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스레드가 보고 싶어요 시끄러워 꺄아아악 스레딕 앵커판 내가 최고라는 걸 확실히 보여주마 잘봐둬라 이지두댄스이지두댄스이지두댄스이지두댄스이지두댄스이지두댄스히에에에에에이 쓰리 투 원 브레이크 다운 어리석은 자들이여 이 시시한 앵커판 스레드는 모두 끝났다. 이제부터 내가 썩어빠진 앵커들을 숙청하고 통치할 것을 이 자리에서 선언한다. 더 크게 쨍그랑 노래해 엑스 티 씨 오프 케 오프 피 아이 캔 히어 마이 보이스 겟 다운 바로 지금 쏟아지는 앵커에 잇츠 스레딕즈 이지 두 댄스 아이 캔 히어 마이 보이스 겟 다운 바로 지금 여기 스레딕에 시작된 쇼 한배를 탄 우리 한 곳을 향해서 거짓 따윈 모두 벗어던져 아무것도 없는 깜깜한 레스폰스 춤추는 레스주를 알고 싶어 도망치는거야
첫번째 이야기: >>2부터 >>542까지
두번째 이야기: >>543부터
502첫번째 이야기2023/09/10 07:07:05ID : nSK6lA5fdO2
쾅쾅쾅
버스기사가 망치를 두들겼다.
"지금부터 사건번호69783497 재판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기사가 다시 망치를 두들겼다.
쾅쾅쾅
"먼저 원고측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버스기사는 탁자 위를 손바닥으로 훑었다.
"흠흠. 그렇군요. 원고."
"......"
"주인공씨?"
"아, 내가 원고구나."
주인공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 스승님."
"마음의눈 하나 가르쳐줬다고 스승님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여기는 법정입니다."
"아 그러면 뭐라고 불러야하죠?"
"판사라고 부르세요."
그 때 네션이 책상을 내리치며 외쳤다.
"이의있소!"
네션을 발견한 주인공은 깜짝 놀랐다.
"네션?! 넌 죽었잖아!"
"난 죽음을 경험한 적이 많다네. 하지만 미리 영혼을 나눠서...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죠. 스승님."
"날 스승이라고 부르지마. 너한테 뭘 가르친 것도 없잖아."
네션은 버스기사에게 삿대질했다.
"스승의 스승! 네가 무슨 자격으로 판사를 자칭하는거지?"
"받아랏!"
버스기사는 무언가를 집어던졌다.
"이것은! 세계국제연합 판사 면허 자격증?!"
네션은 버스기사에게 자격증을 돌려주었다.
"어휴. 자격이 있으셨군요."
"돌아가서 착석하시오."
"넹"
503첫번째 이야기2023/09/10 07:15:02ID : nSK6lA5fdO2
"어디까지 이야기 했더라."
버스기사는 다시 책상 위에 손바닥을 올렸다.
"원고."
"네. 판사님."
"디즈니랜드의 백설공주를 살인죄와 더많이그리워한죄로 고소한 것이 사실입니까?"
"네. 맞습니다."
주인공의 말을 듣고 버스기사는 다시 책상을 손바닥으로 훑었다.
"피고."
"네. 존경하는 재판장님."
백설공주가 자리에서 일어섰다.
"본인에게 걸려있는 혐의를 전부 인정하십니까?"
"전부 부인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버스기사는 백설공주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살인죄에 대해 묻겠습니다."
버스기사는 조각칼을 꺼내 책상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아 우선 원고. 백설공주가 살인을 했다고 했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십시오."
주인공은 육하원칙을 지켜서 대답했다.
"백설공주가 >>505(언제), >>507(어디서), >>509(피해자를) >>511(어떤 수단으로) 살해했습니다."
504이름없음2023/09/10 12:48:31ID : IK5bDAmMnXw
십오년전 오늘
505이름없음2023/09/12 00:59:25ID : zbyHwrgmL83
지금 이 순간
506이름없음2023/09/13 00:56:57ID : IK5bDAmMnXw
발판
507이름없음2023/09/14 01:27:19ID : IK5bDAmMnXw
여기서
508이름없음2023/09/15 01:49:00ID : cFjy1DyY061
누구냐! 누구를 죽인거냐!
509이름없음2023/09/16 12:51:42ID : E65gjhfe2Go
순결한 내 마음
510이름없음2023/09/16 12:51:54ID : E65gjhfe2Go
짓밟다니! 각오해라!
511이름없음2023/09/16 12:53:17ID : E65gjhfe2Go
돈까스 맛있다
그러니깐 식사
512첫번째이야기2023/09/16 13:01:52ID : E65gjhfe2Go
버스기사는 증언을 정리했다.
"그러니깐 백설공주가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날 묶어왔던"
"노래 부르세요?"
"아니아니 순결한 내 마음을 먹어 죽였다고요?"
"그렇습니다."
버스기사는 백설공주를 바라봤다.
백설공주는 확실히 뭔가를 먹고 있었다.
"피고."
"응? 왜? 아니, 네? 판사님?"
"지금 먹고 있는게 뭡니까?"
백설공주는 먹고 있던 >>515를 바라봤다.
"독사과입니다."
"거짓말하지마세요. >>515잖아요."
513이름없음2023/09/16 13:52:25ID : QqZimILalfU
이게 뭔ㅋㅋㅋㅋ
514이름없음2023/09/16 17:33:10ID : FjwL9cre0ms
뭘 먹는거야 법정 무슨무슨 모독죄 아님?
515이름없음2023/09/19 01:10:54ID : IK5bDAmMnXw
팥빙수
516첫번째 이야기2023/09/20 01:03:39ID : r9iqkljAo6q
"하아"
백설공주는 한숨을 쉬더니 먹고 있던 팥빙수를 책상 위에 올려놨다.
