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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제 각각으로 표현하긴하는데 나는 그냥 흐릿한 연기같은것 처럼 보였는데 내 경험으로는 나를본다는 느낌이 확실해지면 그때부터 형체가 뚜렷해지고 소름이돋았어 기분은 말로 설명 못할정도로 우울했고
예전에 학원끝나고 집가다가 살짝 봤는데 귀신이 다 머리가 길지 않은 않더랗ㅎ 하얀한복입고 보는 순간 뇌정지되서 한동안 쳐다보기만했어
내가 본 귀신은 주온에 나오는 토시오마냥 완전 시퍼렇색의 귀신
근데 눈은 동공없이 까맸어 나이는 대략 8~11사이 정도
엄마랑 같이 다니더라구
머리도 검정색 이었다
엄마는 못봤구
그다음으로본 귀신은 할아버지 귀신
그분은 조선시대분 처럼 때묻은 한복을 입고계셨는데
대장간에서 일했던 분 같았어 낫을 갈고 계셨거든
하얀색 ... 생생한 겅험이였어
그날 나 안자고 깨어있었거든
근데 또 막상 한 번 보고 다신 본적이 없어서 ...
어린애들은 제삼의눈이 열려있다는데 진짜일수도
나도 그냥 시퍼런 언니였어
머리가 길었고 겁나 무표정하게 내려다봤었어
얼굴은 그냥 평범한 20~30대 언니였어
난 처음 집에서 귀신 봤을때는 그림자 형태였는데 전체가 하얀색이였고 그 후로 귀신 봤던건 같은 그림자형태였어
꿈에서는 본 적 있어. 공포영화에 나오는 그런 얼굴이었고 무의식적으로 머리채 잡았는데 떡져있었어. 우두둑 소리 남..ㅠ
근데 말 그대로 꿈일 뿐이야. 실제로 본 적은 없구..
귀신의 외형은 기본적으로는 사람이랑 똑같음 딱히 목적을 정하고 움직이는건 아니고 살아생전의 행동패턴을 그대로 따라가는듯 한마디로 평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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