면 악화됐지 절대 나아지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결혼을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결혼을 하지 않았을 때 인생 낙오자 취급을 받는 사회 분위기는 분명 잘못된 게 맞지 개선시켜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굳이 나의 선택에 대해 변명하거나 상대를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그저 그런대로 각자의 선택을 존중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

음 나는 결혼은 뭐 하든지 말든지 이런 생각인데 출산은 아니야. 출산은 능력되고 아이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만 낳으면 좋겠어, 솔직히 무턱대고 낳으면 노예 육성이나 다를게 뭐야? 그거 말곤 뭐 그냥 각자 인생 사는건데 상관없어

결혼은 절대 안할거야 연애는해도 결혼은 절대!

나도 비혼비출산이야 적어도 한국에서는 절대 비혼 내가 능력이 안되고 아이를 잘 케어할 자신이 없는데 무조건 낳아라 하는 것도 폭력이라고 생각해 태어날 애들은 무슨죄야

결혼은 해도 애는 안날꺼야...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은 하겠지만 애는 낳기 싫어

나 남자고, 비혼주의보다 더한 독신주의다. 인간관계는 최소한으로 유지하자는 주의. 점점 개인화가 주목받는 세상에서 집단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기도 했고, 당장 내 옆에 있는 사람과 입시, 일자리 등등을 경쟁해야하는 세상이 뒤로 있었고, 앞으로는 경쟁을 할 사람조차 없는게 세상인데 굳이 인간관계에 강박을 느끼고 어떻게든 발을 넓히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난 결혼도하고 애도 낳을거임 의무감이나 사회기여 이딴거 절대 아니고 그냥 결혼하고 내 자식이랑 오순도순 살고싶음 물론 능력이 된다면 낳겠지만

그냥 개인 자유. 지금같이 어려운데 (취업난, 사교육비, 무한경쟁, 경력단절, 주택난 등) 왜 결혼 안 하냐 애 안 낳냐 하는 것도 웃기고.. 인생 망치고 싶어서 애 낳냐고 비난하는 것도 웃김

뭐 나는 결혼하고 출산한다고 갑자기 콩고물이 떨어지거나 학력이 업그레이드되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 비혼비출산이지만 결혼하고 애 낳는 걸 말리진 않을듯 뭐 그걸로 행복해지면 좋은거고 비혼비출산 or 결혼 출산을 해서 남의 인생이 힘들어진다고 해서 그게 내 책임이 되는 건 아니니까 한 쪽 비난하는 것도 비혼비출산주의자한테 결혼해서 애 낳자고 난리치는 것도 별로임

남자는 부양해야 할 가족에 부담을 느끼고, 아내와 자식을 오로지 자기 힘으로 먹여살린다는 부담을 짊어지고, 여자는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엄마'라는 역할을 맡게 된다. 난 내가 내 여자, 내 아이한테 당당한 아빠가 될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돈을 많이 버냐? 몸이 건강하냐? 성격이 좋냐? 하나도 자신이 없다. '이럴거면 왜 결혼했어?' 라는 원망을 듣는것이 두렵다.

난 내 손해도 손해지만 자극적인 미디어가 너무 무섭다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미디어에 노출된 채로 자라게 될까봐 무서워 나이가 들 수록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부분도 한정적이고.. 통제하는 과정도 건강하게 대처할 자신이 없음.. 미디어보다는 내 손해에 대한 걱정이 비혼비출산하는 이유의 절반이상이지만 나한테는 낳아야 할 이유보다 낳지 말아야할 이유가 더 많은듯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만큼의 책임의식이 있어야겠지

그냥 한국 사람들이 생각이 너무 많고 너무 이상한 세상에서 컸다고 생각함. 외국에서 아기 낳는 이유는 대부분 생겨서임. 물론 그들도 아이들과 충분히 정서적인 교감을 하고 미래를 걱정하지만 성인 돼도 졸졸 쫓아다니면서 반찬 해주고 학창 시절 아이 성적 올리려고 과외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거든? 부모의 기준도 아이의 기준도 너무 높아서 자기가 질려서 거길 만족 못 한다고 단정 짓는 거 같음. 그냥 외국처럼 생기면 낳고 어디 하나 안 다치게 멀쩡히 키우고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고 성인되면 각자 인생 살게 냅두면 안 될까. 자녀가 없는 게 비정상적인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가족의 대화 대부분은 결국 본인 얘기가 아니라 자녀 얘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우리 사회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비혼비출산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데 그 사회 구조가 우리가 비혼비출산으로 감당해야 할 문제들이 크게 터지기 전까지 바뀔 순 없을듯해

