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냥 내가 겪은일 (23)
2.잠재의식 (潛在意識) (138)
3.다른 세계로 가는 법 있을까 (16)
4.너무 좆됐으면 하는 사람이 있는데 (15)
5.동생 이야기 (14)
6.너희들 백룸이 뭔지 알아? (56)
7.10년만에. (3)
8.알바 중인데 나만 보이는 남자애가 있는 거 같다 (75)
9.유튜버 캬랑님 아는 레더 있어? (3)
10.구글에서 절대로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들 (25)
11.악마에게 영혼을 판다는말 (12)
12.이거 신병 징조?인지 좀 봐줄 수 있어? (39)
13.나 처음으로 가위눌렸어ㅠㅜㅜㅜ (9)
14.학교에서 귀신 본 썰 (8)
15.잡학다식한 내가 무엇이든 아는 선에서 대답하는 스레 (16)
16.내가 꿈을 꿨는데 무슨뜻일까? (1)
17.얘들아 살생마법 이거 진짜야? (7)
18.비윤리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해도 되니까 해보고싶은 실험 말해주라 (16)
19.. (2)
20.얘더라 이거 내 주변에 귀신 있는 거임? (43)
2
이름없음
2022/06/05 16:41:37
ID : 9hhzdO5SHvi
0
후리 할머니댁은 엄청난 시골이야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냇가쪽만 트여있는데 논밭을 둘러싼 형태로 집들이 있어 작은 슈퍼를 가도 차타고 10분은 가야해
그중에 우리 할머니집은 살 살짝 위에있어 더 윗집도 있고
큰 마당엔 SUV차 세네대 댈수있어
3
이름없음
2022/06/05 16:41:41
ID : pSFdzO4MrwI
0
ㅂㄱㅇㅇ
4
이름없음
2022/06/05 16:46:18
ID : A6lCqpcNurd
0
나랑 사촌은 주황색 가로등마저 몇개 없는 시골이니까 어릴때부터 담략훈련!! 이러면서 마을에 있는 사당까지 산책했어
사촌은 급똥이 몰려왔고 걔보다 겁없던 나는 기다려줬지
그때는 화장실도 제대로 안되있을때라 (10년전)
친척집으로 가야되는데 진짜 개급똥이였나봐
할수없이 큰마당에 있는 진짜 옛날 푸세식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소 키우던 외양간쪽에 장작들있는데 장작들 위에서 어떤 여자같은게 하늘하늘 있더라고
5
이름없음
2022/06/05 16:48:28
ID : LbwmpRu1a2t
0
고마웡
우리 마을은 씨족사회라 내가 모르는 마을사람이 없고 무엇보다 미쳤다고 오밤중에 남의집 장작위에서 어슬렁거리겠어?
직감적으로 이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못본척하고 사촌한테 빨리가자!!! 하고 들어와서 이불속에서 눈감았어
6
이름없음
2022/06/05 16:52:24
ID : AnXzcK42JQk
0
부엌에 있는 유리문 앞엔 1미터 앞이 산이라 바로 꺽여버려 담이 있었는데 오래되서 부셔졌다나봐 그 위엔 빈집이있고
암튼 식구는 많고 방은 그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서 나랑 사촌, 며느리들은 어쩔수 없이 부엌에서 자는데 내가 더위를 많이타서 유리문쪽에서 자 유리문은 윗쪽 3분의 2가 불투명하고 아래는 그냥 투명...
자다가 뭔지모를 느낌에 눈이 떠졌고 그 투명한 부분에 다리가 있는걸 봐버렸어
7
이름없음
2022/06/05 16:54:24
ID : Y2la63VbyL8
0
어두운 시골에 불도 껐으니 안보여야 정상인데 보이더라고
초딩인 나는 진심으로 ㅈ됬다 싶어서 이불이래도 뒤집어 쓰려는데 몸이 굳는거같더라고 그 다리는 부엌 안쪽을 향해있고 문을 열것만 같은데... 그렇게 기절하고 일어나보니 어른들은 차례준비로 분주해서
첫번째는 이게 끝이야
8
이름없음
2022/06/05 16:58:51
ID : yHBbAZimFfT
0
두번째 이건 솔직히 잘못본거같은데 그냥 말해줄게
친구랑 실컷 놀고 마을버스를 타고 딱 내리는데
왼쪽에서 검은색 큰 개가 나를 덮치는거야
내리는 도중에 덮쳐서 미끄러졌지 개는 온데간데없고 주위 사람들만 어유 학생 괜찮아?? 이러고 친구는 쪼개기만 하고...
