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va3yJPa7a 2023/09/12 19:12:38 ID : lxwoGk7e6lu 12
1편 - 해리포커와 마블왕의 돈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46612887 2편 - 해리포커와 비광의 방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0780359 3편 - 해리포커와 아주초반의 호구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5598947 4편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8088366 - 해리포커와 불나방의 잔(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2369817 5편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1)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5578444 - 해리포커와 불사조 사기단(2) :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9098171 간단한 인물소개 해리 포커 : 주인공. 인성 개차반. 얼마 전 대부 사망. 의미불명의 거울 소유. 론 위그레셔 : 해리의 친구 1. 그리핀도르 퀴디치팀의 파수꾼 겸 반장. 우승컵 따냄. 헐미안 그레인졍 : 해리의 친구 2. 머리 좋음. 센스 좋음. 말빨 좋음. 문장부호 없음. 스머프를 조지려하는 가가멜을 조지고 싶어함. 집요정 혐오. 기레기를 싫어함. 김옥분 : 해리에게 들러붙어있는 3000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망령. 듀얼 좋아함. 관찰하는거 좋아함. 해파리머리 후배에게서 빌려온 초융합 카드 소유. 딴죽 잘 걸음. 안 불러도 튀어나옴. 시릭업스의 죽음을 직접 목격. 미노타 : 켄타우로스. 해리를 마법사 세계로 이끈 인물. 살아있나? 호그리드 : 호구와트의 숲지기 겸 사냥터지기 겸 신비하고 위험한 괴물 다루기 과목 교수. 학생인권을 점점 무시하고 있음. 트레센 숲에서 동생인 약을 데리고 옴. 무드고 더블로거 교장 : 호구와트의 교장. 능력자. 현 시점 주둥아리술 최강자. 마법실력도 최강자. 시릭업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 미러내바 맥도날걸 교수 : 호구와트의 변신술 교수. 그리핀도르 사감. 꼬장꼬장하지만 그리핀도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 세버루즈 스네이크 교수 : 호구와트의 마법약 교수. 공인 호구. 슬리데린 사감. 해리와 사이가 안 좋음. 존 아웃 및 욘 인 마법 사용에 능숙. 혼절해따 또혼절해버리쓰 교수 : 마법 수업 담당 교수. 툭하면 기절함. 실력은 좋음. 마법 실력 매우 뛰어남. 돌머리스 엄브릿지 교수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라노벨을 교재로 사용함. 괴롭히는거 좋아함. 켄타우로스들에게 짓밟힌채로 마법부 직원들에 의해 실려나감. 에빌 롱소드 : 해리와 같은 방을 쓰는 기숙사 친구1. 가슴 아픈 가정사 있음. 마법부 전투에서 활약함. 시몬스 매트리드 : 기숙사 친구 2. 침대와 관계없음. 해리와 말싸움 후 사이가 안 좋아졌다가 다시 관계 회복됨. 토마스 트레인 : 기숙사 친구 3. 기차와 관계 없음. 시몬스와 절친. 네빌 레디바 : 그리핀도르 학생. 살아있기는 함. 드러운코 말포이 : 해리의 호구 1. 인터뷰 하나는 기가막힘. 해리에게 하도 얻어맞아서 코가 납작해지기 직전임. 5년 동안 맞고도 근성있게 버팀. 또다른 말포이 : 해리의 호구 2. 살아는 있음. 드러운코와 세트메뉴. 크레이브 : 슬리데린 학생. 말포이 친구. 슬리데린 팀 몰이꾼. 그 외 별도 존재감 X 그래픽구려/순리대로/호프뽐뿌/나방클럽 - 각각 그리핀도르/슬리데린/후플푸프/래번클로 기숙사의 설립자들이자 호구와트를 세운 창립자들. 재민스 포커(고니) : 해리 포커의 아버지. 시릭업스,눕힌, 퓌뤄의 친구. 현 시점에선 고인. 시릭업스 블랙(뽕짝이): 해리 포커의 대부. 우주해적. 전함 소유. 해리 덕분에 살아남. 해리에게 별 도움이 안되었으나, 최후에 대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 시리없스 눕힌 블랙(뭐니) :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겸 재민스, 블랙, 퓌뤄의 친구. 잘생긴 머글을 보면 크라켄으로 변함. 안 봐도 어차피 매달 보름마다 변함. 불사조 사기단에서 활동 중. 퓌뤄 풰튀구루(꽃돼지) : 재민스, 블랙, 눕힌의 친구이자 배신자. 볼드모트에게서 없느니만 못한 의수 받았음. 버논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 1. 비트코인으로 대박낸 후로 해리에게 시비를 걸곤 했으나 익절을 못한 대가로 모든 걸 말아먹고 다시 빌빌대는중. 페투니아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기생가족2. 마법세계와 어떤 연관이 있는 듯 한데? 두들리 더즐리 : 해리에게 얹혀사는 이하생략3. 코카콜라 펩시 : 마법부 장관. 펩시맨 복장 좋아함. 해리 퇴학을 노렸지만 실패함. 마법부 전투로 인해 입지 위태로워짐. 매드아미 무드등 : 전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 의심쟁이며 괴짜, 편집증. 눈알젤리로 안보이는 것들도 파악가능. 오러 출신. 어둠의 마법사들을 엄청 증오함. 폐쇄공포증 생겼음. 불사조 사기단원. 볼드모트 더 데스 브링어 오브 임페리얼 아우터 타나토스 앳 더 스네이크 아이즈 노 노즈 오버 더 다크니스 카이저 데빌라이즈 인 마인드 리더 : 해리의 숙적. 부활했음. 보석거북이 소유. 마법부에서 해리를 없애려다 실패. 도망쳤음. 불사조 사기단 : 볼드모트에게 대항하는 집단. 각종 도박과 사기로 볼드모트의 계획을 조지려 하고 있음. 기타인물 생략
602 ◆pRva3yJPa7a 2024/08/30 22:25:54 ID : Ns8jeMi1bhc 0
"그냥 일종의 플라시보 효과를 노리고, 내가 마법약을 넣은 척 한거야. 진짜로 그런 부정행위를 하진 않았다고." 해리의 말에 론은 잠시 어안이벙벙한 표정을 짓다가 했다. 그걸 본 헐미안은 화를 내기 시작했다. "뭐야 뭘 하고 싶은건데 대체" "봤냐? 그게 내 실력이야! 온전히! 내! 실력이라고! 그냥 행운따위가 아니란 말이야!" "뭐인마너도네가마법약을먹었다고믿고있었잖아이제와서갑자기실력이야기야" 어이가 없었는지 헐미안이 옛날 그 공백이 없던 시절의 말투로 되돌아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론은 하며 그곳을 떠났다. 갑작스런 사태에 해리는 당황했다. "아니 이건 예상치 못한 변수인데...... 헐미안, 괜찮아?" "괜찮지 않아 내가 그렇게 잘못했다고 생각해 이건 부조리해" 그 말을 남기고 헐미안은 방으로 올라가버렸다. "관찰결과 서른일곱번째. 해리포커도 예상치 못한 전개에는 당황한다." ".........시끄러워요........." 해리는 한발 늦게 김옥분에게 태클을 걸었다.
603 이름없음 2024/08/31 21:05:50 ID : RvjByY7apPj 0
발판 실력이다!!!
