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스토리를 이해하고 즐기는데 아무 지장이 없으면서 스토리, 세계관, 설정 떡밥에 아주 큰 지분이 있는 숨겨진 히든 캐릭터
세계관에 큰 영향을 줬다거나 현재 존재하는 시스템이나 설정을 만든 장본인이거나등등...
하지만 작품 시점에선 고인이거나 작품에 개입할 수 없는 입장이 되버린 캐릭터?
추하다는 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은 호
왜냐하면 좀 일반인들과는 성격이나 가치관 따위가 달라 보이는 악역이 최후에는 평범한 사람과 비슷하게 삶을 갈구하고 발버둥치는 인간적인 반응을 보이며 죽는 전개를 되게 좋아함
그냥 나는 평범한 놈들과 다르다는 느낌만 있는 악역은 불호인데 마지막에 추하다고 해야할까 좀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며 리타이어하는 걸 좋아하니까 그런 느낌이라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