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냥 내가 겪은일 (23)
2.잠재의식 (潛在意識) (138)
3.다른 세계로 가는 법 있을까 (16)
4.너무 좆됐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데 (15)
5.동생 이야기 (14)
6.너희들 백룸이 뭔지 알아? (56)
7.10년만에. (3)
8.알바 중인데 나만 보이는 남자애가 있는 거 같다 (75)
9.유튜버 캬랑님 아는 레더 있어? (3)
10.구글에서 절대로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들 (25)
11.악마에게 영혼을 판다는말 (12)
12.이거 신병 징조?인지 좀 봐줄 수 있어? (39)
13.나 처음으로 가위눌렸어ㅠㅜㅜㅜ (9)
14.학교에서 귀신 본 썰 (8)
15.잡학다식한 내가 무엇이든 아는 선에서 대답하는 스레 (16)
16.내가 꿈을 꿨는데 무슨뜻일까? (1)
17.얘들아 살생마법 이거 진짜야? (7)
18.비윤리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해도 되니까 해보고싶은 실험 말해주라 (16)
19.. (2)
20.얘더라 이거 내 주변에 귀신 있는 거임? (43)
1
이름없음
2021/04/19 23:20:58
ID : TVgmGrbDxWo
7
평범하게는 느껴볼 수 없는, 잠재의식과 무의식에 대한 나의 경험과 생각을 이제야 여기서 풀 수 있는것 같다.
102
◆42Hvbbh82mo
2021/07/11 16:44:55
ID : yNs8jhhyY1h
0
현실;
자고싶다, 미치도록.
화가난다, 꿈과 잠을 갈망하는 나에게.
103
◆42Hvbbh82mo
2021/07/11 16:45:50
ID : yNs8jhhyY1h
0
그쯤 나는 현실을 깨달았다. 내 몸과 마음이 생각보다 많이 상했구나. ‘믿음’으로 버텼기에 여기까지 왔구나.
104
◆42Hvbbh82mo
2021/07/11 16:46:45
ID : yNs8jhhyY1h
0
믿음이 끊긴다면, 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다만 끊기지 않아야 할 의지와 생각은 머릿속에 확신한다.
105
◆42Hvbbh82mo
2021/07/11 16:47:40
ID : yNs8jhhyY1h
0
믿음,믿음,믿음. 그 단어를 생각할때마다 전의 가위눌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이어서 나의 믿음도 서서히 약해져만 간다.
106
◆42Hvbbh82mo
2021/07/11 16:48:48
ID : yNs8jhhyY1h
0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가? 주관적 입장으로 인간에게 있어 가장 큰 난제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107
◆42Hvbbh82mo
2021/07/11 16:51:42
ID : yNs8jhhyY1h
0
내 생각으론, 나에게 있어서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무래도 현실이다. 지금 이 상황이 좋은상황이 아니기에,
그래서 나는 믿음과 현실은 차이가 명확하다는 생각을 상기시키게 되었고, 내려놓기로 결심했다.
108
◆42Hvbbh82mo
2021/07/11 16:53:10
ID : yNs8jhhyY1h
0
본능적으로 현실을 대하자. 믿음을 변명삼아서 나의 현실을 무너뜨릴 수는 없다. 꿈과 믿음도 그저 환상일뿐, 상상속에나 있는일이다. 잡생각은 집어치우고 공부에 열중하자. 믿음도 내려놓자.
109
◆42Hvbbh82mo
2021/07/11 16:53:54
ID : yNs8jhhyY1h
0
그러면서 내 생활패턴은 점점 바뀌어갔다. 저녁기도, 식전기도 모두 집어치우고 본능적으로 느끼며 경험했다 현실을.
110
◆42Hvbbh82mo
2021/07/11 16:55:13
ID : yNs8jhhyY1h
0
하지만, 이것이 본능적인가? 라는 생각에 잠긴다. 수동적이라는 말이 더 맞는것 같다. 근데 이것도 잡생각이겠지? 잠이나자자. 하며 잠을 청했다.
111
◆42Hvbbh82mo
2021/07/11 16:56:42
ID : yNs8jhhyY1h
0
꿈;하얀세계
꿈안에서, 나는 B의 몸으로 깨어났다. 전에 진짜 ‘나’로 봤던 B의 상태는 죽은사람처럼 힘도, 피부색도(어쨋든 모든것이 하얗지만) 없어보였다.