"눈 똑바로 뜨고 보세요! 이게 밭빙수로 보입니까?"
"눈 똑바로 떠도 안보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보세요! 이게 팥빙수로 보입니까?"
"팥빙수네요."
"하아"
백설공주는 다시 한 번 한숨을 쉰 후 주하칠소인을 소환했다.
"판사님. 삼인성사라는 사자성어를 아십니까?"
"삼인성룡을 말하는겁니까?"
"아니요. 삼인성사입니다. 그렇지?"
"그렇습니다. 삼인성사가 맞습니다."
"맞습니다. 삼인성사죠."
백설공주의 말에 주하칠소인 둘이 고개를 동의했다.
버스기사는 머쓱해져서 백설공주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미안합니다. 잠시 착각 모양입니다."
고개를 든 버스기사는 정색했다.
"근데 그게 이 재판과 무슨 관계죠?"
"이건 독사과입니다."
"그렇죠. 독사과입니다."
"맞습니다. 독사과입니다."
주하칠소인이 백설공주의 말을 따라했다.
"독사과를 먹은 저는 죽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의 주인은 죽었습니다."
"맞습니다. 세명이 주장하였으니 나의 주인은 사망했습니다."
"세상에."
517첫번째 이야기2023/09/20 01:10:27ID : r9iqkljAo6q
버스기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 독사과는 어디서 났습니까?"
"그게 중요합니까?"
"중요합니다. 원고의 주장에 따르면 그 독사과는 순결한 원고의 마음인데요."
"그게 무슨 말이죠? 이건 제 독사과인데요?"
주인공이 책상을 내리쳤다.
"아닙니다! 그건 틀림 없는 순결한 제 마음입니다."
"아니, 내 독사과가 왜 순결한 네 마음인건데!"
주인공과 백설공주가 말싸움을 하자 버스기사가 망치를 내리쳤다.
세계가 잠시 꺼졌다.
"아무래도 그 독사과가 문제인 모양이군요."
버스기사는 망치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망치가 개작두로 변했다.
"저 독사과를 반으로 갈라라"
그러자 백설공주가 말했다.
">>519"
주인공도 말했다.
">>521"
518이름없음2023/09/20 01:14:23ID : IK5bDAmMnXw
혼란스럽다
그보다 삼인성호를 말하나 아 호랑이 호<>용가리 룡...?
519이름없음2023/09/20 03:03:58ID : eMmHyE3wq2L
안돼! 내 팥빙수!
520이름없음2023/09/21 20:25:42ID : yY8qkrf87as
반판
521이름없음2023/09/21 21:40:02ID : 8knu8p88p9d
"순결한 제 마음을 두번 죽이려 하시다니요, 정 그러시다면 삼등분하셔서 하나는 내 아내가 되어줄 백설공주님께서, 하나는 존경하는 재판장님께서 가지시고 남은 하나의 마음 조각은 제게 돌려주시옵소서."
522첫번째 이야기2023/09/23 00:52:36ID : a2q0q1u9BwH
버스기사는 개작두를 쓰다듬었다.
"그렇다면 판례에 따라 독사과가 피고의 소유인 것을 인정합니다."
개작두는 다시 망치로 되돌아왔다.
"그러므로 피고에게 걸린 살인혐의는 무죄."
버스기사는 망치를 땅땅 두들겼다.
"다음 안건으로 넘어가죠. 원고가 피고를 더많이그리워한죄로 고발했습니다. 원고 자세히 설명하세요."
"네."
주인공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523이 >>524를 매우 많이 그리워 했습니다."
523이름없음2023/09/25 01:04:15ID : AnWlBdWrvDx
당신
524이름없음2023/09/25 09:10:04ID : QmrgmNvyLff
저
525첫번째이야기2023/09/25 10:39:30ID : 3A2MlzXy0rg
"당신이 저를 많이 그리워했습니다."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삼진 아닌데로 운명하셨습니다."
"난장이들은 조용히하십시오"
버스기사가 단호하게 대답하자 주하칠소인이 삼인성사를 만들었다.
"뭐, 더 볼 것도 없군요. 판결을 내리겠습니다."
버스기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크게 외쳤다.
"원고 반반무마니는 피고 백설공주를 살인죄랑 더많이그리워한죄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피고 백설공주는 완전한 무혐의. 이에 본 법정을 원고 반반무마니를 위증죄와 무고죄로 다음 형벌을 내리겠습니다."
버스기사는 근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527"
526첫번째이야기2023/09/25 10:40:38ID : 3A2MlzXy0rg
어 뭐야 로그인 안했네.
>>525 이거 나 맞음
527이름없음2023/09/25 22:00:44ID : HAY4JQk06Y3
"백설공주와 결혼하고 싶어하던 그대, 이웃나라 룻대월드의 흑설공주와 결혼하십시오"
528첫번째이야기2023/10/01 09:50:06ID : 3AY8kljBvwm
"에 싫은데"
"싫으니깐 벌인겁니다."
그 때 였다.
"잠깐."
차원을 찢고 룻대월드의 흑설공주가 나타났다.
"어째서 나와 결혼하는게 벌인거지?"
"흐... 흑설공주! 여긴 어떻게 들어온거냐!"
"흑백설왕자님이 열어줬다."
"흑백설왕자님! 왜 흑설공주를 불러낸겁니까?"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그런 이유로 스....
"자자자ㅏ자ㅏ자ㅏㅏ잠깐!!!!!"
흑설공주가 필살기를 사용하기 위해 힘을 모으자 버스기사는 필사적으로 흑설공주를 말렸다.
