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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이름은 J였어. 아래로 이을게.

내가 쓴 꿈 일기에 따르면, 세 번째 만남이 2020년 9월 2일 수요일, 낮잠을 잘 때였어. 앞 두 번의 만남에서는 그 애가 어떤 의미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해 봤거든. 그래서 기록하지 않았어. 하지만 첫 번째 두 번째 만남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해.

첫 만남, 대형 아동병원의 커다란 홀 같은 데였고 왜인지 몰라도 사람이 꽉 들어차 있었어. 원래 거기서 뭔가를 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 정신이 없었어. 그래서 정처 없이 떠돌고 있었지. 사람에게 밀리고 끼이고 그러면서도 난 어딘가를 가야 한다는 확고한 생각이 있었어. 어느새 내 목표는 그곳을 벗어나는 게 되었고.

열심히 앞으로 가고 있는데, 검은색 대리석 기둥에 기댄 아이를 보았어. 노란색 후드를 입고 있었고, 머리카락은 짧았는데 여자인지 남자인지 그때는 몰랐어. 그 애를 보는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 걘 나랑 눈을 마주치자마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내 손을 잡아 끌고 달렸어. 아, 참고로 이 첫 만남도 낮잠을 잘 때야.

거칠게 잡아당겼고 내가 제대로 따라오는지 마는지, 괜찮은지 아닌지는 신경도 안 쓸 만큼 기계적인 동작이었어. 하지만 불쾌하거나 한 게 아니라 편안한 마음이 들었어. 그애가 날 이 번잡한 사람들 속에서 빠져나가게 해 줄 거라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리고 걔가 나를 데리고 가는 길엔 점점 사람이 사라졌거든. 그럴 때마다 안도감이 들었어. 그때 잠시 이상한 생각이 들더라. 어, 이거 꿈인가. 그냥 갑자기.

그 생각을 한 순간 걔가 내 손을 탁 놓았어. 잡으려고 했는데 왠지 안 되더라. 어느새 사람이 아주 적은 곳에 와 있었고 걘 뒤로 돌아 다시 인파 속으로 사라졌어. 한 마디도 없이.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졌고 사람들이 빛나는 곳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어. 나는 곧 꿈에서 깰 것 같다고 느꼈어. 옆에 지나가는 사람을 급한 대로 붙잡고, 방금 내 손을 잡은 그 애를 아냐고 물었는데, 몸에 점점 힘이 빠지고 그 사람은 지나갔어. 난 움직이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었어. 그러다가 깨 버리더라. 첫 번째 만남은 이게 끝이야.

>>5 안녕, 고마워. 누가 보고 있다 생각하니까 마음이 놓여.

두 번째 만남도 낮잠이었어. 난 걔를 낮잠에서밖에 못 만났더라, 지금 생각해 보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체육관인가,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었고, 나는 뭘 해야 할지 모른 채 한가운데에 멍청하게 서 있었어. 그때 누가 뒤에서 내 등을 두드렸는데, 난 돌아봤어. 얼굴을 보자마자 생각했는데, 아, 걔구나. 하고 머릿속에 떠오르더라. 그런데 말이 나오지 않았어. 걔는 그때처럼 내 손을 잡더니 또 날 데리고 뛰었어. 체육관은 꽤 넓었거든.

난 영문도 모른 채 걔 손을 잡고 뛰었어. 다른 점이 있다면, 이번엔 날 둘러싼 인파가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고, 조금 어색했단 거. 그리고 이번엔 걔가 나를 부드럽게 이끌었어. 이번에는 흰 후드를 입고 있었어. 계속 말하게 될 테지만, 걔는 날 볼 때마다 항상 후드를 입었고. 그러다 갑자기 돌아봤어. 그때 얘가 남자애란 걸 알았는데, 날 보고 웃더라. 안심하라는 듯이. 체육관 입구에 멈춰 서 내 손을 놓고 문 밖으로 사라졌어. 난 급하게 걔를 불렀는데, 뭐라고 불러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름을 첫 번째로 불렀는데, 그게 J였어. 크게 불렀는데, 그 순간 머릿속에 각인됐어. 갑자기 그렇게 떠올랐어. 따라 뛰쳐나갔는데 온데간데 없더라. 그래서 옆에 선 애를 무작정 붙잡고 물었어. J가 어디 있는지 알아? 하고. 예전부터 자각몽을 꿔 왔었는데, 이렇게 하면 대답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 그래서 희망을 걸고 물어본 건데, 걔는 아니라고 대답했어. 의식이 흐려지면서 깨더라. 두 번째 만남에선, 걔가 내 손을 잡고 나서부터 꿈인 걸 자각했어.