취직을 했는가? 아니오 돈이 있는가? 아니오 집이 있는가? 아니오 그럼 뭐가 있는가? 낫띵 뭣도 없는데 결혼하고 애를 낳으라는 것만큼 무책임한 말도 없지 취직도 못했는데 나 하나 건사하기 힘든데 여기서 뭘 더 하란거야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살려줘..... 취업도 못해서 눈치 보는데 결혼/출산까지 요구하면 그거는 인간적으로 아니지 않나.......?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에요 어르신들...ㅠ

비혼 비출산은 개인의 자유. 딩크족일수도 있고, 난임/불임일수도 있고, 건강이 안 좋을수도 있고, 일에 집중하고 싶을수도 있고 비혼 비출산을 결심하게 하는 사유가 너무 많음. 결혼해라, 애 낳아라 이러는 어른들은... 본인이 결혼 자금 대줄거야? 양육비 대줄거야? 그거 아니면 조용히 했으면 좋겠음.

개인 자유 나도 비혼비출산에 어느정도 생각이 있음 애초에 가정이 화목할거라는 보장도 없고 나 역시 화목하기만 한 가정은 아니었고 가정을ㅇ 이루는거에 불안이나 두려움도 있고..... 난 저출산을 사회가 보는 것처럼 극악으로 보지도 않기 때문에,,, 출산이 의무도 아니고 걍 본인맘이라 생각해 윗 세대들은 결혼 출산 모두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건 넘 꽉 막혀서 그럼 본인들만 해도 결혼하고 출산하면서 얼마나 생고생을 햇는데ㅠㅠㅠㅠㅠ

솔직히 지금 저출산 심각한건 집값이랑 취업난 때문이 크지 않나. 정작 내집마련, 취직도 못하는데 결혼하고 애 낳으면 어디서 살 것이며 무슨 돈으로 할거야.

저출산은 사람들에게 강요한다고 해서 해결 된 문제가 아님. 사회 흐름이 이 방향이니까 사람들이 애는 낳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거잖아. 사회와 제도가 바뀌면 생각도 바뀌겠지. 지금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당장 나만 해도 애 낳기 싫어. 결혼도 별로...

개인 자유라고 생각함 지금 한 명 살 집 구하는 것도 어려운데 애 하나 낳는다고 치면 총 3명인데 집값+전세값 다 날뛰고 알바자리도 구하디 힘든 판국에 애를 어떻게 키워..

비혼 비출산할거야-ㅇㅋ 결혼하고 애도 낳을거야-ㅇㅋ 왜결혼안해? 왜애를안낳아?왜왜??-x 왜결혼해?왜애를ㄴㅏㅎ아??왜왜-x

비혼 비출산을 여자 탓 남자탓 20대 청년들 탓하는거 진짜 한심하고 한심해보임. 자 일단! 정리해보자 대학입시 겁나 빡셈 -> 취준 겁나 빡셈 -> 취업 겨우 -> 대부분의 기업 서울에 있음! -> 서울 집값 ㅎㅎ -> 혼자 사는게 경제적으로 이익 -> 결혼 X -> 출산 X _

당연히 자기 선택이라고 생각해.. 본인이 결혼 출산 하기 싫어서 안하겠다는데 그걸 왜 반대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 결혼 출산 동의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하는 거지.. 예전에는 결혼과 출산을 당연시했어서 비혼비출산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아 근데 이건 질문인데 혹시 답변 가능한 레더들은 답변 남겨주면 안 될까? 그럼 너희는 비출산으로 나라가 기우는 것까지 책임지고 비출산을 선택하는 거야? 아니면 나라가 내게 뭘 했다고 내가 고생해서 애를 키워? 이거야? 사실 한국이 망한다면 오천 명 다 수용해 줄 나라가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고 너희들이 말하는 비출산은 출산 복지가 바뀌어도 낳지 않을 거야!잖아. 출산 기피자는 취업이 불가능하다 이런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나라 입장에선 한 국민이 1인분을 하지 못한다면 솔직히 운영하기 힘든 건 사실이잖아.