"나오자마자 필살기를 사용하는게 어디있어?!"
"필살기를 막판에 사용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지. 스ㄴ...
"자자자자자잠깐!!! 그렇게 바로 필살기를 쓰면 법정의 명예는 땅에 떨어지고 말거야. 잠시 시간 좀 끌어줘 응? 제발"
"나를 벌칙으로 쓴 법정의 명예를 말하는거냐?"
"앗"
"스노우....
"자자자자자자ㅏ자자자ㅏㅏㅏㅏ잠깐! 잠깐! 그러면 이렇게 할게. >>530. >>530을 줄테니 폐정 선언을 할 때까지만 기다려줘."
">>530.... >>530.... 음....."
흑설공주는 버스기사가 준다는 >>530에 고민에 빠졌다.
잠시 후 흑설공주의 대답은 >>535
529이름없음2023/10/01 11:37:17ID : IK5bDAmMnXw
흑백설왕자님(돌려막기다)
530이름없음2023/10/03 01:10:20ID : O9xSJU3VcFd
100만원
531이름없음2023/10/03 08:30:48ID : QmrgmNvyLff
거금일까 아닐까
532이름없음2023/10/04 20:59:19ID : Y01hgpfdWrt
발판
533이름없음2023/10/04 21:01:32ID : p9fQmk5XzdX
가속
534이름없음2023/10/05 20:08:30ID : QqZimILalfU
발판
535이름없음2023/10/05 20:32:48ID : dRxCmLe5bDs
"허나 거절한다 블랙...."
아니 난 브.. 블.. 블ㄹ... 블래 다음에 올 필살기 명 유추해서 써본 거였는데 이름을 맞춰버리기
아니언제 스노우로바뀐거야
536이름없음2023/10/05 22:21:38ID : eMmHyE3wq2L
애초에 결혼하는 대신 받는 돈이 100만원이면 넘 짜긴하다
결혼 준비비용 비싸다고 하던데
537첫번째 이야기2023/10/07 12:19:39ID : E2pRyJU3Xy0
"허나 거절한다. 블랙"
"달러도 아니고 원이...."
변명을 하던 버스기사는 깜짝놀랐다.
그보다 먼저 흑설공주가 외쳤다.
"그 다음에 너는 '내 본명을 어떻게 알아낸거지?'라고 말한다!"
"내 본명을 어떻게 알아낸거지?....핫!"
버스기사 아니 블랙은 경악해서 하트히트게이지가 떨어졌다.
흑설공주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540했다.
그러자 블랙은 >>542
538첫번째이야기2023/10/10 22:08:50ID : du8qmE8mE8j
"빨리끝내고싶어빔!!!!"
흑설공주는 블랙에게 빨리끝내고싶어빔을 쐇다!
이야기빨리끝내고싶어빔이란 롯대월드 왕가에게만 전승되는 기술로
스레주가 앵커를 기다리는데 지쳤어요땡벌땡벌하는 기분일 때 앵커를 무시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이 기술에 맞은 판사 자격증과 버스 면허를 동시에 소지하고 있는 장님은 죽는다!
"으앙주금"
블랙은 죽었다.
그 때였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이야!"
누군가가 이 놀라운 상황에 놀라 외쳤다.
그의 이름은 흑설공주. 디즈니랜드 왕실의 막내다.
"엇"
"앗"
흑설공주와 흑설공주는 서로 마주쳤다.
그리고 도플갱어는 소멸했다.
"그럼 나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지. 이럇"
흑백설 왕자님은 플라밍고 골프를 타고 떠났다.
539첫번째이야기2023/10/10 22:19:28ID : du8qmE8mE8j
이제 이 곳에 남은 건
주인공과 백설공주와 백설공주의 부모인 여왕과 만년설 국왕 그리고 네션이 뿐이었다.
그 때 만년설 국왕이 무릎을 꿇었다.
"우으.. 아이가... 나올 것 같아."
한편 주인공이 분노해 크게 외쳤다.
"감히 내 스승인 블랙을 죽이다니! 용서 못한다! 가시숲의 마녀!"
블랙에게 배운 건 마음의 눈 밖에 없는 주인공이 분노했다.
그 옆에 있던 네션도 분노해 크게 외쳤다.
"감히 내 스승의 스승인 블랙을 죽이다니! 용서 못한다! 가시숲의 마녀!"
주인공에게 배운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네션은 분노했다.
그들을 지켜본 백설공주는 한숨을 쉬었다.
"아니 수도 복구 하라고"
"정말 어리석구나. 그렇지 않느냐? 딸아."
"아 엄마도 일하라고"
백설공주는 채찍을 휘둘러 자신의 어머니와 주인공과 네션을 강제노동하게 했다.
그러다가 만년설 국왕과 주인공의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의 이름은 >>540이라 지었다.
540이름없음2023/10/10 23:35:49ID : i6Y6585Pg3U
스노드롭
541이름없음2023/10/11 00:12:34ID : IK5bDAmMnXw
>>128>>130 가시숲의 마녀 급히 뛰쳐오다
542첫번째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2023/10/21 05:43:36ID : Pilu64ZjBtc
첫번째 이야기 등장인물 소개 (생존자만)
주인공
첫번째 이야기의 주인공
난장이 나라 출신 다진파랑버섯을 키우는 난장이 농부다.
마음의 눈을 쓸 수 있다.
핑크 프린세스의 Dark★Destiny!!에 당하면 핑크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핑크 주인공의 마법소녀로의 능력은 몸이 고무가 되는 정도의 능력.
디즈니랜드의 왕가의 비보인 알라핑크요술봉으로 알라핑크주인공으로 변신 할 수 있다.
