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일거 같긴한데 너무 생생하고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서 써봐
친구를 욕하거나 비방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어 그냥 재미로봐줘
이름없음2021/07/28 17:10:10ID : 40oIK5amk5P
일단 장소는 우리동네에서 버스타고 금방 갈수있는 번화가였어
이름없음2021/07/28 17:10:38ID : 40oIK5amk5P
거기에 실제론 본적이 없는 어떤 상점이 있었는데 그쪽으로 친구랑 같이 구경삼아 들어가봤거든
이름없음2021/07/28 17:11:21ID : 40oIK5amk5P
근데 그쪽에 뭔진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실제론 본적이 없는
용도나 의도를 모르겠는 물건밖에 없었어
이름없음2021/07/28 17:15:25ID : 40oIK5amk5P
난 그걸 살만한 돈도 없었고 딱히 살마음도 없어서 그냥 적당히 구경하다가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어떤 구슬처럼 되있는 물건을 훔치려고 하길래 걸리면 어떡할거냐고 그냥 가자고 말렸는데 친구가 이런걸 언제 다시와서 사보냐고 너도 한개만 챙겨서 가자고 하길래 나도 똑같이 물건을 챙겨서 가게에서 나오려고 했거든
이름없음2021/07/28 17:19:55ID : 40oIK5amk5P
약간 상점의 형태가 지하실에 있는거처럼 좀 신기한 구조였는데 계단을 올라서 가야됐거든 직원한테 안걸리게 올라가서 바로 밖에나가자마자 도망치듯이 뛰어서 다시 번화가로 갔어
이름없음2021/07/28 17:21:54ID : 40oIK5amk5P
근데 그뒤론 내용이 끊겨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갑자기 나랑 친구가 이상한 식당에 와있었어. 그런데 좀 이상한게 어떤 모르는사람하고 같이 앉아있길래 내가 저사람은 누구냐고 물어봐도 친구가 계속 웃으라고만 하고 내가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대답 한번 안해주고 좀 뭐가 잘못된거 같았어
이름없음2021/07/28 17:24:56ID : 40oIK5amk5P
그 모르는사람이 얼굴이나 형태는 자세히 기억이 안나는데 직장인으로 추정이 됐고 약간 좋은쪽으로 만나는 분위기는 절대 아니였거든
내가 어떻게해야될지 몰라서 그냥 대뜸 친구 팔목을 붙잡고 뛰쳐나오려고 하는데 건물 밖에서 비가오고 내가 빨리 가자고 해도 친구는 계속 웃으면서 왜그러냐고 너도 같이있자고만 하고 딱히 귀신이나 뭐가 나오진 않았는데 ㅈㄴ 무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