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흔한 풍경 >>41 (40)
2.👻귀신 보는 당신! 심령사진 동아리에 가입하다!👻 (32)
3.이름만 알면 미연시가 되어버려서 (67)
4.20레스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일ㅅㅏㅇ (429)
5.나의 평범한 인생을 위해 (30)
6.어쩌면 소소한 일상 (23)
7.스레주와 놀자! (28)
8.어느 날 동화 속 히로인이 되어버렸습니다. (13)
9.나랑 같이 여행할래? (14)
10.현실에서는 평범한 직장인인 내가, 눈 떠보니 이세계 용사?! ~해피해피라이프~ (12)
11.미연시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 (31)
12.너희 그거 알아? (33)
13.𝐃𝐨𝐧'𝐭 𝐭𝐫𝐮𝐬𝐭 𝐚𝐧𝐲𝐨𝐧𝐞. (48)
14.미친 악역에 빙의해버렸다!(부제: 목표는 엑스트라로 전직하기) (47)
15.예고생의 학교생활╰(*°▽°*)╯ (18)
16.조선재판 0장. 이몽룡 살인사건 (192)
17.닥전닥후 놀이를 해보자 (118)
18.당신은 익명 채팅방에 입장했습니다. (745)
19.치유물 라디오 - 치명적인 유해물이 되는 他來之友(타래지우) 라디5# (가을이닷!) (1000)
20.[단간론파] 부담없이 즐기는 스레 (396)
1
◆lbirtfSGoHy
2021/01/03 22:38:20
ID : zbA0lhdWkrf
18
안녕, 모두 반가워!
난 나야, 이름은 아직 없는 것 같아.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내가 20레스마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려!
그 시작을 말해줄까?
(*스레의 몰입을 위해, 원래대로 돌아가는 구간에 레스 다는 것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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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이름없음
2021/10/11 22:13:35
ID : SLar89zgi5O
0
병원으로 간다.
403
◆lbirtfSGoHy
2021/10/11 22:15:22
ID : r82spbDzatt
0
서둘러 비닐봉지 안에 든 와인과 고기를 병원으로 옮기자, 의사와 간호사는 비명을 지르고 경찰에 신고하는 등 난리가 났어.
우선적으로 출혈하고 있는 몸을 들고 재빨리 의사들은 경보를 울리듯 전화를 거듭했고, 곧바로 비닐 안에 든 몸을 꺼내어 수술실로 옮겼어.
나는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게 생겼어.
404
◆lbirtfSGoHy
2021/10/11 22:15:46
ID : r82spbDzatt
0
하음..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 그런데 의사와 간호사가 신고해버렸는지 경찰이 곧바로 찾아왔어.
"경찰입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405
이름없음
2021/10/11 23:41:24
ID : y4ZeHDxUY4N
0
James, Oliver, Ben과 내가 한 모든 짓을 말한다
406
◆lbirtfSGoHy
2021/10/11 23:42:30
ID : r82spbDzatt
0
나는 고해성사를 하듯 다 쏟아뱉고 펑펑 울었어.
이 재앙을 그야말로 끝내버리고 싶었거든.
"Anne이라면.. 실종 신고가 접수된 그 애 말하는거냐? 너 여기 가만히 있어서 기다려봐." 경찰은 다급하게 다른 경찰 동료들에게 간 뒤 물었어.
경찰은 그러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나를 유치장에 가두고 휴대전화를 압수했어.
한편 휴대전화를 켠지 얼마 되지 않아 휴대전화에 James의 전화가 왔어. 이름을 본 경찰은 그 전화를 받은 뒤 스피커폰을 켜고, 유치장 철창 사이로 휴대전화를 집어넣었어.
"이거, 대신 말해." 경찰이 명령하면서 전화를 수락했어.'
"야 이 새끼야, 너 지금 어디냐?" 뭐라고 할까?
407
이름없음
2021/10/12 00:21:53
ID : xwmq47wK3RD
0
고기랑 와인을 처리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좀 버거워서 Oliver, Ben이랑 같이 우리 집에 와줄 수 있어?
408
◆lbirtfSGoHy
2021/10/15 17:44:30
ID : r82spbDzatt
0
James는 퉁명스럽게 알았다고 했어. 경찰은 내 집으로 집결시킨 나를 의아하게 생각하며 집 주소를 물었어. 그대로 알려줘도 되겠지?
