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8/23 17:07:38 ID : 7s60qZbfRBb 0
어그로 미안~ 요즘 릴레이 소설은 잘 안 보이길래 갱신할까 하다 새로 만들어봤어 그냥 하면 심심할 것 같아서 한가지 룰을 추가할게 ==================== A: 밝은 분위기 B: 우울한 분위기 C: 자유롭게! ==================== 이 세가지 분위기를 번갈아가면서 쓸거야! 글을 쓸때 처음에 자기한테 해당되는 알파벳을 쓰고 시작해주면 좋겠어 즉 앞사람이 A였으면 그다음 사람은 B를 적고 B에 해당하는 느낌의 글로 이어받으면 되고 앞사람이 C였으면 그다음 사람은 A를 적고 A에 해당하는 느낌의 글로 이어받으면 돼 분량은 최소 2줄로 하고 1인칭을 사용할지 3인칭을 사용할지, 어떤 문체로 작성할지는 자유야 예시를 위해서 일단 내가 먼저 A B C 하나씩 쓸게 =================================================== A 안녕? 나는 이여주라고 해! 취미는 산책. 지금도 가볍게 산책하러 나왔어 오늘은 운 좋게 구름 한점 없이 맑은 하늘이네 걸으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드는 비 오는 날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역시 햇빛이 포근히 감싸주는 맑은 날이 최고야
2 이름없음 2021/08/23 17:07:59 ID : 7s60qZbfRBb 0
B 내가 산책이라는 핑계로 집 밖을 나와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된 지는 5년이 지났다. 부모님이 크게 싸우다 지금보다도 더 어렸던 나를 보며 5천 원과 함께 밖에서 놀다 오라는 말이 그 시작이었다. 그 이후로 부모님이 싸우거나 그럴 낌새가 보이면 말없이 밖으러 나와 시간을 때웠다. 그러니 나오기전 들은 아직 미성년자인 나때문에 이혼을 참는다는 말은 언제나와 같은 일상일 뿐이야...
3 이름없음 2021/08/23 17:08:28 ID : 7s60qZbfRBb 0
C 울적한 생각에 잠겨 앞을 제대로 못봤던 탓일까. 여주는 살짝 튀어나온 돌뿌리에 걸려 무너지려는 자세를 반사적으로 바로잡다 그만 발목을 살짝 삐었다. 크게 아프지는 않지만 막 산책을 나온 여주는 아직 시끄러울 집에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마침 눈앞에 한때 유행했던 공유 킥보드가 보였다. '타본적은 없지만 자전거는 탈 줄 아니까 오늘 한번쯤은 괜찮겠지?'
4 이름없음 2021/08/28 19:06:05 ID : lcmliqnQleE 0
A 킥보드에 올라탔다. 처음이라 살짝 엉성했지만, 운동 실력이 좋았던 덕에 넘어지지는 않았다. 살짝 무서웠던 초반과는 다르게 점점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바람결을 타고 머리가 날아다닌다. 손 끝이 짜릿해질 정도로 즐거웠다. 내가 날아오는 공기를 그대로 받으며 쭈욱 달렸다. 그때, 내 시야에 검은 뭉치가 눈에 들어왔다. 비닐봉지인가? 그렇게 생각했지만 검은 뭉치는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아, 생명체구나. 나는 킥보드를 멈추었다. 신발 밑창이 긁혀 기분 나쁜 소리가 났다. 균형이 조금 맞지 않아 비틀거렸지만, 곧 괜찮아졌다.
5 이름없음 2021/08/29 23:32:43 ID : GpWmIIHCrBv 0
B 여주는 검은 뭉치에게 가까이 다가가 정체를 확인했다. 그것은 작고 새까만 검은 고양이였다. 꼬물거리는 고양이의 꼴이 퍽 우스워 여주는 입꼬리를 올렸다. 잠시 멍하니 고양이를 바라보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마찬가지로 새까만, 덩치가 큰 고양이가 하악거리며 울어대고 있었다. 짐승도 제 자식은 아끼는 모양이라며 피식이다 곧 자신의 부모님이 떠올라서일까 여주의 표정은 굳어졌다. 괜히 심술이 나 땅에 발을 구르다 작은 욕설을 내뱉으며 다시 킥보드에 올라탔다
레스 작성
소설 실시간
464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new 48583 Hit
소설 이름없음 20시간 전 3
27레스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1721 Hit
소설 이름없음 26.06.03 6
724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5737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30 7
487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43191 Hit
소설 ◆PfTQoNteNvA 26.05.20 13
61레스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79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8 4
214레스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2875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1
103레스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64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3
2레스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32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0
31레스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8106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3
1레스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232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0
705레스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1637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3
219레스✨🌃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30258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2
208레스네 홍차에 독을 탔어 438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4
89레스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3315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3
4레스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121 Hit
소설 이름없 26.04.27 0
4레스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16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0
33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6350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5 2
64레스:D 7621 Hit
소설 R 26.04.20 1
2레스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1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4.10 0
1레스소설 써보고싶다 366 Hit
소설 이름없음 26.04.09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