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05 00:14:02 ID : 6o3V9a79ba0 0
잠도 안 오고 들을 사람 있으면 써볼게…💗
102 이름없음 2021/12/21 20:33:41 ID : 6o3V9a79ba0 0
어쨌든 이것저것 소문이 엄청 많았는데 화장실에서 귀신 막았을 때 진짜 개 무서웠어 진짜 꿈인데도 그 장면은 너무 생생하더라
103 이름없음 2021/12/21 20:34:34 ID : 6o3V9a79ba0 0
사연 들어보니까 좀 슬픈 꿈이었어 ㅠㅠ 레스 달아주면 또 올게~!!~!~!
104 이름없음 2021/12/22 14:56:48 ID : js7gruq582o 0
나 다음이야기 또 해줘!! 재밋다 완전 흥미진진해!!
105 이름없음 2021/12/22 20:21:57 ID : 6o3V9a79ba0 0
흥미진진하다니 고마워 ㅠㅠㅠ 빨리 들려줄게!
106 이름없음 2021/12/22 20:33:15 ID : 6o3V9a79ba0 0
꿈에서 내가 다니던 학교는 엄청 낡은 학교였음 폐교 수준은 아니고 낭낭하게 낡은? 어떤 느낌이냐면 8~90년대 학교 느낌이야
107 이름없음 2021/12/22 20:37:20 ID : 6o3V9a79ba0 0
아무튼 그런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반에 여자가 나밖에 없어서 혼자 다녔었음 게다가 다른 반 여자애들한테 왕따를 당하고 있어서 우울해하고 무기력해하고 그랬음
108 이름없음 2021/12/22 20:40:32 ID : 6o3V9a79ba0 0
그러다가 내가 청소당번인 날이 있었음 그래서 대걸레 빨러 화장실 갔다가 반에 갔는데 복도에서 여자애들을 마주칠 때마다 여자애들이 괴롭히는 거임 이게 막 때리고 그런 게 아니라 복도에서 대놓고 속닥속닥 대고 눈치를 주는 거임
109 이름없음 2021/12/22 20:42:24 ID : 6o3V9a79ba0 0
그래서 그날도 엄청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딱 한 명 있던 진짜 진정한 찐친이 나한테 슬쩍 와서 이런 미신을 알려주더라고
110 이름없음 2021/12/22 20:43:15 ID : 6o3V9a79ba0 0
우리 학교 본관에 있는 중앙 난간에서 떨어지면 인생이 바뀐다는 뭐 어느 학교에나 있는 미신
111 이름없음 2021/12/22 20:45:39 ID : 6o3V9a79ba0 0
그런데 내가 저 때 너무 힘들었나 봐 그래서 저 미신을 듣고 인생이 바뀌든지 말든지 될 대로 돼라 이 생각을 가지고 그날 학생들 지나가는데 그냥 거기서 떨어짐
112 이름없음 2021/12/22 20:46:56 ID : 6o3V9a79ba0 0
떨어지고 눈을 떠보니까 가운데에 내가 쓰러져있고 내 주변에 학생들이 다 모여서 북적북적하더라고
113 이름없음 2021/12/22 20:48:29 ID : 6o3V9a79ba0 0
그래서 바뀌진 않았구나 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우리 학교 킹카?(ㅋㅋㅋㅋ)가 학생들 사이를 비집고 나한테 레주야!!!! 괜찮아?!?!?!? 이러는 거임 ㅋㅋㅋㅋㅋ
114 이름없음 2021/12/22 20:49:03 ID : 6o3V9a79ba0 0
정말 인생이 바뀌어버린 거야
115 이름없음 2021/12/22 20:50:34 ID : 6o3V9a79ba0 0
그렇게 학교에서 돈도 많고 조용한데 공부 잘하고 예쁜 재벌로 생활을 했음
