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세화 2021/08/16 01:37:08 ID : Ai7areZcpXw
다 지긋지긋 해 이딴 bad love . 📢중대발표📢 자기소개 나도쓸래 《난입 ○》 1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59613084 2판 https://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61567521
세화 2021/10/25 07:34:12 ID : bu1jth88i3x
. 《2021.10.25.월.》 첫출근 중! 진짜 오늘은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웃으면서 인사하기 용용체 쓰지 않기
이름없음 2021/10/25 07:50:21 ID : qnXBwJTRvg0
세화 첫출근 화이팅!!!! 잘 하고 와!!!
세화 2021/10/25 08:11:04 ID : bu1jth88i3x
히히 고마엉😘
세화 2021/10/25 18:34:00 ID : bbjwE8nU40m
퇴근...하는 중이다.....
이름없음 2021/10/25 18:44:15 ID : dA1B83u1jvD
회사에서 울 뻔했어 나 퇴사하고 싶어...
이름없음 2021/10/25 19:11:26 ID : dA1B83u1jvD
자꾸 누구한테 얘기하다 보니까 감정 격해져서 눈물 꾸욱 참으면서 지하철 타는 중... 현타 오져 누구한테 조언을 구할지도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1/10/25 19:12:24 ID : 3PdzVcNBvBc
수고했어
이름없음 2021/10/25 19:15:48 ID : Gk5TQnA7uk4
모야!!왜!!!무슨일이야!!!!!
이름없음 2021/10/26 19:43:25 ID : XAlvjy581fS
모두가 첫출근이 있는걸 뭐 어때
이름없음 2021/10/28 16:44:05 ID : kq43Qq4ZfPf
걱정 마 나아질거야
세화 2021/10/29 18:31:58 ID : ze7xU0k07cG
. 《2021.10.29.금.》 금요일 퇴근길 씨발 존나 신나
세화 2021/10/29 18:33:06 ID : ze7xU0k07cG
일단 근황 먼저 빠르게 전하자면 잘 다니고 있음 무슨일 있었는지 정리 해줄게 물론 아무도 궁금하진 않겠지만
세화 2021/10/29 18:41:59 ID : ze7xU0k07cG
음 일단 첫날에 저랬던 이유는 회사 도착하자마자 신입들만 모아서 간단하게 회사 소개랑 각자 배정받은 사업부 소개 받았고 상무님이랑 짧게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음 같은 학교에서 온 친구는 나랑 같은 부서에 팀만 다름 그리고 자리도 바로 등대고 앉는 자리였는데 그 모든 사무실에서 나만 책상에 고작 노트북 하나 놓여있고 내 친구 포함 다른 책상에는 다 더블모니터인 거 거기서 일단 1차 존나 빡침 그 다음엔 걔가 맡은 사업부랑 내가 맡은 사업부의 크기 차이가 너무 컸던 거? 걔는 중심 사업부로 갔는데 나는 뭐 걍 짭처리 사업부만 그득그득 받고 그마저도 내 사업부에서 하는 업무 다 합쳐봤자 걔 맡은 사업부 업무의 1/10도 안 된다는 거ㅇㅇ 우리팀 주임님도 나한테 내가 맡은 사업부는 일할 거 별로 없다고 함 물론 그 사업부를 걔 혼자 맡는 게 아니라 걔네 팀 전체가 맡긴 하지만 암튼 여기서 2차 빡침 그리고 대충 읽은 분위기가 걔네 팀장님이 걔 데려간다고 한 거 같은 분위기? 였고 정규직 된다 해도 걔는 계속 그 사업부 맡을 거고 나는 아직 어느 사업부 갈지 미정이란 거 여기서 3차 빡침 그렇게 하루가 끝나고 집 와서 존나 서러워서 울었음
세화 2021/10/29 18:49:23 ID : ze7xU0k07cG
