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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친해. 하지만 비가 엄청 내리던 날 미친 사람 처럼 친구랑 빗속을 뛰어다녀 본 적 있어. 집 가는데 정말 홀딱 젖어서 갔지. 다시는 그러진 않았지만, 진짜 재밌었어. 비에 대한 기억은 그거 하나 뿐이네. 그 친구와는 지금은 친하지 않아 서러울 따름이야.
요즘은 비오면 아 앞머리 풀리네 이거밖에 없는 거 같아. 좀 더 좋은 기억을 만들어 봐야겠어. 레주 고마워, 간만에 몽글몽글한 추억 회상 하겠네
나는 몰랐던 아이한테 우산을 씌워준 적이 있었는데, 그 얇팍한 인연이 생각보다 오래 기억에 남았어. 그 애도 그랬는지 마주칠 때마다 매번 인사해 줬고. 1학년부터 졸업할 때까지.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날 보고 활짝 웃으면서 인사하던 그 애가 먼저 생각나더라.
우산을 썼는데도 비가 대각선으로 내리는 바람에 몸통이랑 책가방이 젖는다던가
튀는것도 모자라 안경에 뭍는다던가
뭐 그런 질척하고 습한 날씨도 그렇고 나는 별로야... 맑은날이 좋아
친구들이랑 하교하는데 애들 중에 한 명이 어차피 우산 써도 비 맞는데 그냥 우산 안 쓰면 안 되냐고 그래서 다 같이 우산 접고 비 맞으면서 집 갔어 재미있었는데 다음 날 다 같이 감기 걸려서 병원 감
집에 있으면 비 오는게 좋아
창문 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면서 토스트 구워 먹으면 토스트 냄새가 집안에 퍼지고 괜히 포근해지는 기분이라서
밖에 있으면 좀 찝찝하긴 해
비랑 친하지는 않는데,
내가 비를 일방적으로 미친듯이 좋아해...ㅎㅎ
비만 오면 안하던 청소에 안하던 공부 평소에 안가던 카페를 가서 카페에 앉아서 음료를 마시고 그래
학교 끝나고 하굣길에 좋아하는 사람 보려고 비 엄청 오는날 안가고 서성거린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이 맨날 좀 늦게 나와서 오늘은 안나오나..하고 서성거렸다..
난 어제를 잊지못할듯 지금 1시니까 어제라고 하는게 맞겠지
학교갈때 우산 안 챙겨갔거든 학교마치기전까지는 그치겠지 했는데
점심시간에 진짜 잠깐 그친거야 난 오 이제 그친건가 싶어서 우산 안 가져왔는데
잘됐다고 막 그랬다? 근데 우리반 애 두명이 옆에서 자기들끼리 뭐라뭐라 하는거야
대충 "야 비그쳤네 실패네ㅋㅋㅋ" '뭐래 아니거든 곧 다시 올거야' "응 그쳐라 그쳐라"
이거였는데 안 그치길 바라던 애가 5교시부터 자기랑 같이 쓰고 가자하더니 마치고 우산 씌워줌
버스도 원래 다른거 타는데 같은거 탔다ㅎㅎ.. 뭐 설레진 않지만 그냥 남자애랑 붙어서
우산 같이쓴건 동생새끼랑 아빠 빼곤 첨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비 정말정말 좋아해!차갑고 촉촉한 공기를 한 숨 크게 쉬어 들이마시는 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ㅠ풀들도 살아나는 느낌이고ㅠ원래도 노래 듣는걸 엄청 좋아하지만 비오늘날에만 꼭 듣는 플레이리스트도 만들어놨다니까??또 지렁이가 기어나오는것도 좋아해.가장 물에 푹 젖어있다는 느낌을 주는거같거든!흐린 하늘도,어두워진 나무도,교실만 불을 환하게 켜놓고 있으면 괜히 공부까지 더 잘되는 느낌.다 좋아해ㅠ
ㅋㅋㅋㅋㅋ 그런거면 진짜 나이때문인거 같은뎈ㅋㅋㅋㅋ 나는 중3때부터 그랬어ㅋㅋㅋㅋ 아킬레스건 부분 파열 돼서... 그 이후로 발목 오래쓰거나 비 오는 날이면 발목 부어서 할매 소리 들음 흑흑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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