116 이름없음 2021/12/22 20:51:22 ID : 6o3V9a79ba0 0
근데 주변 친구들이 하나같이 다 가식적이고 내가 찐친(미신 알려준 애)이랑 노는 걸 자꾸 막는 거야 그래서 이 인생이 너무 맘에 안들었음 그래서 그 난간에 가서 또 떨어짐
117 이름없음 2021/12/22 20:52:02 ID : 6o3V9a79ba0 0
인생이 바뀔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
118 이름없음 2021/12/22 20:52:38 ID : 6o3V9a79ba0 0
근데 떨어지고 나니까 이번엔 느낌이 좀 달랐음
119 이름없음 2021/12/22 20:53:10 ID : 6o3V9a79ba0 0
인생이 안 바뀐 거야
120 이름없음 2021/12/22 20:56:06 ID : 6o3V9a79ba0 0
인기 많은 애로 지내다 보니까 혼자 다니는 인생이 더 좋았던 걸 느끼게 되었어 진정한 친구 1명이 가식적인 애들 100명보다 훨씬 나를 빛나게 해줬거든
121 이름없음 2021/12/22 20:56:33 ID : 6o3V9a79ba0 0
근데 이제 돌이킬 수도 없고 인생이 바뀌어버린 걸 어떡해
122 이름없음 2021/12/22 20:57:15 ID : 6o3V9a79ba0 0
그렇게 내가 원하지 않는 삶을 살다가 결국 자살함
123 이름없음 2021/12/22 20:59:04 ID : 6o3V9a79ba0 0
이번 꿈 얘기도 끝낫어 ㅎㅎ 이번 꿈은 사람은 정해진 운명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물론 내가 내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거지만!
124 이름없음 2021/12/22 21:02:39 ID : 6o3V9a79ba0 0
다른 얘기 듣고싶으면 언제든 불러줘
125 이름없음 2021/12/22 22:01:09 ID : irs3wlck2lg 0
헐 재밋다 또또 풀어줘ㅓㅓㅓ 진짜 재밋다!!
126 이름없음 2021/12/22 22:01:32 ID : irs3wlck2lg 0
나 계속 볼테니까 계속 풀어줘 너무 재밋당 ㅠㅠ
127 이름없음 2021/12/23 20:58:28 ID : 6o3V9a79ba0 0
헐 고마워 ㅋㅋㅋ ㅠㅠ 근데 이제 저런 꿈 얘기가 점점 떨어져가서 ㅠ 하나씩 풀어줄게~~!!
128 이름없음 2021/12/23 22:03:13 ID : 6o3V9a79ba0 0
내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길을 걷고 있었는데 우리 학교 학생부 부장쌤이 전봇대 뒤에 숨어서 뭘 지켜보고 계신 거야
129 이름없음 2021/12/23 22:03:43 ID : 6o3V9a79ba0 0
그래서 내가 쌤이 뭘 보시는 거지 하고 무슨 일 있으신가? 이 생각하면서 신경 끄고 내 갈 길 가려는데
130 이름없음 2021/12/23 22:04:03 ID : 6o3V9a79ba0 0
갑자기 쌤이 아이씨 하면서 쌤이 지켜보시던 그 쪽으로 막 달려가시는 거야
131 이름없음 2021/12/23 22:04:33 ID : 6o3V9a79ba0 0
그래서 내가 헐 뭐야 뭔 일이야 이러면서 너무 궁금해서 뭐지 하고 봤는데 우리 학교 남자 선배가 목 매달고 자살함
132 이름없음 2021/12/23 22:05:37 ID : 6o3V9a79ba0 0
이번엔 되게 짧다 ㅠㅠ 재밌는 건 아닌데 그냥 소름끼치고 무서워서 말해봣어! 듣고 싶은 사람 나 불러줘!
