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야.. 사소한 지적이라도 해줘. 내가 봐도 내가 쓴 소설이 뭔가 부족한데 뭔지를 모르겠거든... 소설은 밑으로 이을게!

"-희야, 옥희야...옥희야, 가자...가자. 이 어미랑 가자..." 작게 주변을 떠도는 노랫소리와, 신음소리. 더럽고 음산한 숲과 손목을 단단히 잡고는 우악스레 끄는 굳은살 박힌 손. 사부작사부작 진흙물 머금은 땅을 스치는 하얀 치맛자락. ".....소복입었네?" "옥희야...옥희야, 어미 왔다. 어미랑 가자..." "얼씨구? 장단 맞춰달라구? "어미랑 가자...빨리 가자.." 손목을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기괴하게 꿈틀대며 점점 커진다. 잡귀인줄 알았더마는. ".....이런식으로 얼마나 잡아 그 목구멍에 쑤셔넣었니?" "옥....희이야아... 이 어어미라앙...." '너무 자극했구나, 천천히 하렴. 천천히...' "그게 어디 말처럼 쉽습니까, 제 방식대로 하렵디다." 이제는 기다란 나뭇가지가 돼 팔과 단단히 얽힌것을 억지로 빼낸다. 팔이 축 쳐지고 욱씬거린다. 오른팔이 빠졌다. 천천히 눈을 감는다. '인간을 흉내내고 나불대다가 입이 쭉 찢어지며 하는 말이 늘어지니 하는 말이 모두 저주이고, 키는 9척이 넘으며 팔다리가 여러개이고 까무잡잡하며 피와 살, 육만을 탐하니 어찌 사람이라 할수 있겠는가. 그것의 생긴것이 마치 썩은 나무고동 같다 하여 저목(樗木)귀라고 하니 이것이 어린 것들을 홀려 꿀꺽 삼킨다. 죽을 때 나무와 큰 관련이 있어 나무에 매어사니 불에 패하고 물에 승해 유의하라.'

"저목귀.... 무슨 한으로 나무에 매여사느냐? 너에게 도움 될것 하나 없다. 그만하고 이제 가시게나." "옥희이야아.... 어미이라앙 가아치이 가아자아아..." 불이 번쩍이고, 눈 앞에 거대한 나무와 나무에 목이 매달린 여자가 보인다. 처량하게 앞뒤로 흔들리는 것이 이미 죽었다. 다시 불이 번쩍이고, 이번에는 남자 셋이 몸부림 치는 여자 하나를 묶고는 끌고 간다. 귓가에 말소리가 맴돈다. "남편이 죽고, 빚은 산더미가 아니오, 딸을 어찌 키우려 그러시오? 당신이 죽으면 필시 열녀문이 내려올 것인데, 그러하면 딸은 좋은 곳에 팔아주지. 누가 아오, 부잣집 대감의 첩이라도 될지?" 웃음 소리와 어린아이의 울음 소리, 여자의 비명이 들린다. 큰 소리와 함께 불이 번쩍이고, 눈을 뜨자 저목귀가 휘두른 나뭇가지에 몸이 휘감기기 직전이다. 오른쪽으로 몸을 굴려 피하고 뒤쪽으로 달려가 다른 나무에 몸을 숨긴다. '얘야... 저 잡귀는 불에 약한 저목귀가 아니냐....? 이능(異能)을 쓰렴. 빌려주마..." "닥치시지요, 저 혼자 알아서 합니다." '어찌 그리 고집이 쎄.... 위로 온다, 피하렴.' 급히 위쪽을 보자 어마무시한 크기의 나뭇가지가 이쪽을 내리친다. 몸을 돌려 빠져나가자 나뭇가지가 급격하게 방향을 틀어 뒤를 쫓는다. '있는 것을 안 쓰는것도 멍청한 짓이다... 다른 자들은 이능만을 고집하며 문제이건만, 왜 이능을 받아들이질 않느냐...?이능 없이 어찌 저것을 없앤단 말이냐.' "저목귀는 저 나무 전체를 일컬는 것이 아닙니다. 저목귀의 한이 나무의 정수를 차지하여 나무를 조정하지요. 나무의 정수를 파괴하거나, 저목귀의 한이 붙은 나뭇가지를 나무에게서 분리해내면 됩니다." '.......틀린 말은 아니다마는....그럼 찾았느냐?' "예에. 아까 보았습니다." 달리던 몸을 숙여 나뭇가지를 피하고, 나무 쪽으로 달린다. 열 몇개의 나뭇가지가 날을 세워 찔렀지만 간신히 피해 생채기 몇개만이 남았다.

일단 글의 퀄리티를 좌우하는 요소는... 띄어쓰기라는 것.......

>>4 이거 인정 덧붙여서 맞춤법도 그리고 필요 이상으로 점 많이 넣지 마 부자연스럽고 불편해 점을 추가하면 추가할수록 글이 유치해 보이는 거 잊지 마

문장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아 전체적인 글의 흐름은 좋아도 세세하게 살폈을 때 필력이 딸린다고 볼 수 있어 책 많이 읽어서 느낌 기르자 그리고 동작을 한 문장 안에 너무 많이 넣으려고 하지 마 한 문장 안에는 최대 두 동작까지가 자연스러워

>>6 고마워! 말한대로 고쳐볼게. 책은 꽤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나봐, 정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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