알라핑크주인공의 능력은 몸이 빛이 되는 정도의 능력.
백설공주
아주 이쁜 디즈니랜드 공주
디즈니랜드 왕가의 비보인 마법의 핑크핑크 요술봉을 사용해 상시발동형 마법소녀가 되었다.
백설공주의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은 주하칠소인.
네션의 약혼자인 국밥집 첫째 아들을 살해했다.
플라밍고 골프
유니콘 듀얼리스트
흑백설 왕자님과 매우 친한 관계다.
네션
미치광이 살인마 암흑 요정
호크룩스를 대충 200개 정도 만들었다.
주인공의 제자를 자칭하고 있다.
약혼자가 백설공주에게 살해당했다.
흑백설 왕자님.
디즈니랜드의 왕자.
백설공주와 남매? 그러면 이름이 일설이나 이설 혹은 구십구설이나 백일설이면 재밌겠네 했지만 앵커로 정해진 이름은 흑백설 왕자님이었다.
디즈니랜드 왕가의 비보인 마법의 핑크핑크 요술봉을 사용해 상시발동형 마법소녀가 되었다.
흑백설 왕자님의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은 게이머의 세계.
스켈듹래곤
딱히 아무 이유 없이 디즈니랜드를 침공했던 스레듹래곤이 주인공이 만든 블루수프에 의해 부활한 언데드
가기숲의 마녀와 함께 어딘가로 떠났다.
만년설
디즈니랜드의 국왕
백설공주와 흑백설 왕자님의 아버지이자 스노드롭의 어머니
디즈니랜드 왕가의 비보인 마법의 핑크핑크 요술봉을 사용해 변신하면 마법소녀 리리카가 될 수 있다.
마법소녀 리리카의 마법소녀로서의 능력은 살해. 살아있는 존재를 죽이는 정도의 능력이다.
두번째이야기의 주인공 스노드롭을 낳았다.
가시숲의 마녀
특별히 한게 아무것도 없지만 용서할 수 없다.
>>544
디즈니랜드의 여왕
백설공주와 흑백설 왕자님의 어머니
하지만 왕가의 보물인 마법의 핑크핑크 요술봉을 사용해 변신하면 핑크 프린세스가 될 수 있다.
핑크 프린세스의 최강의 기술은 Dark★Destiny!! 대충 핑크로 물들이는 정도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지나가던 고양이
대충 차원을 뛰어넘는 능력을 가졌다.
독사과
팥빙수다.
스노드롭
두번째이야기의 주인공
첫번째이야기의 주인공, 주인공과 만년설의 아이다.
543두번째이야기2023/10/21 05:48:29ID : Pilu64ZjBtc
"스노드롭. 스노드롭. 일어나렴."
자신을 깨우는 아버지 주인공의 목소리에 스노드롭은 잠에서 일어났다.
">>545살 생일을 축하한다. 늘 말했지. 오늘은 만년설 국왕님을 만나는 날이라고."
주인공의 말에 스모드롭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 식사를 한 후 스노드롭은 집을 나서 왕성으로 향했다.
경비병들은 스노드롭을 알아보고 문을 열어주었다.
알현실에서 스노드롭은 만년설 국왕과 >>544 여왕을 만났다.
"벌써 스노드롭이 >>545살이 되어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니 참 감격스럽구나."
"근데 전하. 저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머니에게 그런 딱딱한 호칭을 쓰지 말거라."
"그게 무슨 소리죠?"
"내가 네 어머니다."
"그게 대체 무슨 소리죠?"
">>545년 전 내가 너를 낳았다.
"그게 시발 대체 무슨 소리죠?"
544이름없음2023/10/21 12:11:58ID : unCrBula5O5
신데렐라
545이름없음2023/10/21 12:37:16ID : QqZimILalfU
7
근데 족보 개막장이네ㅋㅋㅋ
546두번째 이야기2023/10/22 00:42:49ID : BzglA4ZeMqj
"거짓말! 거짓말이야!"
"부정해도 넌 이미 이것이 사실임을 알고 있지 않느냐"
"으아아아!!!!"
"그쯤하시고"
신데렐라 여왕이 둘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스노드롭이여. 그대의 사명은 가시숲의 마녀를 무찌르는 것입니다."
"네? 뭐라고요? 저 7살인데요"
"자! 떠나세요! 디즈니랜드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가시숲의 마녀를 퇴치하는 것입니다!"
"그거랑 가시숲의 마녀가 무슨 상관이죠?"
스노드롭의 말에 만년설 국왕은 깜짝 놀랐다.
"아니 가시숲의 마녀가 디즈니랜드에 무슨 짓을 저질럿는지 듣지 못했느냐?"
"네. 못 들었어요. 무슨 짓을 했는데요?"
스노드롭의 질문에 신데렐라 여왕이 대답했다.
"사실 나도 모르는데"
만년설 국왕이 보충 설명을 했다.
"아무튼 나쁜 녀석이니깐 퇴치해야해."
스노드롭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이해하는 것을 포기하기로 했다.
"그러니깐 지금 7살 아이에게 살인청부의뢰를 하는건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어우야 근데 그건 너무 표현이 무섭다. 용사의 임무라고 하는 건 어때?"
"알겠습니다. 근데 그냥 가라고요?"
스노드롭의 말에 만년설 국왕과 신데렐라 여왕의 표정이 험악해졌다.
"요즘 애들은 말이야. 뭐 하기도 전에 보수를 달라고해"
"평온하게 잘 살 수 있는게 누구 때문인지 알아? 어?"
"아니 7살 어린이에게 그냥 일도 아니고 살인 청부하면서 뭐 무기도 안준다고요?"