133 이름없음 2021/12/29 09:06:46 ID : js7gruq582o 0
나나나 다시 돌아왔어!! 재밋어서 전체 다 두번씩 정도 읽은것 같아 ㅜㅜㅋㅋ 난 그럼 파란만장한 꿈은 안꾸거든 ㅋㅋㅋㅋ
134 이름없음 2022/01/02 12:54:50 ID : 6o3V9a79ba0 0
헐 안녕!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아~~ 올해도 레더에게 행복한 일들만 일어나길 바라며💗 외출 하고 바로 풀어줄게! 쫌만 기다려조
135 이름없음 2022/01/02 15:43:08 ID : 6o3V9a79ba0 0
배경은 아파트 베란다였음 나는 베란다에 있는 풀때기 들을 치우고 있었음
136 이름없음 2022/01/02 15:44:01 ID : 6o3V9a79ba0 0
그렇게 힘들게 치우다가 허리 좀 펴려고 하늘을 올려다보니까 해 주변에 조각 같은 게 빛나고 있어서 뭐지? 하고 눈이 너무 부셔서 눈을 찡그리면서 하늘을 둘러봤는데
137 이름없음 2022/01/02 15:44:19 ID : 6o3V9a79ba0 0
진짜 해가 있었고 해 조각이 있었음
138 이름없음 2022/01/02 15:45:23 ID : 6o3V9a79ba0 0
꿈에서 과학시간에 해는 두 개일 수도 있다고 배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있었는데 진짜 해랑 해 조각이 점점 가까워지더니 팡 소리를 내면서 둘이 충돌을 한 거야
139 이름없음 2022/01/02 15:46:30 ID : 6o3V9a79ba0 0
진짜 해랑 해 조각이랑 딱 충돌을 했는데 갑자기 깜깜해지면서(아마 밤으로 확 바뀐 거 같음) 진짜 해 주변으로 폭죽이 팡팡 터지고 미니 행성들이 떨어짐
140 이름없음 2022/01/02 15:47:19 ID : 6o3V9a79ba0 0
진짜 너무너무 예뻤음 꿈이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이것보다 아름다운 게 있을까 하는 정도로 예뻤음
141 이름없음 2022/01/02 15:49:09 ID : 6o3V9a79ba0 0
미니 행성은 나도 잘 모르겠는데 장난감같이 플라스틱 재질이었고 하얀색 동그라미에 고리가 있었는데 이 고리가 다 다른 색깔이었음 핑크색도 있었고 연두색, 하늘색, 노란색 등등 (비슷한 사진 찾아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안 나온다 ㅠㅠ)
142 이름없음 2022/01/02 15:50:01 ID : 6o3V9a79ba0 0
아무튼 이 미니 행성을 맞으면 죽는다고 했나 그래서 몸에 안 좋다고 해서 내가 그 미니 행성들을 안 맞으려고 베란다에서 요리조리 피해 다녔음
143 이름없음 2022/01/02 15:52:16 ID : 6o3V9a79ba0 0
피하다가 내가 베란다에서 미니 행성들이 안 들이치는 사각지대를 찾아서 누워서 폭죽 터지는 거 보고 있었음 어떻게 사각지대를 찾았냐면 내가 풀때기 치우던 이 아파트가 새 아파트고 분양을 이제 막 시작하는 아파트였음
144 이름없음 2022/01/02 15:53:36 ID : 6o3V9a79ba0 0
아마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거 같음 그래서 베란다에 그 미니 행성들을 피할 수 있는 곳이랑 각도를 알려주는 기능이 있었음 ㅋㅋㅋ 그래서 내가 사각지대를 찾아서 누워있을 수 있었던 거고
145 이름없음 2022/01/02 15:54:46 ID : 6o3V9a79ba0 0
그러다가 갑자기 시점이 3인칭 시점으로 바뀌고 베란다에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누워서 불꽃놀이 보고 있는 내가 점점 멀어지면서 아파트 이름? 로고? 가 자막처럼 가운데에 딱 써지더라
146 이름없음 2022/01/02 15:55:41 ID : 6o3V9a79ba0 0
