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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필력 똥인건 아는데 얼마나 똥인진 정확히 몰라섷ㅎ...ㅠ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님과 아슬아슬한 성적표에 대한 걱정은 어디론가 날아갔다. 그저 이 시간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다.
천천히 내 손을 감싸오는 큰 손이 따뜻했다. 내 시선은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놀이에서 네게로 끌려갔다. 너도, 나를 보고 있었다.
크게 울리는 소리 탓에 들리지는 않았지만 네가 입술을 달싹였다. 그리고 살풋 미소 짓는다. 나는 멍하니 입모양을 따라했다.
"예쁘다......?"
어쩐지 붉어진 네 볼에 나도 덩달아 쑥쓰러워졌다. 맞잡은 손이 네가 불꽃놀이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았다.
가슴 언저리가 간질거렸다. 심장은 터질 듯 뛰지만 정작 터지는 것은 알록달록한 불꽃놀이 뿐이었다.
음... 뭔가 갑자기 끝낸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데 진짜 뻥 안치고 급조해서 쓴거거든... 뒷내용을 못정하긋네ㅠㅜ 하여튼 잘 부탁합니다아.. 눈 망쳐서 미안하고...
흐헝헝 여러분... 그래요 보고 그냥 나가시는 것도 이해할 수 있는 필력이에요ㅠ 흑역사로 남을테니 펑해버릴까..?ㅜㅜ
음.. 급조해서 쓴걸로 수준을 평가할 순 없어 ㅠ 시적이고 예쁜 표현 많이 쓰려는 것 같은데 그냥 어디서 본 표현들로 덕지덕지 덮은 느낌? 무슨 얘길 하고 싶은건지, 그래서 지금 무슨 상황인건지 눈에 안 들어와. 내용이 탄탄하게 받혀진 후에 예쁜 표현을 칠하면 좋은 글이 되지만, 내용이 두리뭉실한 상태에서 쓰면 될 것도 안되더라. 개요 짜라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니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건 어때?
ㄴ아니? 그렇게 나쁘지 않아
문장력 발산만을 위해 한 장면을 만든 것 같은데 무슨 상황인지 눈에 들어오느냐 아니냐가 평가기준으로 적절할까?
일단 문법 오류 없이 수월하게 읽힌다는 점에서 훌륭해
글을 쓸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재능이라는 말도 있어
쓸 마음이 있으면 계속 써 답은 남들이 내주는 게 아니니까
포카포카 하구 풋풋한 느낌이나서 난 개인적으로 이 글 자체는 좋은것 같아! 근데 조금 짧아서 그런가? 딱히 퐉 하고 생각나는 느낌이 없는거 같아 ㅠㅠ 그래도 글은 되게 귀엽고 풋풋하게 잘쓴거 같아!
뭔가 이야기하기엔 글이 좀 짧긴 하다...ㅠㅠ 전체적으로 귀엽고 예쁜 글이야! 근데 '맞잡은 손이 네가 불꽃놀이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았다.' 요 문장에서 '하는 게'는 '하는 것이'의 줄임말이라 한 문장에 '하는 것'이 중복된 셈이라서 '맞잡은 손이 네가 불꽃놀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는 것 같았다.'나 '맞잡은 손이 네가 불꽃놀이를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것 같았다.'같이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아니면 아예 표현을 바꿔서 '맞잡은 손이 네가 불꽃놀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식으로 써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줘!! 글 너무 잘 읽었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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