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11 19:48:36 ID : yJPjBy3TSLa 1
이 이야기는 100% 실화라서 분명 재미없을 수도 있어 실화인만큼 내용도 꽤 짧을거라 내가 꾸는 꿈들 가위눌림 같은 짤막한 에피소드들도 같이 올릴생각이야 물론 이것들도 실화 몽중몽(梦中梦)이란? 꿈속에서 꿈을 꾼다라는 뜻 꿈에서 꿈을 꾸는만큼 내용이 헷갈릴수 있으니까 잘 읽어줘
2 이름없음 2021/08/11 19:51:07 ID : yJPjBy3TSLa 0
꿈에서의 첫 시작은 카페에서 시작돼 카페에서 친구들과 다같이 수다를 떨고있었는데 갑자기 '어라?이거 꿈이구나'라고 번뜩 생각이 나더라고 근데 그런말이 있잖아? 꿈에나오는 사람들에게 "이거 꿈이다?" 라고 말하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쳐다본다는 괴담같은 이야기말이야 나는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친구들에게 작게 읊조렸어 "얘들아...이거..꿈이다?" 근데 내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런 반응도 없이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길래 나는 '아 이거 정말 괴담일뿐이었구나...'하고 안심했어
3 이름없음 2021/08/11 20:01:20 ID : yJPjBy3TSLa 0
나는 그러고 그 꿈에서 깨어났어 일어났을때는 당연히 침대였지 난 밤에 가위눌림도 엄청 잦고 악몽도 많이 꾸는 편이라 노란빛 무드등을 항상 키고 자 지금은 이사갔지만 이꿈때문에 아직도 내 방의 분위기를 잊지못해...나는 "아 뭐야 괜히 무섭네..."하고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갔어 냉장고 문을 열려는 순간 가스레인지 옆에 누가 서있는게 보였어 엄마였어 나는 '엄마..?이 밤중에 왜 저러고 있지?'라는 의문을 가진채로 엄마한테 말을 걸었어 근데 그순간 엄마 얼굴이 막 괴물처럼 일그러지기 시작했고 난 너무 놀라서 소리질렀어...
4 이름없음 2021/08/11 20:07:54 ID : yJPjBy3TSLa 0
난 그러고 또 침대에서 일어났어 응...아까 그일은 꿈이었던거야 난 분명 현실이라고 생각했는데...또 아까와 같은 풍경이 놓여졌어 침대위 노란빛 무드등...나는 더욱 공포심에 휩싸였지 이번엔 진짜로 물을마시러 다시 부엌에 갔어 무서우니까 부엌불을 키려는데 불이 안들어오는거야 그래서 '이게 왜이러지?'하고 무심코 가스레인지 쪽을 보는데 이번에는 카페에서 같이 수다떨던 친구들이 옆에 있었어 또 내가 말을 거는 순간 아까 꾸었던 꿈처럼 친구들의 얼굴이 일그러지기 시작했어
5 이름없음 2021/08/11 20:14:58 ID : yJPjBy3TSLa 0
"아 이거 또 꿈이구나..."난 공포심이 극에 달했어 꿈에서 그만 깨어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있던 중에 꿈에서 깨어났어 침대위...노란빛 무드등...깨어나자마자 부엌에 다시가서 불을 켜봤는데 또 안켜졌고 난 진짜 미쳐버릴것 같았어 "이거 또 꿈이야..." 나는 꿈에서 빨리 깨어나고싶었어 아니 꿈에서말이야...꿈에서 깨고싶다는데 안깨어나는게 말이돼?...이러다 평생 꿈속에 갇히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난 너무 무서워졌어
6 이름없음 2021/08/11 20:22:14 ID : yJPjBy3TSLa 0
이렇게 꿈에서 깨어나 내 방에서 일어나는 꿈이 수십번 반복됐어 침대에서 일어나 집 안에 있는 불을 켜보면 꿈이라는걸 알려주기라도 하듯이 하나같이 안켜졌어 그러곤 내 지인들이 보이고 얼굴이 일그러지고...정말 미쳐버릴것 같았지 침대위..노란빛 무드등이 너무 무서워졌고 두려워져버렸어 난 점점 초조해졌어
7 이름없음 2021/08/11 20:25:46 ID : yJPjBy3TSLa 0
꿈에서 빨리 깨어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간절했어 정신이 점점 피폐해져 갈때쯤에 아 그냥 죽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다시꿈에서 깨어났을때 나는 거실쪽으로 향했어 불을 켜봤지만 당연히 안들어왔고...이 꿈속에서 유일한 불빛은 희미하게 들어오는 노란 무드등 밖에 없었던거야
8 이름없음 2021/08/11 21:32:25 ID : ldDurbBhy7s 0
헐 개무섭겠다
9 이름없음 2021/08/11 22:02:56 ID : yJPjBy3TSLa 0
봐줘서 고마워!
