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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는 오래 살려고 지랄해 봐야 어차피 빨리 뒤지게 돼 있음 (20)2.선불유심 내구제 (2)3.죽는 것이 두렵지 않은 때가 있었는데 (9)4.99년생이 아니라 88년생이었으면 어땠을까 (1)5.🐋🐬🐋🐬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94)6.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싶어 (1)7.10대로 돌아가면 여장해보고 싶다. (5)8.여기 마시는 것도 되냐? 차 좋아하는 사람 모여봐 (342)9.아이 갖고싶은/싶지 않은 각각의 이유 말해보자 (106)10.ㅈ같다. (2)11.💢💥💢💥💢💥💢💥💢어그로 퇴치스레 15💥💢💥💢💥💢💥💢💥 (837)12.근데 진짜 옆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 사람은 (17)13.쓸데없는 잡담 (2)14.학생때 공부 안했다가 성인되고 취미로 하는사람 있음? (3)15.선불유심 내구제!! (1)16.얘들아 글좀 찾아줘 (1)17.펑 (1)18.아빠가 나만 보면 조그맣대.. (4)19.시험 끝나면 할 게임 추천해줘 (2)20.양갈래=귀척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뭐야? (6)
난 어떤 애가 책상 던졌는데 하필 그때 내가 근처에 있어서 책상 다리에 머리를 맞았거든
머리를 맞은 건 그때가 처음이었는데 아픈 것보다도 뭐라고 해야하지 머리가 띵 하면서 시야가 흔들리고 감각이 마비되는 느낌이더라 혼자서는 도저히 못걸어서 부축받아서 양호실 갔다가 구급차 오자마자 그거 타고 병원갔었어 그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전교생이 봤을 거 아냐? 그래서 좀 쪽팔렸었음ㅋㅋㅋㅋ 몇주동안은 미라처럼 머리에 붕대감고 학교 다녔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와중에 뇌진탕 증상은 남아있어서 약먹어도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피곤하고 수업에 집중도 안되고 아무튼 한동안 수난시대였었음 건강이 최고다
걔가 분조장이었거든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상담이 필요한 정도였어 난 그냥 그 근처에 있다가 괜히 잘못맞은 거고 설마 진짜 던질줄은 몰랐지만
책상 생각보다 안무거워 혹시 학교마다 책상이 다른가...? 우리 학교는 적당히 가벼운 나무판에 책상 다리는 철재였었는데 힘 약한 애들도 어떻게든 들 정도는 됐어 걔는 덩치 큰 남자애라 아마 더 쉽게 들었던 것 같아 말대로 반동을 이용한 느낌도 있고 뒤집어서 든 상태로 씩씩대다가 던져버리더라 그땐 진짜 머리 튕겨나가는 줄 알았는데
헐 진짜??
우리학교 책상은 많이 무거운데..남자애들이라면 들수는 있겟지만 던지지는 못할걸..아니근데 레주ㅠㅠ 걔한테 사과는 받은거야..? 레주네 학교 책상이 좀 무겁지 않아서 던질정도가 됐다고 해도 머리 맞았느면 진짜진짜 아팟을거같은데ㅠ 뇌진탕까지...
나중에 부모님 오셔서 형식적인 사과는 받았는데 솔직히 걘 진심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았어 그냥 대충 하더라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었고 제일 큰 문제는 그게 실수가 아니었다는 거지... 걔가 원래 다치게 만드려고 했던 애는 내 옆에 있던 친구였는데 조준을 잘못해서 내가 맞았거든 책상을 친구한테 던진 이유도 화난다고 교실에서 이런 식으로 난동피우지 말라고 바른 말 해서였어 그 말에 욱해서 던졌던 게 기억이 나
개쓸액이다..아니 분조장이면 치료를 받던가 맞는말 한 사람한테 지혼자 열받아서 책상 던져놓고 아무 상관없던 사람이 맞아서 실려가기까지 햇는데 죄의식이 없나 우ㅏㄴ래 분조장이면 다 그런거야?? 와..내가 다빡친다
레주한테 다시는 그런일 없기를 바라며...!
나ㅋㅋㅋㅋㅋ알비노에 빈혈 있어서 체육시간에 앉아있었는데, 체육쌤이 땡볕에 뛰라고 하셔서 약도 못 먹고 뛰다가 쓰러졌어ㅋㅋㅋㅋ
고마워ㅜ 뭐 옛날 일이고 이젠 괜찮은데 분조장 근처에도 안가야겠다 싶어
헐.... 그 뒤엔 어떻게 됐어?? 그 쌤은 뭐래?
구급차 타고 실려간건 아니고 그냥 학교 카니발 타고 실려감 ㅋㅋㅋㅋ 남자애랑 장난치다가 업어치기 당했는데 그냥 사과받고 끝냈어 근데 귀가 먹먹해서 코 막고 흥 했는데 갑자기 눈알 위가 붓는거야! 막 울어서 부은거 말고 벌같은거에 쏘여서 부은 느낌? 그리고 눈알이 빠지는거 마냥 아파서 막 울면서 보건실 갔는데 심각하다고 응급실 갔다 ㅎㅎ 근데 응급실에서 계속 아무 이상 앖다고 하길래(심지어 엑스레이도 안 찍어줌!!) 2시간동안 차 타고 원주 가서 처치했음... 눈 밑 뼈가 부러졌는데 흥 해갖고 공기가 찬거래 잘멋했으면 눈알 파열이얶는데 운이 좋았다더랑 ㅋㅋㅋㅋ
난 겨울에 교실 밖 소파에서 자다가 저체온증+저혈압으로 구급차 실려감..우리 반 애들 다 뛰쳐나와서 내 손발 주무르고 뺨때리고 난리난리.. 다른 반 애들 창문으로 나 실려가는거 직관하고ㅠ 그 다음부터는 나 잘 때 애들이 지나가면서 다 뭘 덮어놔서 체육복 17개 덮인적도 있음
걱정 고마워ㅋㅋㅋㅋㅋ 지금은 약 꼬박꼬박 챙겨먹고 과보호 받고 있어... 그 쌤은 부모님이 항의해서 짤렸어. 다른 학교로 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알비노라서 슬퍼...ㅠㅠㅠ 선글라스 쓰고 다니면 엄청 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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