그렇게 2일차가 됨 첫날에 내 옆자리인 과장님께서 연차여서 못 봤는데 나보다 출근시간이 빠르셔서 화요일에 출근하니까 계셨음 인사하니까 딱 돌아보시는데 하.... 존나 예뻤음...ㅋ...ㅋ.... 그리고 그냥 과장님 와꾸나 보러 회사 계속 다녀야 겠더고 생각함 미안하다 얼빠라서....ㅎ 남직원 중엔 잘생긴 인간이 없는 걸 어카냐 암튼 그리고 나는 첫날까지만 해도 내가 맡을 사업부에서 내 역할이 백업인 줄 알았음 근데 시발 그게 아니었음 회사 상황이 내가 일만 익히면 해당 사업부를 나한테 다 넘겨야 되는 상황 그 사업부를 혼자 다 맡고 계시던 대리님이 이직란다는 거임 당장 다다음주에 문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건 다 헛짓거리였단 생각이 들 만큼 실습과 실무는 달랐음 자격증? 다 필요 없음 실무는 ㄹㅇ 다름 아무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정신없이 인수인계를 받았음 그리고 깨달음 나는 걍 금붕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녔음 그래도 사람들도 다들 좋고 기본적인 복지가 좋아서 계속 다니기로 함 우리 사무실에 회장님이 계시다는 사실만 빼면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음 맞다 사내카페 커피는 내 입맛에 안 맞음 원두 개별로임 아메리카노 맛없음 퉤퉤
세화 2021/10/29 18:50:55 ID : ze7xU0k07cG
아무튼 주절주절 혼자 떠들었지만 지하철 통근이 좀 인류애 떨어지는 거 빼면 갠춘함 걱정해준 레더들에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함🙇🏻‍♀️
이름없음 2021/10/29 19:15:02 ID : dBhwGty7vyJ
다행이다! 근황 알려줘서 고마워 ㅠㅠ
이름없음 2021/10/29 21:42:53 ID : IKY4E1cnA3W
다행이다 ㅎㅎ 홧팅!
이름없음 2021/10/29 21:45:07 ID : uskts4JU0q5
으으 지하철... 그래도 역시 세화 최고
세화 2021/10/30 13:35:48 ID : wk04FfVeZhe
ㅎㅎㅎㅎ고마워 움쫙😘
세화 2021/10/30 13:39:01 ID : q5e0tzgi8pg
. 《2021.10.30.토.》 와 나 진짜 오랜만에 편하게 외출한다... 생얼에 머리 그냥 집게로 집고 펄럭바지에 항공점퍼 입어버리기... 최고...존나최고....시발존나울어 나.... 배경 더러운 건... 집구석이 좁아 터져서 어쩔 수 없엄
세화 2021/10/30 14:22:28 ID : 5e441yLbyHC
마라 4단계로 위장부터 조지기
세화 2021/10/30 16:22:37 ID : xXta04NvAZc
존나 무거운 3만원 세무 1급 책 당근하려 했는데 매물이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샀다...
세화 2021/10/30 17:04:48 ID : xXta04NvAZc
일단 여릐여릐 맨투맨 니트조끼 슬랙스 이렇게 더 살 예정 더 산다면 얇은 니트 맨투맨까지?
세화 2021/10/30 19:41:44 ID : xXta04NvAZc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선택 사항이었던 얇은 니트 맨투맨만 샀음.... 역시 오늘도 멋진 나
세화 2021/10/31 00:01:19 ID : dVdSFcr84Ml
오늘 몇 개월 전부터 망설이던 북커버도 샀어 무난무난해서 맘에 든다 이제 출퇴근길에 눈치 안 보고 책 읽을 수 있어
세화 2021/10/31 00:01:50 ID : dVdSFcr84Ml
시발 왜 사진 하나만 처올라가고 지랄 어우 드디어 올라갔네
세화 2021/10/31 01:10:40 ID : dVdSFcr84Ml
그래 나한테 가족이 어딨니 오랜 시간동안 부딪히고 쓸린 돌멩이는 크게 모난 곳 없이 둥글겠지 이마저도 바다 앞 예쁜 자갈이면 좋겠지만 길바닥 위 거친 돌멩이인 나는 그냥 그렇게 살아갈 뿐이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무슨 일을 당하고 보든 그저 그렇구나 하고 가만히 굴려지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으로 자라도록 냅둔 것은 모두 키워났더니 거친 돌멩이라서 자식 대우 못 해주겠단 부모라는 당신들 탓이지만 말이야
세화 2021/10/31 01:12:42 ID : dVdSFcr84Ml
당신들을 제외한 내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날 소중하게 대해줘 서로 얼굴조차 모르는 이곳에서조차도 나는 나름 괜찮고 좋은 사람이야 그럼에도 당신들 눈에는 그저 못난 돌멩이겠지
세화 2021/10/31 01:18:57 ID : dVdSFcr84Ml
