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너는 가짜 행복을 노래했구나. (9)
2.우물 (2)
3.우주(죽고싶은 하루에 대해서) (3)
4.감자🥔에 싹🌱이나서 잎🪴이나서 (254)
5.일기 (13)
6.리뷰를 하는 스레 (18)
7.하루3번 공부기록 (1)
8.1224 (2)
9.우울증 혹은 꼴값 (43)
10.통기레쓰 (56)
11.Live🔴 (412)
12.번뇌(煩惱) (7)
13.취업 여정록✊️✊️ (29)
14.하늘로 추락 바다를 배회 땅 위에 유영 (1000)
15.얘야 (1)
16.스레딕의 유령 (717)
17.숨길 수 없이 다정한 사람 (1000)
18.그래, 네가 이겼나? (1000)
19.. (2)
20.. (6)
1
세화
2021/11/07 13:59:41
ID : hs5VbBcE1g7
6
이치에 맞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벌써 4판
오랜만이야
자기소개
《난입 ○》
1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9613084
2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1567521
3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375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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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
이름없음
2022/03/08 07:25:08
ID : E07gqp82rbA
0
아 4일 내리 술마시니까 정신없다
당분간 금주해야겠다
703
이름없음
2022/03/08 15:54:22
ID : E07gqp82rbA
0
아 왜 계속 출근하고 퇴근하지
나태지옥인가?
704
이름없음
2022/03/09 01:04:57
ID : E07gqp82rbA
0
와 위스키 알딸딸 미쳤다
705
이름없음
2022/03/09 03:10:38
ID : E07gqp82rbA
0
얘들아 사랑해
706
이름없음
2022/03/09 03:11:09
ID : E07gqp82rbA
0
요즘 많읻하는생가???
슐그만마셔야되는대하아
707
이름없음
2022/03/10 18:19:44
ID : GnyHDvwnzSL
0
나는 내 동기를 너무 싫어하는데 내 동기새끼가 눈치가 너무 없어서 짜증나 물론 그점을 가장 싫어하긴 했지만
708
이름없음
2022/03/10 21:36:04
ID : GnyHDvwnzSL
0
사라지는 꿈만 꾸지 말고
진심으로 사라질 수 있길
안녕
709
이름없음
2022/03/10 21:38:03
ID : GnyHDvwnzSL
0
나는 내 삶에 있어서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아냈어
그럼에도 그런 내가 문제라면 사라져줄게
우리 가족 모두 처음으로 행복해져 보자
710
이름없음
2022/05/24 22:10:16
ID : HDxTSNs4KZa
0
여기 완전 잊고 있었네
안녕 오랜만이야
711
세화
2022/05/24 22:11:34
ID : HDxTSNs4KZa
0
.....나 세화라는 이름도 완전히 잊고 있었어
712
세화
2022/05/24 22:12:19
ID : HDxTSNs4KZa
0
맞네... 나 고양이 키우려고 했었지 참
713
세화
2022/05/24 22:12:52
ID : HDxTSNs4KZa
0
그 고양이 이름도 먼저 지어뒀구나 나
714
세화
2022/05/24 22:17:15
ID : HDxTSNs4KZa
0
이 판 조금 읽어봤는데
거의 다 전혀 기억 못하고 있었어
나 그런 일들도 있었구나
715
세화
2022/05/24 22:19:31
ID : HDxTSNs4KZa
0
...나 솔직히 요즘 한계인 것 같아
도저히 털어둘 곳이 없어서
돌고 돌아 결국 다시 여긴가 봐
너무 힘들어 정말 다 내려두고 싶어
716
세화
2022/05/24 22:19:55
ID : HDxTSNs4KZa
0
제발 아무나 나 좀 살려주세요 꺼내주세요
717
이름없음
2022/05/24 22:24:41
ID : HDxTSNs4KZa
0
쓰러질 수라도 있게 해주세요...