112
◆42Hvbbh82mo
2021/07/11 16:57:29
ID : yNs8jhhyY1h
0
그렇게 생각한 B의 몸으로 깨어났을때, 난 알 수없는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꼈다. 옆에는 C가 아직도 서있었다.
113
◆42Hvbbh82mo
2021/07/11 16:58:29
ID : yNs8jhhyY1h
0
C는 곧 예전처럼 눈물을 흘리며 말을건다.
“괜찮아. 이제 다 나았어. 괜찮아....괜찮을거야....”
서서히 잠잠해지던 눈물이 다시 터지며 말했다.
114
◆42Hvbbh82mo
2021/07/11 16:59:36
ID : yNs8jhhyY1h
0
나는 몸을 일으켜세우고 주변을 관찰한다. 그런데 도통 진짜 ‘나’가 보이지 않는다. C에게 ‘나’는 어디갔냐고 물었다.
115
◆42Hvbbh82mo
2021/07/11 17:00:38
ID : yNs8jhhyY1h
0
C는 조곤조곤 얘기하다가 화가 치밀었는지 화를 내며 말했다.
C : 걔 , 갔어. 무슨 창문이 보인다면서. 거기로 가겠대. 알아서 잘하겠지.”
116
이름없음
2021/07/11 20:45:06
ID : jxQq7tbeIJR
0
ㅂㄱㅇㅇ
117
◆42Hvbbh82mo
2021/07/12 20:17:38
ID : MjhalfUZfU6
0
안녕하세요 스레주입니다. 주중엔 주말처럼 오래 길게 쓰진 못하고 주말에 좀 많이 올릴것 같습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18
이름없음
2021/07/13 14:34:35
ID : jxQq7tbeIJR
0
글쿠낭 주말 기다려진다 Ő▽Ő
119
◆42Hvbbh82mo
2021/07/17 20:45:06
ID : 4Fjy6lyFjy5
0
스레주입니다. 내일 오후쯤 올릴 수 있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120
이름없음
2021/07/18 16:55:06
ID : jxQq7tbeIJR
0
기다리고 있어👀
121
◆42Hvbbh82mo
2021/07/18 22:50:33
ID : 5U7tiknxwrb
0
죄송합니다. 지인 부친이 상을 당해서 들어오지 못했어요. 언제 다시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빨리 돌아오겠습니다.
122
이름없음
2021/07/18 23:57:18
ID : jxQq7tbeIJR
0
헉 그렇구나 천천히 와도돼 기다릴게🙃
123
이름없음
2021/08/19 22:09:42
ID : 47s4MmFhapQ
0
보고싶어요...
124
◆42Hvbbh82mo
2021/09/02 19:52:24
ID : E3A5e6jhcGo
0
안녕하세요 스레주입니다. 각설하고 잊고 살았습니다. 음.. 제 인내심탓도 있지만 할게 너무 많네요. 과제에 치여살고 이젠 개강이라 시간이 정말 없습니다
정말 두서없는 이야기지만 봐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이 공강이라 조금 끄적여 볼 수 있겠네요 .
