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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능까지 168일 (88)
3.신원파악킬러 let's go 반제곱 방어부스터 (697)
4.어쩌고저쩌고 4판 (970)
5.꿈을 좇는 무리들의 (134)
6.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5)
7.우주미아 (330)
8.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5)
9.새로운 사람이 되렴 (842)
10.. (653)
11.의미가 심장함. (247)
12.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13.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14.daisuki♡diary (292)
15.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16.🌊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7.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8.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9.토마토 홀로서기 (381)
20.살민 살아진다 (625)
그림 연습 기록 + 일정 체크용 일기
이미지 열람에 주의 / 난입 O 피드백 X
그림 얘기만 하는 일기를 하나 만들까 고민하다가 팠음


크로키를 꾸준히 자주 하겠다는 다짐은 일주일을 못 가서 그냥.. 해야한다는 강박없이 내킬때만 그리는 것으로 타협했음. 어차피 크로키 말고도 그려야 하는게 너무 많다.
디지털 크로키는 매번 캔버스를 아무리 크게 잡아도 모자란듯.. 가로로 긴 이미지 / 세로로 긴 이미지 나오면 잘려서 리사이징을 안 할 수가 없네..
너무 예전이라서.. (대략 7-8년 전) 어떻게 시작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 다니던 학원에서 그림 실력 향상에 도움 된다고 해서 했던 거 같음
방법은 처음엔 그냥 자료 보고 따라 그리면서 인체 비율+근육이나 옷 주름 등의 디테일한 정보를 익히는 것부터인듯






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미 따봉 백만개 받은 기분이라네요 ^^b



노력도 없이 본인이 특별하거나 대단하지않다는 사실에 실망하는게 웃기다.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말하면서 분석과 공부와 노력도 안하고, 자신보다 실력있는 사람을 시샘하고 본인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기보다 못난 사람이 있으니 괜찮다고 자기위로하고.. 이런 사람과 그림 얘기하면 피곤함.. 본인 스스로의 미숙함을 인정하지 못하면 /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지 못하면 / 더 나아지려는 욕구가 없으면 / 행동하지않으면 그대로일텐데..
방구석에서 매일 게임하고 유튜브 보면서 하루아침에 그림을 잘 그리기 바라는 건 너무 하지 않니? (걱정마세요여러분제스스로에게하는말입니다작성자이천원비싸짐)
빛이 많은 형태는 어떻게든 그리겠는데,, 어둠이 절반 이상인 그림은 너어어어무 어렵다.. ㅠ_ㅠ
이번주까지 채우면 거의 한달 되겠다 그냥 매일 아무생각없이 그렸는데 (정확히는 일하기 싫어서 도피용으로 그린 것도 있음) 모아보니까 꽤 많이 했네 하루이틀 정도 바빠서 못 그린 날도 있지만.. 일과 병행해서 하기가 참 어려운 것 같다 (개인작에서도 시간을 나눠야 하니까) 8월 이후에는 일이 더 바빠져서 그릴 수 있을지 몰겠음.. ㅜㅜ 갑자기 사라지면 뭐.. 일이 바쁜갑다 생각하십쇼 여러분..
10대와 20대 초반까지는 그림에 절대적인 실력이 있다고 믿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이 안든다.. 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비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게 정말로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듦. 죽기 전까지 그림만 그리면 실력은 무조건 늘텐데 테크닉이 좋은 그림이 잘 그린 그림일까. 그림을 막 그리기 시작한 사람에게 있는 어떤 것을 훨씬 많은 시간을 투자한 나는 가질 수 없다는 생각. 절대로 내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장 좋은 방향으로 표현 할 수는 없다는 생각. 물론 상업적으로 보면 잘 팔리는 그림이라는건 분명히 존재하지만 잘 팔리는 그림이라고 무조건 좋은 그림인 것도 아니고, 잘 팔린다는 걸 알면서도 모두가 그것만 그리지 않는다는 것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서부터 그림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되는 것 같다.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나 타인과의 비교가 무의미한 것으로 느껴지고 난 이후부터.
예전에는 무조건 남과 비교하고 '난 이 사람보다 못 그리는데 그림을 그릴 이유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너무 많이 했는데 지금은 내가 좋아하고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더 생각하게 됐음. 내가 그리고 싶은 것,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 내가 보고 싶은 것, 내 머릿속에 있는 것, 그런 것들은 내가 그리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ㅋㅋㅋㅋ 고냥 그림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머쓱하네 ^_^ ;; 여기에는 크로키나 드로잉 연습 위주만 올릴 예정이라 그런것들은 보여주기 어렵겠지만.. 어딘가에서 볼 수 있게 되면 좋겠다!!
후.. 갑자기 두려워지는군 저는 쥐뿔도 뭣도 없는 게으르고 일하기 싫어하고 쉽게 돈 벌고 싶어하는 평범한 인간입니다.. 이새끼 대체 뭐지? 싶으신가요.. 근데 그림 실력과 그림을 대하는 마인드는 다른거니까 제가 좆같이 그려도 이런 말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야? 아님말고요?

초심 찾고 싶어서 핀터레스트 피드 보면서 보이는 족족 드로잉 모작 시작. 업로드는 안할 거라서 메모해둠. 오늘은 한.. 10개 정도 했던가. 확실히 조금만 해도 개인작 드로잉이 더 자연스럽고 편하게 나온다. 작업 영감도 받을 수 있고.
다음에는 라인 말고 실루엣 덩어리를 먼저 잡고 내부를 깎거나 더하는 방식으로 해봐야겠다. 마카 사서 이런식으로 수작업 드로잉을 해도 좋을듯.
모두가 쉽게 해내는 일을 내가 못 한다고 좌절 하지 말고
내가 늘상 하고 있지만 남들이 할 수 없는 일에 집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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