일단 자리를 피해서 친구한테
"야 아까 그 개 뭐냐?" 하니까 뭔소리냐고 혹시 머리다쳤냐고 또 쪼개더라고..ㅎㅎ 두번째는 이게 끗ㅌ
9
이름없음
2022/06/05 17:03:11
ID : u1bilzSGpVd
0
세번째는 집안에서 겪은일이야
그 날 엄마는 일이 바빠서 나보다 먼저 나가셨고
개을러터진 나는 집앞이 학교니까 등교시간 5분전에 슬슬 양말을 신었어
현관을 마주보고 왼쪽은 부엌 오른쪽은 거실 맞은편은 인방
부엌을 기준으로 왼쪽 내 방,,오른쪽 냉장고방
안방과 내 방 사이에 화장실 (자세하게 말하는 이유가 있어)
난 현관을 마주보고 앉아서 양말을 신었고 그때 키우던 고양이가 부엌쪽을 보는거야 난 생각 없이 그 시선을 따라 부엌쪽 쳐다봤는데
왠 불투명한 남자가 냉장고방으로 들어가더라고
10
이름없음
2022/06/05 17:06:05
ID : koKY03woHCj
0
너무 놀래서 말도 안나오는데 고양이는 계속 쳐다보고만 있고..
내 안의 끈같은게 끊어지자마자 난 얖에있던 가방이랑 마저 신지못한 양말을 쥐고 미친듯이 나갔어 (고양아 미안..)
난 아직도 그 남자가 떠올라
여드름 자국많던 얼굴
노란분위기 체크무늬 남방
하체는 못본건지 아무리 생각해낼라 해도 기억이 안나
11
이름없음
2022/06/05 17:10:53
ID : 9dwtBzbvg1z
0
네번째는 우리집 앞엔 포도나무집이 있어
그 집은 포도밭만 하는게 아니라 하숙? 같은것도 해
엄마따라 마트가서 과자래도 얻어내려고 같이 가는데 그 집 대문앞에 어떤 아저씨가 서있더라고 근데 1~2초만에 없어진거야
진짜 신기한데 무서워서
-엄마 저 집 누구 죽었어?
_너 태어날때쯤인가.. 태어나고 나서인가 술먹고 죽었어~
-말랐고.. 키크고... 까무잡잡하고.. 아빠가 자주 입는 바지?
_ ???⁇
이러고 다다음날 무당집에 끌려갔어
12
이름없음
2022/06/05 17:12:43
ID : dDAlAZa5VdT
0
-무당집-
얘 신받아야돼~~
부적도 쓰고 굿도 한번 하자~~ 안그럼 너 죽어~★
이러길래 아 이거 병ㅅ이구나 싶더라고
다음에 다시 올게요~ 하고 나와서 다신 무당집 안 가
13
이름없음
2022/06/05 17:15:58
ID : z81g3XAqqql
0
다섯번째는
엄마가 쓰레기버린다 하고 나가더라고 난 안방에 볼일있어서 나가는데
그 사극같은거 보면 남자들 입는 한복 있잖아 길고 허리에 끈같은거 두루고 그거 뭐지? 두루마기? 도포?