718
이름없음
2022/08/30 23:28:50
ID : z9jvu1bdvbg
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19
이름없음
2022/08/30 23:29:50
ID : z9jvu1bdvbg
0
일기 앞부분 좀 읽어봤는데 나 진짜 완전 찡찡댔었구나
720
세화
2022/08/30 23:31:14
ID : z9jvu1bdvbg
0
요~즘은
한 3년차 직장인 바이브로 회사 다니고 있는데
되게 웃기다 몇개월만에 사람이 이렇게도 바뀌네
721
세화
2022/08/30 23:32:48
ID : z9jvu1bdvbg
0
고작 회사가 뭐라고 저렇게 힘들어했지
722
세화
2022/08/30 23:33:45
ID : z9jvu1bdvbg
0
글 아예 안 쓴 지도 벌써 9개월인가 10개월인가
시간 진짜 빠르다 난 여전히 고등학교 3학년에 머물러있는데
723
세화
2022/08/30 23:36:46
ID : z9jvu1bdvbg
0
그동안 글 어떻게 썼는지도 모르겠어
다 까먹었네
글 쓰는 방법도 진심으로 살아내는 방법도
뭐든 좋으니 편안한 죽음만 바라면서 사는 사람이 되어버렸어
진짜 내 삶이 어떻게 돌아가든 상관 없다는듯이
724
세화
2022/08/30 23:37:49
ID : z9jvu1bdvbg
0
이 사이에 크게 다쳐서 수술도 했었는데
아픈 거 진짜 별 감흥 없더라
그냥 피 공포증 때문에 약간 정신 잃은 거 빼면
진짜 별 감흥 없더라
그대로 수술 실패해도 괜찮을 것 같았어
725
이름없음
2022/08/30 23:43:14
ID : o7xPeNtheZb
0
오랜만이야
726
세화
2022/08/31 00:03:46
ID : z9jvu1bdvbg
0
응 진짜 오랜만이야
잘 지냈니
727
세화
2022/08/31 07:19:25
ID : z9jvu1bdvbg
0
아 졸려
체력이 꽤나 바닥을 보이는 중
728
세화
2022/08/31 07:20:14
ID : z9jvu1bdvbg
0
사라지는 꿈을 꾸곤해
숨을 곳을 찾아 떠날래
상처 뿐인 여길 벗어나
숨을 쉴 수 있길 바라네
729
세화
2022/08/31 07:20:50
ID : z9jvu1bdvbg
0
오랜만에 온 김에 제목 바꿔야지
730
이름없음
2022/08/31 10:57:44
ID : y4Y7cJU1zSJ
0
그럭저럭 잘 지냈고... 한동안 안 보이길래 찾아볼까 했는데 혹시 일기를 접어버린 거면 실례일 것 같아서 포기했어
회사 다니는 게 나아졌다니 다행이야
731
세화
2022/08/31 18:41:52
ID : E8nO9y0k4JP
0
그럭저럭이면 썩 잘 지내지는 못했나 보네 아쉽다
배려해줘서 고마워 접을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안 들어오게 됐다
732
세화
2022/08/31 18:48:58
ID : E8nO9y0k4JP
0
하늘로 추락 바다를 배회 땅 위에 유영
이치에 맞는 것은 아무것도 없이
흘리는대로 사라져만 가는 삶은
딱하게도 나를 주인으로 두었다
733
세화
2022/08/31 23:39:26
ID : mE02qZfU0tx
0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한참을 바라보다
천천히 허리를 숙여
단 음료 흥건한 바닥을 핥는다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 탓에
녹아버린, 아이스크림
734
세화
2022/09/01 00:12:11
ID : mE02qZfU0tx
0
꽤 놀랍다
고등학교 3년 내내 나는 아직 중학교 3학년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고등학교 3학년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니