"그래그래. 뭐 가지고 싶은거 있니?"
스노드롭은 잠시 고민했다.
">>547주세요."
547이름없음2023/10/22 01:17:54ID : QqZimILalfU
새우깡
548두번째이야기2023/10/22 09:44:40ID : Za4FdBaoHvg
새우깡을 받은 스노드롭은 왕궁을 나와 정원으로 향했다.
벤치에 앉은 스노드롭을 새우깡을 까먹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했다.
'혼자서는 가시숲의 마녀를 죽일 수 없다. 동료가 필요해.
하지만 혼자서는 너무 멀리 갈 수 없어. 수도에서 동료를 구하자.
수도에서 동료를 구할법한 장소는 마법사와 전사가 많은 이 왕궁과 사제와 성기사가 많은 근처 교회, 수상할정도로 수상한 사람이 많은 여관 그리고... 우리집? 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건 그 네 곳 뿐이군.'
와작와작
새우깡을 먹으며 고민하는 스노드롭 앞에 비둘기 한 마리가 나타났다.
"이봐. 그 새우깡을 내게 바쳐라"
"와. 비둘기가 말을 하네."
"비둘기라니 내가 누군지 모르느냐?"
"모르는데."
"하!"
비둘기는 혀를 내밀었다.
비둘기의 혓바닥에는 >>550의 문양과 9라는 숫자가 적혀있었다.
"보았느냐? 이 몸은 >>552 소속이다. 아무리 어린 너여도 >>552는 들어봤겠지."
>>552. 들어본 적 있다.
9명으로 이루어진 어떤 조직으로 여기저기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녀석들이라고 한다.
"새우깡을 바쳐서 내 총애를 얻어라"
어떻게 할까? >>555
549이름없음2023/10/22 10:34:07ID : qqrAi07e6kn
히오스 어떠냐는 발판
550이름없음2023/10/23 00:25:28ID : vdBgqqmIJVf
방패
551이름없음2023/10/24 10:21:34ID : huk6Y1eK7ul
방패 방패연 방파제 방승 방무승부
뭔가 방패랑 어울리는 이름이 생각안나
근데 어울려야할 이유는 딱히 없나
552이름없음2023/10/25 00:03:41ID : 2nxA1AY5O8i
>>551 방패 하면 방어 방어는 영어로 가드 수호하면 수호자 가디언이 연상되니까
앵커는 가디언
553이름없음2023/10/26 15:13:57ID : moGtuk02mq5
발판
554이름없음2023/10/27 00:43:36ID : vdBgqqmIJVf
ㅂㅍ
555이름없음2023/10/28 11:14:18ID : NxSNz9g6o1C
"가디언에 가입하고 싶어요"
556두번째 이야기2023/10/29 11:43:17ID : 84GrareZg7u
소리를 지르던 비둘기가 조용해졌다.
"...가디언에?"
"가입하고 싶어요."
혼자서는 가시숲의 마녀를 잡을 수 없다.
동료를 모으는 건 귀찮다.
그렇다면 이미 존재하는 집단인 가디언에 가입해서 협력을 얻는다면 간단하고 쉽게 해결되지않을까?
"으음..."
비둘기는 내 주변을 몇 바퀴 돌면서 나를 관찰했다.
"가디언의 멤버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3가지다. 기존 멤버의 추천, 과반수 멤버의 동의, 그리고 대장의 승인이지."
"당신이 나를 추천해줄 수 있나요?"
"나를 위해 2가지 일을 해내면 널 추천해 줄 수 있다."
"와 뭐죠?"
"첫번째는..."
비둘기는 날개로 새우깡을 가리켰다.
"새우깡을 내게 바쳐라"
"두번째는 뭐죠?"
"두번째는 >>561이다."
나는 먼저 새우깡을 >>559했다.
557이름없음2023/10/29 12:34:22ID : MjbcmpPjwJV
ㅂㅍ
558이름없음2023/10/29 17:54:03ID : 4HDs07cFii3
바친다?
559이름없음2023/11/01 01:36:20ID : K7zcJRwlhgo
비둘기가 원하는대로 바친다!
560이름없음2023/11/06 01:46:15ID : o5e5cNy2Hwq
1. 아이돌 데뷔
2. 계약해서 마법소녀
3. 은행털이
4. 결혼
5. 상위종으로 진화
6. 보증 좀 서 줘라
7. 누군가를 암살
8. 맛있는 요리도 바쳐라
9. 훈련이다
10. 아 더 이상 생각 안나 몰라 10이 나오겠어?
dice(1,10) value : 10
561이름없음2023/11/06 01:46:58ID : o5e5cNy2Hwq
아니 10이 왜 나오는데
이렇게 된 이상 앵커를 수정한다.
>>560의 목록 중에서 dice(1,9) value : 5
562두번째 이야기2023/11/06 01:54:26ID : o5e5cNy2Hwq
비둘기는 새우깡을 맛있게 먹는다.
스노드롭이 질문했다.
"근데 상위종이 뭐에요?"
"냠냠냠. 너 그냥 인간이지?"
비둘기의 질문에 스노드롭은 고민했다.
자신의 아버지인 주인공은 난장이니깐, 자신도 난장이라고 생각했난장
근데 생물학적 어머니인 만년설 국왕은 난장이가 아닌 난장
난장이 말투가 어떤지 잘 기억안난장 글쓰다가 검색하는건 좀 그러니깐 여기까지 해야지
아무튼 그래서 스노드롭은 자신이 인간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었다.
"냠냠냠.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는 나약한 필멸자."
스노드롭은 비둘기의 말에 동의할 수 없었다.
