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5/26 15:12:39 ID : nyIINvA6jfT 4
안녕. 진단메이커 '네 홍차에 독을 탔어' 보고 그냥 혼자서 생각한 답변 문장 적는 스레야.(저얼대 보고 쓰지 않고 내 머리에 생각난 것만 쓸거임. 겹쳐도 정말 우연!!) 마치 테스트 만드는 사람한테 빙의한 것처럼 몸짓이랑 대사랑 각각 큰 따옴표랑 괄호로 표시할거구. 애초에 네 홍차에 독을 탔어 진단메이커도 패러디라고 알고 있어서 이런 스레 써도 문제 없을거라 판단함. 난입은 자유. 근데 센스가 없어서 노잼 예상~
2 이름없음 2021/05/26 15:12:50 ID : nyIINvA6jfT 0
(이미 죽었다.)
3 이름없음 2021/05/26 15:13:04 ID : nyIINvA6jfT 0
"기꺼이 마실게."
4 이름없음 2021/05/26 15:13:13 ID : nyIINvA6jfT 0
"무슨 독인데?"
5 이름없음 2021/05/26 15:13:55 ID : nyIINvA6jfT 0
"나도."
6 이름없음 2021/05/26 15:14:14 ID : nyIINvA6jfT 0
"내성있어."
7 이름없음 2021/05/26 15:14:29 ID : nyIINvA6jfT 0
"해독제 내놔."
8 이름없음 2021/05/26 15:15:51 ID : nyIINvA6jfT 0
(찻잔을 들어 내동댕이 친다.)
9 이름없음 2021/05/26 15:16:07 ID : nyIINvA6jfT 0
(손수건으로 우아하게 입을 닦는다.)
10 이름없음 2021/05/26 15:16:14 ID : nyIINvA6jfT 0
(환하게 웃는다.)
11 이름없음 2021/05/26 15:16:22 ID : nyIINvA6jfT 0
"미친X."
12 이름없음 2021/05/26 15:16:59 ID : nyIINvA6jfT 0
"어쩐지 맛이 이상하더라니."
13 이름없음 2021/05/26 15:17:06 ID : nyIINvA6jfT 0
(그대로 쓰러진다.)
14 이름없음 2021/05/26 15:17:19 ID : nyIINvA6jfT 0
"알고 있어."
15 이름없음 2021/05/26 15:17:25 ID : nyIINvA6jfT 0
(한숨을 쉬며)
16 이름없음 2021/05/26 15:17:35 ID : nyIINvA6jfT 0
(배신감 어린 표정을 지으며)
17 이름없음 2021/05/26 15:18:33 ID : nyIINvA6jfT 0
"널 믿었는데······."
18 이름없음 2021/05/26 15:19:09 ID : nyIINvA6jfT 0
"어째서······?"
19 이름없음 2021/05/26 15:19:33 ID : nyIINvA6jfT 0
(입술을 짓이기며)
20 이름없음 2021/05/26 15:19:41 ID : nyIINvA6jfT 0
(사납게 이를 갈며)
21 이름없음 2021/05/26 15:19:51 ID : nyIINvA6jfT 0
"거짓말이지?"
22 이름없음 2021/05/26 15:20:03 ID : nyIINvA6jfT 0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면, 탓하지 않을게."
23 이름없음 2021/05/26 15:20:13 ID : nyIINvA6jfT 0
"네가 어떻게 나한테······."
24 이름없음 2021/05/26 15:20:24 ID : nyIINvA6jfT 0
"뭐라고······?"
25 이름없음 2021/05/26 15:20:53 ID : nyIINvA6jfT 0
(총구를 상대방에게 들이대며)
26 이름없음 2021/05/26 15:21:01 ID : nyIINvA6jfT 0
(단도로 위협하며)
27 이름없음 2021/05/26 15:21:32 ID : nyIINvA6jfT 0
"농담도."
28 이름없음 2021/05/26 15:21:37 ID : nyIINvA6jfT 0
(맑게 웃으며)
29 이름없음 2021/05/26 15:21:47 ID : nyIINvA6jfT 0
(정색하며)
30 이름없음 2021/05/26 15:22:37 ID : nyIINvA6jfT 0
"다 연기였구나?"
31 이름없음 2021/05/26 15:22:45 ID : nyIINvA6jfT 0
"너······."
32 이름없음 2021/05/26 15:22:50 ID : nyIINvA6jfT 0
(오열하며)
33 이름없음 2021/05/26 15:22:55 ID : nyIINvA6jfT 0
(흐느끼며)
34 이름없음 2021/05/26 15:23:07 ID : nyIINvA6jfT 0
"내가 죽길 바라?"
35 이름없음 2021/05/26 15:23:15 ID : nyIINvA6jfT 0
"그랬구나."