604 이름없음 2024/09/01 00:06:01 ID : DurarcJU2Gs 0
기뻐
605 이름없음 2024/09/01 16:20:03 ID : nyLapV802rh 0
서전트 점프를 하며
606 ◆pRva3yJPa7a 2024/09/01 21:43:43 ID : Ns8jeMi1bhc 0
30분 후 , 마음을 진정시킨 해리가 휴게실로 들어왔을 때, 휴게실은 론은 수많은 여자애들과 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니가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해리에게 밝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 오빠! 정말 대단하지 않아? 아까부터 저러고 있어." 해리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 때 론이 해리를 발견하고는 손을 흔들었다. "오! 왔나! 친구! 날이 참 좋아! 안 그래?" "밖에 지금 막 비오기 시작했는데 뭔 날이 좋아 이 친구야." "아, 그래? 뭐 이겻으니 좋은 날씨지 안 그래?" 그 말을 듣던 해리는 헐미안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휴게실 밖으로 나갔다. 과연 헐미안은 그곳에서 지팡이를 휘두르고 있었다. "헐미안, 너 여기서 뭐해?" "무언 마법 연습 중" "오....... 확실히 실력이 좋네." 해리는 헐미안이 주문으로 불러낸 들을 보며 진심으로 감탄했다. 그런데 그 순간, 론이 수많은 여자애들과 휴게실 밖으로 나오다가 헐미안과 눈을 마주치고 말았다.
607 이름없음 2024/09/01 22:07:05 ID : RvjByY7apPj 0
발판
608 이름없음 2024/09/02 15:50:18 ID : y2MmL9eJWnQ 0
쎄쎄쎄
609 이름없음 2024/09/02 19:23:36 ID : s9vAZeNupO9 0
갑옷 기사
610 ◆pRva3yJPa7a 2024/09/02 20:53:57 ID : Ns8jeMi1bhc 0
순간 정적이 흘렀다. 침묵을 깬 건 론이었다. "어! 해리! 오랜만에 본다! 여기 있었구나!" 헐미안은 한걸음씩 해리와 론에게 다가왔고, 론과 같이 쎄쎄쎄를 했던 여학생들은 키득거리며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뭐해 얼른 안 쫓아가고" "음, 어. 그래야지." 론은 약간은 안도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다. 그 때 헐미안이 지팡이를 휘둘렀다. 그러자 갑옷 기사들이 론에게
611 이름없음 2024/09/03 00:05:29 ID : SINulclfVfe 0
강제로 갑옷을 입혔다
612 이름없음 2024/09/03 20:17:27 ID : eGmpO9vyK0t 0
전신에 갑옷 착용
613 ◆pRva3yJPa7a 2024/09/03 21:02:19 ID : Ns8jeMi1bhc 0
"뭐야!" 론이 갑옷기사들에게 둘러 싸인채로 강제로 갑옷을 착용당하기 시작했다. "살려줘!" 론이 비명을 질러댔지만, 갑옷 기사들은 아랑곳않고 론에게 갑옷을 몇십개나 강제로 착용시켰다. 그렇게 론은 갑옷을 몇십개나 착용당한 나머지 한 상태가 되어버렸다. 헐미안은 그렇게 된 론을 짜증난다는 눈빛으로 노려보더니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614 이름없음 2024/09/03 22:06:09 ID : 3WqmMknDvDx 0
여기 원작에선 뭐야? ㅋㅋㅋㅋㅋㅋ
615 이름없음 2024/09/05 15:18:20 ID : zPg3O2rfbxu 0
발판
616 이름없음 2024/09/06 09:15:11 ID : du8lzPcrgmH 0
소라게 비슷
617 ◆pRva3yJPa7a 2024/09/06 22:37:48 ID : Ns8jeMi1bhc 0
14.목숨을 건 맹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학교 내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들었다. 크리스마스는 사람들의 변화도 만들어냈다. 대표적으로 론은 지난번 갑옷기사들에게 강제로 갑옷을 착용당해 소라게 비슷한 상태가 되었었는데, 그 때 이후로 뭔가 눈을 뜬 것인지 좁은 공간에 자신의 몸을 일단 들이밀고 보는 버릇이 생겼다. 해리는 매일 어딘가에 몸이 끼이는 론을 꺼내주느라 몇 시간씩 고생했고, 그러는 론을 헐미안은 한심하게 쳐다보고 지나갈 뿐이었다. 그리고 몇몇 여학생들은 그런 론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는지는 몰라도 론에게 계속 달라붙어서 거의 친위대를 형성할 지경이었다. 문제는 해리가 그 모든 상황을 겪어야된다는 점이었다. 특히나 론이 여학생들과 쎄쎄쎄를 하거나 아니면 같은 것을 할 때에는 그걸 지켜봐야하는 해리는 죽을 맛이었다. 또 하나의 문제는 헐미안과 론이 갈수록 서로 대화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었다. 꼭 필요한 말이라면 해리를 통해 전달하려고 하는 탓에 해리는 졸지에 두 사람의 전화기 노릇까지 해야했다. "난 잘못없어. 날 못 믿은건 헐미안인데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해? 아니 애초에 난 결백해! 실력이라고! 따라해봐! 실력!" "론, 너무 멋지다!" "정말 최고셔......." "......내가 대체 왜 이런 꼴을 봐야되는건지 모르겠다 진짜. 하.........." 자화자찬에 빠진 론과 그를 찬양하는 여학생들을 보며 해리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618 이름없음 2024/09/07 12:24:52 ID : e7y2JVfdVhA 0
묵찌빠
619 이름없음 2024/09/07 17:34:37 ID : RvjByY7apPj 0
의 의지를 이어받아 묵찌빠
620 ◆pRva3yJPa7a 2024/09/07 20:11:59 ID : Ns8jeMi1bhc 0
한편 헐미안도 해리의 머리를 골치 아프게 만드는 건 마찬가지였다. 론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하면 급속도로 분위기가 냉랭해지는 탓에 해리는 론과 헐미안을 화해시킬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 "걔가 뭐라 지껄이든 난 신경 안 써 진짜야 정말이라니까 신경따위 안 쓴다고" 그렇게 말하는 헐미안은 를 했는데, 그걸 보는 해리 입장에서는 사실상 '나는 지금 매우 화가 나 있다'라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말할게 해리 한동안 조심해" "내 마법약 교과서를 그렇게 뚫어지게 쳐다본 이유가 고작 그 말 하려고 그런거야?" "그거랑 내가 지금 하려는 말은 아무 관계 없어 내가 오늘 아침에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 알미라 데본이 걔네 친구들이랑 하는 이야기를 몰래 들었단 말야 스네일혼 교수의 파티에 참석할 때 네가 걔네들을 파트너로 데리고 가는걸 원하는 것 같아 사랑의 묘약과 집착과잉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 아마 쌍둥이네 가게에서 구매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너 반장이잖아. 압수하지 그래?" "걔네가 바보도 아니고 그걸 매일 들고 다니겠어 거기에 심증만으로 압수수색을 하는 건 불법이야 동쪽의 탄경찰서에서는 그런것도 가능하다고 주장하던데 미친소리지 아무튼 조심해 그 잘난 호구왕자도 사랑의 묘약과 집착과잉제를 동시에 해독하는 해독약을 만들 수는 없을거야 그것도 무려 열두개나 되는 약들을 말이지 아예 파트너를 정해서 공표해버려 해리 그러면 다들 쓸데없는 바보 짓거리는 안할거라고" "사실 지금 같이 가고 싶은 상대가 없어." 그렇게 말하는 해리는 전날 꿈속에서 본 한 모습의 지니를 떠올렸다. 요새 계속해서 지니가 꿈속에서 나오는 탓에 수면시간마저도 고통받고 있었던 것이다.
