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02 00:22:57 ID : XxO8lA47Bs7 1
난입은 안돼~
2 이름없음 2021/08/02 00:24:29 ID : XxO8lA47Bs7 0
같이 뛰어들까
3 이름없음 2021/08/02 00:35:39 ID : XxO8lA47Bs7 0
우리 언제쯤 인어가 될까 언제쯤 헤엄쳐 갈 수 있을까 언제까지 가라앉아야 물로도 호흡할 수 있게 될까
4 이름없음 2021/08/02 00:36:28 ID : XxO8lA47Bs7 0
바닥은 어디있어? 여긴 너무 깊어
5 이름없음 2021/08/02 13:31:48 ID : XxO8lA47Bs7 0
바다에서 뭍처럼 노래해볼래 그치만 넌 숨을 참을 거지
6 이름없음 2021/08/02 13:39:54 ID : XxO8lA47Bs7 0
너무 많은 실망과 실의와 낙담의 숨이 만연한 숨을 나는 질식할까 익사할까
7 이름없음 2021/08/02 13:48:43 ID : XxO8lA47Bs7 0
묻는다는 건 널 제대로 보기 위함이야
8 이름없음 2021/08/02 13:48:52 ID : XxO8lA47Bs7 0
난 아무런 질문도 받지 못했는데 다들 나에 대해 말해 나를 주제로 한 나를 제외한 질의응답이라니. 우스워
9 이름없음 2021/08/02 14:08:18 ID : XxO8lA47Bs7 0
눈으로 보는 게 제일 정확하다는 믿음이 가장 속이기 쉽게 만드는 거 아니니
10 이름없음 2021/08/02 19:33:51 ID : XxO8lA47Bs7 0
터질 힘도 없이 부풀다 만 구겨진 심장이 아파 꺼내줘 아니면 터트려줘
11 이름없음 2021/08/02 20:25:43 ID : XxO8lA47Bs7 0
사화산의 화구같아
12 이름없음 2021/08/03 17:46:18 ID : XxO8lA47Bs7 0
공기가 무거워 머리가 자꾸만 고꾸라져 호흡기관은 버겁게 무겁게 느리게 아님 내 숨구멍이 이토록 작았나요
13 이름없음 2021/08/03 18:05:24 ID : XxO8lA47Bs7 0
요즘 늘 의식적으로 호흡해 모든 걸 감각하며 사는 건 끔찍해
14 이름없음 2021/08/03 18:10:23 ID : XxO8lA47Bs7 0
공감은 최상의 위로야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은 그냥.. 땅바닥에 버리는 거지 누군가는 그걸 밟고 침을 뱉기도 할 거고 근데 그건 손쉽게 찢길 만큼 섬세하고 날아가지 않을 만큼 무거운 거니?
15 이름없음 2021/08/03 18:20:20 ID : XxO8lA47Bs7 0
아무리 돈을 써도, 폭식을 해도, 며칠을 굶어도 만족감은 느껴지지 않고 계속해서 가라앉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아
16 이름없음 2021/08/04 04:40:36 ID : XxO8lA47Bs7 0
돈 쓰면 안 되는데... 안 그래도 없는데 또 탕진하고 후회하려고..
17 이름없음 2021/08/04 17:51:03 ID : XxO8lA47Bs7 0
침착하기가 힘들어
18 이름없음 2021/08/04 17:51:10 ID : XxO8lA47Bs7 0
풍랑에 휘둘려 늘 멀미에 시달리고 웅크린 해저의 짐승이 언제 물살을 가르고 물어뜯을지 모르는 변칙적이고 드넓은 망망대해에서 표박한다는 건 이런 거죠.
19 이름없음 2021/08/04 17:51:25 ID : XxO8lA47Bs7 0
목적지는 어디야? 사실 상관은 없어
20 이름없음 2021/08/04 23:49:04 ID : XxO8lA47Bs7 0
넌 내 발자국을 따라걸으면 안 돼 어차피 파도에 휩쓸려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따라오면 안 돼
21 이름없음 2021/08/05 02:48:25 ID : XxO8lA47Bs7 0
소리 지르고 싶어 목이 쉬고 쉬어 아예 망가져버릴 만큼 마구 내지르고 싶어 작동하게 할 바람이 불지 않아
22 이름없음 2021/08/09 06:59:42 ID : XxO8lA47Bs7 0
너 같은 거 태어나지 않을 게 좋았겠다고 괜히 낳았다고 생각하지?
23 이름없음 2021/08/09 07:01:06 ID : XxO8lA47Bs7 0
태어나게 해서 미안하다, 안 태어났으면 아프지도 않을 텐데. 그건 지금도 짜증나는 말이야.
24 이름없음 2021/08/09 07:02:22 ID : XxO8lA47Bs7 0
미안함보다 후회를 더 많이 하는 것처럼 보였거든.
25 이름없음 2021/08/09 07:03:35 ID : XxO8lA47Bs7 0
피해 의식이 심해진 건지 진짠지 헷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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