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빠한테 ‘아 설거지 좀 해!! 왜 맨날 나만 하냐고!! 아주 잔소리를 듣고 싶어서 환장을 했지??!!!’ 이러면 아빠가 ‘그렇지~ 울 마누라 잔소리 듣고 싶어서그랬지~~’ 이러고 엄마는 ‘아오 진짜 @!&₩!@‘ 이러는데 ㅋㅋㅋ맨날 엄마가 뭐라 하면 아빠는 밑도 끝도 없이 대쉬해 ㅋㅋㅋㅋㅋㅋ 또 언제는 회사에서 힘든일 엄마가 털어 놓는데 아빠가 계속 ‘와 그 팀장 뭐냐? 와 진짜 어이없네’ ‘와 그사람 진짜 지점장 맞아? 자질이 없네 자질이’ 이러면서 장단 맞춰주는데 너무 웃겨 ㅋㅋㅋㅋ그러다가 엄마가 또 ‘뭐야. 지금 영혼없이 말하는데??’ 이러면 아빠갘ㅋㅋㅋ ‘어휴 그 미친놈 @&&!@@?!&!₩@‘ 이럼 ㅋㅋㅋㅋㅋ 근데 더 중요한건 연애하기 전에 울 엄마가 아빠 엄청 쫓아다녔단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