36 이름없음 2021/05/26 15:23:22 ID : nyIINvA6jfT 0
"그래서 뭐 어쩌라고?"
37 이름없음 2021/05/26 15:23:33 ID : nyIINvA6jfT 0
"상관없어."
38 이름없음 2021/05/26 15:23:59 ID : nyIINvA6jfT 0
"그래 봤자, 너 나 못 죽이잖아."
39 이름없음 2021/05/26 15:24:05 ID : nyIINvA6jfT 0
(비웃으며)
40 이름없음 2021/05/26 15:24:13 ID : nyIINvA6jfT 0
(헛웃음을 지으며)
41 이름없음 2021/05/26 15:24:20 ID : nyIINvA6jfT 0
(덜덜떨며)
42 이름없음 2021/05/26 15:24:49 ID : nyIINvA6jfT 0
(가만히 눈물을 흘린다.)
43 이름없음 2021/05/26 15:25:00 ID : nyIINvA6jfT 0
"하, 하하."
44 이름없음 2021/05/26 15:25:23 ID : nyIINvA6jfT 0
(입술을 혀로 훑으며)
45 이름없음 2021/05/26 15:25:39 ID : nyIINvA6jfT 0
"이런 식으로 죽게 될 줄이야."
46 이름없음 2021/05/26 15:25:54 ID : nyIINvA6jfT 0
"당신에 손에 죽는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47 이름없음 2021/05/26 15:26:10 ID : nyIINvA6jfT 0
"제가 어찌 당신을 거역하겠습니까."
48 이름없음 2021/05/26 15:26:18 ID : nyIINvA6jfT 0
"재밌네."
49 이름없음 2021/05/26 15:26:42 ID : nyIINvA6jfT 0
"많이 아플까?"
50 이름없음 2021/05/26 15:26:49 ID : nyIINvA6jfT 0
(능청스럽게)
51 이름없음 2021/05/26 15:26:58 ID : nyIINvA6jfT 0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52 이름없음 2021/05/26 15:27:05 ID : nyIINvA6jfT 0
(괴로운 듯이)
53 이름없음 2021/05/26 15:27:15 ID : nyIINvA6jfT 0
"난 널 사랑했는데······."
54 이름없음 2021/05/26 15:27:23 ID : nyIINvA6jfT 0
(눈물을 뚝뚝 흘리며)
55 이름없음 2021/05/26 15:27:48 ID : nyIINvA6jfT 0
(평온한 표정으로)
56 이름없음 2021/05/26 15:28:05 ID : nyIINvA6jfT 0
(피를 토하며)
57 이름없음 2021/05/26 15:28:12 ID : nyIINvA6jfT 0
"너, 이······."
58 이름없음 2021/05/26 15:28:51 ID : nyIINvA6jfT 0
"아직 안마셨는데 알려준 건, 후회한다는 의미지?"
59 이름없음 2021/05/26 15:29:02 ID : nyIINvA6jfT 0
"후회되니?"
60 이름없음 2021/05/26 15:29:15 ID : nyIINvA6jfT 0
"이럴 줄 알았어, 결국."
61 이름없음 2021/05/26 15:29:36 ID : nyIINvA6jfT 0
"나 이 정도로 안 죽어."
62 이름없음 2021/05/26 15:30:18 ID : nyIINvA6jfT 0
"하여간, 농담을 농담처럼 못해요, 너는."
63 이름없음 2021/05/26 15:30:51 ID : nyIINvA6jfT 0
"널 믿었던 내가 바보지."
64 이름없음 2021/05/26 15:31:05 ID : nyIINvA6jfT 0
(상대방의 뺨을 치며)
65 이름없음 2021/05/26 15:31:14 ID : nyIINvA6jfT 0
"제정신이야?"
66 이름없음 2021/05/26 15:31:32 ID : nyIINvA6jfT 0
"다 거짓말 이었구나."
67 이름없음 2021/05/26 15:31:40 ID : nyIINvA6jfT 0
"넌 미쳤어."
68 이름없음 2021/05/26 15:32:46 ID : nyIINvA6jfT 0
"······."
69 이름없음 2021/05/26 15:32:55 ID : nyIINvA6jfT 0
(턱을 괴며)
70 이름없음 2021/05/26 15:33:15 ID : nyIINvA6jfT 0
"좀 더 센 걸로 넣지 그랬어."
71 이름없음 2021/05/26 15:33:41 ID : nyIINvA6jfT 0
(괴로운 듯 얼굴을 찡그리며)
72 이름없음 2021/05/26 15:34:43 ID : nyIINvA6jfT 0
(마주 보고 있던 거울 속 자신이 쓰러진다.)
