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앵커판 관전스레★ (521)
2.앵커판) 스레 찾아주는 스레 (9)
3.🐞허물을 벗고🐜비로소🦋 (427)
4.나는 어릴때 백일장이 100일간 진행되는줄 알았어 (114)
5.포켓몬스터 소울 실버 랜덤 너즐록 챌린지 시즌 3 (184)
6.마법소녀 세계관>>86 (83)
7.해리포커와 죽빵의 기물(1) (601)
8."...이 파티 되게 재미없죠. 차라리 우리끼리 몰래 나가버릴까요?" (>>158) (158)
9.가자 가가자자 (667)
10.어느 유학생의 평온한 나날 >>476 (476)
11.신약: 유선형 비둘기와 경유 바다의 세이렌 / >>99 (99)
12.공자였는데 공녀가 됐습니다(2판) (>>365까지) (366)
13.☆★앵커판 잡담스레 6★☆ (984)
14.설화중고등학교 교생선생 곽지우 (240)
15.앵커판 설문조사 스레 (174)
16.앵커판 팬스레 💌 (40)
17.도시로 돌아가기 (688)
18.>>50 / 그래도 우리의 계절 (50)
19.스레주, 당장 돌아오지 못할까!? (110)
20.붕어빵 (218)
내 이름은 (이름). (나이)살.
내 최애 게임인 (제목)을 하던 어느 날. 이 게임 속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이곳에서 산지도 어연 (기간)... 이제 난 이 세계 속의 생활에 슬슬 익숙해지고 있다.
앗, 벌써 (시간)잖아?! 학교는 (시간)까지 가야 하는데! 빠르게 준비를 하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인 (이름)으로 향했다.
*개그 지향. 진지도 ㄱㅊ음. 연애도 ㄱㅊ음.
*모든건 레더들이 정한다.
*빨리 끝내고 싶으니까 레스 오랫동안 안 달리면 스레주가 대신 담.
*최대 3번 연속앵커 가능.
*욕 가능.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온 나는 고민했다. 음, 1시간 안에 가면 되겠네. 학교랑 집은 (거리)니까 (이동수단-다이스)으로 가자!
1. 걸어서
2. 버스
3. 지하철
4. 택시
*뭐가 나오냐에 따라 스토리가 바뀝니다.
다리가 아픈건 싫으니까 버스 타고 가야겠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 뒤 승차한 나는 조용히 안을 둘러보았다. 아... 뭐야. 괜히 탔네. 출근 시간대라 그런지 버스 안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냥 걸어갈걸. 한숨을 쉬며 자리를 잡고 서 있는데 갑자기 사람 한 명이 눈에 띄었다. 아니, 저 사람은...! 이 게임의 (주연-다이스)인 (이름)잖아?!
1. 여주
2. 남주
3. 서브남주
춘자는 이 어느날 왕자님이 고자라니가 되어버린 사연이란 게임 속의 여주인공으로, (머리스타일&색&묘사)와 (눈색&묘사)을 가지고 있는 세계관 최고 미인이었다. 게다가 가난한 집의 딸이지만 공부를 잘해 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학교인 로크베르덴 왕립 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성실하기까지 했다. 아직 (나이)인데 알바까지 뛰고... 대견하기도 하지...
흑발 히메컷 긴 생머리를 로판처럼 묘사하면...; 흑요석처럼 새까맣고 비단처럼 고운 긴 머릿결에, 양 옆 머리카락을 똑 잘랐다? 이 이상으로 더 못 쓰겠다 ㅋㅋㅋㅋ
"여기가 바로 그 로크베르덴 왕립 학교..!"
옥구슬 같은 목소리에는 기대가 묻어 있있다. 아우 귀여워. 뿌듯한 얼굴로 춘자를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힐끗힐끗 나를 바라보던 옆사람이 내 손목을 잡고 큰 소리를 질렀다.
"여기 변태가 있어요!!"
"네?!"
춘자뿐만 아니라 버스 안의 모든 사람들이 날 바라봤다. 아니 내가 뭘 했다고...! 그냥 쳐다본건데 내 표정의 어디가 변태같단 거야? 억울한 눈빛으로 신고자를 쳐다보자 그 사람이 어이없단 듯이 말했다.
"왜 그렇게 봐요? 당신 아까부터 계속 저 여자애를 음흉하게 쳐다보고 있었잖아요!"
"저, 저요?!"
"그게 뭔 말도 안되는...!"
"봐요! 지금도 절 보는 표정이 딱 변태잖아요!"
좀 쳐다본 거 가지고 그럴거면 그냥 나보고 변태처럼 생겼으니까 성형을 하라고 해라! 여주마저 날 범죄자처럼 바라보고 있는 지금, 난 뭐라도 변명을 해야 할 것 같다. 뭐리고 하지? (발언)
"그게 말이야 방구야!!"
"악-!!"
흥분한 신고자에게 한 대 맞은 나는 그만 풀썩 쓰러지고 말았다. 흑, 흐흑... 사람이 좀 변태같이 생길 수도 있지... 왜 애꿎은 저한테 난리세요... 전 그냥 애가 기특해서 본 거라고요...! 서럽게 울자 날 안쓰럽게 본 춘자가 다가와 신고자를 말렸다.
"그만하세요!"
"네, 네?"
"이 분이 절 많이 변태같이 쳐다보시긴 했지만, 전 알아요. 그런 의도로 본 게 아니시란거! 굳이 따지자면 처음으로 심부름을 하고 온 어린애를 기특하게 보는 눈빛이었다고요!"
"그, 그런 거였을 줄이야...! 죄송합니다."
"아녜요... 그냥 제 볼만 아프고 끝나면 된 거죠, 뭐."
춘자는 버스에서 내리고 나서도 날 위로해 주었다. 같은 학교에 다닌다는 것도 알게 되어 등교도 같이 하게 되었다.
"근데 언니는 어디로 가세요?"
"아, 난 (전공이나 이과문과)라 (반이나 건물이름)로 가야해."
"헐, 저도 거기 가는데! 전공도 똑같아요!"
뭐? 미친 대박. 그럼 앞으로도 우리 사랑스러운 춘자를 볼 수 있는건가? 신난 우리는 손을 마주잡고 방방 뛰었다.
"앞으로 점심도 같이 먹고, 과제도 같이 해요!"
"좋아~!"
아, 교수님 들어오셨다. 한껏 들떠있던 분위기는 출석 확인이 시작되자 가라앉았다. 수업 첫날이라 그런지 빠진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춘자와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는데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한 명 빼고 다 온 모양이군요."
엥, 첫날부터 수업을 째는건가? 별 미친놈이 다 있다고 생각하며 수업을 시작하려는 그 때,
"죄송합니다. 조금 늦었습니다."
헉, 이 중후한 목소리는...! 고개를 돌려 쳐다본 그곳엔 남주인 (이름)이 있었다.
라라라 밸리 루브레스트 랄라. (머리스타일&색&묘사)에 (눈색&묘사)를 가진 메인 남주. 모든 만화에서 다 그렇듯이 싸가지 밥말아먹은 성격이다. 하지만 내 여자에겐 다정하겠지. (이름) 제국의 제 1왕자이며 뭐든지 잘하는 것으로 소문난 놈이다.
역시 주인공은 늦는다는 건가. 딴생각을 하며 멍하니 라라라를 쳐다보던 난 그가 춘자를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았다. 오, 이렇게 남주여주가 만나는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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