621 이름없음 2024/09/07 23:25:02 ID : 2E05Wksi04H 0
헤드뱅잉
622 이름없음 2024/09/08 12:08:23 ID : dQq2E8pf87c 0
무기 단조
623 이름없음 2024/09/10 00:04:46 ID : qY8kq7upRwq 0
1대1 승부에서 언제나 승리
624 ◆pRva3yJPa7a 2024/09/10 21:08:09 ID : Ns8jeMi1bhc 0
두 사람은 도서관으로 들어와 대화를 이어갔다. "그건 그거고 아무튼 한동안 여자애들이 주는 음식 같은거 함부로 먹지마 아주 비열한 짓이야 난 사람들이 먹는 음식에 뭔가를 넣어서 주거나 하지 않아 앞으로 계속 그럴거고" "그 이야기는 그만하고, 그런 물건들이 들어오는걸 왜 못 막는거지?" "그거야 그걸 감지해야하는 필치가 실력있는 마법사가 아니니까 그러지 그리고 마법탐지기는 금지된 마법을 찾아내는데 애초에 그런 장난같은 약들은 금지된 마법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야 그러니 감지를 못해 그리고 그것들은 보통 평범한 감기약 정도로 위장해서 들어와서 잡기는 더더욱 힘들어" 헐미안이 갑자기 말을 멈췄다. 누군가 그들 뒤에서 말을 엿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해리도 그것을 눈치채고 뒤로 확 돌았고, 그들 눈에 들어온 것은
625 이름없음 2024/09/11 09:09:20 ID : du8lzPcrgmH 0
그것은
626 이름없음 2024/09/12 17:01:24 ID : 9xTQoHwpTU7 0
필치
627 ◆pRva3yJPa7a 2024/09/12 20:28:02 ID : Ns8jeMi1bhc 0
"나한테 실력이 없는 마법사라고 하는 건 그래, 난 사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 그러나 나를 보고 스큅이라고 떠들어 제끼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그런 말 안했어요!" 해리가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이번엔 도서관 사서이자 관리자인 핀스 부인이 나타났다. "누가 감히 신성한 도서관에서 소리를 질러! 다 내 손에 죽고 싶은 게냐!" "해리 나가자 핀스 부인 성격 알잖아 정말로 우릴 죽일지도 몰라" 해리는 헐미안의 말을 따라 도서관에서 도망치듯 나왔다. 그 사이 이번엔 필치와 핀스 부인이 서로 고함을 지르고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게 필치 저 양반은 왜 도서관에 갑자기 나타나서........" "안녕 선배!" "어이쿠, 깜짝이야." 해리가 자신을 쳐다보는 알미라 데본에게서 슬쩍 시선을 거뒀다. 알미라 데본은 아랑곳않고 해리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선배, 뭐 좋아해?" "갑자기?" "아니 곧 크리스마스니까 선물 주려고." "흠...... 같은거?" "그런거 말고. 나같은 학생들이 줄만한 음식같은거 말야." "그럼 ?" 해리는 대충 넘어가고자 막 떠오른 음식을 이야기 했을 뿐인데, 알미라 데본이 슬쩍 선물상자를 내밀었다. "받아. 선배. 그럴줄 알고 내가 미리 준비해뒀어." "아니, 잠깐만. 그럴리가 없잖아?" "왜 그럴리가 없어? 선배가 방금 이라고 말했고, 난 그걸 준비했는데?" "....... 그래. 알았다." 해리는 한방 얻어맞은 기분을 느꼈다. 그리고 그 모든 광경을 옆에서 지켜본 헐미안은 옆에서 '내가 뭐랬어'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628 이름없음 2024/09/14 00:09:51 ID : PinV83wq5dP 0
송편먹고싶다
629 이름없음 2024/09/16 13:44:11 ID : RvjByY7apPj 0
장난감 석궁
630 이름없음 2024/09/16 14:50:18 ID : u2k3vcmpQmq 0
악어꼬리찜
631 ◆pRva3yJPa7a 2024/09/16 15:10:27 ID : Ns8jeMi1bhc 0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그래도 론과 헐미안이 화해하지 않을까 생각했던 해리였지만, 상황은 더 안 좋게 흘러갔다. 변신술 수업에서 론이 실수로 자기 눈썹을 으로 변신시키자 헐미안이 신나게 웃어댔는데, 그걸 본 론이 헐미안의 말투를 일부러 따라하며 같은 학생들을 웃겨댔다. 그 바람에 헐미안은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갔고, 수업이 끝나자마자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해리는 화가 덜 풀린 듯 씩씩거리는 론을 뒤로하고 헐미안은 쫓아갔다. 헐미안은 화장실에서 나오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도룬나 러브굿이 그녀를 위로해주고 있었다. "이야. 오랜만. 해리. 안녕." "안녕. 도룬나. 헐미안. 여기 네 짐. 짐은 가져가야지." "고마워" 헐미안은 해리가 내민 짐을 받고 휑하니 가버렸다. 그런 헐미안의 뒷모습을 보고 도룬나가 입을 열었다. "같았어. 것. 심란한. 꽤나." "그럴거야. 론하고 헐미안이 좀 싸웠거든." "했겠지. 잘못. 론이. 분명." "왜 그렇게 생각해?" "있어. 경향이. 막하는. 말을. 없게. 예의. 론은. 가끔씩." 해리는 그놈의 기믹을 유지하며 태연하게 할 말을 다하는 도룬나에게 약간은 감탄했다. 그래서였을까. 해리는 곧바로 두서없이 말을 꺼냈다. "스네일혼 교수의 파티에 나랑 함께 가지 않을래?" 그 말을 들은 도룬나의 표정은, 지금까지 그녀를 알게 된 이후 해리가 처음 볼 정도로 매우 환하게 밝아졌다. 항상 미묘한 표정의 도룬나가 감정을 대놓고 드러낼 정도의 표정을 지을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해리인만큼 그 충격은 꽤 컸다.
632 이름없음 2024/09/16 23:18:03 ID : RvjByY7apPj 0
발파안 스레딕 알림 시스템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633 이름없음 2024/09/18 08:06:54 ID : eGmpO9vyK0t 0
잡초
634 ◆pRva3yJPa7a 2024/09/18 15:35:21 ID : Ns8jeMi1bhc 0
"거야? 하는. 초대를. 파티. 나한테. 지금." "아니 뭐 바쁘면 거절해도........" "가야지! 무조건. 라면. 파티." 도룬나의 해맑은 대답에 해리는 왠지 모를 죄책감까지 느꼈다. 해리는 그러한 감정을 숨기고 대답했다. "그러면 파티하는 날 여덟시에 만나자. 내일이니까 잘 준비해." "보자. 내일. 했어. 이해." 도룬나는 신나게 자기 기숙사로 달려갔다. 해리는 한숨을 쉬며 기숙사로 돌아갔다. "너는 다른 사람을 데려갈 수 있는데 굳이 도룬나를 데려가는거야? 네가 같이 파티하자고 하면 최소한 20명 정도는 같이 가줄걸?" 여자애들과 을 하던 론이 말했다. 한편 지니는 그런 론을 한심하게 쳐다보았다. "오빠. 도룬나가 매우 기뻐하던데? 즐거운 파티 되면 좋겠다." "즐거울까........" 지니의 말에 해리는 약간은 부정적인 느낌으로 대답했다. 한편, 론은 을 하면서도 테이블에 앉아서 중인 헐미안을 슬쩍 쳐다보고 있었다. 해리는 론에게 다가갔다. "이쯤되면 네가 먼저 무릎꿇고 머리박고 사과하는게 나을 걸?" "아니, 하지만 쟤가 먼저 비웃었잖아!" "친한 사람 눈썹이 잡초가 되면 나라도 비웃겠다. 실제로도 그랬고." "진짜? 아니 그런거면....... 근데 저거 존 덩컨 자식 아니야?" 중이던 헐미안에게 존 덩컨이 다가오자, 헐미안은 반갑다는 표정을 짓고는 보란듯이 그와 팔짱을 꼈다. 그 모습을 본 론과 해리는 동시에 소리없이 경악했다.
635 이름없음 2024/09/18 17:16:09 ID : RvjByY7apPj 0
발파안 갑자기 과자파티가 생각나는군
636 이름없음 2024/09/20 22:02:56 ID : wFfPbfRvhap 0
대화
637 이름없음 2024/09/26 02:13:38 ID : NumrarbzWnP 0
슬라임 바풍 만들기
638 ◆pRva3yJPa7a 2024/09/26 20:28:34 ID : Ns8jeMi1bhc 0
"나랑 파티에 가고 싶다니, 확실히 잘 볼줄 아네!" "그래 너도 참 잘난 사람이야 행운만 조금 더 받쳐줬다면 파수꾼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헐미안이 그렇게 말하며 론을 슬쩍 쳐다보았다. 론은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건 뭐야?" "슬라임 바풍이란거야 해볼래" "오우! 새로운건 언제나 즐겁지!" 곧 헐미안과 존 덩컨은 함께 슬라임 바풍을 만들기 시작했다. 론은 한동안 맥빠진 얼굴로 그 둘을 지켜보다 조용히 휴게실로 돌아갔다. 해리는 과연 이 두 사람은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궁금해했다. 파티하는 날, 해리는 을 입고온 도룬나와 함께 파티가 열리는 스네일혼 교수의 방으로 향했다. 도중에 몇몇 학생들이 두 사람을 보고 놀라거나 어이없어했지만, 해리는 도룬나가 그나마 좀 나은 이라도 입고 온 것에 만족했다.