떠내려가는 기분이다 시간이 밀어내는대로 밀려나가 나는 어느 한곳에 진득히 머물러 있지도 제 시간을 멀쩡히 살아내지도 못하는 사람인 채로
나는 그런 내가 되는 걸까 이대로 이 삶이 굳어질까
735
세화
2022/09/01 00:13:18
ID : mE02qZfU0tx
0
아직도 나는 두려움만 이 품 안에 가득 안고 살아
다른 것은 들어올 틈도 없게 꼬옥 붙잡고서
736
세화
2022/09/01 08:17:20
ID : eFimFjBs5SM
0
You're the fire 따뜻한 온도
소리없이 끌려 난
넌 내게 번져 두 눈을 뜨면
잿빛 흔적만 남아
737
세화
2022/09/01 19:18:33
ID : eFimFjBs5SM
0
2022.09.01
Q. 계절이 바뀌었다는 걸 언제 느끼나요?
A. 아침공기의 냄새나 새벽의 분위기
슬슬 가을이더라 출근하는데 공기냄새가 달라졌어
738
세화
2022/09/01 23:30:21
ID : a5U2IIE65hx
0
아 맞다
내일 친구 생일이었다
739
세화
2022/09/02 20:29:28
ID : eFimFjBs5SM
0
괜한 변덕 괜한 반항심에
담배를 태워보고 싶어졌다
740
세화
2022/09/02 20:30:06
ID : eFimFjBs5SM
0
그래도 그건 내 약속이니까
마지막까지 하지 않기로 했다
741
세화
2022/09/02 23:33:19
ID : eFimFjBs5SM
0
바다 끝까지 가라앉으면
아무것도 듣지 않을 수 있을까
742
세화
2022/09/02 23:34:57
ID : eFimFjBs5SM
0
유일한 탈출구라고 생각했던 문을 열고 나오니
바로 앞에 감히 높이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고 있었다면?
743
세화
2022/09/02 23:35:06
ID : eFimFjBs5SM
0
그래도 살아갑니다
744
세화
2022/09/03 22:57:41
ID : fVaq7Ao6pdR
0
즐겁게 놀다 왔다
놀기만 하고 있는 듯
해야 하는 것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주구장창 하고 있는
비정상적인 일상이 계속되어
745
세화
2022/09/03 22:59:03
ID : fVaq7Ao6pdR
0
무언가 이겨내고 견뎌내어 즐거움을 되찾았다기보다,
그냥 뇌가 텅텅 비어버려 즐거움밖에 모르게 되었다
는 쪽이 훨신 신빙성 있는 이야기 같다
746
세화
2022/09/04 16:53:15
ID : fVaq7Ao6pdR
0
요즘 두통도 잦아졌고
환청도 이따금씩 들리고
몸이 점점 이상해져가
747
세화
2022/09/04 21:19:45
ID : fVaq7Ao6pdR
0
사라진 첫사랑 드라마 봤는데 진짜 너무 재밌다...
나중에 이거 있는 만화카페 가서 정주행해야지...
jlpt 끝나면 한.. 한달 정도는 주말 내내 만화카페 가야될 듯 약네랜이랑 스파패랑 사첫까지...
748
세화
2022/09/05 07:10:53
ID : fVaq7Ao6pdR
0
아무것도 하기 싫어
딱 하나씩에만 집중하고 싶어
749
세화
2022/09/05 12:17:57
ID : fVaq7Ao6pdR
0
내 화는 폭력적인 방법으로밖에 사릴 수 없는 걸까
그럼 내 아비와 나는 대체 뭐가 다르지
헛된 삶이었던 듯하고
750
세화
2022/09/05 18:46:22
ID : fVaq7Ao6pdR
0
아 요즘 진짜 회사만 가면 뒷골이 땡겨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물리적으로 땡기고 아파..
