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 엄마좀 봐줘봐 (14)
2.가출할건데 어떻게 해야할까 (5)
3.소변후 물 안내리는 동생 (7)
4.죽고싶어 (13)
5.얘들아 우리집 어떻게 생각하냐? (11)
6.이상황에서 누가 잘못한걸까 (2)
7.내 카드로 결제한게 왜 엄마한테 날아가? 꼬투리 잡고 갈궈대는거 개역겹네 진짜; (4)
8.나 좀 귱금하면서 고민인데 (2)
9.난 행복하고 싶었어 그래서 (3)
10.상품권매입 직원이 싹아지 없길래 1점주고 그랬는데 나 고소당할까? (3)
11.별건아닌데 내가 너무 꽉막힌거 같은지 들어봐줘 (4)
12.이유 없이 울음 나올거같은 기분 (2)
13.눈꺼풀 안이 창백한데 (3)
14.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해 (3)
15.내가 왕따를 당했었는데... (15)
16.얘들이 이거 혹시 왜이러는지 아니??? (4)
17.부모님이 버즈를 사줬는데 기분이 개같아 (3)
18.나보고 존나 꼰대래... 흐잉 (3)
19.버스 트라우마 , 왕따 (10)
20.기분 진짜 엿같다 (5)
1
이름없음
2021/06/17 20:22:33
ID : u4Gslwq43Vf
0
정말 그냥 애들장난으로 죽고 싶다는게 아니야..나 지금 중1인데 어른들이 볼때는 애가 뭐가 죽고싶냐 이럴텐데 지금 너무 힘들다..나는 고민을 털어놓을사람도 없고 어제는 엄마한테 욕까지 해버렸어
정말 폐륜아라고 욕먹어도 싼거 알아.학교에서 그냥 울까봐 아프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조퇴했어
엄마는 내가 집에 가니까 바로 나가더라..위클래스..내가 학교에서 전학년 통틀어서 우울지수가 가장 높다고 하시더라고
근데 나 정말 밝아.아니 그냥 밝은척 하는거야 사실..자기방어라 해야하나 우울한걸 티내고 싶지 않아.틱도 어릴때부터 해서 약먹고 있는데 그냥 너무 힘들다
자해도 하고 자살계획 세워본것도 한두번이 아니야
오늘 혼자있으면 진짜 떨어져 죽을거같아서 울면서 할머니댁으로 갔었어..그나마 좀 낫더라 할머니랑 있으니까
울고싶은데 이젠 울면 가슴도 먹먹하고 아려..내가 너무 불쌍한데 주변사람한테 너무 미안해
그냥 민폐 안끼치고 없어지고 싶다
잘때마다 꼭 소원을 빌어..내가 그냥 눈감고 편히 죽게 해달라고..죽ㄴ는건 아파서 용기가 안나.참 한심하지..? 근데 또 죽기는 싫더라 ㅋㅋㅋㅋㅋ 모순적인사람 같아서 내가 더 싫어..숨쉬고 싶은데 막힌거같아서 더 답답하고 미칠거같아 도와줘 제발
2
이름없음
2021/06/17 20:59:42
ID : xCksi2k3wmp
0
죽고 싶은게 아니잖아. 사실 그냥 그렇게 사는게 싫은거잖아. 죽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 그냥 그렇게 살기 싫은 것 뿐이지. 죽기엔 너무 예쁜 나이야 스레주. 나또한 스레주 나이 때쯤 그런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럤던 것 같아. 근데 그 감정이 그냥 지나간다고 쉽게 말하고 싶진 않아. 존중해 그 감정을. 힘들고 지친단거 알아. 사는게 다 그렇지. 어느 나이때나 상관 없이 다 힘들거야. 현실적으로 말해주자면 그래. 힘들지 않은 날은 없어. 근데 그냥 내일은 조금 덜 힘들겠지, 웃을 일이 생기겠지 하면서 기대를 걸고 살아보는거지. 나도 여전히 그래. 가고 싶은 대학교에 붙어서 모든게 완벽한데도 여전히 난 뭐하나 싶고 죽고 싶기도 하고 그래. 근데 생각해보면 나도 죽고 싶은건 아니더라. 죽어도 상관 없단 생각이 가끔 드는데 그렇다고 정말 죽어버리면 그건 무서울 것 같아. 그니까 우리 조금만 더 버텨보자. 어릴 때는 여려서 환경에 의해 감정도 많이 휘둘리고 하니까 곧 지나가리라 믿어. 스레주 많이 힘들단거 알아.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알 수가 없지만 많이 노력하며 산단걸 알아. 하지만 이제 14살이잖아. 너무 창창해. 내일 하루는 학교 끝나고 하고 싶은걸 해봐. 그냥 소소하게 아이스크림 사먹고 보고 싶은 예능이나 영화 보고, 그렇게.
