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64)
2.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27)
3.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724)
4.If you take these Pieces (487)
5.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61)
6.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14)
7.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103)
8.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2)
9.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31)
10.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1)
11.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705)
12.✨🌃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219)
13.네 홍차에 독을 탔어 (208)
14.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89)
15.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4)
16.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4)
17.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33)
18.:D (64)
19.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2)
20.소설 써보고싶다 (1)
맞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거는 BL이라서.. 보기 싫은 사람은 주의 해 줬으면 좋겠어!
문체 안 예쁜 지 걱정돼서..
스릉-
검이 뽑혀 나왔다.
새하얀 검신은 금세 다른 이의 심장을 베고 지나갔다.
차가운 날붙이가 그것을 가른 순간, 누군가 끊어지듯 소리쳤다.
"그만... 그만, 좀 하라고...!"
붉은 선혈과 시신들이 즐비한 이 장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내였다.
도자기 인형같은 피부와 흐트러진 새하얀 머리카락, 한겨울의 서리처럼 시려보이는 푸른 눈동자까지.
이런 곳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법한. 그래, 마치 흰 눈 같은 사내였다.
개중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자가 쓰러짐과 동시에 그는 불길한 붉은 눈을 지닌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섬광과 같았던 공격.
그러나 붉은 눈의 사내는 볼에 경미한 상처만 남았을 뿐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붉은 눈의 사내는 볼의 상처를 조금 만져보더니 얼굴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해진다.
"흥분한 상태에서 검을 휘두르면 안된다는 건... 잘 알지 않나?"
심지어 내가 알려준것인데 말이야...
사내는 작게 덧붙였다.
"닥쳐. 이 개같은 새끼야."
잠시 심호흡을 하던 사내는 다시 붉은 눈의 사내에게 달려들었다.
거칠게 달려들며 후두르는 검은 아까의 공격과는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이제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 속도였다.
엄청난 속도로 휘둘러지는 검은 붉은 눈의 사내가 있는 곳을 향하여 거침없이, 그러나 정확하게 도달하고 있었다.
캉!
붉은 눈의 사내는 늘어뜨렸던 검을 들어올려 공격을 막았다.
한 번, 두 번, 세 번......
두 사내의 공방은 수없이 이어졌다.
"그렇지. 이래야 우리 도련님이지. 아까까진 내가 얼마나 어색했는지 알아요?
그까짓거 몇 명 죽었다고 평정심 잃은거 나 진짜 소름돋았다?"
"내가...분명히 그렇게 부르지 말라 한 것 같은데..."
사내는 낮게 읖조렸다.
지금 검을 맞대고 있는 상황에는 어울리지 않는 친한 친우들이나 할법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그러던 어느순간.
쩡-!
흰 사내의 검이 부서졌다.
붉은 눈의 사내는 이 기회를 타 그의 복부를 칼등으로 세게 가격했다.
"쿨럭-"
맞은 자의 입에서 붉은 피가 터져나왔다. 붉은 눈의 사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의 목을 잡아 끌어 바닥에 내리눌렀다.
"자- 이제 어떡할래? 내가 이겼는데."
"닥쳐... 검만 안 부러졌어도... 내가...커헉..."
사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붉은 눈의 사내는 사내의 목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그거 알아요? 나 우리 도련님 길에서 처음 봤을때부터..."
아. 기절했네...
붉은 눈의 사내의 입가에는 웃음기가 떠올랐다.
붉은 눈의 사내는 바닥에 축 늘어진 사내를 안아올렸다.
그러고는 그를 데리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를 따라 고등학교에 입학한 소년은 어느 순간부터 잠을 자는동안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그 소년은 바로 불길한 빛을 띄는 붉은 눈을 가진 사내였다.
그러나 그도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다.
그와 방금 전까지 검을 맞대던 사내가 바로 그가 좋아하는 이였다는 것.
그 또한 그와 같았다는 것이다.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밸런스게임) 단한명의 열성팬 가지기 vs 여러명의 적당한 독자 가지기
우울증에 걸린 소녀는 여행을 떠납니다 (우울주의)
그냥 막 적어 적어
𝑳𝒊𝒇𝒆 𝒊𝒔 𝒍𝒊𝒌𝒆 𝒂 𝒕𝒂𝒏𝒈𝒐🥀
.
464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48583 Hit
소설
이름없음
23시간 전
3
27레스청춘은 켜켜이 쌓인 하루하루의 잔상이라고
1721 Hit
소설
이름없음
26.06.03
6
724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5737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30
7
487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
43191 Hit
소설
◆PfTQoNteNvA
26.05.20
13
61레스글 잘 안 쓰는 소재구걸주
794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8
4
214레스이름 남기고 가면 간단한 분위기 대답해주기
22875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1
103레스ㄱ부터 ㅎ까지 좋아하는 단어 적는 스레
64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5.10
3
2레스생각난 소설의 개요만 쓰고 가는 스레
32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0
31레스나 로판식 제목짓기 잘함
810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9
3
1레스요즘 글 쓰다가 문득 든 생각인데
23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0
705레스홀수스레가 단어 세 개를 제시하면 짝수가 글 써보자!
16377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8
3
219레스✨🌃통합✨ 질문스레(일회성 스레 말고 여기!!!!!!!)🌌
30258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2
208레스네 홍차에 독을 탔어
438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4
89레스내가 작가가 된다면 쓰고 싶은 대사 혹은 문장
3315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3
4레스요즘 릴레이 소설이 너무 하고 싶은데
121 Hit
소설
이름없
26.04.27
0
4레스제일 쓰기 어려운 게 bl 빙의물인듯
163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7
0
33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
6350 Hit
소설
이름없음
26.04.25
2
64레스:D
7621 Hit
소설
R
26.04.20
1
2레스다치거나 아픈 사람 묘사
109 Hit
소설
이름없음
26.04.10
0
1레스소설 써보고싶다
366 Hit
소설
이름없음
26.04.09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