돌멩이는 오늘도 굴러갑니다 누군가 나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어도 남에게 나를 속되어 말하고 다녀도 내게 부당함을 홀로 짊어지게 해도 남을 찌를 수는 없던 돌멩이는 열심히 제 몸을 깎아 더욱 둥글게 만들 뿐입니다 오늘도 굴러갑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굴러갑니다 모든 일은 자신이 반들해지면 해결될 거라고 그게 어딘가 잘못된 생각인 걸 알아도 자기만 희생하면 편해질 일이라며 그렇게 굴러갑니다 오늘도 굴러갑니다
세화 2021/10/31 01:30:26 ID : dVdSFcr84Ml
돌멩이는 정말 많은 사람을 봤고 정말 많은 사람들을 좋아했으며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밟혔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사람을 좋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돌멩이가 죽을 힘을 다해 스스로 굴러 기어코 들어간 곳은 하수구였습니다 마침 전부 지겨웠던 참에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개만 들면 사람을 볼 수 있었지만 돌멩이는 단 한 번도 그러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보고 기대하는 일은 지쳤다고 말하며 혼자만의 세상에 갇혀 살기를 선택하고 비가 아주 많이 내렸던 어느 날에 빗물에 잠겨 빛조차 들어올 수 없는 곳까지 흐르고 흘러 떠내려갔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돌멩이가 이제 와서는 너무 오랫동안 어두운 곳에 있었어서 이젠 빛을 볼 수 없을 거라고 한탄하며 유일하게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뤄냈던 그때의 그 작은 움직임 그 큰 몸부림을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있습니다
세화 2021/10/31 11:18:08 ID : wk04FfVeZhe
. 《2021.10.31.일》 Q. 당신의 타자속도는 대략 몇 타인가요? A. 한타 400 영타 200 아마 이정도
세화 2021/10/31 14:47:22 ID : nwtArxQoJQn
세화 2021/10/31 17:09:15 ID : Mi4FfU1Basq
나는 쇼핑몰들 진짜 개좆같은 점이 모델들이 죄다 존나 깡마르거나 존나 빅사이즈임 씨발 그런 인간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다고 무조건 여러 곳에서 주문해서 무조건 한두개 남기고 환불하게 됨 ㅅㅂㅋㅋ
세화 2021/10/31 17:52:35 ID : wk04FfVeZhe
나는 인간들이 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남한테 예쁘게 보이자고 뭐하는 짓거리냐...ㅋ 진짜 인생에 집중할 일이 그렇게 없냐 타인은 님들의 행복과 정신적 성숙을 보장해주지 못한다고요
세화 2021/10/31 18:02:48 ID : wk04FfVeZhe
ㅋㅋㅋㅋㅋ에휴 진짜 인터넷 쇼핑몰 못보겠음 아니 피팅사진은 맨날 퇴화하고 처지랄 ㅅㅂ 내가 지금 상품을 스무갤 넘게 봤는데 차렷자세로 찍은 인간이 하나도 없냐 아니 뭘 입든 그 자세로 찍으면 다 예뻐보이겠죠 시발들아ㅜㅜ 핏 좀 보자고 제대로 된 핏 좀 홍대나 동대문 뛰고 오는 게 빠를듯 진심
세화 2021/10/31 20:49:52 ID : wk04FfVeZhe
얘들아 셔츠만 5장인 사람 어케 생각하냐 블라우스 재질에 색은 다 다름 ㅋㅋ.... 나도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된지 모르겠다... 걍 진짜 월화수목금 정해서 5벌 돌려입어?
세화 2021/10/31 20:59:34 ID : wk04FfVeZhe
와 학교 가고 싶다 출근보단 나을 듯 ㅅㅂ 내 주말 어디갔냐고 개자식들아 고소장 제출함
세화 2021/10/31 21:08:42 ID : wk04FfVeZhe
나처럼 낼 출근하는 직장인 샤월에게 지랄하기
세화 2021/11/01 12:33:58 ID : u05UZdwoJQk
. 《2021.11.01.월.》 눈깔 빠지겠뇨
세화 2021/11/01 18:33:54 ID : vzSMp9fPa2t
ㅋ...ㅋ....ㅋ.ㅋ.ㅋ...아... 6시 됐는데 아무도 퇴근 안하는겨... 근데 난 현장실습생이라 정시퇴근 해야됨... 눈치보여 뒤지는 줄...