73 이름없음 2021/05/26 15:35:13 ID : nyIINvA6jfT 0
"아무렇지도 않아, 너는?"
74 이름없음 2021/05/26 15:35:23 ID : nyIINvA6jfT 0
"후회 안 할 자신 있어?"
75 이름없음 2021/05/26 15:35:32 ID : nyIINvA6jfT 0
"난 그래도 널 사랑해."
76 이름없음 2021/05/26 15:35:42 ID : nyIINvA6jfT 0
"당장 미안하다고 빌어."
77 이름없음 2021/05/26 15:35:55 ID : nyIINvA6jfT 0
"허······."
78 이름없음 2021/05/27 10:16:28 ID : dCqo0lcnCly 0
"네가 미쳤구나"
79 이름없음 2021/05/27 10:19:29 ID : dCqo0lcnCly 0
(찻잔을 들어 홍차를 마신다.)
80 이름없음 2021/05/27 10:20:54 ID : dCqo0lcnCly 0
"거짓말."
81 이름없음 2021/05/27 10:21:01 ID : kq2IGsparfa 0
"왜 그런 거짓말을 해?"
82 이름없음 2021/05/27 10:25:27 ID : kq2IGsparfa 0
" 나도 네 홍차에 독을 탔어. "
83 이름없음 2021/05/27 13:17:43 ID : turaty2E8jc 0
"당신, 생각보다 농담을 잘하네."
84 이름없음 2021/05/27 18:05:39 ID : jvCi3Cjiksn 0
"나쁘지 않은 엔딩이야." (홍차를 단숨에 들이켰다. ...씁쓸한 노을 향이 난다.)
85 이름없음 2021/05/27 18:08:18 ID : jvCi3Cjiksn 0
"사랑해, 알지?" (달콤하게 웃었다.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홍차가 테이블 아래로 흘러내린다.)
86 이름없음 2021/05/28 00:31:02 ID : dCqo0lcnCly 0
"..... 맛은 괜찮네"
87 이름없음 2021/05/28 20:58:27 ID : turaty2E8jc 0
(비릿하게 웃으며)
88 이름없음 2021/05/30 21:20:00 ID : jwE3woNwK6m 0
"네 거랑 바꾸길 잘했네."
89 이름없음 2021/05/30 21:45:42 ID : 9xU7zdTWkr9 0
(옆에 있던 화단에 홍차를 부어버린다)
90 이름없음 2021/05/31 01:16:16 ID : hAjdCo6jjAo 0
"그래. 너와 함께 이어온 시간인데,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게 어떻게 보면 맞는 거겠지. 나에게는 나쁘지 않은 엔딩이야." 너무 인상적이라 같이 썼어, 스레가 참 재미있다.
91 이름없음 2021/05/31 03:51:15 ID : fgrwJTRu1g1 0
“어쩐지.”
92 이름없음 2021/06/01 00:59:00 ID : i9y3RBbyILb 0
"??어쩐지 더럽게 쓰더라!!"
93 이름없음 2021/06/01 14:08:03 ID : ZdxwrfamoNx 0
"За нашего великого красного лидера Владимира!" (우리의 위대한 붉은 지도자 블라디미르를 위하여!)
"За нашего великого красного лидера Владимира!" (우리의 위대한 붉은 지도자 블라디미르를 위하여!)
94 이름없음 2021/06/02 02:53:21 ID : 0speY3wrcK1 0
...민트초코 차..? 너 정말 정신이 나갔구나.
95 이름없음 2021/06/02 18:33:28 ID : PioY79bjvC8 0
(왜 점점 병맛이 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
96 이름없음 2021/06/03 08:13:39 ID : jvCi3Cjiksn 0
차라리 끝까지 악당으로 남아주지 그랬어. (눈물이 홍차의 투명한 수면 위로 떨어졌다. ...달조차 나를 보고 비웃는 듯 하다.)
97 이름없음 2021/06/03 18:19:18 ID : jvCi3Cjiksn 0
마지막까지 당신을 사랑하며 죽을 수 있어서 기뻐. (따스한 미소 속에 홍차를 머금었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다.)
98 이름없음 2021/06/04 00:44:56 ID : grBBwKZilvj 0
아니지 독에 홍차를 타야지
99 이름없음 2021/06/05 23:47:06 ID : dCqo0lcnCly 0
.
.
.
100 이름없음 2021/06/05 23:51:12 ID : 2ljxQmnzXwL 0
"..." 그녀는 햇살 가득한 날에 조용히 미소를 지으며 홍차를 한모금 더 머금었다. "아픈건 아니지? 아프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101 이름없음 2021/06/05 23:58:44 ID : 1bimE8mMnXx 0
"행운이네" "네가 나에게 처음으로 준 선물로 맞이하는 죽음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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