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스레딕 괴담 때문에 오고 몇년만이네 다시 생각하기도 싫고 힘든데 그냥 위로 받고 싶어서 스레 올려봐 아빠랑 싸우다기 보단 일방적으로 욕 먹고 너무 서러워서 화장실에서 울다 토 했는데 엄마는 모른 척 하고 오빠는 그냥 내가 아빠랑 싸운 줄 아는거야 기분이 너무 꿀꿀해서 방문 잠그고 혼자 옷장에 들어가서 우는데 아빠가 문열라고 내 방문을 부시려고 하더라고 나가니까 아빠가 술 취하고 갑자기 미안하다고 곧 나갈거라 하는데 난 초등학교 3학년때 죽ㄱ으려 했어 아빠 때문에 근데 저 말을 10년 넘게 계속 하니까 그냥 내가 죽는게 낫다 싶더라고 그래서 방에서 짐승 처럼 울다가 드디어 결심이 서서 옥상 올라가는 길에 오빠가 미안하다고 끌어안고 같ㅇㅣ 울더라 그래서 아파트 옥상올라가다 울고 내려오는 길이야 너무 구구절절인가 그냥 입시 때문에 힘들고 어렸을땐 이 집안을 바꾸겠다고 해ㅆ는데 아빠도 60년동안 가부장적이게 사셔서 바뀌는건 하나도 없더라 중하교땐 죽고 싶다고 약물자해도 하고 팔도 그었는데 어느순간 살고 싶어지고 그렇게 벌써 이렇게 됐네 쓰던 중에 친구한테 전화왔는데 나 우는 거 듣자마자 친구가 왜 우냐고 울지 말라고 하면서 본인이 울려고 하더라 진짜 가족이여도 가족보다 못한 사람 있고 가족도 아니여도 가족보다 더란 사람도 있네 그냥 또 이렇게 친구 목소리 듣고 살아가겠지 텍스트로 보니까 이렇게 허무한데 이렇게 허무한걸로 죽으려는 내가 너무 웃기다

그 이유를 잊지마, 그만큼 소중한거야 삶과 죽음에 가치를 논할 수는 없어, 허무한거로 죽으려 했던 너 조차도 가늠할 수 없고 허무한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 괜찮아 잘 될 거야 좋은 오빠 뒀네

힘들었겠다 감히 내가 예상할 수 없을 만큼.. 그래도 하루만 더 또 하루만 더 살아보자 분명 언젠간 네게도 빛이 비출 날이 올거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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