639 이름없음 2024/09/26 23:19:46 ID : RvjByY7apPj 0
발판
640 이름없음 2024/09/30 15:00:45 ID : p9io0nDuoGm 0
어글리스웨터
641 ◆pRva3yJPa7a 2024/09/30 19:44:55 ID : Ns8jeMi1bhc 0
"어서 오게! 포커 군! 그리고 옆에는........" "도룬나 러브굿입니다. 교수님. 제 파트너에요." "아하! 그렇군! 환영하네! 러브굿 양. 여기 내가 다른 친구들을 소개해줌세." 스네일혼은 한 손에 참깨범벅을 들고 그들을 환영했다. "내가 이래뵈도 인맥이 좀 넓은 편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왔다네. 가령....... 뱀파이어라든지! 하하하! 위험하진 않으니 걱정은 하지 말게." "말인가? 왔다는. 그가. 스크루지. 에비니저." "갑자기 뭔 소리야?" "뱀파이어야. 숨겨진. 알고있는. 몇몇만. 그는." 도룬나의 진지한 대답에 해리는 쿡하고 웃고 말았다. 적어도 도룬나 덕분에 심심하진 않겠다는 생각에 해리는 한층 더 마음을 놓았다. 그 때 해리에게 헐미안이 다가왔다. 대체 뭔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헐미안은 한 상태였다. "너 괜찮은거야?" "아 짜증나 존 덩컨이랑 파티에 오는게 아니었어 론에게 엿먹이고 싶었을 뿐인데 그 모든 엿을 존 덩컨의 입 안에 쑤셔넣고 싶어" "대체 뭔 일이 있었길래 그러는거야?" "아니 여기 온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를 하려고 하지 뭐야 그래서 말렸더니 를 하는 것에 대한 알고 싶지도 않은 지식들을 떠들어대질 않나 자기가 슬라임 바풍을 더 크게 만드는 법을 알아냈다면서 주머니에서 슬라임을 꺼내더니 바닥에 끼얹질 않나 음식 하나하나에 바질을 곁들여야 된다고 주장을 하면서 바질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를 않나 진짜 귀가 멀었으면 했던 적은 처음이야 그래서 참다가 한대 먹이고 도망쳤어" 헐미안의 이야기에 해리는 심심한 위로를 건넬 수 밖에 없었다.
642 이름없음 2024/09/30 20:29:29 ID : RvjByY7apPj 0
발파안
643 이름없음 2024/10/01 18:32:00 ID : oK4ZcqZfO2o 0
격노
644 이름없음 2024/10/02 08:10:26 ID : FfO9s09xXAo 0
꽃꽃이
645 ◆pRva3yJPa7a 2024/10/02 19:34:14 ID : Ns8jeMi1bhc 0
헐미안은 따로 돌아다니지 않고 해리에게 합류했다. 해리, 도룬나, 헐미안은 함께 파티음식들을 맛보며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해리가 누군가와 부딪혔다. "오........ 죄송합니다." "해리 포커! 선택받은 자! 나는 물론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 그런 자네에게는 점술 수업이 필요한데..... 왜 올해 내 수업에 안 들어오는거지? 혹시 그 말자식에게........" "말 자식이라고 불릴만하긴 한데, 교수님이 그러시면 안돼죠." 해리가 신맛 트롤리 교수에게 그렇게 말했다. 신맛 트롤리 교수는 이미 취한건지 해리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했다. "오, 트롤리 교수. 학생들에게는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수업이 있기 마련이죠! 나는 해리포커가 중요하게 여기는 수업이 마법약이면 좋겠습니다! 하하하! 얼마나 영특한지 모르거든요!" 스네일혼 교수가 그들 사이에 끼어들었다. 그것도 스네이크 교수와 함께. "물론 그 영특함의 기초는 자네 덕분일걸세. 스네이크 교수. 자네가 해리 포커를 5년이나 가르쳤으니!" "그런가요? 저는 제가 특별히 뭘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스네이크가 비꼬는 듯한 어조로 대답하자 스네일혼 교수는
646 이름없음 2024/10/02 22:24:27 ID : BhxPdCjdDwG 0
발파안
647 이름없음 2024/10/02 22:37:04 ID : u2k3vcmpQmq 0
웃는 얼굴엔 침 못뱉지! 화사하게 웃으면서 윙크 😆 그러고는 발랄하게 받아치기!
648 ◆pRva3yJPa7a 2024/10/03 20:45:40 ID : Ns8jeMi1bhc 0
"하하하! 그건 지나친 겸손이야! 지나친 겸손은 오히려 그 사람의 오만이나 마찬가지네. 자네는 정말 대단한 마법사를 가르친거야!" 스네일혼이 윙크와 함께 웃으면서 스네이크의 말을 받았다. "그런데 포커 군, 자네 마법약 수업 말고 또 무슨 수업을 듣고 있는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마법약, 약초학, 변신술 등을 듣고 있습니다." "오러가 되고 싶은가보군." 스네이크가 빈정거리듯 말했다. 해리는 지지않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네. 저는 오러가 되고 싶습니다. 안되면 뭐 뒷세계의 겜블 엠페러라도 되어보죠." "자네라면 충분히 가능할걸세." 스네일혼은 해리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 때 도룬나가 끼어들었다. "음모거든. 그건. 생각해. 안된다고. 되어서는. 오러가. 너가. 해리. 나는." "음모? 뭐가?" "짜고있어. 계획을. 쿠데타. 위한. 뒤집기. 마법부를. 그들은." 해리는 피식하고 웃었다. 도룬나를 데리고 온 보람이 있었다. 해리가 계속 피식거리며 음료를 마시려는데 그의 눈 앞에 또 하나의 재밌는 광경이 펼쳐졌다. 필치가 드러운코를 끌고 오고 있었던 것이다. 드러운코는 한 손에는 을 든채로 씩씩거리고 있었다.
649 이름없음 2024/10/04 02:14:01 ID : NumrarbzWnP 0
오옹 발판!!
