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써본거긴 한데 뭔가 보기 불편한거나 수정할만한게 있을까??

“너 내 일 대타좀 뛰어라.” 전 남친의 일방적인 이별통보 이후 처량하게 한강에서 오토바이에 앉아 혼술이나 까고있던 나에게 도착한 전전 남친의 메세지는 수상하기 짝이 없었다. 어느날 말도없이 사라졌다가 뜬금없이 보내는 메세지가 “자니?” 나 “잘지내?” 같은 안부인사도 아니고 일 대타를 뛰라는 일방적인 통보라니 이게 가당키나 한 상황일까. 심지어 부탁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라니? 부처 할아버지가 와도 화를 못참을 상황에 나는 쌍욕을 한바가지로 장전했지만… “페이는 시급으로 10만원정도 챙겨줄게. 콜?” 페이를 들은 순간 손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단순 대타로 시급이 만원도 아닌 십만원이다! 시급이 십만원이면 하루에 10시간씩만 일해도 백만원이고, 10시간씩 한달만 일하면 어림잡아 3000만원이라는 말이다.  “뭐하는 일이길래 시급을 그렇게 챙겨줘?" 혹여나 위험한 일이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차마 시급 십만원에서 등을 돌릴수는 없었다.  “ㅇㅋ 한다는거지? 지금 위치 보내줄테니까 1시간내로 와.” 그래. 이 개자식은 이런 놈이였지. 겉모습은 반반하게 생겨서 얌전해보이지만 본모습은 내말은 하나도 안듣고 자기말만 하는데 내 사정은 훤이 안다는 듯이 말해서 더 짜증나던 또라이 새끼. 내가 저 새끼에게 잠수이별을 당한게 하도 오래되서 저 새끼의 본모습을 까먹고 있었다. ‘내가 자기처럼 시간이 남아도는줄 아나?’ 라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오늘은 전남친과의 데이트로 시간을 때울 예정이였기 때문에 남는게 시간이었다. 그래서 나는 헬멧을 쓰고  보내준 위치로 향해 오토바이의 시동을 걸었다. 도서관. 그 새끼가 보내준 위치는 도서관이었다. 뭐가 특이한 점이 있나 구석구석 살펴보았지만 건물이 조금 크다는 점 외에는 그냥 평범한 도서관이었다. 속으로 땡잡았다고 좋아하는 내 뒤로 누가 다가왔다.  “오랜만이다, 이루나?” “하아… 신민호....” 목소리를 듣자마자 절로 한숨이 나왔다. 그 새끼였다. 나는 돌아서서 신경질적으로 캐물었다. “그래서 여기서 뭘, 언제까지, 또 얼마나 해야하는데?” “그냥 나 대신 손님들의 대출,반납을 도와드리고 책을 찾아드리는 등 평범한 도서관 사서일을 하면되고, 하루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늘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만 하면 돼.” “나 내일부턴 평일엔 2시까지 알바있어서 못나와.” 그는 품에서 사서증을 꺼내, 내게 내밀며 말했다. “그럼 오전조는 따로 구해야겠네. 일단 오늘은 일할수 있는거지? 일단 이 임시 사서증 받고 주의사항 설명해줄게. 임시 사서증 목에 걸고 도서관 폐관할때까지 절대 목에서 빼지말고, 가끔 진상 손님들 올때도 있는데, 그럴때는 폰으로 나한테 전화걸면 내가 금방 올거야. 알겠지?” “금방 온다고? 너 따로 할일 있어서 대타구한거 아니였어? 뭔일을 하는데?” 민호는 잠시 고민하다가 답했다. “우주 평화 수호?” “뭐?” 그리고 그는 내앞에 아무도 없던듯이 휙 사라져버렸다.

장르가 뭐야? 뭔가 인터넷 연재 소설이나 그 일진에게 찍혔을 때? 같은 비주얼 노벨 게임 느낌 난다

>>3 그런 느낌주려고 노력했는데 느껴졌음 다행이다. 아마 로맨스 판타지? 느낌으로 갈거같아

>>4 소설 알못이긴 한데 나쁘지 않은듯ㅎ.ㅎ

1.맞춤법 검사기 한번만 돌려주세용 2.문장이 쓸데없이 긴 부분이 보여. 예를 들어서 두번째 문장같은 경우 이전상황 설명/문자가 온 상황/심경표현 이렇게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적어도 2문장은 나오는 게 좋은 내용이거든 3.독백이 가벼운 느낌이 들어. 의도한 거라면 조금 더 위트있는 느낌을 주는 게 좋을 듯!