409
이름없음
2021/10/15 19:30:40
ID : Za4JO8i08nV
0
돼!
410
◆lbirtfSGoHy
2021/10/15 20:46:11
ID : r82spbDzatt
0
나는 최대한 알고 있는 것을 다 말했어. 나는 내 주소를 불렀고, 경찰은 출동해 나, James, Oliver, Ben을 잡았어.
James가 곧바로 나한테 달려들었지만 경찰의 제지로 유치장에 갇힌 날 때리지 못했어. 결국 격리 조치를 받은 나와 셋은 둘 다 감옥 신세가 되었지.
그러거나 말거나, 난 이상하게도 웃고 있었어.
411
◆lbirtfSGoHy
2021/10/15 20:46:40
ID : r82spbDzatt
0
나는 눈을 포근히 감았어. 꽤나 오랜 대장정을 펼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412
◆lbirtfSGoHy
2021/10/15 20:47:43
ID : r82spbDzatt
0
나와 세 녀석은 갱단 소속이었고 하굣길, 길거리의 돈이 많아 보이는 소녀를 잡아다가 온갖 고문을 시키면서 돈을 요구했어.
그리고 그 자의 숨통이 거의 끊어질 뻔했지.
413
◆lbirtfSGoHy
2021/10/15 20:48:40
ID : r82spbDzatt
0
얼마 후 누군가가 날 찾아왔어. 검은 모자를 깊숙이 썼고 마스크를 써서 누구인지는 전혀 알아보지 못했지만, 목소리는 흡사 중년 여성 같았어.
"이제라도, 그랬으니 정말 다행이야."
그녀는 이 한 마디를 하고 나서 면회실을 떠났어. 나는 어리둥절한 채 내 첫 면회를 끝마치고 말았어.
414
◆lbirtfSGoHy
2021/10/15 20:49:43
ID : r82spbDzatt
0
James, Oliver, Ben과 나는 격리 수감되었기 때문에 서로 싸울 일은 전혀 없었지만, 이따금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면 그 셋은 나에게 복수와 경멸의 시선을 보냈어.
하지만 그들 셋은 모쪼록 상관없었어.
다행인 것은 그 아이가 살아있었다는 것뿐이었으니까.
415
◆lbirtfSGoHy
2021/10/15 20:52:52
ID : r82spbDzatt
0
다만 한번 시험해보고 싶어. 과연 이 모든 일이 원래대로 돌아간걸까? 그렇다면 좋을텐데 말야.
~까지 아무 레스를 달아서 확인해보자
416
이름없음
2021/10/15 21:02:55
ID : SLar89zgi5O
0
학교폭력인줄 알았는데 그냥 강도였구나.
아 맞다 강아지의 정체는 뭐였을까
417
이름없음
2021/10/15 21:38:13
ID : k8lu9tdCkoI
0
음,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정체가 뭐지? 어떻게 시간을 되돌리는 걸까? 그리고 두꺼비집도 아주머니가 한거고. 강아지, 걔는 앤이 키우던 개인가? 또, 그 갱단은 잡혀간건가? 그리고 어떻게 집 주위에 주유소가 없지? 그리고 집에 차고가 있을정도고 부모님은 안계시는것 같은데(거의 시체를 집에 두었는데도 안걸린거 보면 부모님이 안 계신거겠지) 부자인것 같고 대체 여학생에게서 돈을 뜯어내야할 이유가 뭐였을까?
418
이름없음
2021/10/15 23:37:59
ID : y4ZeHDxUY4N
0
Anne의 어머니...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걍 위장신분이었던 걸까. 그나저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음.. 사실 이 모든 게 주인공의 망상 아니었을까? Anne은 죽었고, 지금 후회중인 주인공의 망상. 지금 감옥에 있거나 사형 직전이라거나... 루프나 강아지, 두꺼비집은 솔직히 비현실적이잖아.
근데 학교는 왜 폴리스 라인이 쳐져 있었을까.