650 이름없음 2024/10/04 07:04:27 ID : zgmNzak4IFc 0
주사위 파편
651 ◆pRva3yJPa7a 2024/10/04 12:48:27 ID : Ns8jeMi1bhc 0
"무슨 일인가? 필치?" "이 녀석이 글쎄 여기를 계속 기웃거리고 있지 뭡니까? 자기는 이 파티에 초대 받았다고 박박 우기고 있는데, 교수님께서 이 녀석을 초대하셨습니까?" 필치의 말에 드러운코는 주사위 파편을 내던지며 소리쳤다. "그래요! 나 초대 못 받았어요! 그래서 몰래 기어 들어오려 했고요! 원하는 대답 맞죠? 만족해요?" "만족? 아니! 너는 벌을 받아야지! 어디 학생이 야심한 밤에 아무런 허가 없이 돌아다녀? 이런 위험한 시기에!" "그쯤하게. 필치. 파티가 열리면 누구라도 참여하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닌가. 이번 한번은 봐주게. 드러운코. 참여해도 좋다. 내가 너희 조부와 모르는 사이도 아니었으니 무작정 내쫓기엔 내가 염치가 없구나." 스네일혼이 너그럽게 말했는데, 대답을 들은 드러운코의 표정은 오히려 더 일그러졌다. 곧바로 미소를 짓기는 했지만, 딱 봐도 억지 미소임이 티가 났다. 그리고 스네이크는 그런 드러운코를 보며
652 이름없음 2024/10/04 13:38:18 ID : NumrarbzWnP 0
ㅂㅍ
653 이름없음 2024/10/04 15:26:20 ID : u2k3vcmpQmq 0
코카 콜라에 멘토스를 넣어 폭파시킨다
654 ◆pRva3yJPa7a 2024/10/04 18:57:38 ID : Ns8jeMi1bhc 0
"오우! 멘토스 분화! 아주 재밌구만, 세버루즈!" 모두의 이목이 스네이크에게 집중되었다. 그러나 해리만큼은 드러운코가 주섬주섬 주사위 조각들을 챙기는 모습을 놓치지 않고 주시했다. "드러운코. 잠깐 이야기를 좀 하자." "어허, 세버루즈. 파티인데 너무 강하게 혼내진 말게." "제 기숙사 담당 학생의 처분은 제가 알아서 합니다. 가자. 드러운코." 스네이크가 먼저 나서자, 드러운코는 잠시 서 있다가 그 뒤를 따라갔다. 해리는 그렇게 사라지는 두 사람을 쳐다보다 도룬나에게 말했다. "도룬나. 나 잠깐 자리 좀 비울게." "알았어. 그래." 도룬나는 유쾌하게 대답하고는 자신의 음모론을 이야기해나갔다. 신맛 트롤리 교수는 도룬나의 음모론을 진심으로 믿는 듯 했다.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 드러운코. 무슨 말인지 잘 알테지." 두 사람을 추격한 해리가 복도 끝의 방에 귀를 대자 스네이크의 목소리가 들렸다. "실수라고요? 제가요? 그럴리가! 애초에 관련이 없는데 무슨 실수를 한다는건가요?" "너를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어떤 멍청이가 그렇게 대놓고 바보짓을 할거라고 생각했을까." "아니,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그리고 은 집어넣으시죠? 그리고 은근슬쩍 제 눈 보면서 욘 인 마법을 쓰려고 하시는데 할테면 해보세요! 을 사용하시든, 욘 인을 쓰든 저한테는 안 통해요!" 잠시 우당탕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스네이크의 지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방학때 벌레트릭스가 너를 철저하게 교육시킨 모양이구나. 존 아웃을 배운 것도 그렇고, 을 막아낸 것도 그렇고. 대체 이렇게까지 나한테 감추는 이유가 뭐냐? 드러운코. 그 분의 계획때문이냐?" "저는 교수님이 간섭하는게 싫을 뿐입니다!" 드러운코가 버럭 소리를 쳤다. 해리는 몇 달 전까지 사이가 매우 좋아보였던 두 사람이 저렇게 사이가 틀어진 것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
655 이름없음 2024/10/05 20:03:27 ID : NumrarbzWnP 0
코딱지맛 젤리빈
656 이름없음 2024/10/08 00:07:37 ID : dTSLhusmIMj 0
납 막대
657 ◆pRva3yJPa7a 2024/10/08 22:11:46 ID : Ns8jeMi1bhc 0
"그래서 계속 나를 피해다닌거냐? 드러운코? 만약 다른 학생이 그렇게 했었다면........" "그럼 벌을 주시면 되겠네요? 아니면 교장에게 다 말하든지? 저는 아무 상관 없어요! 마음대로 하세요!" 드러운코가 고함을 치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침묵을 깬 사람은 스네이크였다. "나는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야. 드러운코. 잘 알잖니." "그럼 신경을 꺼주시면 되겠네요!" 그러자 우당탕 소리가 들려오더니 금속성의 뭔가가 바닥을 구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드러운코가 말한 납 막대인듯했다. "잘 들어라. 드러운코. 나는 너희 어머니와 목숨을 건 맹세를 맺었다. 너를 위해서!" "그럼 그 맹세를 깨시면 되겠네요! 교수님 도움따위는 필요가 없으니까요! 저를 도와줄 사람은 이미 충분하거든요!" "그렇게 말한 것 치고 오늘은 계속 혼자 있었고, 그러다가 필치에게 걸렸지." "교수님이 제 친구들한테 만 안 시켰어도 혼자 돌아다닐 일 없었어요!" "그 녀석들은 여전히 수준이 모자라. OWL도 제대로 통과 못해서야......." "그게 뭐가 중요해요? 어차피 그 분이 오시면 그런 건 중요하지도 않을건데!" "그 때가 오기 전까지는 우리는 최대한 이 쇼를 해야만 해! 드러운코!" 스네이크가 소리를 지르자 해리는 더욱 숨을 죽였다. "내가 지금까지 이 학교에서 이 모든 것을 숨기면서 버텨온 이유! 그걸 너도 잘 알지 않니? 계획을 위해서라면 나도 믿어라!" "싫습니다! 교수님은 그저 제 영광을 가져가고 싶으실 뿐이잖아요!" 다시 침묵이 흘렀다. 이번에도 침묵을 깬 것은 스네이크의 목소리였다. "어리석게 굴지마라. 드러운코. 네 아버지가 구속되었다고 너까지 이렇게........." 그 때 해리는 화들짝 놀라 그곳에서 뛰쳐나갔다. 해리가 뛰쳐나가 몸을 숨긴지 몇 초가 안 지나서 드러운코가 문을 벌컥 열고 나왔다. 드러운코는 벽을 한 번 발로 찬뒤 그대로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잠시 후 이번엔 스네이크가 나와서 드러운코가 간 방향으로 몸을 옮겼다. 해리는 두 사람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난 이후에도 한동안 그 곳에서 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 충격에 꼼짝하지 못했다.
658 이름없음 2024/10/09 08:53:10 ID : RvjByY7apPj 0
발판
659 이름없음 2024/10/09 19:57:42 ID : veGla8qmMrA 0
갤러그
660 ◆pRva3yJPa7a 2024/10/09 20:31:31 ID : Ns8jeMi1bhc 0
15. 냉정한 크리스마스 "그래서 드러운코가 스네이크에게..........." "그만 좀 물어봐. 론. 이렇게 되고 싶은 건 아니지?" 해리가 산더미같이 쌓인 를 가리키며 말했다. 두 사람은 몰라 위그레셔의 요리 준비를 위해 자진해서 부엌 한 쪽에서 의 껍질을 벗기고 있었다. 그리고 해리는 론에게 스네일혼의 파티에서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했던 것이다. "그런데 해리, 정말이야? 목숨을 건 맹세를 맺었다는게?" "그렇다니까. 아주 똑똑히 들었어. 근데 그게 왜? 뭐 계약같은 거라는 건 알겠지만." "단순한 계약이 아니야. 그건. 말 그대로 목숨을 건 맹세라고." "만약에 맹세를 어기면 죽는거야?" "그냥 죽는것으로만 끝나는게 아니야. 죽은 후에도 맹세의 속박이 남아있게 돼. 맹세를 이루기 전까지는 승천할 수가 없어." "뭔 계약이 죽은 후에도 효력이 유지되는데. 그거 불법인데. 아무튼 뭐 그리 자세하게 아는거야?" "쌍둥이 형들이 내가 어렸을 때 그 맹세를 하게 하려 했거든. 내용이 아마 이었던가? 거의 될 뻔했는데, 타이밍 좋게 아버지가 등장했고, 그 날 쌍둥이 형들은 지옥을 목격했어." 론은 잠시 골똘히 생각하며 말을 이어갔다. "아버지는 웬만하면 화를 안 내지만, 그 때는 어머니도 못 말릴 정도로 크게 화를 내셨어. 오죽하면 프레드 형은 그날 이후로 자기는 앞으로 사람에게 불법적인 계약같은 건 절대 안하게 되었다고 하더라니까. 물론 은근슬쩍 선을 넘는 것 같긴 하지만." 론이 그렇게 말하는데, 프레드와 조지가 마침 부엌으로 들어왔다.