주인공은 2시까지 알바하고 또 10시까지 일하는거야?? 걔 그러다 과로사로 죽겠어ㅋㅋㅋ큐ㅠㅜㅜ

>>8 ㅋㅋㅋㅋㅋㅋ 아 생각지도 못한 부분인데ㅠㅠㅠㅋㅋㅋ 안타까운데 웃긴 일의 노예 1인..

>>8 그래도 일주일만 버티면 490만원이니까 어떻게든 버티지않을까 싶어 ㅋㅋ;;

>>7 많이 읽기 불편한 정도야? 전부터 너무 문장을 길게 이어간다고 지적이 들은적이 있어서 이것도 줄이고 줄인거거든....

>>11 많이는 아니고 좀 아쉬운 정도? 길어도 흐름이 안 끊기고, 술술 넘어가면 상관없는데 문장이 늘어지는 느낌이라 좀 지루할 수 있는 것 같아. 프롤로그는 절대 지루하면 안되는 부분이라 말한 거!

>>12 지적한 문장을 나눠서 써봤는데 이게 더 나은거같아???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성격 많이 죽었네, 이루다. 전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당하고 처량하게 오토바이에서 혼술이나 까는 신세라니. 예전같았음 이별통보를 들은 시점에서 체면이고 나발이고 그냥 머리끄댕이부터 확 잡아당겨 버렸을텐데. 괜히 기분만 더 울적해진 나는 애꿎은 맥주캔만 발로 밟았다. “아씨...” 그러자 맥주캔이 복수라도 하듯 남아있던 맥주를 내 신발로 토해냈다. 그냥 다 내탓인것같은 분한 마음에 눈물이 절로 났다. “사랑했다 개씨발 새끼야!!” 내 나이가 스물 여덟이고 전 남자친구 나이가 내일모래 서른이다. 얼마전에 그놈이 진심으로 준비한 프로포즈를 내가 거절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너무 짜증이 났다. 난 그놈이 좋았지만 아직 결혼까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단 말이다. 그래서 좋게좋게 거절하고 잘 넘어갔는데 이제와서 헤어지자고? 남정내가 마음을 잡았음 계속 도전해야지 한번 실패했다고 바로 포기하고 난리야. 또다시 눈물이 북받쳐올라서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 폰을 꺼냈다. “너 나대신 일 대타좀 뛰어라.” 눈물을 참기 위해 들어든 폰에는 전전 남친이 보낸 수상하기 짝이 없는 메세지가 와 있었다. 어느날 말도없이 사라졌다가 뜬금없이 보내는 메세지가 “자니?” 나 “잘지내?” 같은 안부인사도 아니고 일 대타를 뛰라는 일방적인 통보라니 이게 가당키나 한 상황일까. 심지어 부탁도 아니고 일방적인 통보라니?  “이 씨방새가 뒤지고 싶나?” 이 또라이 새끼에게 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미사여구들을 나열하기도 잠시. “페이는 시급으로 10만원정도 챙겨줄게. 콜?” 페이를 들은 순간 손이 저절로 멈출수밖에 없었다. 단순 대타로 시급이 만원도 아닌 십만원이라고? 시급이 십만원이면 하루에 10시간씩만 일해도 백만원이고, 10시간씩 한달만 일하면 어림잡아 3000만원이라는 말이다! “뭐하는 일이길래 시급을 그렇게 챙겨줘?” 혹여나 위험한 일이면 어쩌지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지만 속으로 들어간 술과 시급 십만원의 유혹때문에 정상적인 사고판단이 되지않았다.

>>13 레주 사실 숨겨진 천재나 그런거야? 퇴고 한번에 이렇게 쫄깃한 글이 된다고?

>>14 쫄깃하다니 ㅋㅋㅋㅋ 좋게 봐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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