자신이 인간인지 인간이 아닌지 모르겠으니 어쩌면 죽지 않을 수도 있지 않는가
실제로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스노드롭은 한 번도 죽지 않았다.
"아 다 먹었다. 그럼 이제 가도록 하지."
"어딜요?"
"너를 불멸자로 만들어줄 존재."
비둘기는 >>565(마탑, 병영, 교회, 여관, 그 외 마음에 드는 아무 장소)가 있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스노드롭은 비둘기를 따라갔다.
563이름없음2023/11/09 01:23:28ID : XurbB9fU5aq
대충 판타지 분위기인 것 같은데 지하감옥은 어때
564이름없음2023/11/09 12:28:09ID : qqrAi07e6kn
불멸자가 거처할 법한 곳.. 묘지다!
565이름없음2023/11/11 01:39:06ID : HzXuk9zdPbg
dice(1,10) value : 3
1. 마탑
2. 병영
3. 교회
4. 여관
5. 지하감옥
6. 묘지
7. 비둘기의 집
8. 스노드롭의 집
9. 바다
10. 광장
566두번째 이야기2023/11/12 01:28:09ID : 2MmHAZcla5S
비둘기는 교회의 문을 열었다.
교회에서 한 사람이 비둘기와 스노드롭을 맞이했다.
"오서오세요. 방문 목적은 예배이신가요? 성금이신가요? 아니면 저?"
"너."
비둘기의 대답에 교회에서 나온 그 사람은 묘한 눈으로 비둘기를 바라보았다.
"......길수. 너 여기서 뭐해"
"길수가 아니라 SGS다!"
"그래. 신길수."
"슈림프 갱 슬레이어(Shrimp Gang Slayer)다!"
신길수는 한숨을 쉬었다.
"됐고 이 아이 좀 강화 시켜줘."
"쟨 뭔데"
신길수는 스노드롭 앞으로 날아왔다.
">>567. 이 녀석의 이름은... 너 이름이 뭐냐?"
"스노드롭."
"스노드롭. 내 후계자가 될 녀석이다."
신길수는 >>567 앞으로 날아갔다.
"스노드롭. 이 녀석의 이름은 >>567. >>568 같은 이상한 걸 믿는 고위사제이자 뱀파이어다. 그리고 가디언의 일원이지."
567이름없음2023/11/13 06:54:53ID : Fa7807fhtij
아베라다
568이름없음2023/11/13 13:23:25ID : QqZimILalfU
만년설 국왕 마법소녀설
569두번째 이야기2023/11/13 18:19:47ID : 4Hu1imHxwsn
아베라다는 정색했다.
"만년설국왕마법소녀설님을 이상한 걸이라고 말하지마라."
"알겠다. 정정하지. 이상한 이름을 한 존재하지 않는 신."
"만년설국왕마법소녀설님은 존재한다. 지난주에 같이 식사도 했다고"
"그래. 그러시겠지."
신길수와 시답잖은 대화를 하던 아베라다는 스노드롭을 발견했다.
"신길수의 후계자. 너도 그렇게 생각하나? 만년설국왕마법소녀설님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저는..."
"아니 그보다 넌 왜 신길수의 후계자인거지? 가디언에 가입하고 싶은거냐? 이유가 뭐지?"
"음.... 그러니깐"
자신의 이름은 신길수가 아니라고 말하는 신길수를 무시하고 스노드롭은 가시숲의 마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런가. 가시숲의 마녀라. 확실히 가디언에 가입하게 된다면 목적을 쉽게 이룰 수 있을거야. 근데 지금 몇 살이지?"
"7살이요."
"너무 어려."
그러자 신길수가 끼어들었다.
"아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 숫자는 매우 중요하지. 그래. 마침 내일 >>570(다이스1,8)이 교회에 방문할 예정이다. >>570이 오면 함께 이야기 하도록하지."
"그거 좋군. 혼자 보다는 둘, 둘 보다는 셋이니깐."
신길수와 스노드롭은 교회를 나왔다.
이제 어디로 갈까? >>575
570이름없음2023/11/13 18:35:10ID : Glg1BglzSJP
ㅂㅍ
571이름없음2023/11/13 19:20:17ID : 2nxA1AY5O8i
>>570 내일 >>570(다이스1,8)이 교회에 방문할 예정이다. >>570이 오면 함께 이야기 하도록하지."
뭉갰는데
그보다 만년설 국왕 마법소녀설을 그대로 ㄷㄷㄷ
다이스 굴리라는 것은 앵커가 인물 목록을 적고 다이스를 굴려서 그 목록에서 나온 인물을 하겠다는 건가 아니면 스레주가 엄선한 목록중 해당하는 숫자로 하겠다는 건가 일단 전자로 알아듣고 목록 짜서 굴려야지 후자면 숫자만 가져가겠지 뭐
dice(1,8) value : 8
1. 호박마차 마부
2. 체셔 캣
3. 네모 선장
4. 라푼젤
5. 겁쟁이 사자
6. 마법의 거울
7. 빨간 모자
8. 양치기 소년
572스레주2023/11/13 19:35:28ID : Pilu64ZjBtc
>>548 가디언은 9명으로 이루어진 어떤 조직으로 여기저기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녀석들
가디언의 멤버들은 몸 어딘가에 방패 문양과 숫자가 있다고 합니다.
SGS는 혓바닥에 방패문양과 숫자 9가 있고
아베라다는 >>573에 방패문양과 숫자 8이 있고
다이스로 1,8를 돌리라고 한 이유는 내일 교회에 찾아올 가디언의 멤버의 숫자를 지정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베라다가 8인데 왜 8를 포함해서 굴려달라고 했냐면 아베라다의 숫자를 까먹어서 그랬습니다!