솔직해지자면 난 강제 비혼비출산이라 포기한 상태라서 오히려 나부터 대를 끊는게 국가를 위한거라고 생각함 만나줄 사람도 없지만 내가 만약 결혼해서 애를 낳는다면 그 자식은 뭔 죄냐? 그 자식이라고 1인분 못할게 뻔한데 오히려 안낳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건강보험 세금은 오지게 쪽쪽 빨아먹으면서 정상적인 취업은 힘들고 건강문제로 몸 자체도 둔하고 체력도 이상있어서 기술 배울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냥 중소기업도 노동직도 못들어가고 인터넷과 어플로 뺑뺑이 돌려서 겨우 돈버는게 현실인데 이게 1인분 하는건 절대 아니잖아 물론 1인분은 하고 평균이상인 사람들은 다르겠지만 내입장에선 어차피 하고싶어도 못하는 것에 속하고 나 혼자 사는 것도 벅차고 미래가 안보이는데 열등하고 하자있는 유전자까지 물려받아서 세금을 더 갉아먹을 자식을 만들고 싶지 않음

>>37 아이를 가지는 사람들이 다 사명감에 젖어서 가지는 게 아니잖아 대부분은 자신의 삶의 질을 올리기 위해(아이를 좋아하고 꿈꿔왔던 사람들은 자식까지 있는게 행복의 완성이니까)낳는 거 아니야? 사명감 때문에 싫은데도 자식을 낳는더면 그건 그거대로 못할 짓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내 답변은 딱히 나라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둘 다 아니다...? 그냥 난 아이를 별로 안좋아하고 임신도 사실 좀 무섭고... 기왕 키운다면 차라리 좀 큰 아이를 입양하거나 할듯 해서 비출산이야. 비혼까지는 아니지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말고 식. 나중에 생각이 변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그래. 어쨌든 나라를 위해서 낳아야지!도 나라가 나한테 뭘 해줬다고 키워!도 아니야

>>37 1인분 해줘야 하는 건 맞는데 재산세랑 소득세 내는걸로 충분히 하고 있다 생각함. 아이를 낳고 어쩌고.. 나도 하고는 싶지. 근데 현실적으로 나만 하고싶다고 되는 것 도 아니고 와이프한테 내 사상을 강요할 수 도 없고 하니까

>>39 그럼 결국 사명감은 고려해 본 적 없이 내린 결론이라는 거지? 답변 고마워!

연애 결혼 다 오케인데 출산은 좀..솔직히 대한민국은 애들이 살만한 곳이 아니잖아. 현 20대, 30대들은 금쪽같은 내새끼 보면서 어린시절을 위로받는데 부모세대들은 금쪽같은 내새끼 보면 맘이 불편해져서 안본다는것만봐도 알 수 있음. 글고 요즘은 아동혐오가 존나 심한데 최근에 국토교통부 sns에서 민식이법 놀이 ㅇㅈㄹ할때 기함했다 진짜 출산율 0.n이라고 호들갑 떨땐 언제고 이 나라는 애들 귀한 줄 몰라. 나락끝까지 가야 정신 차리지 않을까?

자기 선택 근데 난 비결혼비출산에 완전 찬성...솔직히 그냥 내가 성공해서 나혼자 살고싶음..

서울 집 값 조금만 내려가면 이런거 토론 안해도 출산율 팍팍 올라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집값을 내리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집값 올라감) 젠더 갈등을 조장하는 그런 단체를 정부에서 어느정도 제어를 하고 사회적인 남녀사이가 괜찮아지면 금방오르지 이대론 답 없다 4차산업 발달로 일자리 부족을 해결못하면 이대로 인구 감소 되는거 이해 할 수 밖에 그리고 국민연금 해결이 시급 ㅋㅋ

비혼비출산은 지맴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진짜 지 만대로 해도 되는 부분이거든...

>>45 이명박 박근혜의 보수정권때는 집값이 내려서 전세가 엄청 활성화됐음. 심지어 503씨는 당시 지금이 집 제일 쌀때고 사놓으면 이득이라는 말도했음

좋은 남자를 만나지 못할거 같아서 비혼 비출산이야 이미 집은 내 명의로 두 채나 있지만

>>48 대체 몇살이길래???

>>49 20살 근데 종부세? 때문에 아빠가 성인되자마자 내 명의로 집 돌려놓음., 아빠 설명으로는 한 사람이 집 너무 많이 가지고 있으면 세금이 많아져서 그런거라는데

>>50 아 난 또 어린 나이에 직접 산줄

존나 내 맴 꼭 비장애인의 올바른 아이만 낳는다는 보장도 없고 장애인 낳으면 집안이 힘든데 나라는 그에 대한 보상을 잘 해주나...? 엄마한텐 미안하지만 난 우리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음 그리고 내 스스로가 가정폭력인 집안에서 자라서 아이한테 대물림할까 봐 무섭고 이런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비혼 비출산 나쁘게 생각 안 함. 아이를 낳는다는 책임은 가볍게 생각할 게 아닌데 저출산이라고 애 낳으라는 거... 아동을 보호 어쩌고 하는 나라에서 너무 무책임한 말 같음 단순히 귀찮아서 편하게 살고싶어서 그런 사람도 많겠지만 책임이 무서워서 안 낳는 사람도 많을텐데 비혼 비출산이라는 거 자체를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함

