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참 복에겨웠다.. 그런 생각하면서 살지 주변은 평화롭고 날 아껴주는 사람도 많은데 난 적응하지 못하고 그저 맴도는중 그지랄로 살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다 너무 정상적이어졌으니까 탓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현재에 적응하지 못하는건 내가 봐주지 못하고 걍답답.. 이런데에다가도 말 안하면 어디다가 말하겠냐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참 많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참 많아 나를 증오했던 이가 나를 애정하고 내가 증오했던이도 이젠 애정해 그래.. 그렇게됐지 다 변했지 이렇게 완벽할수가있을까? 사실 완벽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순간들이 평화로운 순간이라는거 하나만은 확실해 환절기 때의 특유의 노을을 보면 숨이 막혀와 내가 가장 많이 죽으려고 했던 시기의 노을이야 그 노을을 보고 낮잠에 들었다가 잠에서 깨고 한참 울다가 죽으려고 하다가 울다가 자고 학교갔다가 한참 웃고 집와서 울다 자고 울다 죽으려하다.. 오늘 노을이 너무 이뻤어 가족들 심부름 받아서 아이스크림 사려고 딱 나섰는데 노을이 너무 이뻤어 순간 노을의 풍경에 숨이 막혔어 이토록 쉽게 바스라질 생명이라는것에 환멸이 났어 그냥 그랬어 너도 언젠간 날 떠나가겠지 괜히 밀어내는짓은 하지않지만 그냥 그리 생각하고 있어 요즘 나는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겠지 둘은 유기적인 관계니까 마음이 아파. 많이 나의 아픔을 아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데 나조차도 내 아픔들을 제대로 기억해주지 못하는데 외롭나? 지금 나는 외로울까? 왜 외로울까? 복에 겨운거 아닐까? 사랑해주는 이가 그리도 많고 아껴주는 이가 그리도 많고 주변에 사람이 그리 많으면. 내가 아프면 걱정해줄 이가 그리도 많으면 이렇게 쉽게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는거아냐? 어떻게 생긴 평화인데.. 그래 나 진짜 쓸데없이 찡찡대는거 다 알고 있는데.. 근데 그냥 솔직히.. 솔직히 나도 몰랐는데 누구라도 들어줬으면 좋겠나보다 내 내면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거같아 그냥 아무나 듣고 토닥여달라고 너 정상맞다고 복에 겨운거 그런거 아니라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너가 지금 그런 상태인거 당연한거라고 주변이 평온하다고 너까지 평온해질수 있는거 아니라고 나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면 끝도 없이 저 밑으로 추락할 것 같아서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지 못해 점점 모든게 사라져가 이게 맞는건가? 정말 이게 맞아? 스스로 계속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답이 안 나와 모르겠어.. 그냥 아무것도 모르겠어 잘 살고 싶고 잘 살고 싶고 내가 행복하길 바라 그 모든 일에도 난 내가 너무 애틋해 그런 나를 내가 그만 살기를 바라고 있어 사는게 숨이 막혀와 언제까지일까? 어디까지일까? 나는 제대로 성장한게 맞나? 이 방황은 도대체 언제끝나지? 나는 언제쯤 이런 생각을 관둘까? 백과 흑이 명멸해

나도 전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새벽마다 가족들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숨 죽여가며 항상 울었어 외로워서 만남은 하게 되고 만나고 나면 다 사라지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의문이 생기더라 만남은 동시에 이별을 낳지만 이별이란 상황을 너무 걱정하면 시간이 아깝지 않으냐고 사람들은 어차피 날 버리고 떠나간다고 예상하고 걱정했는데.... 널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잘해주기도 벅찬데 걱정까지 하면 얼마나 시간이 아까워 죄책감만 쌓이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너가 비정상이면 뭐 어때 이 세상에는 정상인은 없을걸? 정말로..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들을 안 하고 싶어서 자제하려고 노력도 하고 즐기면서 살고는 싶은데 머리로는 그렇게 해야 행복할 걸 알면서 그렇게 하지는 못해 사는 게 숨이 막혀도 내 스레 생각해줘 나는 너 스레보고 이유는 몰라도 살 힘이 나 그냥 내 말이 해결책이 없고 의미가 없어도.... 나처럼 비슷한 사람이 있다고... 그렇게 생각해줘 내 말이 너에게 사는 데 그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날 위해 살아줘 가끔씩 너 잘 살아있는지 확인하러 올게 잘자 머리아프게 생각 너무 하지말고 (내 스레 읽었을지 모르겠지만...졸린 상태로 읽어서 너 말을 이해 못하고 썼을수도... 그리고 말 좀 이상해도 넘어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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