661 이름없음 2024/10/09 20:40:59 ID : NumrarbzWnP 0
고블린 시체
662 이름없음 2024/10/09 22:42:54 ID : RvjByY7apPj 0
감자, 애호박, 사과 등의 채소와 과일
663 이름없음 2024/10/10 16:10:58 ID : fSK0ldyFg5d 0
정확히 3 영국톤의 사탕 바치기
664 ◆pRva3yJPa7a 2024/10/10 21:04:58 ID : Ns8jeMi1bhc 0
"니들 뭐하냐? 아이고, 조지 보여? 저 어린 것들이 집안일 돕겠다고 칼들고 채소랑 과일 써는것 봐. 기특하네." "나도 몇 달뒤면 마법으로 다 할 수 있거든!" "그래. 하지만 그 때까지는 너는 올바른 칼 사용법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겠네." 그 말에 론이 화가 났는지 거칠게 칼질을 하다 그만 손가락을 살짝 베고 말았다. "아, 형들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 "자기가 자기 손 베어놓고는 뭔 소리야. 우리는 널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다. 동생아." "하여간 몇 달 뒤에 두고봐. 내가 마법을 마음대로 쓸 수 있기만 하면........." "그래. 깜짝 놀랄 실력을 좀 보여줘라. 동생아. 그런데 내가 듣기로는 요새 학교에서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여서 하렘왕으로 지낸다던데 사실이야? 네가 그럴 애가 아닌데." 갑자기 들어온 프레드의 질문에 론은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형들 사업이나 신경써." "정말 친절한 동생이네. 우리 사업도 생각해주고. 혹시 그 애들한테 친구비 준다거나 하는건 아니지? 그건 진정한 친구가 아니니까 걸러라........" "이 녀석!" 몰라 위그레셔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론이 프레드에게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프레드는 지팡이를 휘두르는 것으로 론의 위협에서 가볍게 벗어났다.
665 이름없음 2024/10/10 21:34:11 ID : 3WqmMknDvDx 0
발판
666 이름없음 2024/10/11 01:00:15 ID : RvjByY7apPj 0
길쭉한 호박을 휘두르는 물리적 공격
667 ◆pRva3yJPa7a 2024/10/11 20:41:40 ID : Ns8jeMi1bhc 0
"내 눈 앞에서 또다시 먹을 것으로 사람을 치려다간 하게 해줄테다!" "죄송해요. 엄마. 다시는 안 그럴게요." 론이 호박을 얌전히 내려놓자 몰라 위그레셔는 쌍둥이들에게 말했다. "오늘 눕힌이 온다고 하니 너희 둘이 빌이랑 같이 방 하나를 같이 써야겠구나." "그런거면 문제 없어요. 어차피 찰리 형은 바이어 일 때문에 못올테니 론이랑 해리가 2층 방 쓰면 되고, 지니랑 플레인 씨랑 같이 방을 쓰면........." "거 참 그 방 한 번 냉랭하겠다. 안 그래도 추울텐데. 그러면 각자 침대 하나씩은 차지 하겠네." "그러겠구나." "퍼시란 멍청이는 안 오겠죠?" 프레드가 신랄하게 묻자 몰라는 고개를 돌리고 대답했다. "마법부 일이 바쁠테니 못 올거라 생각한단다." "아니면 멍청이라 집에 올 엄두도 못내겠죠." 그 말을 들은 몰라 위그레셔는 부엌을 나가버렸다. "뭐 염치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멀쩡하게 올 생각은 안 하겠지. 아무튼 가 볼까? 조지?" "그렇게 하지. 형제." "아니, 형들 진짜 너무한 거 아냐! 지팡이 까딱하면 우리 이 많은 일들 다 끝날텐데!" "그건 안돼지. 론. 사람에게 부탁을 할 때는 공손하고 정중하게 해야하는 법이야. 그리고 사람에게 함부로 호박을 휘두르면서 부탁하는 건 절대 안 되고. 우리는 을 하러 나갔다 올테니, 그 때까지 이 모든 과일과 채소를 다듬으며 정신수양을 하도록 해." 프레드와 조지는 쿨하게 뒤로 돌아 부엌을 나갔다.
668 이름없음 2024/10/12 16:01:34 ID : 8qpcIE2ljBt 0
발판
669 이름없음 2024/10/18 11:28:22 ID : RvjByY7apPj 0
손들고 벌을 서게
670 이름없음 2024/10/20 13:10:03 ID : VgmJSFhdPdw 0
필요한 물건을 사온다
671 ◆pRva3yJPa7a 2024/10/20 15:28:52 ID : Ns8jeMi1bhc 0
"아, 형들이 도와주면 우리도 나가서 겸사겸사 놀고 왔을텐데!" "난 안돼. 교장 선생님이 버로우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하셨어." "아, 그래." 론은 잠시 과일 몇개의 껍질을 벗기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말씀드릴거지? 네가 들은거." "당연히 그래야지.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 1순위고, 너희 아버지께도 말씀드릴거야." "드러운코가 세세하게 다 말했으면 좋았을걸." "나도 동의해. 그렇게까지 스네이크에게도 숨기려고 할 줄이야." 또다시 침묵이 흘렀다. 이번에도 론이 침묵을 깼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걸? 스네이크 교수가 드러운코의 속셈을 알기 위해 유도한거다 라고. 지금까지 계속 그래왔다면서 말야." "단순히 연기였다고 보기에는 그 태도나 말투에 진심이 느껴졌어. 너 설마 내 말 못 믿는건 아니지?" "믿어! 친구! 믿는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가 불사조 사기단원이라서 그를 더 믿잖아! 안 그래?" 해리는 그 말을 부정하지 못했다. 몇시간 후 쌍둥이 형제가 사온 을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달고, 집안청소를 하며 해리와 론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해리는 아러 위그레셔에게 자신의 말을 전달할 기회를 얻었다.