1. 취업도 존나게 어려워지고 2. 월급 빼고 다 올라서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워짐 3. 내가 다른 사람이랑 스킨십 하는 상황 자체도 상상이 잘 안감 4. 게다가 코로나st 전염병이 또 터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애를 낳고 싶지는 않음

내 상상속 행복한 미래는 너무 당연하게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거였고 28살에 결혼해서 30살쯤 첫째 낳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낼 모레 30이고 남친은 커녕 모쏠이고 내 침대를 남과 같이 쓴다는것이 엄청 불편할것 같고 지금도 하고싶은것과 할일이 넘쳐서 시간이 부족한데 남자 만날 시간이 있나..? 싶고 결혼하면 울 부모님 하는것처럼 통장 합쳐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통장 별로 오픈해주고 싶지 않고 그래도 여전히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싶은 모순. 3명이 목표임. 내가 3남매라서. 너무 좋음. 가족이 친척들도 그렇고 두루두루 화목해서.

대학가서도취업못해 집값은 하루하루올라 빈부격차는 더심해지지 이대로는 저출산이아니라 무출산각이지..

내 몸, 커리어 버리는 것도 무섭고. 애 잘 못 키울 것 같고. 이 각박한 세상 나 혼자만 고생하면 되는데 뭣하러..

결혼은 할건데 애낳는건 월급모아서 집살수 있게되면 생각해봄

어차피 서른 전에 뒤질 생각인데 결혼 출산은 무슨...당장 나만 해도 엄빠가 나 낳은 거 원망하고 태어난 거 후회하고 살기 싫은데 애 낳을 생각이 생길 리가 없지 물려줄 재산은커녕 빚만 수북한데다 좋은 유전자도 없으면 안 낳는 게 애한테 죄 안 짓는 거다 자기 의지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부모욕심 때문에 강제로 태어난 애는 뭔 죄임

글쎄 뭐...... 내 개인 재산으로 1,000억 정도 있다면 결혼, 출산 하지 말라고 막아도 나서서 한 열 명? 열다섯 명? 정도 주렁주렁 낳아서 키울 듯.

헐 그럼 난 개인재산 졸부 수준으로 생기면 자식을 낳기보단 입양하는 쪽으로 결혼은 모르겠다

솔직히 애 키워보곤 싶은데 내가 어렸을 때 어땠는지 너무 잘알아서.. '꼭 너같은 딸 낳아라'가 현실이 될까봐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

내 미래에 늙은 나혼자만 덩그러니 있다면 두려울꺼야. 내가 아프거나 쓰러질때 내 옆에 있는건 빈자리 뿐이겠지? 늙고 병들어 병원을 찾는 그 순간조차 걱정해주는건 똑같이 늙고 병들어 자기몸 건사하기 바빠서 만난지도 몇년된 카톡으로 연락하는 지인.. 그런거 생각하면 확실히 가족을 만들고 싶긴하네; 신중하게 비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렇구나~하고 마는데 그냥 sns에서 멋진싱글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서 아 나는 비혼해야지ㅋㅋ하는걸 보면 당장 20년후를 생각못하는거 같아서 쓴웃음이 나오더라고. 이런 상황까지 온게 한사람만의 책임이 아니니까 더 씁쓸한걸지도 모르고?

>>62 멋진싱글에 대한 환상이니 모든 결혼은 설거지니 이런 말만 믿고 무턱대고 비혼, 초식남 선언하는 것도 참 씁쓸한거 같음... 나야 어차피 하고싶어도 못하고 해줄 상대방도 없고 어차피 건강하진 않아서 늙어서라도 만약에 돈이 생기면 그걸로 안락사하러 가야될 처지이니까 그냥 두려워도 혼자 살아야겠거니 싶지 쟤들은 어쩔려나 싶고 기회와 조건이 되는데도 막연하게 저러면 안타깝지않나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남 걱정할 처지는 아니니 신경 쓸 필요는 없겠지 싶다

>>12 아 쌉공감 나는 결혼은 하고 싶고 출산은 글쎄다인데 자기가 원하면 애도 낳는거고 결혼도 하는거고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고 다 자기 맘대로 하는거고 더 나아가서 좀 가난해도 사랑으로 애키우면 잘 자란다고 생각하는데 난 내가 그랬어서 돈이 대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각자 라이프 스타일 존중=비혼비출산만 존중 으로 착각하는 종자들만 없어지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