10 이름없음 2021/08/11 22:03:01 ID : yJPjBy3TSLa 0
거실쪽에 가보니 발코니쪽에 희미하게 불이 들어오는걸 발견했어 나는 뭐지?이거 현실인가?라고 생각하게 됐어 나는 이때 꿈속과 현실을 혼돈하고있었어 왜냐하면 꿈속은 너무나도 현실이랑 똑같았고 달라진 점이라고는 불이 안들어온다는 점. 이것 밖에 없었으니까 근데 발코니쪽에 가보니 엄마가 있었고 난...더 끔찍한걸 봤어 우리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을 엄마가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있었어 그 광경은 악몽보다 더 악몽같았어
11 이름없음 2021/08/11 22:05:32 ID : yJPjBy3TSLa 0
이때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어 난 이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도 못한채 이곳에서 1분1초도 머물러있고싶지않아서 발코니 창문을 열고 그대로 뛰어내렸어
12 이름없음 2021/08/11 22:11:51 ID : yJPjBy3TSLa 0
그리고 꿈에서 깨어났는데 또 익숙한 풍경...침대위 노란빛 무드등..근데 이번엔 조금 달랐어 식은땀이 줄줄나서 침대위가 축축했거든 나는 밖에나가 불을 켜봤는데 이번에는 불이들어왔어 난 드디어 '아 현실이구나...현실이야' 라고 생각했고 눈물이 왈칵 나왔어 현실인걸 아직도 믿을수가 없어서 수십번 불을 껐다 켜봤어 조금 진정이 된후 난 다시 잠을 자려했는데 잠이 안오더라 다시 그 지옥같았던 꿈속으로 들어갈까봐...또 못나올까봐...
13 이름없음 2021/08/11 22:12:52 ID : hurdVdO3Co2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21/08/11 22:13:16 ID : yJPjBy3TSLa 0
고마워!
15 이름없음 2021/08/11 22:21:53 ID : yJPjBy3TSLa 0
이 꿈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야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꿈에서 꿈에있는 사람들한테 꿈이라고 말하면 다 자기를 쳐다본다는 괴담말이야...그게 다른 꿈의 형태로 나타났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16 이름없음 2021/08/11 22:22:07 ID : yJPjBy3TSLa 0
정말 이꿈이 무서웠던 이유는 더이상 현실에 가지 못할 수도 있구나 또는 꿈속에 영원히 갇히겠구나 라는 공포심때문이었던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그게 현실인지 꿈인지 정확히 분간하지못한 상태로 발코니에서 뛰어내렸는데 만약 그게 정말 현실이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
17 이름없음 2021/08/11 22:25:09 ID : yJPjBy3TSLa 0
몽중몽은 괴담이나 영화에서만 보던건데 이렇게 직접 꿔보니까 정말 무섭더라 다시는 꾸고싶지 않아 정말 다시는...
18 이름없음 2021/08/11 22:39:10 ID : yJPjBy3TSLa 0
몽중몽<梦中梦>_fin
19 이름없음 2021/08/11 23:24:05 ID : zSNBze7Aknv 0
노오오오온 리예에엔 대 리에에에에에엔 노오오오론 예 네 리그레떼 리예에에에에에엔 부아아아아아앙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20 이름없음 2021/08/12 03:45:39 ID : Bf81g3WmNAj 0
인샙션같아
21 이름없음 2021/08/12 04:21:59 ID : vfQoFhcIFhe 0
무서웠겠다
22 이름없음 2021/08/12 07:03:37 ID : yJPjBy3TSLa 0
나도 꾸고나서 영화같다라고 생각했어...
23 이름없음 2021/08/12 07:03:53 ID : yJPjBy3TSLa 0
ㅠㅠ봐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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