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적당히 뇌 빼고 써주면 ㄱㅅ 2024/07/02 14:44:47 ID : BwIGqY1dBam
나는 []! 이제부터 []가 될 자! 그러기 위해서 나는 우선 []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를 할 수 있지? 아하! 깨달았다! []를 찾아가면 되겠군!
이름없음 2024/07/02 14:45:49 ID : FfWmIJSJSE1
이 세상에서 가장 구린 맛이 나는 라면 요리하기
이름없음 2024/07/02 14:55:10 ID : u8peY1fWjbj
부석순
이름없음 2024/07/02 14:57:43 ID : si79g0nwk60
라면 조리기능사 1급
이름없음 2024/07/02 15:02:25 ID : u8peY1fWjbj
조상님
이름없음 2024/07/02 15:08:24 ID : BwIGqY1dBam
라면... 그것은 어려운 세계다. 게다가 라면조리기능사에 도전하는 자라면 더더욱 힘겨운 싸움을 하게 되지. 최강도 최악도 이 손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자만이 라면조리기능사 1급이라는 영예의 자리에 앉을 수 있기에... 그렇기에 몇 년간을 갈고닦아, 나의 '최강' 레시피는 이미 완성되었다. 그러나 최악에 도전하기엔 아직 이른 상태... 하지만 나 부석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금단의 레시피, []이 있으니까. 그것을 조금 개량하면 세련된 괴악함이 더해지겠지. 암, 그렇고 말고. ...근데 잠깐, 아빠. 뭐라고? 하도 맛대가리가 없어서 이미 실전된 레시피라고? 저거에 도전한답시고 설치는 놈이 또 나올 줄 몰랐다고? 아, 어, 그럼... 조상님을 만나러 갈 수밖에! 가자! []으로!
이름없음 2024/07/02 15:41:29 ID : 1A0lcre6jfX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저승 초대 레시피 ~당신을 암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이름없음 2024/07/02 15:46:20 ID : FfWmIJSJSE1
조상님의 영혼을 노예로 부려먹고 있는 악덕 대왕 빼리뽐 3세가 거주하는 쁘릭낑쁘릭꽁 왕국
이름없음 2024/07/02 16:06:26 ID : BwIGqY1dBam
예전부터 소문이 자자했지. 쁘릭낑쁘릭꽁 왕국은 망자들이 살아간다고. 절대로 그 곳으로 향하지 말라고. 그 곳은 이미 마계나 다름없다고. 망자에게 삶을 다시 부여한다는 그런 죄 깊은 행위를 통해 권세를 얻고 왕좌에 앉는다니 보통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빼리뽐 1세는 그것을 해냈고, 그렇게 피로 얼룩진 왕관이 대대로 내려와 이제 빼리뽐 3세에게 전해진 것이다... 이제부터 내가 해내야 할 것은 그 왕에게 잡혀서 노예로 부려먹혀지고있는 조상님이자 한때 라면조리기능사 1급에 도전했던 우리의 조상, []님을 구해내는 것. 그리고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저승 초대 레시피 ~당신을 암살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를 받는 것. 아마 무척 힘든 싸움이 될테니 동료를 구해야겠지. 마침 주위를 둘러보니 여러 사람이 보인다. 어떤 사람에게 향할까? 1. 대검을 들고 있으며 힘이 세 보이는 건장한 체격에 귀가 뾰족한 청년 2. 레이스와 리본이 잔뜩 달린 옷을 입고 마법지팡이를 든 여자애 3. 여기저기가 해진 옷과 수갑을 한 손목에 차고 단검을 쥔 고양이 수인 여인 4. 자유
이름없음 2024/07/02 16:08:25 ID : u8peY1fWjbj
부라보
이름없음 2024/07/02 16:11:22 ID : FfWmIJSJSE1
dice(1,4) value : 1
이름없음 2024/07/02 16:18:20 ID : BwIGqY1dBam
마침 강해보이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귀가 뾰족하고, 건장한 체격을 가진 청년. 어떤 사람일까 하고 다가가서 이름을 묻자, 그는 []이라고 대답했다. 좋은 이름이군. 우선은 그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다. 그러자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았는데, 그가 들고 있는 대검은 날이 전혀 서지 않은 마검이며 검으로 쓰기엔 영 시원찮아서 그냥 마법지팡이 대신 쓰고있다는 것. 그리고 말하는 투를 보아하니 이 사람의 성격은 []한 것 같았다. 이 사람을 영입할까? 1. 좋다! 영입하자! 2. 아니, 아직 부족하다.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3. 아니, 이 사람은 굳이 데려갈 이유가 없다. 4. 레스가 적당한 걸 적어줄거야!