많이 늦었죠? 그래도 이야기가 끊기진 않을것같아요 스레딕에 이 이야기를 남기기로 마음먹었을때 이미 모두 글로 남겨놨기때문에 .. 음 내일쯤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벌써 9월이네요, 레스주님의 보고싶다는 소원을 내일쯤 이루어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기다려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25
청포도
2022/06/04 22:47:05
ID : xTSIJV86Zij
0
글쓴이 친구입니다. 이제서야 스레딕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됐어요,, 현재 글쓴이는 정신병원 병동에 있습니다. 이 친구가 꼭 말해달라고 하네요 거의 1년이 지났네요 그동안의 일을 차차 말씀드리려 합니다
126
이름없음
2022/06/05 03:04:09
ID : vA3TPg2K3Rz
0
기다릴게
127
청포도
2022/06/05 12:25:38
ID : xTSIJV86Zij
0
안녕하세요 글쓴이 친구입니다,,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글쓴이랑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친구에요 평소에 자기 얘기 잘 안하던 애라서 얘가 이렇게 사이트에 글을 남길 줄은 몰랐어요 정신이 나가버리기 전에 저한테 부탁을 하더군요 그 사람들은 알 권리가 있다면서 꼭 여기에 이야기 해달라고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128
청포도
2022/06/05 12:27:37
ID : xTSIJV86Zij
0
저도 이 친구 꿈 얘기를 많이 듣거나 귀기울여 듣지는 않았지만 얘가 병원까지 가면서까지 이렇게 간절한 이유가 있었을까 궁금해져서 스레딕에 남긴 이야기들을 몇번이고 보고있어요
129
청포도
2022/06/05 12:29:58
ID : xTSIJV86Zij
0
시기상으로 마지막 남긴 글이 작년 9월이네요 이번년도 초에 정신병원 들어갔어요
130
청포도
2022/06/05 12:33:20
ID : xTSIJV86Zij
0
작년 7~9월에서부터 이번년도 초까지의 있었던 일을 짤막하게 말하자면 얘가 원래도 약을 많이 먹어서 정신이 오락가락한 놈이였거든요. 눈에 초점도 자주 풀려 있고 내가 불러도 대답도 잘 안하고 그랬었어요 그러다가 뭐 작년 2학기 때부터는 애가 약 담배 끊었다 하면서 웃고 활동적으로 지냈어요
131
청포도
2022/06/05 12:35:27
ID : xTSIJV86Zij
0
친구인 저는 너무 좋았죠 같이 술도먹고 게임도 하고 그랬으니까 그러다가 언젠가에, 저한테 스레딕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거기에 나의 꿈 이야기를 풀어 놨는데, 아직 다 풀지 못했다고 그러면서. 마치 자기가 다시 말하지 못할 것 같다는 투로 저에게 부탁하더군요. 내가 이야기를 다 못쓰게 되면 너가 대신써달라 라고 하면서요
132
청포도
2022/06/05 12:39:03
ID : xTSIJV86Zij
0
스레딕을 알지 못했던 저는 쓸거면 너가 써라~ 하면서 그냥 넘겼죠 근데 이렇게 병원에 가게될줄은 몰랐네요 어쨌든! 그렇게 괜찮은 2학기를 보내다가 종강하고서부터 1달동안 잘 안보이더군요
133
청포도
2022/06/05 12:41:14
ID : xTSIJV86Zij
0
자취방에도 가보고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연락이 안되다가 어느샌가 전화를 받더군요 태연하게 자느라 못봤다 나요즘 너무 졸리다 몸에 에너지가 없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아그러냐 푹 쉬어라 하긴 너 치곤 좀 너무 활동적으로 지냈다 하면서 쉬게 냅뒀죠
134
청포도
2022/06/05 12:42:43
ID : xTSIJV86Zij
0
냅뒀으면 안됐나봐요 하도 연락이 없길래 걱정되서 자취방에가서 따듯한 차라도 마시면서 얘기라도 하려고 갔죠
135
청포도
2022/06/05 12:43:52
ID : xTSIJV86Zij
0
좀 쉬니까 충전이 좀 됐냐 , 너무 쉬기만 하면 다시 늘어진다 하면서 활동적으로 지낼 것을 제안을 했어요. 근데 넋 나간 표정으로 저한테 말하더래요
나 다시 약먹는다. 전보다 약이 늘었다 하면서.
136
청포도
2022/06/05 12:47:52
ID : xTSIJV86Zij
0
저는 거기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얘가 그동안 약 먹으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에, 못먹어도 힘들고 먹어도 힘든것을 알기에 저는 그냥 다시 힘든시기구나 했죠
137
청포도
2022/06/05 12:50:14
ID : xTSIJV86Zij
0
얘가 말하더군요. 요즘 다시 꿈을 꾼다고 내가 그토록 다시 꾸고싶고 다시 만나고싶었던 사람들을 만난다고. 그래서 난 너무 좋다고 내가 정신이 나가버리던 말을 못하게되던 상관없고 꼭 다시 꿈을 꿔야한다구요
138
청포도
2022/06/05 12:52:00
ID : xTSIJV86Zij
0
도대체 무슨 꿈일까 했었는데 드디어 알게 됐네요 . 그것도 스레딕에서,, 왜이렇게 갈망하나 했더니 자기한테 큰 영향을 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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