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5시 12분정도 부터 10분 남짓한 시간동안 꾼 꿈들이야 말하는 어조? 가 계속 바뀌고 좀 뒤죽박죽이긴한데 정읽기 힘들면 마지막에 정리해줄게!!
이름없음2021/10/24 17:39:40ID : 1jvwqY3Cjin
자각몽? 엇비슷하게 꾼듯
거실에서 엄마 아빠랑 같이 잡담하면서 얘기하고 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우리 이혼하지 않았나? 싶어서 계속 의문을 가지는데 아빠가 엄마한테 막 장난도 치고 엄마도 같이 장난을 쳐서 긴가민가한다.
그 와중 아빠가 나한테 헤드락 비슷한 장난을 치고 난 속으로 ‘이거 꿈이지 이거!!!’이러다가 깬다. 정확히는 헤드락 걸려있다가 그 풍경에 스르르
이런 풍경이 겹쳐기면서 바뀐다. (대충 내가 자기 직전까지 누워있던 풍경)
이름없음2021/10/24 17:40:27ID : 1jvwqY3Cjin
품안에는 내 소듕한 아이패드가 있다. 어느순간 나는 어두운 방에서 동생친구(라고 생각함)좀 깜깜했던것 같은데 나는 거기서 그 여자애와 엄마?(아마)와 내 옷장 정리 중 집안이 더럽다. 엄마가 먼저 나가보고 정리중이었는데 옷장 속 속옷이나 영말 넣어놓는 통이 없어 아래가 깔끔했고 걸려있던 옷 중 하나 아래에 큼지막한 먼지가 붙어있다. 엄마한테 동생 친구 언제가나 물어보려고 거실로(여긴 불빛이 켜져있었음) 나가는 순간 다시 저 위에
사진처럼 보이는 풍경이 반복되며 깨어난다.
이름없음2021/10/24 17:41:45ID : 1jvwqY3Cjin
ㅣ나는 방금전도 꿈이었구나를 이제야 의식한다. 손이 저리다.그리고 이제 진짜로 깨어난줄 안다. 거실로 나가보니 밖에는 할머니 할아버지(외가인지 친가인지는 모르겠지만 느낌상 외가) 엄마 아빠가 있다. 난 부엌쪽에서 아빠를 바라보며 이것도 꿈이지!! 이러면서 속으로 생각한다. 그러니 다시 위에 풍경이 반복. 손이 저리다. 거실로 나가보니 커다란 상에 엄마 아빠 고모 고모부(고모부는 확신을 못함)앉아있다. 자연스럽게 이것도 꿈인것을 깨닫은 후 여기서 꿈이라고 외치면 다들 날 보려나 무서울 듯 포기해야지 따위의 생각을
하고 방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다음 하늘을 붕뜨는듯한 연습을 해본다.누워서도 해봄.
이름없음2021/10/24 17:41:57ID : 1jvwqY3Cjin
다시 위에 풍경이 반복되고 시계가 가르키는 순간은 2시. 뭐야 언제야 하면서 패드를 열어 날짜를 확인해보려던 순간 패드가 사라진다. 그러고 누군가 대충 나갈수없다 언젠지
알아서 뭐하게 따위와 비슷한 생각을 내 머릿속에 넣은듯 퍼뜩 떠오른다. 그 순간 사실 이때까지 내가 지냈던 것들은 다 꿈이고 이게 현실인가?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꿈인거 확인하는? 손가락을 손목쪽으로 젖히는거 해보려고 오른손에 왼손 가져다 대자마자 잠에서 깸. 다시 위의 풍경이 반복 이제는 진짜 잠에서 깨서 이 일기를 씀. 깨닫고 보니 꿈속에선 두부 두리가 없었다. 그리고 밖이 어둡지도 않았음 시간도 5시 21분쯤이었고.
이름없음2021/10/24 17:45:29ID : 1jvwqY3Cjin
일단 방금 막 쓴 내 꿈일기 복붙해옴
위에
안쓰여진 내용도 추가해보자면
-2번째 꿈부터는 일어날때 손이 저렸고 누가 누르는 것처럼 일어나기 힘들었었음. 그래서 첨엔 가위인줄
-하늘 나는 연습 어쩌구는 내가 자각몽 꾸면 가장 하고 싶었던게 하늘날기라…응…
그리고 자각몽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한 점이
-계속 내 다리 위에 누워있던 고양이들이 사라졌단걸 눈치 못챔
-꿈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진 않음
등등때문에 이게 자각몽인가 싶기도 함 미안 지금 너무 글 자체가 어수선하지;;; 미안 이런게 처음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뒤죽박죽이야ㅜㅜ 혹시 궁금한점 있음 임거나 물어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