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짝사랑 성공률 0%.... 낮은 자존감 때문에 대시도 한번도 안 해본 내가 또 짝사랑을 시작해부렀어.. 망했어 망했어.... 설레는 마음과 허탈함을 털어놓은 데가 없어서 만든 스레..

그동안 차마 인정을 못하다가 오늘 인정하고 말았다 내가 걜 좋아한다는 걸.. 시작은 2월. 학원 애들이랑 같이 게임하면서 통화하려고 디스코드 방을 만들었어.

깜짝아 정확히 언제부턴지 보러고 디코 들어갔는데 걔만 온라인이야.. 왜 늦게까지 깨어있는거야 늦게 자면 코피 난다면서

우리 학원은 애들끼라 되게 친한 편이야. 다들 2년 넘게 다니고 있어서 사실 안 친하기가 더 어렵지. 근데 짝남은 제일 최근에 들어왔어. 이제 학원 다닌지 1년? 됐는데 애들이랑 엄청 친함.. 친화력 쩌는듯 어쨌든 이 디코 방도 짝남이 주도해서 만든 거였어. 그래서 제일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고.

나도 애들이랑 노는 거 진짜 좋아해서 게임에 많이 참여했어. 그러다가 어느 날은 애들이 자야 된다면서 하나둘씩 빠지고 짝남이랑 나 둘만 남았어. 애들이 빠지니까 텐션도 좀 가라앉고 조용해졌어. 그래서 서로 조곤조곤 얘기하는데 이상하게 그게 좀 설렜다 해야하나 기분이 묘했어. 목소리도 괜히 다르게 들리고, 이어폰 끼고 있으니까 목소리가 바로 귀에 꽂히는데 그것도 신경 쓰이고. 그 이후로 걔를 처음으로 의식하게 됐어.

원래 그때까지는 다른 짝남이 있었어. 심지어 1년 넘게 좋아한.. 그래서 의식하고 신경이 쓰이긴 했어도 전짝남만큼은 아니었어.

근데 전짝남을 좋아하면서 난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었어. 뭔가 어장인듯 아닌듯 그냥 친구로만 대하는듯 아닌듯 애매하게 대했거든. 물론 내 착각일수도 있어. 중간에 여러번 포기 직전까지 갔었는데 결국은 다시 좋아하게 됐어. 그래서 나는 그때도 내가 전짝남을 계속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지금 생각해보면 이미 그때부터 마음이 절반 이상은 옮겨간 것 같지만.

내가 지금 짝남을 신경 쓰게 되면서 자연스레 장난치는 횟수도 늘었고 얘기를 더 많이 걸게 됐어. 좀 더 친해진 건 당연하고. 전짝남한테서는 느끼기 힘들었던 새로운 설렘이 느껴졌어. 반응도 더 재밌었어.

그래도 계속 관심있는 정도에서 머무르고 의식적으로 좋아하는 건 여전히 전짝남이었어. 그러다 내가 관심이 호감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있어. 전짝남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짝남이 학원을 2주간 못 나온 적이 있어. 되게 최근이야. 한 3-4주 전?

레더들 혹시 별 거 없는데도 이상하게 별 게 다 설레는 날 겪어봤니...? 그 날이 나한텐 그런 날이었어. 이상하게 설렘이 극대화되는 날. 특별한 얘기를 하지도 않았는데 얘기를 하는 게 이상하게 더 설렜어.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그날 결정적이었던 건 팔씨름이었어. 어쩌다 악력 얘기가 나와서 막 얘기하는데 다른 남자애가 나보다 악력이 약하다는 거야. 그래서 팔씨름도 나한테 질까 싶어서 해보자고 했어. 놀랍게도 그 남자애는 나한테 졌어.. 그걸 본 짝남이 자기랑도 해보자고 했어.

