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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허물을 벗고🐜비로소🦋 (404)
루시퍼 제국력 1276년
크로슈 대륙 서부에는 일천년 넘게 가업을 이어받아 대륙의 그 어떤 왕과 황제보다 많은 부와 권력을 축적한 폰메른40세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폰메른40세는 크로슈 대륙 북서부에 있는 그라스 왕국의 왕과 크로슈 대륙 남서부에 있는 난장이 왕국의 왕을 자신의 집으로 초청하였다.
폰메른40세가 왕들을 부른 이유는 언젠가 찾아올 크로슈 대륙의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하나의 통일된 국가를 만들자는 것이었다.
즉, 왕위를 내놓으라는 것이다.
머리 위에 있는 것을 지키기 위해 왕들을 폰메른40세의 제안을 거절해버렸고, 결국 왕들은 목 위에 있는 것들을 잃게 되었다.
그렇게 폰메른40세가 위원장으로 존재하는 크로슈대륙위기대비위원회가 등장하였고, 크로슈 대륙 서부에는 용사의후다터 연방이 세워지게 되었다.
놀랍게도 폰메른40세가 주장한 언젠가 찾아올 크로슈 대륙의 위기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변명이 아니었다.
실제로 앞으로 80년 후인 제국력 1356년에 마왕 크갈카가 부활할 예정이기 때문이었다.
마왕 크갈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420년 전 마왕 크갈카를 봉인한 진정한 용사 뿐이었다.
용사의 동료의 후손인 폰메른40세는 80년 후 찾아올 대륙의 종말에 대비하기 위해 용사의 후손을 납치하여 강제로 진정한 용사로 각성시켜서 진정한 용사가 마왕 크갈카를 재봉인하게 하는 미친 계획를 세웠고, 그 계획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연방을 세운 것이었다!
진정한 용사로 각성하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1. 용사의 후손이 용의 신체에 접촉하면 용사로 각성하고, 용사의 힘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2. 용사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용사가 5개의 용의 신체에 접촉하면 진정한 용사가 된다!
과연 14대 용사 나갸겨는 용의 신체를 전부 되찾고 진정한 용사로 각성하여 마왕 크갈카를 막을 수 있을것인가!!!
모험의 기록 1편: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796696
모험의 기록 2편: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1628458
15대 용사 나갸고의 모험의 기록(1278년): ~
16대 용사 냐갸교의 모험의 기록(1294년): ~
17대 용사 나갸구의 모험의 기록(1295년): ~
18대 용사 나갸규의 모험의 기록(1296년): ~
19대 용사 나갸그의 모험의 기록(1297년~1298년): ~
20대 용사 나갸기의 모험의 기록(1299년~1318년): ~
21대 용사 나거가의 모험의 기록(1319년~1334년) ~
22대 용사 나거의 모험의 기록(1335년~1345년) ~
대충 설정 모음
용의 신체: 용의 이빨(), 용의 비늘(), 용의 발톱(), 용의 뼈(), 용의 심장()
마왕 크갈카의 부하 가장위대한골렘술사조합초록아저씨: 가장위대한골렘술사(, 사망), 조(, 사망), 합(, 사망), 초록아저씨(, 사망)
생존점수 시스템:
제국력 1345년. 마왕 크갈카 부활 11년 전
22대 용사 나거갸는 마왕 크갈카가 봉인된 봉인석을 붙잡았다.
마왕 크갈카의 혼이 나거갸에게 속삭였다.
그만 두거라!
이대로 나를 봉인 하면 너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나거갸는 멈추지 않았다.
너의 적은 내가 아니라 제국이다! 놈들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자들을 전부 고문하고 학살하지 않았느냐?
그런 그들의 앞잡이가 되겠다는것이냐!
나거갸는 용사의 봉인술을 완전히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봉인을 유지하는지 그 방법을 깨달았다.
이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지금이 기회다.
봉인을 해제해라!
하지만 나거갸는 자신의 영혼을 소모하여 봉인을 유지했다.
제국력 1345년. 마왕 크갈카 부활 500년 전
태후는 나거갸의 상태를 확인했다.
옆에 있는 폰메른50세도 어머니를 따라 그 행동을 따라했다.
"주교. 봉인석의 상태는 어떤가요?"
"마력 반응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주교라고 불린 이는 단안경을 벗어 품에 넣고, 작은 상자를 하나 꺼냈다.
주교는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흰 장갑 한 쌍이 들어있었다.
주교는 그 장갑을 착용하고 바닥에 떨어진 봉인석을 집어들었다.
잠시 봉인석을 관찰한 주교는 봉인석을 상자 안에 넣었다.
"앞으로 400년까지는 절대 부서지지 않는 것 만 빼면 일반 돌과 다를바 없을겁니다. 400년 후 부터는 마왕의 마력이 흘러나와 사람들을 현혹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을 하면서 장갑을 벗은 주교는 장갑을 상자 안에 넣고 상자를 닫았다.
"...이 상자 안에 있는 이상 불가능 할 것입니다."
"그럼 500년 후에는 어떻게 되는 거죠."
"그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태후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폐하. 우리를 구원해주신 용사님에게 인사를 하세요."
"고맙습다!"
폰메른50세는 고개를 끄덕였다.
태후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요. 용사님은 저희 뿐만 아니라 대륙 전체를 구하신 분입니다. 더 크게 인사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평생 고개를 숙이는 것 이외에 누군가에게 존경을 표해본 적 폰메른50세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
"뭐, 용사님은 이제 없으니깐 상관 없겠죠. 이제 돌아갑시다."
태후와 폰메른50세 그리고 주교는 나거갸의 시체를 남겨두고 별장을 떠났다.
단순 계산으로 4년 만에 스레가 완결되었습니다.
리부트 전까지 합치면... 그래도 4년이네!
앵커란 수 많은 갈림길 앞에서 하나의 길을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택한 길은 그냥 선택한 길입니다.
올바른 길이 아닙니다. 틀린 길도 아닙니다.
그냥 다 다른 길입니다.
언젠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길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틀린 길을 갔다고 생각해서
제발 그 사람이 내 스레에 오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 바람이 이루어진걸까요?
제 스레에는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저랑 같은 작품들을 보신 적 있으신 분들은 눈치 채셨겠죠.
네 그거입니다.
그거에서 한 스푼, 저거에서 한 스푼, 다 따왔습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뭔가 멋진 말을 쓰고 싶은데 뭘 쓰는게 좋을까?
추천해라. 아냐 그건 너무 강압적이야
성실해라. 나도 그렇지 못했잖아
재밌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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