암튼 그런걸 입고 안경쓴 나랑 키 비슷해보이는 할아버지가 안방에서 슥- 나와서 내 눈앞에서 사라지더라
14
이름없음
2022/06/05 17:19:27
ID : LcHCrvzSK46
0
6
아빠가 저승사자가 보인다고 했어
엄마는 완전놀래서 비방? 그런거 알아보다가
돈이랑 떡이랑 고무신인가 더 있었나 그렇게 베란다에 두더라고
그리고 몇일뒤 아침밥 먹으러 나가서 기지게펴다가 베란다쪽에 어떤남자 둘 있는거 보고 아 저게 저승사자 그런건가 싶더라고
그 다음부터는 아빠도 보인다는 말 없었고 딱 7년후에 돌아가셨어
15
이름없음
2022/06/05 17:21:15
ID : ZbctAlCi9uk
0
+ 아빠 돌아가시기 3개월전에 집 안 분위기가 너무 싸 - 해서 너무 무섭더라 이게 정떼는건가 싶더라고.. 보고싶다
16
이름없음
2022/06/05 17:21:40
ID : tzdRwk1g1zW
0
돼지는 밥좀 먹고올게
17
이름없음
2022/06/05 18:32:47
ID : NwIIE05Wja5
0
7
어느날 화장실문 열어두고 해결하는데
어떤 여자가 급하게 베란다쪽으로 뛰어가더라
파란색 야상? 같은거 입었는데
내가 뭘 본거지 싶어서 배란다문 닫고 나도 뛰쳐나갔었어
18
이름없음
2022/06/05 18:37:29
ID : wreZdzWrs8k
0
8
학교앞 분식집 할머니랑 엄마랑 짱친이라
난 엄마가 델러올때까지 분식집에서 사람구경하고 있었어
엄마가 좀 늦게 오니까 그 할머니가 안쪽 방에 들어가서 놀라고 하셔서 들어가는데
ㅁ. <-방
|. |________
|. |
분식--- 문 |
미안.. 이런구조였거든 저 통로같은데가 좀 어두워
방에 들어가서 멍하니 누워서 뒹굴거리는데 저 통로에서 뭔가 조금씩 보이더라고 어깨 넘는 머리카락에 뒷통수만 보여서 얼굴은 못봤어
19
이름없음
2022/06/05 18:42:18
ID : q0k5O3A3WlD
0
9
이건 좀 신기한? 우연이였으면 좋겠는 일이야
학교 옆에 되게 큰 교회가 있어 거기서 마트로 가고 터미널로 빠르게 가는 샛길이 있는데 샛길은 주택으로 이뤄져있거든
엄마랑 편의점가서 맥주사고 막 얘기하면서 샛길오 집오는데 시선이 느껴지는거야
그쪽으로 고개를 틀어서 뻔 히 쳐다보니까 2층 테라스같은데서 단발머리 여자가 서있더라고
_왜 안와?
-엄마 저 집도 사람죽었어?
_아 저기 @@이모네야~ 죽긴 누가죽어
이래서 잘못본건가 싶었지
그리고 2?3?달 있다가 엄마가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너 @@집에서 뭘 본거냐!!
이래서 설명했지... 그집 2층에서 파마남아있는 단발머리 있었다고
그러니까 하는말이ㅜ
저번주에 @@이모 돌아가셨다
20
이름없음
2022/06/05 18:46:02
ID : s79jumq5fbz
0
10
부엌문 이후 n년후에 할머니집에서 있었던일이야
안마당에 집이있고 창고로 쓰는 별채가있어
우리 가족은 술을 엄청좋아해서 명절 3~4일에 소주맥주 5짝씩은 사와 어른들 술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둔게 떨어졌는지 한짝만 들여와라~
하길래 아 귀찮은데...하면서 별채로 내려갔어 먼지가득한 창고방을 얄자마자 왠 허연 덩어리가 나한테 튀어오르더라
개구리=초록색 이게 기억이 안나서 개구리인줄알고
아아아ㅏ앙ㄱ시ㅣ잘ㄹ바이십아라상 하니까 큰아빠가 이상한거 보는 눈빛..;
딱 머리통만한 덩어리였는લો...
21
이름없음
2022/06/05 18:51:03
ID : Ckts1g1wnu2
0
11
이것도 할머니댁
집 제일 안쪽에는 아궁이가 두개있어
아궁이 뒤는 장독대들 있고 옆엔 담벼락이야 2미터 정도.
담 너머는 밤나무, 밭, 빈집
아궁이 바로 윗방은 사랑방인데 거기서 아무도 안자
암튼 나랑 사촌은 아궁이떼는 재미에 맛들려서 장작주워와서 실컷 떼었어 방이 너무 뜨겁다 싶으면 장작좀 죽이고
그렇게 재밌었는데 담벼락 위에 누가 매달려있는거야
22
이름없음
2022/06/05 18:53:39
ID : cGpU7xRzVfh
0

23
이름없음
2022/06/05 18:56:08
ID : 2tze45amsrB
0
12
그 후 부터는 그냥 형체도 미세하게 보이거나
어 뭔가 있는거같다? 이정도?
말했듯이 100퍼 귀신이라고 생각 안해
나도 사람인지라 착각할수있고 귀신에 맹신하진 않지만 스레딕 보다가 나도 쓰고싶어서 써봤엉
봐준사람 있다면 고마워~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글 찾아주세용..
자작 괴담썰 스레
신기있는 친구/지인에게 자기 좀 봐달라고 하면 안되는 이유
어느 낡은이의 추억 되짚기
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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