세 번째 만남. 내가 이때 걔와의 만남을 처음으로 기록했었어. 난 학교 애들이랑 수행평가를 한다고 무슨 박물관에 갔어. 구조를 기록해둔 게 있는데, 혹시 궁금한 스레들이 있다면 나중에 찍어 올려 줄게. 난 도로를 올라가서 박물관에 들어섰어. 여자애 하나랑 같이 왔고, 우리는 아마 꽤 친한 것 같았어. 남자애 두 명이 또 와야 하는데, 우린 그 입구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고.

좀 이따 올게, 보고 있으면 말해줘.

친구가 화장실에 간다고 하더라고. 난 그래서 기다린다고 했어, 그리고 남자애들이 언제 올까 문을 통해서 구경했거든. 해가 지고 있었고, 저편에서 남자애 한명이 걸어왔어. 근데 나한테 가까이 올수록 느낌이 이상한 거야. 그립고 슬픈 느낌이 들었어. 걔 표정도 딱 그렇더라고. 기분이 좀 이상했고 유리문을 열고 J라고 이름을 곧바로 외쳤어.

J는 언제나처럼 내 손을 잡았지만 날 끌어당겨서 자신에게 가까이 하도록, 그렇게만 하고 달리지 않았어. 난 J야? 하고 물었어. 걔가 고개를 끄덕였어. 내가 아는 애 중에 제이란 애가 있었는데, 난 혹여나 내 걔에 대한 무의식이 투영되어서, 내가 아는 J가 아닌 일반 꿈 인물이 나온 걸까 하고 걱정했어. 그래서 실망하며 물었어. '제이'야? 하고. J가 아니냐는 의도였어. J는 아마 내 의도를 이해했을 거야.

뭔가 자각몽 같은 거 실제로 가능하긴 하는 거였구나.. 뭔가 있다는 건 알았는데 실감은 안나서..

많이 늦었지, 미안. 학업이 바빠서... 어쨌거나, J는 똑바로 답했어. 아니, 'J'야. 하고. 난 신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안심하기도 했어. 우리는 시덥잖은 얘기를 나누면서 건물 안쪽으로, 그러니까 방금 그 친구가 다녀오겠다 한 화장실 쪽으로 움직였어. 무슨 이야기였는지 기억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깨어나니까 기억이 안 나더라고.

걸어가는데 쎄한 느낌이 들었어. 구석 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거든. 무서워서 J 하고 불렀어. J가 홱 돌더니 내 손을 잡아챘어. 난 끌려갔고. 양손을 마주잡고 있었어. 그래서 떨어질 느낌은 들지 않았어. J는 유리문 쪽으로 달렸고, 우리는 유리문을 그대로 통과했어. 뭐가 쫒아온다는 느낌은 들었는데, J 때문에 돌아볼 수가 없어서. 입구 계단을 그대로 뛰어내렸는데, 땅에 발을 딛는 순간 내가 땅으로 가라앉았어. J는 불안한 표정으로 날 끌어올리려고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어.

그 상태로, J는 아직 날 끌어올리려 했고 난 시야가 검어지는 걸 느꼈어. 손도 더 이상 잡히지가 않았어. 난 우리 집 침대에 누워서, 깼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생각해보니 내가 낮잠을 잔 시간은 1시 언저리였고, 지금이 이렇게 깜깜할 리가 없었거든. 손가락을 꺾으니까 뒤로 확 넘어갔어. 아직 꿈이었던 거야. J를 부르면서 현관으로 달려갔어. 문을 열자마자 시야가 검어지면서 아무것도 안 보였어. J 하고 부르는 내 목소리가 점점 작아졌고, 어느새 현실 침대에서 깨어났어.

