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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3.소설 내용과 어울리는 제목을 지어줄 은인을 찾아요!🙏🙏🙏 (7)
4.ㅠㅠㅠㅠ 관계 잘 엮는 방법 없나.... (3)
5.혹시 내 글 평가해줄 수 있어?? (10)
6.소설 피드백 좀 부탁해. 정말 달게 받을게! (7)
7.집착광공 대사를 써보자 (11)
8.+++붉은 모래 시계 (3)
9.우울증 최고조 찍었을때 쓴 이야기? 컴에서 우연히 찾음ㅋㅋㅋㅋㅋ (5)
10.시골 찌통 청춘물 쓸 건데 읽을 사람? (16)
11.불꽃놀이를 설명해줘 (11)
12.5년만에 쓰는 글 피드백 부탁함 (3)
13.판타지 소설 제목 투척해 줄 수 있을까? (4)
14.11월, 종말의 수신인 (1)
15.bl 빙의 로판을 bl 헤이터들이 쓴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가 (8)
16.. (2)
17.캐뽕빨물 어떻니 얘들아 (15)
18.다시 피는 산다화 (12)
19.급식이 연습겸 그냥 쓰는 시들 (11)
20.실제로 본 것처럼, 읽은 것처럼 써 볼게 아무거나 던져줘 (3)
1
이름없음
2021/07/19 00:54:41
ID : mE1beFjtiji
0
한바탕 비가 뿌린 뒤라 땅이 질퍽했다. 내리막을 달리는 걸음에 조급함이 실려 있었다. 엊그제 삐끗한 발목이 시큰했다. 땀으로 끈끈해진 앞머리 때문인지, 발목의 아픔 때문인지 알 길은 없었지만 어쩐지 꼭 울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ㅡ 정연의, 죽었대.
형태를 갖추지 못한 말들이 혀끝에서 녹아내렸다. 이름만큼이나 단정한 부고 소식이었다. 있잖아, 나는 아직 네 언어를 기억해. 봄에 삼켜 냈던 문장이 겨울에 떠올랐다. 그때 말할 것을 그랬지. 그렇게 되뇌며 서도아는 나직하게 울음을 뱉어 냈다. 그 애가 사랑한 겨울이 유달리도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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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조각글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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