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10 09:57:07 ID : fe2Largqo5h 0
케이윌 시간을 달려서 듣다가 뽕 차서 낮에 뜨는 달 정주행 했는데 개 슬픈 꿈 꿈..ㅜㅜㅜㅜㅜ
2 이름없음 2021/09/10 09:58:27 ID : fe2Largqo5h 0
부분부분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대략 나는 엄청 높은 집 딸 이었어. 오빠가 하나있었고, 어머니 아버지 다 착하고 다정하신 분...
3 이름없음 2021/09/10 09:59:00 ID : fe2Largqo5h 0
아버지가 궁에서 높은 벼슬을 하시는데 영의정인가 좌의정이었어
4 이름없음 2021/09/10 09:59:59 ID : fe2Largqo5h 0
근데 어느날 하루아침 역모에 연루되서 집이 완전히 망하고 군사가 들이닥치기 전에 난 도망침.
5 이름없음 2021/09/10 10:00:35 ID : fe2Largqo5h 0
다행히 내가 어릴때부터 몸이 아파서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아 겨우 신분을 바꾸고 살았어. 어머니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오빠는 관노비로 끌려갔어
6 이름없음 2021/09/10 10:01:54 ID : fe2Largqo5h 0
산속에 있는 절에서 비구니는 아니고 그냥 절 일 도와주는 식으로 살았는데 그 절은 되게 크고 고위층도 많이 왔었음
7 이름없음 2021/09/10 10:02:52 ID : fe2Largqo5h 0
어느날 밤에 돌아가시는 손님한테 실수를 했는데 엄청 때림. 건물 옆쪽에 장작이 쌓여있던 걸로 내가 그 사람 머리를 내려치고 홧김에 계속 때림
8 이름없음 2021/09/10 10:03:35 ID : fe2Largqo5h 0
그 사람은 그자리에서 죽고 나는 이제 더이상 절에도 남아있을 수 없어 도망치는데 뒤에서 그 일을 끝까지 봤던 아가씨가 있었음
9 이름없음 2021/09/10 10:04:06 ID : fe2Largqo5h 0
내가 입막음을 하려고 다가가니까 날 안으면서 울더니 내 양반이었을 적 이름을 부르는 거야.
10 이름없음 2021/09/10 10:04:35 ID : fe2Largqo5h 0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막 따지면서 아까 그 사람 죽였던 각목으로 막 때릴려고 하니까 나 기억안나냐고 막 말하는거야
11 이름없음 2021/09/10 10:05:23 ID : fe2Largqo5h 0
알고보니 내 친구였음. 우리 아빠를 남몰래 따르던 집안 딸인데 얼마전에 오빠를 봤다고 말하는거임
12 이름없음 2021/09/10 10:06:00 ID : fe2Largqo5h 0
내가 거기가 어디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얼마 후에 데려다줄테니까 일단 자기집에 와있거나 숨으라고 했어
13 이름없음 2021/09/10 10:06:53 ID : fe2Largqo5h 0
절은 산 윗쪽에 있고 그 밑으로 살짝 내려가면 우물이랑 물레방아?옆에 작은 초가집이 있는데 거기서 일주일정도 있다가 그 친구가 날 데리러 옴
14 이름없음 2021/09/10 10:07:51 ID : fe2Largqo5h 0
오빠는 완전 남쪽에서 항구같은걸 짓는 일을 하고 있었고 거의 한달간 말을 타고 달린 결과 오빠를 만났는데
15 이름없음 2021/09/10 10:08:48 ID : fe2Largqo5h 0
내가 오빠한테 막 안으면서 우니까 오빠가 신분이 들킨다고 울지 말라함. 그리고 나한테 뭔 패물을 주더니 이걸 들고 궁에 들어가라고 함
16 이름없음 2021/09/10 10:09:26 ID : fe2Largqo5h 0
오빠가 관노비로 일하면서 누명을 벗길 증거를 찾았다고 궁녀는 안전하니까 그때 꺼내주겠다고 함.
17 이름없음 2021/09/10 10:10:18 ID : fe2Largqo5h 0
오빠랑 이야기를 나누고 남쪽에 있다가 다시 한달 말타고 한양으로 돌아가서 겨우 궁녀로 ㄷ들어감
18 이름없음 2021/09/10 10:11:31 ID : fe2Largqo5h 0
이 부분 기억은 안나고 내가 그냥 중인출신이라고 하고 궁녀로 지내다 후궁이 되었는데, 그때 오빠가 나타나서 증거로 누명을 벗겼어
19 이름없음 2021/09/10 10:12:16 ID : fe2Largqo5h 0
왕이 오해했다며 우리를 모함한 다른 세력을 잡아들이는데 그 순간 내가 오빠한테 막 울면서 달려갔어
20 이름없음 2021/09/10 10:12:31 ID : fe2Largqo5h 0
근데 그러다가 갑자기 화살 맞아 뒤짐
21 이름없음 2021/09/10 10:13:55 ID : fe2Largqo5h 0
과거에는 역적신분이었는데 궁에 들어온 죄로 화살 맞고 오빠도 그 오라비라면서 즉결처형당했어. 알고보니 왕이 우리 가문이랑 우리 모함한 가문을 견제했는데 그냥 둘다 날려버릴려고 이런 일을 꾸민 거임. 일부러 증거도 오빠 곁에 두고
22 이름없음 2021/09/10 10:14:13 ID : fe2Largqo5h 0
나를 오빠한테 데려다줬던 그 딸 집안 가문이랑 결탁해서 벌인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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