조금 걱정이 됐어. J의 표정이 너무 간절해 보였는데 난 걔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 거잖아. 다음 날 낮 시간만을 기다렸고 난 또 낮잠을 잤어. 내가 있는 곳은 커다란 경기장 같은 곳이었고, 사람이 북적였어. 나는 J를 찾으려고 했고 저편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 중 J를 찾았어. 그리고 이름을 부르면서 팔을 잡아끌었는데. J가 울먹이면서 자기 손을 빼내려고 했어.

내가 계속 잡고 있자 J는 나를 다른 곳으로 넘겨 버리려고 했어. 내 시야가 순간 이상해졌는데, 꿈과 현실의 경계에 걸린 느낌이었어. 이대로 J의 팔을 놓으면 현실에서 깰 것 같아서 계속 잡고 놓지 않았어. 팔을 허공에 뻗고, 나 현실에서도 이러고 있는 걸까 생각했는데. 어느새 꿈의 시야는 전부 사라지고 난 팔을 뻗은 채로 깼어. 허공을 붙잡고. 깨고 나서 많이 울었어. 왠지 모르게 죽도록 슬퍼서.

그 뒤로 자각몽을 꿀 때마다 J를 찾아다녔어. 하지만 꿈 인물 누구에게 J의 행방을 물어도 나를 무서워하며 피했어. 이전에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언제는 내 의식이 반응해서 평범한 꿈 인물에 J를 투영시키기도 했고, 그럴 때마다 진짜 J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속아 줬어. 그리고 그걸 J와의 추억으로 생각하고 한 쪽으로 밀어 뒀어. 내가 처음 사랑했던 게 꿈 인물이었던 거야. 혼란스러웠어. 가상의 존재를 사랑한다니 정말로 말도 안 되니까. 이별 노래 사랑 노래만 들어도 마음 아프고 그런 거 있잖아.

이쯤 내가 많이 힘들어하던 때야. J를 만나기 전엔 그것대로, J를 보내고 난 뒤는 그래서 더욱. 별 추억도 없는 애한테 그런 유대감을 가지고 사랑을 느끼는 게 이상했고 미칠 것 같았어. 그 이유가 아니라도. 어쨌든 나는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을 때였어. 물론 그럴 용기도 없었고 말만 늘어놓았지만. 꿈을 꿨는데, 그냥 친구들과 길거리를 걷고 있었어. 순간 그냥 무심하게 자각했고 난 꿈에서라도 죽어 볼까 하는 마음으로 옆 차도로 뛰어들었어. 순간 시간이 느려지면서 누가 나를 뒤에서 잡아채 막았어. 뒤돌아봤더니 J가 단호한 표정으로 나를 잡고 있었어. 그 순간 깨 버렸어.

그 후로부터, J를 꿈에서 만나기야 했어. 하지만 만나기 직전, 접촉한 즉시, 눈이 마주치자마자라던가. 그렇게 계속해서 깨고 다른 꿈으로 넘어가기를 반복했어. 무슨 말을 하고 묻고 싶어도 내가 무슨 말을 하기 전에 내가 깨거나 꿈이 바뀌었어. 다른 건 내 마음대로 해도 내 꿈에서 그것만은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나는 그냥 꿈에서 자각하기를 포기했어. 그게 더 괴로웠거든. J가 보이면 어쩔 수 없이 자각하겠지만 그 외의 상황에는 자각하더라도 그냥 꿈이 흘러가도록 뒀어.

무력했어. 얼마 전까지 내 삶의 작은 빛이 되어줬던 애를 완전히 놓았잖아.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느낌이 강렬했어. 실제로 J는 내가 결심한 그날 이후로 꿈에 나타난 적이 없었어. J를 다시 만난 건 그로부터 두 달쯤 지났을 때야.

ㅂㄱㅇㅇ! ㅠㅠ 너무재밌다

와 담 내용 넘 궁금해ㅠ

그건 그냥 꿈이었어. 자각몽도 아니었고 그냥 평소같은 꿈. 난 그날 꿈에서 실수로 아저씨 한 명을 죽였어. 둔기를 들고 서 있는 내 모습을 다른 꿈 인물이 목격했고, 난 그 순간 본능적으로 그 사람도 죽여야겠다고 생각했어. 그렇게 해서 내가 두 명을 죽인 다음, 난 차례차례 이유 없이, 또는 정말 실수로 사람들을 죽여 나갔어. 난 여섯 명을 죽였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동네 사람들과 대화를 했고.