세화 2021/11/01 21:52:45 ID : wk04FfVeZhe
2021.11.01 Q. 한 분야에서 천재가 되고 싶다면 어떤 천재가 되고 싶어? A. 고통 없이 죽기
세화 2021/11/01 22:11:07 ID : wk04FfVeZhe
사람이 어떻게 퇴근하고 뭔갈 할 수가 있지 ㄴ님처럼 퇴근시간이 1시간 반만 아니면 가능이죠 ㄴ나도 아니까 닥쳐봐요 씨발
세화 2021/11/02 07:06:26 ID : 3UZdDy7wGpS
. 《2021.11.02.화.》 피곤해 뒤짐
세화 2021/11/02 07:24:36 ID : 3UZdDy7wGpS
아 시발 옆자리에 냄새 존나 나는 돼지새끼 앉아서 도망침 ㅆㅂ 씻고 좀 다녀라 그리고 5호선에선 등치 큰 새끼들은 의자에 걸터앉으라고 시발 의자 존나 작은 거 알면서 개민폐임
세화 2021/11/02 07:25:59 ID : 3UZdDy7wGpS
ㅋㅋㅋㅋㅋ아 진심 5호선 의자 좀 넓혀야 됨 여자 평균 몸집만 넘어가도 존나 부대끼고 가는데 골격 큰 남자 양옆에 앉으면 내 자리의 0.2씩 뺏어감 그리고 골격 작은 난 걍 낑겨감 시발
세화 2021/11/02 07:35:27 ID : 3UZdDy7wGpS
아 지하철 인류애 존나 떨어져 진짜 거주 인구 불균형 문제 해결할 생각 없는 병신 할배들이 정치인이랍시고 처앉아 있으니
세화 2021/11/02 08:16:21 ID : 9vu03zTU3SE
아ㅋㅋㅋㅋㅋ 어제 간식 드렸던 주임님 한 분께서 커피랑 계란 사주셔서 마음이 다듯해짐 헤헤~
세화 2021/11/02 12:38:50 ID : 9vu03zTU3SE
아 진짜 자격증 때문에 처지 완전 딴판인 거 개빡치네 퇴근이나 시켜줘라 씨발
세화 2021/11/02 12:40:18 ID : 9vu03zTU3SE
2021. 11. 02 Q. 카페에 가서 늘 마시는/좋아하는 음료는 무엇인가요? A. 아메리카노
이름없음 2021/11/02 13:04:24 ID : Gk5TQnA7uk4
매우 공감한다.. 시발 허리 26인치를 빅사이즈랍시고 내놓는게 말이야
이름없음 2021/11/02 15:51:00 ID : 9vu03zTU3SE
ㅋㅋㅋㅋ그렇게라도 내놓으면 다행 모든 모델이 33~44 23 아니면 시중에 잘 없는 빅사이즈임ㅋㅋㅋ 55 26~27 모델은 존재도 안함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21/11/02 16:01:24 ID : rwFcsktuk3w
난 55에 28이라 넘모 슬픈것이에오 흑흑
세화 2021/11/02 18:37:26 ID : bCjbjuq2KZg
후... 진짜 개선 좀 됐음 좋겠네... 사람들 인식이 그냥 안타까울 뿐
세화 2021/11/02 18:38:13 ID : bCjbjuq2KZg
퇴근길 지하철에 서있는 것도 빡치는데 유리창에 비치는 내 이마 반들해서 빛나는 거 진짜 존나 킹받네
세화 2021/11/02 22:19:07 ID : wk04FfVeZhe
ㅅㅂ 취업해서 겨우 정신병 나았더니만 회사생활 좆같아서 귀 뚫은 데 염증나고 피부 뒤집어지고 6~7시간 자는데도 중간데 두세번 깨고 깊게 잠 못드니까 신체는 뒤지게 피곤하고 체력 더 떨어져서 지하철 계단 잠깐 오르면 숨차고 오늘까지 3일째 똥 못싸고 있음 밥은 존나 처먹는데 나는 사무실의 금붕어 미어캣 말하는 감자
세화 2021/11/02 22:22:05 ID : wk04FfVeZhe
더 슬픈 게 뭔지 아냐 내 신체는 스트레스 받는 대로 즉각 반응하는데 정신은 사무실에서 눈치보느라 너무 바빠서 지가 스트레스 받는지도 처 모르고 있음 그리고 뭔가 많이 배운 거 같은데 내 빡대가리가 기억을 못함 똘추새끼야
세화 2021/11/02 22:23:25 ID : wk04FfVeZhe
ㅋㅋㅋㅋㅋㅋ그리고 존나 막막함 이렇게 평생 회사에 묶여 살면 뭐해 난 번듯한 집 한 채 못 살텐데 내 미래 생각하면 존나 더 우울해짐 그래서 뇌가 또 생각하길 포기함
금붕어 2021/11/02 22:28:37 ID : wk04FfVeZhe
ㅋㅋㅋㅋㅋㅋ아시발 똥 좀 싸게 해줘라 처먹은 건 다 어디로 가는데
말하는 감자 2021/11/02 22:46:54 ID : wk04FfVeZhe
ㅋ...ㅋ.... 3일만에 내 주먹보다 좀 더 작은 똥 두 덩이 싸기 성공...ㅋ...ㅋ.......... 나 이정도면 위장에 호스 연결해서 먹는 족족 거기로 빼내는 거 아니냐고....