알고 보니까 이게 신축 아파트 광고였음 ㅋㅋㅋㅋㅋ 아파트 광고라는 게 어이없기도 했고 폭죽 터지는 게 너무 예뻐서 기억에 아직도 남는 꿈임 ㅠㅠ
147 이름없음 2022/01/02 15:56:36 ID : 6o3V9a79ba0 0
이번 꿈도 끝났고 이제 겨울방학이라 더 자주 올 수 있을 거 같아~! 부담 없이 불러줘
148 이름없음 2022/01/03 08:45:00 ID : js7gruq582o 0
아파트 광고 ㅋㅋㅋㅋㅋㅋㅋㅋ레주 상상력 엄청 풍부한가보다 ㅋㅋㅋㅋㅋㅋ 완전 재밋어 ㅋㅋㅋㅋ
149 이름없음 2022/01/03 12:12:47 ID : 6o3V9a79ba0 0
근데 요즘은 잘 안 꿔 ㅋㅋㅋㅋ ㅠㅠ
150 이름없음 2022/01/03 12:13:09 ID : 6o3V9a79ba0 0
다른 꿈 얘기 해줄게
151 이름없음 2022/01/03 12:14:09 ID : 6o3V9a79ba0 0
꿈에서 시험을 보는 날이었는데 시험 보기 전에 비어있는 아무 사물함에 자기 물건 다 집어넣고 시험을 보는 거였어
152 이름없음 2022/01/03 12:15:48 ID : 6o3V9a79ba0 0
그래서 나는 내 물건 다 집어넣고 자리로 가려고 하는데 같은 반 남자애가 자기가 우리 반 20번 사물함에 자기 물건 넣으려고 하는데 20번이 누구냐고 물어보는 거야
153 이름없음 2022/01/03 12:16:27 ID : 6o3V9a79ba0 0
처음엔 19번 친구 이름을 말할 뻔했는데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는 거야
154 이름없음 2022/01/03 12:17:18 ID : 6o3V9a79ba0 0
그래서 너무 놀라서 숨 좀 쉬고 어? 20번? 20번이... 하면서 20번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이게 꿈이라는 걸 알아차림
155 이름없음 2022/01/03 12:19:10 ID : 6o3V9a79ba0 0
그래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멍하니 앉아있는데 아까 그 남자애가 아니 20번이 누구냐고 이러다가 내가 눈에 초점도 없이 멍 때리는 거 보고 야 어디 아파? 왜 그래? 이러면서 내 몸을 툭툭 치길래 드디어 정신을 차렸어
156 이름없음 2022/01/03 12:20:41 ID : 6o3V9a79ba0 0
근데 나랑 그 남자애 빼고 다른 친구들이 다 자리에 앉아있는 거야 그래서 나랑 남자애가 앉아야 시험을 시작하니까 눈치 보여서 그 남자애한테 20번 이름을 속삭이면서 말했음
157 이름없음 2022/01/03 12:21:56 ID : 6o3V9a79ba0 0
아니 근데 얘가 또 눈치 없게 못 들었다고 그러는 거야 ㅋㅋ 그래서 속삭이면서 두 번 정도 20번 이름 말했는데 또 못 들었다고 하는 거야 ㅋㅋㅋ
158 이름없음 2022/01/03 12:23:52 ID : 6o3V9a79ba0 0
그래서 짜증이 확 나서 걔한테 "아 ㅇㅇㅇ (20번 이름)이라고!!" 소리 질렀는데 ㄹㅇ 진짜 목소리로 말을 한 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깜짝 놀라서 확 깸
159 이름없음 2022/01/03 12:25:35 ID : 6o3V9a79ba0 0
근데 꿈꾸면서 목소리를 냈는데 되게 힘들더라 막 목구멍이 꾹 막힌 느낌 나고 목소리도 쉰 것처럼 나고 이걸 비유하자면 진짜 딱 물속에서 말하는 느낌? 답답하고 암튼 짱 신기햇어
160 이름없음 2022/01/03 12:26:24 ID : 6o3V9a79ba0 0
재밌는 꿈은 아니었지만 신기해서 적어봣어 ㅎㅎ 보고 있는 사람 있으면 또 와서 풀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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