그래서 난 자신있게 하자고 했는데 당연하게도 내가 짐.. 내가 이긴 그 남자애가 특이 케이스였을뿐.. 자신만만하게 하자고 해놓고 진 게 머쓱해서 팔씨름이 끝나고 막 웃었는데, 그때 손을 안 놓고 있었어. 웃음이 멎고 좀 있다가 손을 놨는데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잡은 손의 느낌이 묘했어. 마음이 붕 뜨는 기분이었어

그때쯤부터 짝남이 내 뒷자리에 앉는 횟수가 늘었어. 막 내가 벽에 기대서 앉았다가 의자 등받이에 팔 올려놓고 엎드리면 일어나라면서 머리 쓰다듬고... 아악 막 설레는 일이 많았는데 너무 사소해서 어떻게 표현해야될지 모르겠어 일단 머리 쓰다듬는 것도 그렇고 막 때리는 척 하다가 그냥 톡 건드리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장난치다가 손 닿는 것도 그렇고 내가 얘기하는데 내 쪽으로 몸 기울여서 턱 괴고 나 빤히 바라보는 것도 그렇고 내 뒤에 앉아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내가 채점하는 거 뒤에서 보다가 틀리면 아 뭐해~~ 이러고 쌤이 답 부르면 내가 펜으로 표시하기도 전에 와 맞았네 아 뭐야 틀렸어ㅋㅋㅋㅋㅋ 이러는 것도 그렇고 길게 쓸 수가 없는 사소한 게 많아 ㅇ아ㅏㄱ 근데 난 설렌다고

근데도 계속 좋아하는 거에 확신을 못 갖다가 결국 오늘 좋아한다고 인정했다... 그래봤자 뭐해 생일이라 얘기해도 선물 하나 못 받는데 하다못해 작은 사탕 하나라도 못 받음 사탕이라도 받았으면 내가 그걸로 며칠을 설렐텐데

디코 오프라인 됐네 이제 자나보다

>>15 그치 이거 걔가 유죄인거지.... 아니 판사님 그치만 쟤가 먼저

갑자기 생각난 설렘썰 3모 본 날이 학원 가는 날이었어. 애들이 당연히 모의고사 얘기를 막 했는데 하필이면 내가 망친 과목 얘기만 계속 하는 거야 그래서 안 들으려고 조용히 귀 막고 있었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쓴 걸 짝남만 뭐야 스레주 왜 그래? 그랬어. 그냥... 그랬다구

으아 내일 짝남 보네 보고싶다.. 근데 진짜 너무 궁금한 건 내가 호감을 느낀 날 이후로 닿는 게 늘은 거 같은데 착각인가?? 엎드려 있으면 일어나라면서 머리 쓰다듬는... 건 아니고 머리 헝클어뜨리기에 가까운 짓이랑 내가 걔 옷 지퍼 가지고 장난쳤더니 하지말라고 내 손 잡고 다시 지퍼 올리는 거랑 내가 아무말대잔치했더니 정신차리라고 어깨 잡고 흔드는 거.... 전에 이런 적이 없었음

착각이면 머쓱하지만...^^; 난 저거 하나하나에 설렜다

아 진짜 미치겠네 일부러 이러는 거임?? 사심 1%도 없이 이러는 거임??????

어제 내가 학원 가서 짝남을 만났거든? 근데 진짜.... 뭐지 어제도 짝남이 내 뒤에 앉았는데 막 내 목 뒤에서 찌르고 내가 찌르지 말라고 후드티 모자 쓰니까 자꾸 당겨서 모자 벗길라 그러고.. 제일 설렜던 건 내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짝남한테 이거 어떻게 푸냐고 물어봤어. 근데 짝남도 아직 못 풀었다고 한거야. 나는 장난치고 싶어서 아 빨리 풀어봐~~~ 왜 못 풀어~~~ 하다가 의자 등받이에 손 올리고 엎드렸어. 내가 계속 엎드려있으니까 짝남이 일어나~ 하면서 내 손등을 손가락으로 쓰다듬는 거야.. 내심 좋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내가 하도 안 일어나니까 모자 위로 머리를 막 만지더니 모자도 벗기고 머리 막 쓰다듬었어.. 내 필력 무슨 일^^ 분명 엄청 설렜는데 상황 설명이 잘 안 되네

저번엔 내가 우울해서 아무말도 안 하고 안 웃어서 딱히 별일이 없었고.. 오늘은 있었다 오늘도 딱히 기분이 좋진 않아서 쌤이 문제 풀라 하셨는데 멍때렸어. 아 참고로 오늘은 내가 짝남 뒤에 앉았어. 근데 짝남이 계속 한번씩 뒤돌아보는 거야. 돌아보고 내가 멍때리고 있을 때마다 문제 풀어~ 하고 다시 앞에 보고. 근데도 내가 계속 멍때리고 있으니까 팔 뒤로 해서 내 머리 톡톡 치면서 문제 풀라니까~ 문제 풀어~ 했어. 근데 약간 힘있게 쳐서 내 머리가 점점 짝남 등이랑 가까워져서 너무 떨렸음..