이름없음 2024/07/02 16:51:14 ID : 1A0lcre6jfX
최강자(성이 최,이름이 강자)
이름없음 2024/07/02 20:32:38 ID : hfe3RDArtdz
굉장히 모든 것에 긍정적!!!!!!
이름없음 2024/07/03 01:55:39 ID : q6lxwnzWqkl
얘기를 더 들어보자 2번
이름없음 2024/07/03 08:20:23 ID : u8peY1fWjbj
세뇌로 내것으로 만들기
이름없음 2024/07/03 15:56:14 ID : BwIGqY1dBam
최 강자. 이름부터 최강같다. 이 사람, 혹시 진짜인가? 하지만 정상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름이 최강자라고 해서 진짜 최강자일지는 알 수 없는 법이다. 그러니 그의 실력을 확인해보기 위해 이야기를 더 해보았으나... 그게 어쩌다 이야기가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되었는지 아무튼 그는 검을 빼들었다. 요는 자기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대련을 청한 것. 나는 그의 활기차고 적극적인 태도에 기가 눌려 그에 응해버렸다! 그리고, 대련이 시작되었다... 나는 무기 []을 들고 전투에 임했다. 결과는 어떨까? 1. 나 부석순이 이런 곳에서 질까보냐! 이겼다! 2. 그는 진짜로 '최강자'였다. 겁나 쎘다. 졌다. 3. 비겼다. 승패가 쉽게 나지 않는 싸움이었다. 4. 알아서 자유롭게 적기. 만일 다이스를 굴려서 이 선택지가 나오면 다음 레스에게 토스한다.
이름없음 2024/07/03 20:08:08 ID : wFhgmHDwJSE
화염방사기(사실 흑염룡의 불꽃이라 카더라)
이름없음 2024/07/03 20:11:15 ID : Ci2k8i4JWrt
1. 나 부석순이 이런 곳에서 질까보냐! 이겼다!
이름없음 2024/07/03 20:38:02 ID : BwIGqY1dBam
대련이 끝난 후, 주위는 엉망진창이었다. 바닥은 군데군데 불탄 흔적이 남았고, 일부는 얼어붙거나 젖어있었다. 거기에, 둔중한 무언가에 찍히거나 긁힌 흔적도 상당수 발견되었는데, 이건 아마 그가 자기방어를 위해 마검을 휘두른 흔적일 것이다. 역시 가까이 다가가면 마법사라도 뭔가를 본능적으로 휘두르게 되는 것 같다. 그래, 내가 이겼다! 내가 최강자를 이겼다고! 햣하하ㅡ! 역시 오랫동안 내 꿈을 함께해온 마이 가스레인지 1호ㅡ다르게 표현하자면 흑염룡의 불꽃이나 화염방사기라고도 하는ㅡ가 있으면 못 이길 게 없는 모양이다! 내가 승리에 기뻐하고 있던 그때, 만신창이인 그가 일어나 활짝 웃으며 말했다. "역시 너는 강하구나! 나도 이 이름에 걸맞게 되기 위해 엘프의 숲에서 오랫동안 수련하면서 제법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앞으로 더 남은 경지가 있는 것 같다는 걸 알게 되어 기뻐. 이제부터는 너를 본받아 더욱 강해져야겠어. 앞으로도 종종 나와 대련해줄 수 있을까?" 그가 손을 내민다. 아마 악수를 청하는 것이겠지. 나는 그것을 보곤 []하며 답했다. "[]"
이름없음 2024/07/03 20:46:34 ID : Y62Gsi1a60q
손을 내치고 벌레 보듯
이름없음 2024/07/03 21:03:52 ID : fbvg6mLbvhh
너 얼굴에 벌레 붙었다
이름없음 2024/07/03 21:05:01 ID : zPhe40k4JRA
진짜 벌레였냐고ㅋㅋㅋ
이름없음 2024/07/03 21:19:37 ID : BwIGqY1dBam
