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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는 대로 적는 스레
1
이름없음
2021/08/03 00:58:33
ID : GspgrAjjBtc
재밌어 보여서... 도전!
2
이름없음
2021/08/03 01:00:48
ID : GspgrAjjBtc
그 애의 두 눈은 여름의 낮, 난 언제나 그 여름이 두렵다
3
이름없음
2021/08/03 01:01:27
ID : GspgrAjjBtc
심장이 쿵쾅 거리는 것이 생전 전혀 믿지 못했던 감정을 온몸으로 느끼게 했다
4
이름없음
2021/08/03 01:03:59
ID : GspgrAjjBtc
A야 이 마음이, 작디작았던 옹달샘이 여러 갈래 찢어져 번져간 것이었음을, 무성한 꽃잎들 위로 갑자기 시작됐던 한여름날 밤의 불꽃놀이 같던 것이었음을, 방과후 조용히 낮잠을 자던 네 숨 속에서 불어온 것이었음을, 정말 넌 알기나 할까
5
이름없음
2021/08/03 01:05:29
ID : GspgrAjjBtc
네게 말해주지 않았던 비밀로는 내 마음속은 깊은 호수고, 바다고, 널 가라앉힐 심해라는 것이었다
6
이름없음
2021/08/03 01:07:04
ID : GspgrAjjBtc
겨우 진정시켰던 다리 사이가 찌르르, 여름 불어오는 소리처럼 크게 울어댔다
7
이름없음
2021/08/03 01:12:53
ID : 80065e40tBB
모두가 잠든 자정에, 오직 너와 나만이 깨어있다.
8
이름없음
2021/08/03 14:40:44
ID : GspgrAjjBtc
긴 긴 밤을 지새우던 네 눈에는 기어코 달이 떴고
9
이름없음
2021/08/03 14:55:43
ID : GspgrAjjBtc
내 마음을 몇 번이고 덧대 칠한 문장보다도 진한 머리칼과 눈동자가
10
이름없음
2021/08/03 14:56:22
ID : GspgrAjjBtc
A야 난 네 죽음을 자살이라 생각해 본 적 없다
11
이름없음
2021/08/05 02:01:59
ID : 3O065hwHxDt
가난한 마음으로 사랑하려 들었던 것이 잘못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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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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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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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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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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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묘사 최대한 맛깔나게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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