근데 방금 설정집 찾음. 아베라다는 8이었음.
근데 앵커에 ㅂㅍ라고 적혀있었으니 내일 교회에 찾아올 가디언의 멤버의 이름이 비읍피읖인걸로 하겠습니다.
>>571 창의성을 살려서 호응 해주는 글을 작성해주어서 고맙습니다!
573이름없음2023/11/13 22:13:51ID : eMmHyE3wq2L
오른쪽 발바닥
574이름없음2023/11/18 17:10:14ID : Za4FdBaoHvg
그리고 발판
575이름없음2023/11/18 17:10:19ID : Za4FdBaoHvg
집에 가자
576두번째 이야기2023/11/18 17:23:22ID : Za4FdBaoHvg
"오늘은 이만 돌아가자."
"그래. 어차피 약속은 내일이니깐."
스노드롭과 SGS는 집으로 되돌아갔다.
"아빠! 아니 엄마? 암튼 다녀왔습니다"
"그걸 왜 헷갈ㄹ..."
"그래. 다녀왔ㄴ..."
주인공과 SGS는 서로를 바로보고 깜짝놀랐다.
"반반무마니! 네가 왜 여기있는거냐!"
"수강석! 네가 왜 여기있는거냐!"
주인공과 수강석은 동시에 외쳤다.
"내 이름은 수강석이 아니야! 슈림프 갱 슬레이어다!"
"내 이름은 반반무마니가 아니야! 주인공이다!"
577두번째 이야기2023/11/18 19:32:58ID : Za4FdBaoHvg
주인공과 수강석과 스노드롭은 대충 지금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일들이 있었군. 확실히 가디언의 도움이 있다면 가시숲의 마녀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을거다."
주인공은 거기까지 말하고 정색했다.
"하지만, 스노드롭. 네가 가디언에 가입하는 건 반대다!"
"아빠가 뭔데! 난 가디언에 들어갈거야!"
주인공은 >>579를 보여주었다.
그곳에는 방패문양과 >>580(1~7)이라는 숫자가 적혀 있었다.
"그런... 설마... 아빠가..."
"그래. 나도 가디언이다."
578이름없음2023/11/19 22:28:53ID : zaleHBcE1fW
심심하니 발판
579이름없음2023/11/19 22:29:24ID : zaleHBcE1fW
등짝
580이름없음2023/11/19 22:32:40ID : zaleHBcE1fW
설정집 찾았다.
근데 아베라다가 7이고 주인공이 8이었네.
내가 잘못 읽었나봐.
뭐 이 설정집은 어차피 한 달 전에 적당히 적은거니깐
스레주 주제에 스레 내용에 대해 몰알아!
설정 변경이다!
7!
581두번째이야기2023/11/19 22:43:24ID : zaleHBcE1fW
다음날
주인공과 스노드롭 그리고 SGS는 만년설국왕마법소녀설교 교회로 향했다.
예배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신앙심 사이에 섞인 광기에 그들은 겁먹고 근처에서 어슬렁대다가 사람들이 줄어들자 다시 교회로 들어갔다.
고위사제실이라고 적혀있는 문을 뻥 박차고 들어가자 안에는 아베라다와 비읍피읖이 있었다.
"만년설국왕마법소녀설님은 굉장히 자비로운 신님이야. 민트초코와 언데드 그리고 앵커를 뭉개는 사람만 빼고 용서..."
아베라다는 비읍피읖에게 무언가를 말하다가 문을 박차고 들어온 주인공 일행을 보고 눈쌀을 찌푸렸다.
"반반무마니? 왜 너까지 여기 있는거지?"
"내 이름은 반반무마니가 아니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내가 이 아이의 아버지이기 때문이지."
"그 아이는... 허 세상에."
아베라다는 비읍피읖의 몸을 흔들었다.
"고해성사는 다음에 하도록 하지. 일어나."
아메라다는 모두를 회의실로 데려갔다.
582두번째이야기2023/11/19 22:51:39ID : zaleHBcE1fW
"정기회의도 아니고 가디언 절반에 가까운 수가 한 곳에 모여있다니. 것 참"
"그렇지만 그에 준하는 사안이지."
SGS가 의자에서 일어나 말했다.
"나는 스노드롭을 가디언의 신규멤버로 추천하고자 한다."
"거절한다."
"거절한다."
아베라다와 주인공이 즉각 거절했다.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비읍피읖만이 가만히 있다가 입을 열었다.
"근데 저 아이가 누구길래 그러는거지?"
"내 후계자다"
"내 아들이지."
"허 흠.."
비읍피읍은 잠시 고민하다가 SGS를 보며 말했다.
"근데 저 아이를 우리에 합류시키려는 이유가 뭐지?"
"나에게 새우깡을 줬다."
"그것 참 바람직한 이유로군."
비읍피읖이 스노드롭을 바라봤다.
"나에게도 새우깡을 주지 않을래?"
스노드롭의 대답은 >>583
583이름없음2023/11/20 05:48:19ID : 60rhxRwtvxw
왕궁에 많아요. 왕궁에 가면 줄게요
584두번째 이야기2023/11/22 06:58:29ID : Fbdu01hcMnP
"착한 아이구나."
비읍피읖은 그렇게 말하고 스노드롭의 손을 만졌다.
주인공이 끼어들었다.
"2! 내 자식의 몸 만지지마!"
"이제부터 이 아이는 내 제자다."
"뭐임마!"
SGS가 화냈다.
"스노드롭은 내 후계자야!"
"싫다. 이미 정했다. 얘한테는 검술을 가르쳐줄거야. 매우 강력한 힘은 너희들의 이능과 다를 바 없다고. 아니면"
비읍피읖은 눈을 감았다 떴다.