"너... 얼굴에 벌레 붙었다." 무언가 말하려던 게 있었는데 그의 얼굴에 날아든 벌레를 보자마자 다 까먹었다. 나는 예전부터 벌레를 굉장히 싫어해서, 벌레가 근처에 있기만 해도 견딜 수 없는 혐오감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그것은 안타깝게도 이 나이가 될 때까지 전혀 고쳐지지가 않아서, 아직도 벌레를 볼 때면 조상님들의 이름을 마음 속으로 부르며 도움을 요청한다. 부라보님! 이번 한 번만 도와주십쇼! 진짜 제가 구해드린다니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시선을 피하자, 그는 내쳐진 손을 잠시 물끄러미 바라보다 자신의 얼굴에 붙은 벌레를 손사래 한 번으로 쫒아낸다. "아, 가끔 식물계 마법을 쓰면 벌레가 꿀 같은 걸 찾아서 날아오곤 하는데, 그래도 괜찮아! 대부분 위험한 벌레는 아니거든!" 위험한 것도 있다는 소릴까? 정말 이 사람을 영입해도 될까? 1. 영입한다! 2. 영입하지 않는다! 3. 자유롭게 적는다! 만약 다이스 굴려서 이거 나오면 다음 레스가 적어준다!
이름없음 2024/07/03 21:24:04 ID : zPhe40k4JRA
너 동료가 되어라
이름없음 2024/07/03 21:33:20 ID : BwIGqY1dBam
그래. 결심했다. 그를 영입하자. 식물계 마법만 안 쓰면 내가 또 예민하게 반응할 일은 안 생기는 거잖아? 설령 쓴다고 해도 벌레가 날아오는 건 가끔인 것 같고. 강한 동료는 부라보님을 구하는 데 있어 무척이나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 위험하지 않으면 됐어. 참, 하려던 말은 해야지. 너, 내 동료가 돼라!" 그는 그 말을 기다렸다는듯 다시 한번 웃는다. "응! 잘 부탁해 친구! 이렇게 될 것 같아서 화관도 만들어놨어. 우리 엘프의 숲에서는 축하할 일이 생기면 화관을 쓰고 다녔거든. 동료가 생기다니 축하할 일이잖아! 우리가 떠날 모험은 정말 즐거운 일이 될거야!" 그는 등 뒤에서 잘 만들어진 화관을 꺼내 건넨다. 일단은 머리에 썼지만 이대로면 너무 눈에 띌지도 모른다. 그래도 동료가 준 선물이니까... 1. 그래도 이건 너무 눈에 띈다. 벗어도 되냐고 묻자. 2. 그냥 쓰고 다닌다. 동료가 준 선물은 소중하다. 3. 자유 앵커! 다이스 굴려서 나오면 다음레스! 아무튼 엘프 마법사, 최강자가 파티에 들어왔다!
이름없음 2024/07/04 00:17:30 ID : i5V84MkpTPd
2번 처음 받은 선물이니까 아무래도
이름없음 2024/07/04 11:36:28 ID : BwIGqY1dBam
동료에게 처음 받은 선물은 각별하다. 조금 눈에 띄지만... 그냥 쓰고 다니기로 하고 광장으로 돌아왔다. 그러자 눈에 띄는 화려한 화관을 쓰고 다닌 것 때문일까? 누군가가 나와 강자에게 다가와 물었다. 그 사람은... 1. 안경과 성직자처럼 보이는 옷이 특징인, 은제 촛대와 향로를 든 소년 2. 레이스와 리본이 잔뜩 달린 옷을 입고 마법지팡이를 든 여자애 3. 여기저기가 해진 옷과 수갑을 한 손목에 차고 단검을 쥔 고양이 수인 여인 4. 자유 앵커(다이스 굴려서 나오면 다음레스에 토스) 그 사람이 한 말은...
이름없음 2024/07/04 12:41:16 ID : fbvg6mLbvhh
Dice(1,4) value : 4
이름없음 2024/07/04 13:11:31 ID : FfWmIJSJSE1
피가 뚝뚝 떨어지는 도끼를 들고 갈색 땋은 머리를 휘날리는 건장한 체격의 여성 오크
이름없음 2024/07/04 13:32:55 ID : 4HDyZjApdTT
우가차카우가우가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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