3
이름없음
2021/06/17 23:31:29
ID : u4Gslwq43Vf
0
고마워..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네..너무 힘들었어
진짜 오늘은 그냥 버스타고 한강 가서 멍하게 처다보고싶었어
흐린날씨에 혼자니까 너무 슬프더라
고마워
4
이름없음
2021/06/17 23:32:53
ID : xCksi2k3wmp
0
힘들면 다시 와. 그때 나도 다시 올게. 혼자인 느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5
이름없음
2021/06/17 23:35:14
ID : ZeLanyNz9eH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6
이름없음
2021/06/17 23:35:40
ID : ZeLanyNz9eH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7
이름없음
2021/06/18 00:56:57
ID : QrcGr9g3Pbg
0
⬆️⬆️병먹금 + 신고 부탁 얘 그 남초에서 넘어온 유저같은데 온갖 스레에 분쟁 논란 될 만한 레스 싸지르고 다님
8
이름없음
2021/06/18 08:43:54
ID : IHyFbjtilxy
0
응..고마워 정말
9
이름없음
2021/06/18 09:07:23
ID : 9eJQnveGpXv
0
대체 뭐가 널 그렇게 만들었을까 웃고 행복하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 시기인데
10
이름없음
2021/06/18 09:25:23
ID : i5U59ikoNy5
0
제발 그냥 어먹금 하나만 써주면 안되니
너랑 어그로랑 같아보일지경
11
이름없음
2021/06/20 23:58:37
ID : u4Gslwq43Vf
0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
정말 격하게 죽고싶었고 비오는날이라 그냥 아파트 앞에서 비 다 맞고
집에 왔어.정말 너무 힘들어서 오늘 목숨을 끊으려고 했는데..가장 소중한 친구 전화가 걸려오더라 자기 오늘 생일인데 만나자고
그래서 만나서 펑펑울었어
12
이름없음
2021/06/21 00:07:53
ID : 5807e5dXtjv
0
좋아하는 노래 듣는거 추천할게!! 이어폰 끼고 노래만 들으면서 아무생각 하지 말고 걷는 것도 진짜 많이 힐링되고, 좋아 힘든시기 잘 이겨내고 어른이 되서 너가 하고싶은걸 하는 상상을 해 봐. 연애도 해봐야되고, 밤에 영화도 봐야되고,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봐야지!! 항상 좋은일만 있으면 좋겠다 ㅎㅎ 기분 조금이라도 나아졌기를 바랄게
13
이름없음
2021/06/21 00:56:41
ID : 9eJQnveGpXv
0
힘들었지. 얼마나 혼자서 고민하고 자책하고 울었을까. 그 걱정들을 혼자 떠안고 몇날 몇밤을 울었을까.. 네 소중한 친구가 생일이라고 전화해준 것 같이 작고 평범하고 조금은 행복할 일상들이 널 꽉 채우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무슨 일이든 이겨내지 않아도 돼. 그냥 받아들이는 것 만으로도 넌 정말 용기있는 사람인거야. 뭔가를 해결하기엔 넌 아직 어리고 도움이 필요할 나이니까 혼자서 떠안지 않아도 돼. 죽고싶다는 생각을 안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죽지 마 네가 죽으면 이 모든게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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