"나하고 싸울 생각이냐?"
주인공과 sgs와 아베라다는 시선을 돌렸다.
"아 물론 본인의 선택이 중요하지. 스노드롭아. 내 제자가 되지 않을래?"
스노드롭의 대답은 >>585
585이름없음2023/11/22 16:24:12ID : 2nxA1AY5O8i
"가디언 모두의 제자이자 후계자이자 아들이 되면 누구 한 명 삐지는 일 없는 거 아니예요?"
와! 아빠가 9명! (만년설까지 해서)
586두번째 이야기2023/11/22 18:03:36ID : glBglBfdQmt
스노드롭의 그 말에 주인공은 울었다.
"그래. 그 무엇하나 잃지 않고 모든 것을 얻으려고 하는 패왕의 자질을 가지고 있구나. 아들아. 네가 태어나는 순간 온 디즈니랜드 백성이 네 이름을 속삭이지 않았단다."
"무슨 말을 하시는거예요."
스노드롭의 그 말에 sgs는 화냈다.
"아니 내 후계자 한다며! 나 이 녀석들이랑 노는 것도 재밌지만 질렸다고!"
"어쩌라고요."
스노드롭의 그 말에 아베라다는 황당해했다.
"아니 나는 너를 제자도 후계자도 아들로도 받아들이기 싫은데?"
"어쩌라고요. 제가 되고 싶은데요."
스노드롭의 그 말에 비읍피읍은 정색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지."
"하지만 나는 각오가 되었 아니 근데"
모두의 말을 들은 스노드롭은 이상한 것을 깨달았다.
"근데 왜 저를 아들이라고 부르는거죠?"
"아차! 일부러 성별을 후반부에 앵커로 결정하거나 반전 요소로 쓰려고 해서 지금까지 자식이라던가 아이라던가 성별을 알 수 없는 단어를 사용해서 글을 썼는데 바보 같은 스레주가 >>582에서 아들이라고 불러버렸네. 어쩔 수 없지."
"정말 어쩔 수 없어요?"
"아니 방법은 하나 있어. 앵커로 진짜 성별을 결정하면 돼."
"그렇군요."
스노드롭은 잠시 고민하고 대답했다.
"그러면 >>590(아들/딸)이라고 불러줘요."
587두번째 이야기2023/11/22 18:11:15ID : glBglBfdQmt
"그래서 가입 이야기는 어떻게 된건데?"
"알기 쉽게 적어볼까?"
스노드롭(가디언 가입 희망)
SGS(9) 너 이베라다에게 피를 받아 내 후계자가 되어라.
아베라다(8) 에 싫은데
주인공(7) 가디언은 안돼!
비읍피읖(2) 흥미로운 제안을 하나 하지. 내 제자가 되지 않겠는가?
"알기 쉽네요. 자 반대하는 사람은 일단 밖으로 나가세요."
스노드롭의 말에 아베라다와 주인공은 방 밖으로 나갔다.
잠시 후 아베라다와 주인공이 문을 두들겼다.
야!!!! 여긴 내 건물이야! 내가 왜 나가!!!
안된다! 스노드롭아! 가디언만큼은 안된다!!!
방 밖에서 뭐라고 말하던 스노드롭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면 지금부터 면접을 보겠습니다. 각자 스노드롭 육성계획서를 제출해주세요."
말하는 비둘기인 SGS는 괴발새발로 스노드롭 육성계획서를 작성했다.
1. 일단 뱀파이어가 된다.
2. >>591를 통해 강해진다.
3. 가디언 활동을 한다.
세계 최강의 검사 비읍피읖은 SGS의 육성계획서의 뒷장에 스노드롭의 육성계획서를 작성했다.
1. >>592에서 검을 구한다.
2. 검술을 배워 가르친다.
3. 가디언 활동을 한다.
588이름없음2023/11/23 18:57:05ID : 1fO2q5cGnAZ
비읍피읖은 세계 최강의 검사인데
SGS는 그냥 말하는 비둘기야?
589이름없음2023/11/24 19:14:10ID : mlhdQmoLanu
ㅂㅍ
590이름없음2023/11/25 14:55:49ID : 2nxA1AY5O8i
딸
591이름없음2023/11/27 22:15:02ID : CjfTO4FilBf
달밤에 운동
592이름없음2023/11/28 22:19:15ID : 7vxBbxu02sl
랜덤박스
593두번째 이야기2023/11/28 22:29:09ID : 7vxBbxu02sl
스노드롭은 육성계획서를 대충 읽어보았다.
"어째서 뱀파이어가 되어야하죠? 어째서 달밤에 운동하는 것으로 강해지는거죠?"
"뱀파이어가 되면 불노의 능력을 얻지 않아. 그러면 영원에 가까운 시간 동안 운동할 수 있어. 그러면 강해지지!"
SGS는 운동의 미친 사람처럼 말했다.
스노드롭은 적당히 고개를 끄덕여주고는 육성계획서를 뒤집었다.
"비읍피읖씨? 랜덤박스가 뭐죠?"
"이거다."
비읍피읖은 작은 상자를 보여줬다.
"정확한 위치와 상세한 방법은 나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알려줄 수 없다. 하지만 이런걸 이론상 무한정 얻을 수 있지."
비읍피읖은 그렇게 말하며 상자를 열었다.
상자는 빛이 나더니 사라지고 >>595만 비읍피읖의 손 위에 남았다.
"그러면 검술을 배운다고 했는데 무엇을 배우는거죠?"
"검을 다루는 기술을 가르쳐주겠다. 너라면 아마 나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스노드롭은 잠시 고민했다.
"좋아요! 저는 >>598를 선택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