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전형적인 청소년 소설 느낌...? 적어도 내 입장에서 그랬던 것 같아

좀 여러 생각 하게 됐어

개인적으로 별로였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와닿지 않아서… 중3때 읽었었는데 기대했던거에 비해서 그닥.

제목은 그냥 관심끌기용? 그다지 어울리지 않은 제목이었어.

ㅠㅠㅠㅠㅠㅠ되게기대했는네ㅠㅠㅠㅠ

>>6 나는 재미있던거 같아. 내 친구도 보고 울었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그거 진짜 빠져서 읽었어. 재밌다, 흥미롭다, 이런건 그 책에 안 어울리는 것 같아서 푹 빠져서 읽었다고 할게. 우선 주인공이 나랑 같은 나이라서 좀 더 감정이입이 잘 됐던것 같기도 하고... 읽으면서 슬픔이 처음엔 약했다가 점점 거세지는 빗줄기처럼 몰려오는 느낌이야. 나 끝에 펑펑 울었어... 나는 개인적으로 강추!!

나도 읽기전에 주변에서 추천 엄청 받아서 읽어보게 된거라 기대를 엄청 했는데 평생 기억에 남을 정도로 명작이다 이런건 아니었어. 그래도 그 책 다 읽고 나서 작가님 인터뷰 같은 영상도 찾아보고... 그냥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소설이라고 할게

>>9 오홍.....고마워!!일단 그래도 책 시켰으니까 한번 봐야지!!♡

후기... 얘네중학생맞음...?? 그리고 여주 감정 서술하는게 완전...몰입됏어 재밌더라

아 중학생이었어...? 세상에 걔네는 나랑 다른 세계에 사나봐

>>12 중3이야

난 되게 울면서 봤어. 2년전인가? 3년 전쯤에 읽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작 책 내용은 잘 기억나지도 않으면서 그 책을 읽고 펑펑 울었던 것과 표지가 흰 깃털인지 희뿌연 무엇으로 날리었던 것만 기억해. 오토바이였나, 붉은 스카프였나. 어떤 책인지 어떤 내용인지 뒤섞여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기억하면 마음만 아려와. 그래서 다시 읽을 염두가 나지 않는 책이기도 하지만.

그 나이대의 휘몰아치는 감정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

솔직히 요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히 여운은 길게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