672 이름없음 2024/10/20 15:32:40 ID : lzQk3zPbfWq 0
490가지맛 마카롱 3000개
673 이름없음 2024/10/20 15:42:25 ID : 1haty0pXzhz 0
674 ◆pRva3yJPa7a 2024/10/20 19:40:52 ID : Ns8jeMi1bhc 0
"해리. 혹시 그게 스네이크 교수가 일부러 대답을.........." "속셈을 캐기 위해 유도한거 아니냐는 말씀이죠? 그렇게 말씀하실 것 같긴 했어요." "원하는 대답이 아닌 것 같아서 미안하구나. 해리. 하지만 그 발언만으로는 증거가 되지 못하니 말이다. 최소한의 물증이 있으면 몰라도." "물증이라고 말하시니까 생각난건데 스뎅 스파이크는 아직도 구속중인가요?" "그래. 이쪽은 반대로 정황은 애매한 대신 물증은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아러 위그레셔의 대답은 해리의 속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제대로 된 방향을 잡는다는 것은 쉽지 않아보였다. "우리는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을 믿는다." "갑자기요?" 얌전히 식사를 하다 갑자기 끼어든 눕힌의 말에 해리가 되물었다. "그래. 어쨌든 세버루즈를 고용한 건 더블로거 교장 선생님이니 말이다. 물론 세버루즈가 죽빵을 먹이는 자였다는 점은 오점이긴 하지만, 그게 그의 현재까지 확정짓는 건 아니란다. 물론 나, 시릭업스, 재민스와 세버루즈 사이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서로 친해질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날 위해 마법약을 만들어줬던 것은 고마워하고 있어." "하지만 교수님이 크라켄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유포한 것도 스네이크였는데요?" "언젠간 밝혀질 사실이 조금 일찍 밝혀졌을뿐이야. 그 점에 관해 나는 어떤 원망도 하질 않아." "그렇군요. 그런데 그동안 어디에 계셨다가 오늘에서야 얼굴을 뵙게 된거죠?" "요새는 나랑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자주 만나고 있었지. 크라켄으로 변하는 사람들 말이다. 볼드모트가 그들에게 을 대가로 자기편으로 영입하려는 중이기에 내가 그걸 막고자 그들하고 친해지고 있단다." "쉽진 않아보이네요." "그래. 거기에 춘식이란 이름의 크라켄인간이 볼드모트를 열렬하게 지지하면서 선동하고 있어서 방심하는 순간 모든 크라켄인간들은 볼드모트의 편을 들게 될거야." 눕힌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675 이름없음 2024/10/21 09:37:33 ID : 6ZgY8jhcK7v 0
크라켄 인간을 혹하게 만드는게 뭐 있지
676 이름없음 2024/10/21 15:24:48 ID : RvjByY7apPj 0
거절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돈과 차별 대우를 해소시켜 주겠다는 약속
677 ◆pRva3yJPa7a 2024/10/21 15:42:23 ID : Ns8jeMi1bhc 0
"대체 춘식이가 누군데 그래요?" "크라켄인간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악독한 크레켄인간이란다. 그리고 성격과는 전혀 딴판인 펜팔하는 취미도 가지고 있지. 많은 평범한 마법사들을 크라켄인간으로 만들고 싶어한단다. 나를 크라켄인간으로 만든 것도 춘식이였어." "네? 정말이에요?" "그래. 우리 아버지가 춘식이한테 를 했던 것이 그의 심기를 거슬렀고, 그 자는 나를 이라는 방식으로 크라켄인간으로 만들어버렸지. 그 때부터 나는 개씹존잘 머글을 볼 때마다 크라켄으로 변하게 되면서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고 말았어. 처음엔 춘식이가 크라켄인간으로 변한 후유증으로 그런건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였어. 그는 크라켄인간을 늘리는 것을 즐기고 있어. 직접적으로 행동을 하는 그를 상대로 단순히 올바른 논리로 설득을 하는 내가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은 드는구나." "하지만 교수님은 그냥 교수님인걸요. 그냥 좀 골치아픈 문제가 있을뿐인 평범한 사람이요." "고맙다. 해리. 재민스랑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재민스도 내 문제에 관해 누군가 물어보면 항상 <해산물문제>라는 식으로 일축했거든. 그래서 재민스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내가 갑각류 알러지를 가진거라고 오해했단다." 눕힌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그 때 지금까지 이야기를 듣던 델리만쥬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스에사앙에 추운시기그아 크으르아크엔이느가느이으어따니! 페느파르치느구우라아 조으케에 스앵그아그르 해느은데에!" "그 뒷북치는 반응을 보니 잘 시간이 된 모양이다. 저녁 식사 정리할테니, 자리에서 슬슬 일어나세요." 몰라의 말에 모두 각자 식탁에서 일어나 자리를 정리했고, 1시간 후 각자의 침실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678 이름없음 2024/10/21 23:26:07 ID : RvjByY7apPj 0
제발 좀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말라고 직접 얼굴을 보고 말했다
679 이름없음 2024/10/23 16:18:17 ID : GnBbyK1zU7x 0
문서를 위조해서 도박빚의 연대보증인으로 지정
680 이름없음 2024/10/24 09:38:10 ID : s63RzPbbeK3 0
자신의 촉수로 요리한 음식을 먹이기
681 ◆pRva3yJPa7a 2024/10/24 20:45:32 ID : Ns8jeMi1bhc 0
다음날, 크리스마스 아침이 되어 눈을 뜬 해리의 귀에 론의 목소리가 들렸다. "내 살다살다 이런 선물들을 받아보네......." 해리는 론이 받은 선물을 보았다. 최근에 론과 친하게 지내는 여자애들이 보내준듯 했는데, 선물상자 안에서는 별별물건, 예를 들어 이 나오기도 했다. "그럼.......뭐야. 가가멜이 보냈네? 그 양반이 왜?" 해리는 자신에게 온 소포를 조심스럽게 뜯었다. 그리고 해리는 그 안에서 튀어나온 를 보고 기겁하며 소포를 밖으로 던져버렸다. "불러서 반쯤 죽여버려야겠어." "친구, 을 받은 내가 할 소리는 아닌데, 는 진짜로 가가멜을 조질 명분이 충분해." 론은 해리에게 격하게 동의해주었다. 그 외에도 위그레셔 부인이 준 새로운 스웨터, 헐미안이 준 , 쌍둥이 형제가 준 궁극의 탈출용 장난감 세트 등등을 받은 해리는 선물을 잘 정리한 후, 스웨터를 입고 론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부엌으로 내려갔다. 그곳에는 쌍둥이들에게 금목걸이와 금반지, 황금모자를 선물받고 즐거워하는 몰라 위그레셔가 있었다.
682 이름없음 2024/10/24 20:47:18 ID : g3WlyHvfTXw 0
스머프초콜렛
683 이름없음 2024/10/26 01:43:03 ID : RvjByY7apPj 0
이대로 하겠다아
684 이름없음 2024/10/27 00:10:40 ID : Fa2pPjwE8kr 0
반쯤 건조된 지네 시체
685 이름없음 2024/10/27 15:38:22 ID : RvjByY7apPj 0
잠깐 동안 하늘을 날 수 있는 풍선
686 ◆pRva3yJPa7a 2024/10/28 09:44:19 ID : Ns8jeMi1bhc 0
개인 사정이 생겨서, 문제 해결이 빠르게 되면 오늘 저녁, 늦으면 이번주 수요일쯤에 진행하겠습니다. ----- 문제 해결이 안되어서 수요일도 불가능할듯 합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687 ◆pRva3yJPa7a 2024/10/31 22:33:53 ID : Ns8jeMi1bhc 0
"프레드와 조지가 사준거란다! 멋지지 않니?" "우리가 직접 돈을 벌어보니, 어머니가 우리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프레드와 조지가 공손하게 대답했다. "해리 오빠. 머리에 다리 달린 뭔가가 붙어있는데?" "아, 그래?" "가만있어봐. 내가 떼줄게." 지나가 해리에게 다가가 지네 시체를 떼주자 해리는 자기도 모르게 머리부터 등까지 짜릿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고보니 다래는 이번에도 안 오려나요?" "아무래도 이 시기에는 메르헨틱한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가 있으니 그곳에 가지 않을까 싶군요." "정말 잘 아시네요. 눕힌 교수님." "한때는 메르헨쪽에 관심을 가진적이 있어서 말이다." 그 말을 듣자 해리는 다래의 패트로누스가 변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패트로누스라면 이 자리에 눕힌만큼 잘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고보니 다래의; 패트로누스가 변했다고 스네이크 교수가 말하는걸 들었어요? 그런 일이 진짜로 일어나나요?" "가끔 일어나기는 해. 큰 충격을 받거나 감정의 급격한 변화를 겪거나......... 아니면 상실했을때? 예를 들면 같은 일도 그 중 하나일수 있겠지......." "세상에.......... 아러! 퍼시가 왔어요!" 눕힌의 말은 몰라 위그레셔의 외침에 끊겼다. 해리가 창밖으로 시선을 돌리니 회색 정장을 입은 퍼시가 누군가와 함께 이 집으로 오고 있었다. "세상에............. 퍼시가 스크루지 장관님과 함께 이곳에 왔어요!" "뭐라고요? 아니 왜 휴일에 부하직원 집에 찾아오신거람?" 아러가 당황한채로 옷을 챙겨입고는 현관으로 뛰쳐나가 문을 열었다. 퍼시와 스크루지 장관, 아러와 몰라 사이에 고통스런 침묵이 흘렀다.
688 이름없음 2024/10/31 22:53:15 ID : 60oLcK6o0q0 0
예를 들면?