뭐지 방금 레스 다 쓰고 올리려는 순간에 학원쌤한테 전화 와서 혹시 짝남이랑 요즘 많이 친해졌냐고 물어보셔서 좀 친해졌다고는 했어. 근데 혹시 연애하는 건 아니냐고 하시길래 ?????? 그럴리가 있냐고 했어. 왜 그걸 물어보셨냐고 하니까 오늘 내가 친구랑 만나려고 평소랑 다른 방향으로 나갔는데 짝남이랑 같은 방향이어서 같이 나갔다가 잘 가라고 인사했거든. 근데 그걸 데리러오신 짝남 어머니가 보셨나봐 그래서 쌤한테 여쭤봤대 혹시 둘이 사귀냐고.. 들어보니까 짝남이 1학년 때 내신이 좀 안 좋았던 적이 있는데 그게 연애 때문에 그런거여서 어머니가 걱정하셨대. 기분이 상당히 묘했다..

+)내가 격하게 부정하니까 쌤이 그치?? 내가 너 그럴 애가 아닌 거 알아서 어머니한테 아니라고 했어~ 레주도 지금 그럴 시기 아닌 거 알지~~~???^^ 이러심 허허

친구 왈.. 선생님도 이미 아시는 거 아냐?? 레주야 꿀 떨어지는 눈빛 자제해~~!~!!!!~!

>>24 참고로 레주는 고쓰리

새벽감성인지 뭔지 자꾸 이 생각만 머리에 맴돈다. 넌 날 좋아할까?? 호감은 있을까? 신경이라도 쓸까??? 진짜 모르겠어 오늘 봤던 네 눈빛이 자꾸 생각나. 사실 내가 너 얼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데가 눈이거든? 장난치기 좋아하는 개냥이 같은 눈이야 진짜로 고양이상 눈이기도 하고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장난끼 가득하면서 약간 진지한 거 같기도 하고 다정한듯 하면서 무심한 그 눈빛이 나는 너무 좋은데 가끔은 싫기도 해

개인 사정으로 학원 일주일동안 쉬는데 어제 쌤한테 쉰다고 말씀드리고 잤는데 꿈에서 짝남이 나한테 전화했어.. 대화가 짝남-레주야.. 학원 쉰다며. 나-응, 일주일만 쉬게. 짝남-그렇구나... ...너 돌아오면 같이 ~~~하자. 이랬는데 짝남이 뭐하자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남.. 물론 현실에서 전화가 오진 않았다^^

미치겠네 보고싶다.. 걔는 나 보고싶다고 한번쯤은 생각했을까

저번에 학원에서 무표정으로 바라보던 싸늘한 눈빛이 안 잊혀.. 사실 나 싫어하는 거 아닐까 그럼 진짜 슬프겠다

아ㅠ미쳤나봐 유튜브에서 걔랑 조금이라도 비슷한 머리스타일 나오면 자동으로 떠올림 걔가 좋아하는 동물만 봐도 떠오르고 걔랑 관련된 거면 다 떠올라 사실 걔랑 관련된 거 아니어도 혼자 전에 있었던 일 생각하면서 떠올림 미치겠다

미친거ㅜ아냐? 나 오늘 학원에서 담요 덮고 있었는데 짝남이 담요를 뺏어간 거야. 그래서 뭐야 내놔ㅡㅡ 하면서 짝남 책상에 손 올려놨는데 짝남은 선생님한테 질문하면서 내 쪽 안 보고 내 손가락 만짐.. 이게 끼부리는 게 아니면 뭐냐 나 죽는다

내 친구가 오늘부터 우리 학원 다니기로 했다. 내가 짝남에 대한 건 미리 말해줬는데 오늘 수업 끝나고 나한테 "야 걔도 너한테 어느정도 호감 있는 거 같은데? 솔직히 제3자가 보면 너네 둘이 서로 좋아하나? 꽁냥꽁냥하네? 라고 생각할듯" 이러길래 완전 ㄴㅇㄱ 수업시간에 걔가 화장실 가길래 일부러 길 막고 문 못 열게 막는 장난 쳤는데 걔가 한심하게 보면서 한숨 쉬었거든.. 그래서 나 싫어하나 싶어서 혼자 땅굴 파고 있었는데 그렇게 말해주길래 너무 놀랐어. 그래서 이거 말해줬더니 "내가 사람 표정 잘 보거든? 근데 걔 완전 좋아죽던데ㅋㅋㅋㅋㅋㅋ 호감 있는듯 너의 사랑을 응원해" 이랬어. 땅굴을 파던 내 기분은 순식간에 하늘 위로 올라가고.. 그러면서도 그 말을 완전히는 못 믿겠고.. 그냥 내 친구라서 그렇게 말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기분이 좋긴 해

