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고등학생이고, 꿈에서도 고딩인데 여친이랑 같이 갑자기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로 갔어. 근데 왜 초등학교면 학생들이 노는곳이 있잖아 그네라던가 정글짐이라던가 철봉 등등 암튼 그런곳 옆에 멀리뛰기? 측정하는 모래사장이 있었어
이름없음2021/07/30 21:44:53ID : k3xvfTTQoIG
여자친구랑 걸어다니다가 내가갑자기 왜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홀린듯이 그 모래사장으로 가선, 주변어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갑자기 모래사장에서 쭈그려 앉았었어.
이름없음2021/07/30 21:46:18ID : k3xvfTTQoIG
참고로 쭈그려앉은곳 옆엔 어린아이(5~7살?)와 그아이의 엄마로보이는 여자가 같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더라고. 난 그것도 무시한채 옆에서 별 생각없이 모래를 한웅큼 팠지.
이름없음2021/07/30 21:47:45ID : k3xvfTTQoIG
근데 한웅큼 판 자리에서 희미하게 돈같은거 모래사이에서 보이는거야!!
그래서 냉큼 파바밧 모래를 겁나게 파면서 계속해서 나오는 돈들을 마구마구 쓸어담았지!
이름없음2021/07/30 21:49:47ID : k3xvfTTQoIG
그렇게 정신없이 돈을 쓸어담으면서도 난 주변을 살피며 이거 다 내거야!! 손대지마!! 라고 정신잃은사람처럼 소리를 쳤고, 정작 주변의 행인들과 그 아줌마랑 아이도 날 보곤 별 일아닌듯이 자기들끼리 재밌게 놀더라고. 여친은 돈줍는걸 도와주진 않고 그냥 내앞에서 내가하는행동을 똑같이 쭈그려앉아서 구경을 했어!
이름없음2021/07/30 21:50:39ID : k3xvfTTQoIG
그렇게 흠칫!하면서 독서실에서 깼지!! 돈이 들어오는 꿈일까? 근데왜 지금 천원밖에 없는걸까.. 꿈님 돈좀 주세요 엉엉..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