419
이름없음
2021/10/16 19:15:57
ID : k8lu9tdCkoI
0
실종되서 폴리스 라인이? 아니 아무리 그래도 실종으로는 폴리스 라인이 생기지 않아. 살인사건 정도의 일이 난게 분명해.
420
◆lbirtfSGoHy
2021/10/16 19:24:10
ID : r82spbDzatt
0
안녕, 모두 반가웠어.
내 이름은 Jack. 세 명과 함께 '길거리 여고생 살인미수사건'의 범인이자, 해당 사건에서 살인미수 혐의 및 피해자를 집에 보관한 죄를 받았지만 곧바로 이를 알려서 가장 죄를 적게 받았어.
421
◆lbirtfSGoHy
2021/10/16 19:26:42
ID : r82spbDzatt
0
이 저주가 없었다면 내가 과연 이랬을까 싶다. 어쩌면 영원한 미수사건으로 남지 않았을까.
나는 과연 이렇게 고발할 정도의 사람이었을까.
422
◆lbirtfSGoHy
2021/10/16 19:29:57
ID : r82spbDzatt
0
잠깐, 이야기들에 대해서 대답해주자면 말야.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서 살았어. 게다가 부모님이 아주 큰 부자셔서 내 집이 독립했지만 가장 컸어. 그래서 숨기기로 한 장소로 우리 집을 정하기도 했고.
여학생에게서 돈을 뜯어낸 건, 그때는 그게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나봐.
설마.. 하하, Anne의 어머니가 요구르트 아줌마였고 딸을 잃기 싫어 나에게 이러한 저주를 부은 것이겠지, 시간까지 돌려가면서.
하지만 조금 수상한 건 나에게 면회를 온 사람이 여태껏 한 명도 없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거야. 흐음..
실종이 며칠간 지속되어 어쩔 수 없이 뉴스에 알려지고 학교의 문을 닫았을 뿐이었어.
423
◆lbirtfSGoHy
2021/10/16 19:32:39
ID : r82spbDzatt
0
여하튼, 마치 끔찍한 꿈에서 벗어난 것 같네.
아, 그건 그렇고 내 죄에 비해 너무 형량이 지나치게 짧은 것 같아서 봤더니, Schizophrenia라고 적혀 있더라고. 뭔 소리일까, 크크?
아무렴 뭐 어때, 이제부터 행복한 생활이 이어질텐데. 그렇다면 나는 나머지 형량을 마치고 평생을 뉘우치며 살게.
모두들 안녕.
424
이름없음
2021/10/16 20:00:25
ID : mty2HwpPg0m
0
Schizophrenia=조현병
주인공이 조현병이었네... 요구르트 아줌마 등등은 전부 허상이었던 거구나
425
이름없음
2021/10/16 20:13:42
ID : k8lu9tdCkoI
1
우리 주인공 망상이 뛰어나네 저걸로 소설쓰면 떼돈 벌겠다.
426
이름없음
2021/10/17 00:27:56
ID : y4ZeHDxUY4N
0
죄책감 때문에 정신병 걸려서 헛것을 보고 시간이 되돌려지고 있다고 느꼈다거나.. 아님 걍 Anne을 죽인 것도 가짜고 감옥이 아니라 언덕 위의 하얀집에 있는거든가... 인듯
아무튼 스레주 수고했어! 처음엔 뭐지 했는데 갈수록 소름이었음.. 재밌었다!
427
이름없음
2021/10/17 00:36:27
ID : SLar89zgi5O
0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막장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갈수록 진실이 조금씩 들어나더니, 드디어 진상을 밝혀냈구나.
중간에 너무 어려워서 흐름을 놓쳐버린 적이 있었지만, 다시 읽으면서 다시 파악할 수 있었어.
루프와 추리라는 장르가 함께 어울린 것 같아.
재미있는 스레에 참여해서 정말 즐거웠어.
그런데 정말 끝일까?
428
이름없음
2021/10/17 09:25:07
ID : y4ZeHDxUY4N
0
감옥 속에서 다시 루프하는 거 아니냐구ㅋㅋ
429
이름없음
2021/10/17 12:42:56
ID : k8lu9tdCkoI
0
사실 정신병원 이었고 정신병원을 감옥이라 착각한거지 그래서 스스로 감옥(정신병원)에 갇힌 이유를 갖다 붙인게 아닐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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