751
세화
2022/09/05 21:30:06
ID : fVaq7Ao6pdR
0
의미 없는 망상 속에
둥둥 떠다니기
추락할 땐 아프지만
다시금 훌쩍 뛰어
둥둥 떠다니기
752
세화
2022/09/06 01:18:23
ID : nXwMpdRzPio
0
내가 정말 돈 걱정 없이 자랐다면
나는 무엇을 직업 삼았을까
나는 어떤 일을 사랑하고 있었을까
753
이름없음
2022/09/06 01:19:05
ID : o7xPeNtheZb
0
앗... 혹시 내일 태풍인데 회사는 어떻게 되나 궁금해서 난입했어ㅜ
아침에 비가 많이 온다던데 혹시 정시출근이면 조심해서 출근해...!!
754
세화
2022/09/06 21:46:13
ID : xA0nxxwpO8n
0
걱정해줘서 고마워 여기는 오늘 비도 거의 안오고 그래서 되게 멀쩡하게 회사 다녀왔어
너희쪽도 괜찮았으면 좋겠다
755
세화
2022/09/06 21:49:47
ID : xA0nxxwpO8n
0
아
진짜 이직하고 싶다
사람이 이렇게도 멍청할 수가 있나 싶고
자꾸 인상 쓰면서 뭔 일 생겼냐고 물어보는데
아무일도 없을 뿐더러 님이 없어야 해결이 잘돼요...
입다물고 멍청한 티 좀 그만 내줘라
756
세화
2022/09/06 21:51:11
ID : xA0nxxwpO8n
0
소모적인 하루하루
757
세화
2022/09/06 22:00:28
ID : xA0nxxwpO8n
0
체력도 감정도 정신도 건강도
매일매일 소모되기만 할 뿐
채워지지 않는 그런 하루들의 연속
758
세화
2022/09/06 22:00:51
ID : xA0nxxwpO8n
0
전부 다 사라지고 나면 그땐 어떻게 살고 있을까
759
세화
2022/09/06 22:46:34
ID : xA0nxxwpO8n
0
지금 이대로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이 언제든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아마 나는 평생 만족하지 못한 채 살다 죽겠지
760
세화
2022/09/06 23:10:58
ID : xA0nxxwpO8n
0
이미 비어있다고 생각했는데
무언가 점점 더 잃어가고 있는 것 같아
텅 비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모르게 많은 것을 품고 있던 걸까
더이상 사라질 게 없다고 생각하는 지금도
나는 어딘가의 이름 얼굴 전혀 모를 누군가에 비해
이미 충분히 많은 걸 쥐고 있는 걸까
그럼 나는 뭔지도 모를 내 것에게 감사해야 하나
그런 생각에 어젯밤 새까만 벽에 감사기도를 올렸다
761
세화
2022/09/06 23:12:03
ID : xA0nxxwpO8n
0
정말로 감사한 마음보다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단 생각에 드는
나의 섭섭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762
세화
2022/09/06 23:12:48
ID : xA0nxxwpO8n
0
이렇게 이기적인 나는 오늘도 이기적으로 살아갑니다
이렇게 또 하루를 살아냅니다
763
세화
2022/09/06 23:15:56
ID : xA0nxxwpO8n
0
이게 나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것도 아니잖아
764
세화
2022/09/07 00:35:49
ID : xA0nxxwpO8n
0
뭐라고 해야되지
먹먹해지는 느낌?
이 종종 들어 지금도 그렇고
뇌가 붕 떠서 부유하는 듯한 느낌
귀 안쪽은 약간 웅웅 거리고
이건 대체 뭘까
765
세화
2022/09/08 00:03:15
ID : q6jbgZii8qr
0
오랜만에 기분좋게 술마셨다
약물이 없으면 나는 잠시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없을까
그렇다면 꽤 불쌍할지도 모른다
766
세화
2022/09/08 00:09:45
ID : q6jbgZii8qr
0
신님,
오늘도 죽을 듯한 고통을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멘.
767
세화
2022/09/08 19:41:29
ID : i2pU7Aqjhf8
0
2022.09.08
Q.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 있어?