그리고 짝남 톡 프사 바뀜.. 전에 펭귄 사진이었는데 이번엔 되게 귀여운 강아지 사진으로 바꼈어 이것마저 귀여워 보이면 망한 거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어떻게 프사 바꾸는 것마저 귀여워 보이냐

나도 너랑 비슷해ㅜㅜㅜ걔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걍 귀여움…그냥..키 큰데 나한테 답장보내랴고 쪼꼬만 아이폰 타자 꼼지락하능것도 귀엽고ㅠ

>>35 그치ㅜㅜㅜㅜㅜㅜ 그냥 웃는 것도 귀엽고 내가 삐져서 째려봤을 때 머쓱하게 웃으면서 미안해ㅋㅋㅋㅋ 하는 것도 귀엽고 미치겠음

0A373778-E713-46A4-8F05-D8CA153952E3.jpeg.jpg아니 미친 거 아냐?? 개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 심장 터질 거 같다 개설레 왜 저렇게 보냈는지는 집 가서 썰 품

>>38 썸 같애??? 그래보여??????? 아니 목요일에 학원 가서 티격태격 하다가 짝남이 나한테 "내가 수1수2 아무리 안 풀었어도 너보단 잘 풀어ㅋㅋㅋㅋㅋ" 이랬거든 솔직히 말하면 이때 좀 기분이 상하긴 했어 자존감이 낮아서 열등감도 크다 보니까.. 그 말이 좀 그랬어. 근데 거기서 뭐라 하긴 좀 그러니까 일부러 그냥 삐지기만 한 것처럼 행동했어. 허어ㅓ어어ㅜㅜㅜㅜㅜ 왜 저렇게 말해 서러워ㅜㅜㅜㅜ 약간 이렇게? 그랬더니 짝남이 "ㅋㅋㅋㅋㅋ미안해... 미안해" 이랬어. 난 그렇게 그냥 넘어간 줄 알았는데 짝남은 그거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봐ㅋㅋㅋㅋㅋㅋ

814D4EFA-8065-4E52-8216-DCE552B6DC4B.jpeg.jpg814D4EFA-8065-4E52-8216-DCE552B6DC4B.jpeg.jpg814D4EFA-8065-4E52-8216-DCE552B6DC4B.jpeg.jpg나 진짜 이런 적 처음이야 집에 오면서 계속 길거리에서 실실거리면서 옴 방금 전까지 했던 문자

근데 마지막에 네 라고 온 거 답 해야하나 왜 단답일까...

답할 타이밍 놓친듯.... 걍 안 해야겠다..

>>42 ㅋㅋㅋ그냥 답 하지말어

약간 지금 저 대화내용은 완전 달달구리 썸은아니고 약간 서로 가까워지는 중...? 이라 해야되나 쨋든 그런 단계인듯...

96894D16-7A95-4F9A-A088-348BE2CE9F8D.jpeg.jpg짝남이 사준 바나나우유ㅎㅎ 이것만 고르니까 짝남이 뭐야 더 안 골라? 그랬음 근데 뭔가 더 얻어먹기 미안해서 이것만 샀당

귀엽다 ㅠㅠㅠ 근데 뭔가 성공률 꽤나 있을 것 같은데? 그냥 현재 완전 친구여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없단건 아니니까! 화이팅

오 완전 거의 썸으로 넘어가는듯 !!!!!!

>>47 >>48 아놔~~~~~~~ 이렇게 다들 가능성 있다고 말해주면 나 김칫국 한사발 드링킹 한다구~~~~~~~~~~

온통 너의 생각 뿐이야 나도 미치겠어 너무 보고싶어 매일매일매일🎵

좋게 말해야 평범한 내가 특별한 거 없이 살던 내가 널 감히 사랑하긴 해 사랑하긴 해 사랑해-oceanfromtheblue 듣고 조금.... 짰다 가사 슬프넹

친구한테 가능성이 있다고 자꾸 얘기를 들으니까 사귀는 상상을 계속 하게 되는데.. 너무 설레고 좋은데 어느 순간 착 가라앉음 짝남이 진짜 날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도 사실 착각하는 거 아닐까?? 남고 다니니까 그나마 접점이 있는 여자애인 나한테 느끼는 우정을 착각하는 거지.. 마스크 벗으면 깰 수도 있고 다른 데서 만나면 또 깰 수도 있고.....

