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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6/09 00:46:26 ID : xvck79dA1yI
내가 프롤로그?를 쓰면 레더들이 그걸 보고 인물들간의 사건을 만들어 나가는 거야! 2 소년이 울었다. → 3 소년은 본인이 왜 울었는지 몰랐다. 이렇게 짧게 아니라 한 편정도의 글로! 그럼 시작!
이름없음 2021/06/09 00:52:56 ID : xvck79dA1yI
100일의 편지 안녕? 많이 놀랐지? 나는 너랑 같은 학교 다니는 동갑인데 아마 너는 나를 모를 수도 있어. 내가 이 쪽지를 쓰는 이유는 다름 아니고 내가 널 좋아해서야! 고백이 너무 갑작스럽지? 이 떡 메모지가 100매거든? 내가 너에게 100번째 쪽지를 남기지 전까지 나를 찾으면 그때 내가 누군지 고백할게! ... 이상한 일이다. 본래 여자친구란 여사친이 많은 그런 남자아이들의 특권 아니었는가? 교내에 내 이름을 아는 여자애가 있다고? 그것도 내 자리랑 학년 반 번호까지? 나는 고민에 빠졌다. 어쩌면 사춘기 남자아이의 첫사랑이 시작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여학생층은 2층 남학생 층은 4층 도대체 얼마나 일찍 오면 미리 쪽지를 신발장에 넣고 들키지 않은 거지? 주머니에 쪽지를 쥐고 향한 2층은 5명의 여자아이가 각자 본인의 교실에 앉아 있었다.
이름없음 2021/07/06 23:16:31 ID : s5SLbBbu1eE
창문으로 빼꼼 훔쳐봤지만 별 다른 행동을 하는 아이는 없었다. 만약 그 아이가 화장실을 갔다거나 같은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이 5명의 여자 아이들을 머리에 세겨두었다. 그리고는 몸을 돌려 계단을 향했다. 나는 천천히 정보를 훑으며 계단을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종이를 다시 읽었는데, 살짝 걸리는 점이 있었다. 애초에 자신이 여자라고 적지 않았으며, 그 짧은 시간동안 2층을 오르락 내리락 거릴 수 있겠는가? 어쩌면 이게 고백이 아니라 동급생 남자애가 벌인 사소한 장난질일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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