A. 3년 전 그 선생님,
768
세화
2022/09/08 19:43:32
ID : i2pU7Aqjhf8
0
이번 여름 모기는 정말 많이 물렸는데
간지러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어
769
세화
2022/09/09 17:03:43
ID : i2pU7Aqjhf8
0
점심 뭐먹지
음...
770
이름없음
2022/09/09 18:38:08
ID : o7xPeNtheZb
0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 푹 쉬었으면 좋겠다
771
세화
2022/09/10 00:22:22
ID : i2pU7Aqjhf8
0
너도 이번 연휴 잘 보내길◠‿◠
772
세화
2022/09/10 00:24:16
ID : i2pU7Aqjhf8
0
2022.09.09
Q. 나의 추석 계획은?
A. 음.
원래는 밀린 다이어리 쓰기, 친척댁 가기, 네일 및 쇼핑, 공부를 하루에 한가지씩 하려고 했는데,
일단 오늘은 첫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일어났더니 오후 2시더라고...
773
세화
2022/09/10 00:24:48
ID : i2pU7Aqjhf8
0
내일 친척댁 가는 거는 확정된 거니까
네일 받고 쇼핑 후다닥 끝낸 다음에
다이어리 좀 써야지
공부도... 해야되는데...
774
세화
2022/09/10 00:27:00
ID : i2pU7Aqjhf8
0
요즘 되게 꽂힌 것들이 있어
노래는 방백 옐로테이프 fire 몰래듣지마요
물건은 바인더
옷은 가디건
무언가를 좋아하는 삶은 역시 재밌구나
나는 좋아함의 유통기한이 정말 짧으니까
좋을 때 온 맘과 성을 다해 좋아하기
그 한때 한때를 이어가며 살아가기
775
세화
2022/09/10 00:48:28
ID : i2pU7Aqjhf8
0
청소가 좋아지는 날도 오면 좋겠다
776
세화
2022/09/10 02:11:12
ID : i2pU7Aqjhf8
0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둘이 있는데
우리를 보면 정말 사는 모습은 참 다양하다고 느껴
16살에 만나 17살에 나는 실업계에 한 명은 동네 인문계에 한 명은 지방으로 이사를 갔고
20살의 나는 회사를 한 명은 재수학원을 한 명은 또다른 지방의 대학교를 다녀
이렇게까지 다른 모습을 한 우리가 계속 친구로 지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
777
세화
2022/09/10 02:12:11
ID : i2pU7Aqjhf8
0
지금도 이렇게 다르면
시간이 갈 수록 서로 더 멀어지는 길을 걷게 될 텐데
우린 10년 뒤에도 친구일 수 있을까
778
세화
2022/09/10 23:50:24
ID : qY1g3Wo1CmJ
0
술 많이 늘었네 나
779
이름없음
2022/09/11 10:01:34
ID : qY1g3Wo1CmJ
0
아
780
세화
2022/09/11 10:01:48
ID : qY1g3Wo1CmJ
0
헛소리였네
당분간 입에도 안 대야지
781
세화
2022/09/12 01:13:46
ID : qY1g3Wo1CmJ
0
슬픈 노래는 듣고 눈물 흘려도 돼요
음악은 원래 그런거니까
네가 들어야만 해 이 노랜
듣고 모른척 하지 말아요
내 맘을 듣고 있다면
다시 내게 와줄 수는 없나요
그래 아직 난 그래 아직 난 기다리다
지치기까지가 까마득해 무서워지지만
그래도 시간을 믿어본다
다들 약이라 하니까
바보 같아도 눈 감아도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782
세화
2022/09/12 23:21:19
ID : pTVhzhBy6pa
0
적응해서 살아가다 보면
그끝에 나는 남아있을까요
나는 내가 무엇인가에 대해
적응한 모든 것을 제외하고서
언어로 정의할 수 있을까요
아직 아무것도 적응하지 못한
지금의 나조차 할 수 없는 일을
괜히 먼 미래의 내게 기대해봅니다
783
세화
2022/09/12 23:23:43
ID : pTVhzhBy6pa
0
멋대로 하는 기대가 많아