동네 사람들과 어울린 그 다음 날, 한 명을 더 죽였어. 나는 평상시의 일상처럼, 학원에 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어. 그런데 이게 뭘까. 다들 날 보는 눈빛이 이상하더라고. 순간 자각했어. 이건 꿈이구나 하고. 그런데, 드는 게 안도감이 아니라 불안함인 거야. 내가 사람을 죽였어. 저 사람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야.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들조차 이젠 알고 있어. 하고.

거리를 뛰었어. 깰 생각도 못하고, 꿈인 걸 앎에도 죄책감과 절망감에. 나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다녔어. 나머지 사람들조차 떠날 것 같아서, 그리고 진짜로 그랬어. 내가 말을 거는 족족 사람들이 사라졌어. 얼마 있다 나는 그냥 입을 다물고, 있던 데에서 한참 고개를 숙이고 있었어. 앞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느낌이 들어서 나는 고개를 들었어. 그 사람이 웃었어.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다는 듯. 그 당시엔 누구인지는 기억이 안 났어. 근데 확실한 건 내가 절대로 미움받지 않고 싶은 사람이었어. 난 울컥하고 동시에 두려워서 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기 시작했어.

사람을 죽였어. 네가 생각하는 게 맞아. 하지만 내가 하고 싶어서 한 짓이 아니야. 나도 모르게 이렇게 됐어. 내가 하려고 한 게 아니라고. 나는 왜 항상 이러는 거야? 왜 항상 모든 걸 망치는 거야? 왜 다들 나를 떠나는 거야? 대체 뭘 더 해야 이러지 않는 거야. 하고 소리쳤어. 그 사람이 한참 가만히 있더니 나를 꼭 안아 줬어. 나는 그때까지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았어.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 나를 쓰다듬으면서, 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런 거야. 그래서 다들 죽어가는 거야. 하고. 진짜 눈물이 왈칵 나더라. 꿈인데 현실같이 너무나 생생했어. 지금까지 꾼 꿈 중에 제일. 울먹거리면서 그 사람을 꼭 붙잡고 소리쳤어. 내가 괜찮아지면 그 사람들도 돌아와? 내가 괜찮아진다면 더 이상 이러지 않는 거야, J? 무의식적으로 나온 말이었지만 난 별로 놀라지 않았어. 그냥 J구나, J구나 하면서 절대로 떨어지지 못하게 붙잡았어.

사람들이 나를 떠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 걸 다 해주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를 사랑해 주면 좋겠어. 떠나지 마, J. 떠나지 마. 그렇게 하염없이 우는 동안 J는 계속 내 옆에 있어 줬어. 꿈에서 지쳤는지, 기력이 다 빠져 깨기 전에 들린 말인데, J는 나한테 이렇게 말했어. 난 항상 네게 있어. 떠난 적이 없어. 난 곧 너나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나를 사랑해, □□아. 넌 널 조금 더 사랑해야 해. 눈 앞이 하얘졌어. 난 오랜만에 정말 가벼운 몸으로 일어났고.

21일에 J를 만났는데, 내일이나 모레쯤 이 이야기도 마무리하고 그런 경험들을 얘기해 줄게. 오늘은 안녕.

나 진짜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 미안해, 오늘은 못 얘기해주겠다.

음, 21일의 이야기를 하기 전에, 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그 꿈. 그거부터 얘기해 보려고 해. 밝은 아침이었고, 난 침대에서 일어났어. 몽롱한 기분으로, 옆에 누군가가 없으니까 많이 불안했어. 난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달려갔어. 예상대로 J는 현관에 서 있었어. 난 기다려주는 J 앞으로 다가갔고, 걔가 입을 열었어. 그날은 햇빛이 참 예뻤어.

난 직감적으로 J가 오랫동안 떠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J는 맞다는 듯 안타깝게 웃고 허리를 살짝 숙여 내 이마에 손을 올렸어. 이 열도 내일이면 내릴 거야. 걔가 그렇게 말했어. 이게 나한텐... 넌 반드시 괜찮아질 거라는 말로 들렸어.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갔어. 난 거기 서서 한참 멍하니 있다가 깨어났어.

>>43 미안. 한동안 잊고 있었네... 시간이 좀 여유로워지면 와서 얘기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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