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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예정 2021/08/04 00:47:56 ID : tjwJO7dO2nB
코멘트도 이제 더이상 안올라오고 어느정도 목표를 잡았으니 삭제
글쟁이 예정 2021/08/04 00:48:34 ID : tjwJO7dO2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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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8/04 01:04:44 ID : s5WjjzglBcK
괄호 쓰는 거 개인적으로 조금 유치해보여.. 약간 직설적으로 말 하자면 양산형 인터넷 소설같은 느낌..? 그리고 그 온점이나 반점, 물음표, 느낌표 같은 문장부호의 뒤엔 띄어쓴다고 알고 있어. 첫 사진에서 나 같은 18살의 고등학생은 상상하기 어려운. ~~ 이거에서 온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 반점이면 될 것 같은데.. 이야기 자체는 너무 짧게 봐서 잘 모르겠지만 약간 양산형 느낌 나고 맞춤법, 띄어쓰기는 좀 더 고치면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21/08/04 01:09:51 ID : tjwJO7dO2nB
아 그 괄호는 여긴 안써져 있는데 지금 쓸게 그건 주인공의 무의식을 괄호안에 써담는거야 그러니까 주인공의 정제되지 않은 무의식 같은거!근데도 유치하면 바꿔야 할것 같지만... 음 그리고 반점이 너무 많아서 온점을 썼던건데 그렇게 생각되는군..코맨트 고마워! 문장부호 뒤에 뛰어쓰기를 쓴다는건 몰랐다..! 알려줘서 고마워! 그리고 양산형은 사실 그냥 아포칼립스 말고 아무것도 안정해놔서 그런거긴 해!
이름없음 2021/08/04 01:14:59 ID : a8paq41xAY2
많이 유치하고 맞춤법과 띄어쓰기 고쳐야 할 필요 있어 저 두 개가 그럭저럭 완성되지 않은 글은 보기 불편해서 코멘트고 뭐고 시선을 돌리게 돼 아무리 특출난 필력과 어휘와 상상력을 가지고 있어도 맞춤법과 띄어쓰기 맞지 않으면 다 필요 없는 거야 문장 끝마다 온점 꼭 써 하하 같은 말은 넣지 말고 글이 한층 더 어려 보이니까... 것일 것이다 부자연스러운 거 너도 알지 같은 단어 반복하지 마 온점과 쉼표 구분해 문장이 매끄럽지 않아 비유하자면 물에 젖은 나무토막 같은 느낌이야 이건 네가 책 많이 읽고 좋은 문장을 알아채는 시선을 길러야 해 불필요한 단어 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위에도 말했지만 제발 온점 꼭 써라 문장 끝에...
이름없음 2021/08/04 01:19:11 ID : tjwJO7dO2nB
음..확실히 그 말듣고 다시보니까 띄어쓰기를 고쳐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네...내가 좀 어려서 그런가 유치한건 잘 못느끼는것 같기도 하는데..일단 말대로 책을 좀 많이 읽어봐야겠다!
이름없음 2021/08/04 01:38:27 ID : tjwJO7dO2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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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1/08/04 02:45:35 ID : 8o5e59eNBzb
1. 큰따옴표(")는 항상 붙여서 써! "야, 나도 같이 가! "가 아니고 "야, 나도 같이 가!"처럼. 2. 글 쭉 읽다 보니까 주어랑 서술어가 안 맞는 문장이 눈에 띄어. 예를 들어서 '그리고 밖에서 보게 된 풍경은 나 같은 18살의 고등학생은 상상하기 어려운, 땅이 무너져가고 사람들은 죽어가는 상황이 나의 앞에 펼쳐져 있었다' 같은 경우에, '그리고 밖에서 보게 된 풍경은'으로 문장을 시작했으면 '~이었다/였다'로 끝나는 게 자연스러워. 만약에 주어랑 서술어 맞추기가 어렵다면 문장을 완전 간단하게 만들어서 먼저 써봐. 예를 들어서 '그리고 밖에서 보게 된 풍경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이 펼쳐져 있었다'같이. 이렇게 보면 주어랑 서술어가 어색하다는 걸 쉽게 볼 수 있을 거야. 이외에도 입으로 소리내서 읽어보는 방법도 어색한 문장을 찾는 데 도움이 많이 돼. 3. 2번이랑 조금 연관이 되는데, 처음에는 문장을 끝맺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기보다 짧은 문장 여러개를 쓰는 게 더 나아. 긴 문장을 쓰는 문체도 있을 수 있지만, 글을 연습하는 입장에서는 긴 문장을 쓰게 되면 어색한 문장이 만들어질 수 있어. 그리고 독자는 쉼표나 온점, 특히 온점이 있는 부분에서 쉬어 가면서 글을 읽게 되는데 문장이 끊기지 않으면 독해도 어렵고 쉬는 타이밍도 늦춰져서 글이 잘 안 읽힐 수가 있어. 특히 글 쓰는 방식이 웹소설 풍인 것 같은데 웹소설이라면 더더욱 문장을 짧게 써야 돼. 대부분의 독자들이 웹소설을 읽는 목적은 휴식이나 리프레시같은 건데, 긴 문장을 사용해서 글이 잘 안 읽히면 그만큼 덜 읽히게 돼 있어. 4. 위 레더들도 말했지만 괄호를 넣으면 문체가 유치해보이는 경향이 있어. 차라리 주인공의 속마음을 지문으로 아예 서술하는 게 나아 보여. 글의 서술(대사가 아닌 지문 부분)이 애초에 물리적 환경에 대한 묘사뿐만 아니라 심리적 묘사까지도 하라고 있는 부분이니까. 이외의 나머지 부분(글의 내용 같은 부분)은 내가 함부로 지적할 내용도 아니고, 글을 쓰면 쓸수록 늘 수 있는 부분이니까 이하 생략!
이름없음 2021/08/04 09:41:45 ID : tjwJO7dO2nB
음 그렇구나! 그럼 역시 괄호는 없애버려야겠네! 입으로 읽어보는 거는 앞으로 자주 애용할것 같다. 온점은..글을 여러번 보면서 찍을 위치를 찾아보거나 처음 쓸때부터 문장을 짧게 써서 해야할것 같고..코멘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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