나는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변할 것 없는 사람인 걸 알면서도
784
세화
2022/09/13 06:43:33
ID : pTVhzhBy6pa
0
잃어버린
785
세화
2022/09/13 06:44:44
ID : pTVhzhBy6pa
0
아침부터 저런 상실적인 단어라니
좀 더 희망찬 이야기는 할 수 없는 거니
786
세화
2022/09/13 06:48:04
ID : pTVhzhBy6pa
0
나름 당연하긴 하죠
4일을 내리 쉬다가 출근 중인 걸요
787
세화
2022/09/13 12:59:50
ID : pTVhzhBy6pa
0
아
회사에서 신을 슬리퍼 샀는데
잘못시켰다
밑판이 검은색이고 위에가 흰색이게 샀어야 하는데
거꾸로 된 거 샀네
....그냥 신고 다녀야지 뭐
788
세화
2022/09/13 20:39:31
ID : pTVhzhBy6pa
0
지난해의 나는
대체 무엇에 그렇게 쫒겨 살아서
그렇게 큰 슬픔에 잠겨 죽었나
이제와서는 기억 한 점 남아있지 않은데
어쩌면 기억 한 점 남길 수 없을 정도의
그 작은 몸뚱이로 견딜 수 없는
그정도의 무게인 슬픔이었나
789
세화
2022/09/13 20:40:38
ID : pTVhzhBy6pa
0
지금 다시 회억하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나의 죽음을
790
세화
2022/09/13 20:40:57
ID : pTVhzhBy6pa
0
나는 어떤 생각으로 맞이했건 걸까
791
세화
2022/09/18 00:06:07
ID : krdPhdPjs04
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792
세화
2022/09/18 00:07:42
ID : krdPhdPjs04
0
어제는 슬픔과 그리움이 가득 차 찰랑이던 곳엘 다녀왔어 이전에도 몇 번 가봤던 곳인데
793
세화
2022/09/18 00:09:23
ID : krdPhdPjs04
0
그동안은 내 슬픔 하나 감당하기도 힘들어서 잘 느끼지 못했던 탓인가 오랜만에 간 어제는 느낌이 조금 다르더라 내 슬픔은 이제 그리 크지 않은데 슬픈 기분이 거대하게 부푼 풍선처럼 날 뭉근히 짓누르고 있었어
794
세화
2022/09/18 00:10:22
ID : krdPhdPjs04
0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그리움이 느껴지는 곳
795
세화
2022/09/18 00:11:41
ID : krdPhdPjs04
0
죽음과 가장 멀면서도 가장 가깝고 당장 죽음 위에 있으면서 정작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누구보다 죽음과 무관한
796
세화
2022/09/18 00:13:54
ID : krdPhdPjs04
0
어제는 너무 어린 죽음들도 봤어
정말 그 누구도 얼굴 단 한 번 본 적 없는데
나는 대체 왜 눈물 흘린 걸까
797
세화
2022/09/18 00:14:56
ID : krdPhdPjs04
0
나와 무관한 것에 감정을 갖는 나쁜 버릇은 슬슬 고칠 나이도 된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나 이외의 것에 관심이 지나치게 많다
798
세화
2022/09/18 23:22:03
ID : lbdBbxBe6jh
0
만성두통(물리)이 생겨버린 듯해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799
세화
2022/09/20 00:50:21
ID : lbdBbxBe6jh
0
뭐든지 중독
800
세화
2022/09/23 21:42:16
ID : 59eNy2Gk8jg
0
다이어리를 장만했는데
잘 쓰지 않네
801
세화
2022/09/23 21:42:32
ID : 59eNy2Gk8jg
0
그래도 아직 바인더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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