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09/26 23:23:29 ID : q1Ds67Ao2Nz 0
난 평소에 상상하는걸 즐기다보니까 꿈이라는게 너무 재밌고 신기한 것 같아. 그래서 재밌었거나 특별했던 꿈들은 메모장에 적어놓기도해! 이건 재밌다기보다 여운이 진득하게 남던 꿈인데, 언덕 위에 있는 나무로 된 정자에서 내가 마법을 부렸는지 빛이 일면서 하늘에 유성우가 쏟아지는데 그게 너무 아름다웠어. 막 세상이 정화되는 느낌! (꿈속에서) 아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마냥 파랗기만 한 하늘을 덮을만큼 완전 가득가득 내리는.. 너무너무 황홀했어서 아직도 그 몽롱한 기분이 기억에 남아
2 이름없음 2021/09/28 17:47:56 ID : dQoE1ip9fPb 0
약간 무서웠던 꿈인데, 사방이 육벽으로 가득 차 있는 방에서 영문도 모르고 깨어났어 누워있었지. 머리가 띵 하고 울리고 답답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는데 오른손이 검은 줄로 묶여있는거야. 얼마나 세게 묶었는지 풀수도 없었어 주위를 둘러보니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있더라구 대충 7살? 8살 쯤 되보이는, 그리고 엄청나게 예쁜 아이었어. 뒤에 무언가 숨기는 것 처럼 뒷짐을 지고 있었어. 나는그 아이를 보고 이것좀 풀어달라고 말을 건넷는데 그 아이는 날 무표정으로 바라봤어. 이런 기분나쁜 꿈에서 한시라도 있을 수 없어서 눈을 세게 감았다가 떴지. 알잖아? 꿈을 깨는 방법 중 하나.그런데 꿈이 안깨는거야... 나는 패닉에 빠져서 계속 반복을 했어. 내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졌지. 그렇게 눈을 감고 뜬 순간 무표정인 아이가 어느샌가 가까이 와서 나를 내려다 보고있었어. 눈을 감고 뜰때마다 조금씩 왔던것 같은데, 바로 코 앞까지 올 때 동안 모르고 있었던거야. 그러던 순간, 미소를 짓더라고, 온화하고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어. 그러고 말하길 " 너, 나갈 수 없구나? " 하는거야. 내 심장은 점점 빨리 뛰었지. 저 미소 뒤에 무언가 숨기고 있는게 확실했어. 감이었지만, 느낄 수 있었어. 그러더니 뒷짐을 풀었어.. 그 아이의 두손엔 못이랑 망치가 있었지, 그 커다란 못을 내 손바닥에 대었어. 그리곤 크게 웃으면서 " 우린 영원이 함께할꺼야! " 하며 망치로 대못을 내리쳤어. 꿈이었지만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었어 또 그 고통때문에 잠에서 깨었지. 오른손이 저렸어. 나는 팔을 대고 잠을 자지도 않는데, 정확히 오른손 손바닥만 저렸어.. 그리곤 손바닥을 확인하니 3cm 정도의 빨간 자국이 남아있더라.. 마치 못을 박은 흔적처럼 말이야.. 그 이후로 그 아이의 꿈을 꾸진 않아... 무슨 의미였을까? 영원히 함께라는건.. 괴담느낌이 나지만? 본질은 꿈이라서 레스달아봐!
3 이름없음 2021/10/01 21:00:06 ID : i63Pg7s66rt 0
어떤 멋진 가옥에 살고있었어. 되게 넒은 한옥! 나는 그 집 주인 손녀딸이었는데 부모님은 못 봤어. 그러다 어느 날 어떤 남자 두 명이 날 찾아왔어. 정확히는 할아버지 였나? 그거까진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분들과 나랑 할아버지 넷이서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나눴어. 한 분은 기사였어서 칼도 구경하고 되게 즐거운 시간이었어. 근데 갑자기 습격? 이런 걸 당해서 남자 두 분은 그 사람들과 싸우고 나는 도망갔어. 마루를 막 뛰어가는데 뒤에서 머리채가 잡힌거야.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내 품 속에 칼이 있었나봐. 그걸 그대로 꺼내서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버렸어. 뒤 한 번 돌아보고 그대로 마루를 뛰어내려서 막 달렸어. 집을 둘러싼 담장에 개 구멍이 있길래 쏙 들어갔지. 그러고 시간 지나서 다시 집에 왔는데 완전 폐허가 되어있더라. 멍하니 바라보다가 단발이 되어버린 머리가 흩날려서 잠에서 깼오.
4 이름없음 2021/10/03 14:57:40 ID : cpO1dDtfQlg 0
살인마한테 쫒기면서 도망치다가 결국 찔려 죽는 꿈
5 이름없음 2021/10/03 16:12:48 ID : xCkk9xVcKZe 0
와 대박... 진짜 멋진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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