애초에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이 아닌 걸 너무 잘 알고 있으니까... 얼굴도 못생겼고 날씬하지도 않고 다리는 두껍고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니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매력이 있지도 않고 잘하는 것도 하나도 없는디.. ???? 이렇게 쓰고 보니까 진짜 이해 안 되네 왜 가능성 있다 하는 거임???

걍 이루어지는 거 자체를 바라지 말아야겠다.. 맘 편하게 짝사랑이나 하자ㅎㅎ

우리 반에 묘하게 뒷모습이 짝남이랑 닮은 남자애가 있는데 계속 쳐다보게 돼... 짝남이 우리 학교 교복 입으면 저런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쳐다봄. 자기도 모르게 이용당하고 있음

ㄹㅇ 찐사랑이네 ㅠㅠ 썰 더 풀어줘

너 자존감이 넘 낮은듯 !ㅠㅠㅠㅠㅠ 자신감을 가져어

>>56 >>57 ㅎㅎ.. 몇년째 이 상태라 어떻게 해야 자신감이 생기는지도 모르겠어 좋아하는 애한테 열등감 생기는 건 진짜 추한 거 아는데... 자꾸 생긴다. >>39 여기서 짝남이 나한테 했던 말이 마음에 남았나봐.. 짝남이 정말 노력해서 그런 거라는 거 다 알고 내가 노력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는데 내가 못 푸는 문제를 걔가 풀 때마다, 걔가 국어 모고 화작 부분을 5분컷 한다는 걸 들을 때마다, 내신이 1점대라는 걸 들을 때마다, 다른 걸 잘한다고 들을 때마다 자꾸 기분이 이상해져. 그에 비하면 난 참 멍청하고 못난 사람 같아. 내가 걜 좋아해도 되는 걸까 싶어. 짝남은 재능이랑 노력으로 빛나는 애인데 나는 뭘까... 학원에서 짝남이 모르는 문제 물어보라고 했는데 단호하게 싫다고 해버렸어. 장난식이긴 했는데 좀 짜증냈어.. 일단 미안하다고 문자는 보냈는데 이렇게 걔가 밉고 싫어질 때마다 걜 싫어하는 내가 더 싫어져

그리고 자꾸 짝남이 사실 나를 싫어하는데 사회생활을 잘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 내가 장난치려고 필통 뺏어가서 펜 꺼냈는데 정색하고 순서대로 다시 넣어놓으라고 하고.. 모르겠다 여러모로 우울해지네 좋아해서 미안

51808E0D-7212-4D0A-BF82-AE3D1D91360C.jpeg.jpg얘 왤케 나 싫어하는 거 같지.. 한번 얘가 날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 생각이 멈추지를 않네

아 진짜 왜 이러지 오늘 학원 가는 날 아닌데도 짝남이 특강 들으러 가는 날이라 핑계 대고 학원 갔거든 얼굴 봐서 너무 좋긴 했는데 뭔가 날 귀찮아하는 느낌.... 설렘썰 뭐 풀 것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게 걔한테 민폐일까

레주야... 나도 짝사랑 중이야 우리 힘내자

>>61 한번 평소 보이던 관심보다 조금 덜 보여봐바 아니면 다른 남자애들과 부쩍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던지…? 그러다가 걔 표정이 좀 서운해하는거같다 싶으면 다시 친하게 하고

>>62 ㅜㅜㅜㅜㅜ짝사랑인들 화이팅 >>63 짝남이 오늘따라 틱틱대길래 나도 좀 맘 상해서 다른 애들이랑 막 웃으면서 떠들었는데 신경을 쓴 건지 잘 모르겠어.. 그냥 평소처럼 있던데

나랑 관련된 건 아니지만 짝남이 쉬는시간에 편의점 다녀오겠다고 하고 혼자 나가서 커피 사들고 왔는데 눈이 충혈된 것처럼 조금 빨갰어 운 걸까? 아니면 그냥 피곤해서 충혈된 걸까? 운 거면 왜 울었을까...

>>65 아이구 힘든 일이 있었나봐... 짝남이 힘들어보이면 이유가 너무 궁금하지 않아? 근데 물어보진 못해서 또 서글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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