689 이름없음 2024/11/01 09:03:37 ID : fgphwE005Pi 0
가족의 죽음
690 ◆pRva3yJPa7a 2024/11/01 21:45:37 ID : Ns8jeMi1bhc 0
"메리크리스마스. 어머니. 아버지." 퍼시가 딱딱한 어조로 말하자 몰라 위그레셔가 그를 껴안았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스크루지 장관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즐거운 휴일에 이렇게 불쑥 찾아오게 되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퍼시 보좌관과 같이 이동 중이었는데, 때마침 이곳이 퍼시 보좌관의 집이라고 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정말 멋진 집이로군요, 아,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말만 하면 실례일 것 같아서 를 좀 들고 왔습니다." 스크루지 장관이 를 꺼내자 아러가 그것을 받았다.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는 계속 되었다. 특히 프레드와 조지는 경멸하는 눈으로 퍼시를 쳐다보았고, 퍼시는 그들을 애써 외면하고 있었다. "이렇게 된 김에 퍼시 보좌관의 업무는 이걸로 끝내주고 3일간 휴가를 주려고 합니다. 저는 돌아가기 전에 이 멋진 풍경을 좀 보다 가고 싶은데, 혼자서는 심심할 것 같아서 저기 저 청년과 이야기를 좀 하고 싶군요." 스크루지가 가리킨 곳에는 해리가 있었다. 해리는 모르는 척 자리를 론쪽으로 옮겼다. 그러자 스크루지의 손이 해리쪽으로 슬며시 움직였다. "저 청년 아니고 청소년인데요. 뭐 여기 위그레셔 가족들만큼은 아니지만 재밌는 이야기 정도는 해드릴 수 있어요." 해리는 냉큼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기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 의도를 대놓고 드러낸 이상, 해리는 피할 생각이 없었다. 눕힌과 아러가 해리를 말리려고 했지만, 해리는 고개를 살짝 젓는 것으로 그들의 도움을 거부했다. 해리는 스크루지의 목적이 무엇이든, 그게 를 내줄 정도로 가치가 있든없든 그를 좋게 생각하지 않았고 그래서 말로 그를 박살낼 생각뿐이었다.
691 이름없음 2024/11/02 00:39:44 ID : RvjByY7apPj 0
발판 그래도 좋은 선물일 것 같음
692 이름없음 2024/11/05 11:17:21 ID : 88o1vdA1u1e 0
성심당 성탄절 성물세트
693 ◆pRva3yJPa7a 2024/11/05 20:45:26 ID : Ns8jeMi1bhc 0
해리와 스크루지 장관은 한동안 말없이 정원을 걸었다. "멋지군. 정말 멋져." "본론이나 이야기 하시죠. 장관님." 해리가 이렇게 나올거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는지 스크루지 장관은 해리를 빤히 쳐다보다가 표정을 바꾸며 이야기를 꺼냈다. "좋아. 그러면 본론을 말하지. 나는 장관이 된 직후부터 자네와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럴때마다 더블로거 교장이 철저하게 차단을 하더군." "무슨 이야기를 하시든 저는 관심 없습니다. 정치인들하고 엮이면 피곤한 일만 생겨서요." "하지만 자네는 해야만 해. 왜냐하면 자네는 선택받았으니까. 아마도 더블로거 교수와 이 일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이야기한적은 있지만, 장관님께 말씀드리기는 싫습니다." "그야 그렇겠지. 하지만 마법세계를 위해서 자네는 이 일을 해줘야해." 스크루지 장관은 단호하게 말했다. 해리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부탁도 아니고 강권이요? 더욱 하기 싫네요." "어려운게 아니야. 물론 그만큼의 보상은 해줄 생각이네." "고작 성심당 성탄절 성물세트로 제 마음을 움직이려 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적어도 거절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돈이라도 들고 오시든가요." "모두가 영웅이라고 자네를 믿고 있는데, 자네는 고작 그딴 사리사욕에 휘둘릴 셈인가? 물론 원한다면 해줄수는 있네. 자네는 귀찮은 그 사람에게 마법부와 함께 맞서는 중심이 될거니까." "자꾸 마법세계니 마법부니 하시는데, 저는 마법세계면 몰라도 마법부하고는 같이 일할 생각이 없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자네가 그렇게만 해주면 우리는 마땅한 응대를 해줄생각이네. 듣자하니 자네의 꿈이 오러라고 하던데....... 현장에서 오러 사무국 국장으로 근무중인 내 후임을 직접 만나게 해 주겠네. 그리고 현재 마법부에서 직책을 맡아 일하고 있는 돌머리스 엄브릿지가 말하기를 자네는 오러 외에도 겜블러로써도 성공하고 싶어하는 것 같더군." "잠깐. 뭐라고요? 돌머리스 엄브릿지요? 그 망할 인간이 마법부에 아직도 있다고요?" 해리는 지난 학기의 악몽을 떠올렸다. 가슴은 분노로 타올랐지만, 머릿속은 놀라울정도로 차가워졌다.
694 이름없음 2024/11/06 20:26:26 ID : RvjByY7apPj 0
발판 그와중에 해리를 잘 기억하고 있던 엄브릿지
695 이름없음 2024/11/07 12:37:26 ID : 2E3vcmsi03B 0
회계
696 ◆pRva3yJPa7a 2024/11/07 20:24:50 ID : Ns8jeMi1bhc 0
"회계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있지. 듣자하니 자네하고 작년에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다고는 했는데 그게 크게 나쁜 일들이 아니었다면 대화합의 취지로 용서를 하고 서로 손을 잡는 것이 여러모로........." 스크루지 장관은 말을 잇지 못했다. 해리가 상의를 벗고 그에게 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었다. 해리의 등에는 엄브릿지로 인해 생긴 흉터자국이 새하얗게 남아있었다. <나쁜 짓을 하는 손이 이 손이냐> "이 등에 새긴 글자는 그 망할 여자가 새긴겁니다. 장관님. 제가 하려는 모든 짓을 나쁜 행위로 판단해서 이런 상처를 남겨주었죠. 제가 볼드모트가 돌아왔다고 주장했을 때, 장관님은 저를 옹호하지 않고 침묵하시고 계셨죠. 분명 같은 사람이실텐데 말이죠. 작년엔 마법부가 저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이 모든 걸 제가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피해자에게 남은 흉터는 영원히 남아있는데, 가해자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자기 할 일 하며 살아간다는 걸 알게된 피해자의 입장에 대해 마법부 그 누구도 생각해주지 않는 모양이네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잘.........." "스뎅은 여전히 잡혀있죠?" 스크루지 장관은 다시 입을 다물었다. 잠시 후 그는 놀라울정도로 차가운 목소리로 해리에게 물었다. "더블로거는 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거지?" "내 알 바 인가요?" "친애하는 제자에게도 비밀을 말해주지 않을 정도로 냉정한가보군?" "내 알 바 냐고요." "설마 이미 알고 있다해도 나한텐 말하지 않겠지? 안 그런가?" "내 알 바 아니죠 그거야." 해리는 스크루지 장관이 날카롭게 노려보고 있음에도 전혀 굴하지 않았다. "그런데 충고 하나만 해드릴까요? 장관님? 직전 장관이셨던 코카콜라 펩시 씨는 호구와트에 엄브릿지를 보내서 자기 손 안에 넣어 통제하려고 했고, 더블로거 교장을 아주초반으로 보내려고 했어요. 그리고 현재 펩시 장관은 마법부 장관에서 짤렸고, 교장 선생님은 아직도 건재하시죠. 장관님은 적어도 펩시 씨보다는 덜 멍청하실테니 같은 짓을 반복하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아시죠?" "그게 자네의 대답인가?" "귀 멀쩡하시죠?" "실망스럽군. 마법세계의 영웅으로 불리는 자가 고작 더블로거 교장의 사람 수준이라 이건가?" "정답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 그리고 그건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해리는 그 말을 끝으로 품속에 있던 을 던져주고는 마법부 장관에게 등을 돌리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 해리포커와 호구왕자(1) 끝! 해리포커와 호구왕자(2)는 700레스 채워지면 시작합니다!
697 이름없음 2024/11/08 10:52:24 ID : RvjByY7apPj 0
발판 드디어 길고긴 호구왕자 1편이 끝나고 2편이 다가온다!!!
698 이름없음 2024/11/08 14:46:41 ID : 3WqmMknDvDx 0
와!! 길었다
699 이름없음 2024/11/08 17:22:28 ID : lxCi2k8i5Pb 0
이렇게 쓸려면 해리포터를 몇 번이나 봐야 하는 걸까... 대단
700 이름없음 2024/11/09 10:20:45 ID : RvjByY7apPj 0
커다란 뚱냥이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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