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위는 진짜 잘눌렸거든
가위를 눌리기 시작한건 대학생때부터였어
첫번째)
기숙사 생활하는데 내가 2층침대였어!
자려고누웠는데 벽에서 소주냄새가 엄청 올라오는거야
기숙사라 술 일절없고, 룸메언니 있었는데 술도안먹었구!
그날따라 소주냄새가 너~무나길래 뭐지.. 이러면서 아무생각없이 잠들었는데
가위가 눌린거야 !
그땐 눈만떴는데 침대 사이로 남자 얼굴이 떠올라서 놀래서 고개 돌렸더니
1층침대 쓰던 룸메언니가 화장실을 가고있었어 !
그래서 언니를 부르려했는데 목소리는 안나오고 겨우 깼다 ?
그날 아침에 언니한테 언니 나가위눌렸는데 언니가 화장실가길래 부르려고했는데 목소리가 안나왔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무슨소리야? 나 화장실간적없는데. 너가 끙끙앓긴하더라." 라고하더라구
그리고 학교마치고 같은 라인 기숙사사는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내가 " 나 어젯밤에 가위눌렸어" 이랬는데
같은 라인 기숙사 친구가 "어? 나돈데 소주냄새 엄청나던데" 이러더라고 ..
듣자마자 소오름 돋았어 ㅠㅠㅠ
두번째)
이것도 대학생때 이야기야
내가 남자친구 집에서 혼자 잠을 자고있었어
거기가 낮인데도 빛이 안들어와서 캄캄하거든
거기다 커튼까지 치고 ! 무서워서 현관문이랑 방문까지 걸어잠구고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안움직이더니 현관문 여는소리+방문여는 소리가 철컥하는거야
그래서 어..? 남자친구가왔나? 하는데 몸을 문쪽으로 못돌리겟떠라고
그 장판 발붙는소리있찌? 쩌억쩌억 하는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더니
갑자기 옷걸이에 옷가지가 다 떨어지면서 나는 가위에서 깨어났어 !!!
일단여기까지만 쓰고
또 쓰러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