세화 2021/11/03 08:05:18 ID : jAjeGre2HCr
. 《2021.11.03.수.》 또 출근함 또
세화 2021/11/03 16:06:58 ID : TWjcoL87cLe
할 일 없는데 사무실에 앉아있기 개웃김 진짜 이제 뭐해야되지 인수인계랑 내가 볼 만한 파일 보는 거 다 했는디
세화 2021/11/03 18:59:17 ID : E2pWmGpXs8j
ㅅㅂ 왜 아직도 순간이동 못하냐고 개자식들아
세화 2021/11/04 06:52:34 ID : bfXy0mpSKZd
. 《2021.11.04.목.》 또 양옆에 남자 앉음 씨발 알러지 생길듯ㅗㅗㅗ
세화 2021/11/04 06:53:06 ID : bfXy0mpSKZd
그래 니들 어깨 넓다 씨발새끼들아 걸터앉으라고 남의 어깨 처누르지 말고
세화 2021/11/04 10:51:31 ID : hasi4GsruqZ
아 내 입사동기 존나 싫음 대화를 하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존나 지 하고 싶은 말만 해대길래 나도 걔가 싸는 말 무시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함 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그거 안 궁금해... 내가 물어본 거에나 처 답할 것이지...
세화 2021/11/04 10:58:50 ID : hasi4GsruqZ
나는 자격증 난이도 찾아봐도 별 쓸모 없는 게 회계 1급을 1달 준비해서 땄는데 세무 2급은 1주 준비해서 땀 회계 2급 4일 공부함 진짜 준비기간 다 부질없음
세화 2021/11/04 16:37:45 ID : hasi4GsruqZ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병신짓을 나 혼자 다하는 중인데 이거 자살사유 가능한가
세화 2021/11/04 16:38:47 ID : hasi4GsruqZ
ㅋㅋㅋㅋㅋㅋ시발 진짜 개병신같음 엑셀 켜놓고 계산기로 더해 다 배워놓은 거 기억 못해 인수인계 받은 거 다 까먹어 숫자도 못세서 십억단위를 억으로 얘기하고 진짜 병신새끼인데 그냥 죽으면 안되느
이름없음 2021/11/04 17:07:44 ID : hasi4GsruqZ
자해는 못하고 손톱으로 자해 상흔 위 빡빡 긁는 중 시발 내가 죽겠다고 그냥
이름없음 2021/11/04 17:15:25 ID : Gk5TQnA7uk4
회계가 쉬워..? 나 대딩인데 내 친구 몇 번 떨어졌는데.. 세화 대단쓰
세화 2021/11/04 19:18:15 ID : 9yY009zfhzf
친구가 어떤 시험을 본 건진 모르겠는데 전산회계 2급 1급은 쉬워 전산세무 2급도 그렇게까지 어려운 편은 아니고 1급은 아직 안 따봐서 모르겠다
이름없음 2021/11/04 19:19:50 ID : jg45cNxTTWr
ㅇㄱㄹㅇ
세화 2021/11/04 19:31:59 ID : nzWrAjhdVgo
얘들아 카드 티머니가 해킹 당할 수도 있냐?? 나 씨발 화요일 아침에 3만원 넣었는데 진짜 존나 말끔하게 720원 남고 사라짐 심지어 나 회사 멀어서 나올 때 240원 더 나오는데 그거 못내서 역내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나옴ㅋ 나중에 찍을 때 1250원 더 내야된대 개씨발새끼들아 진짜 나한테 왜그러는데
이름없음 2021/11/04 20:03:37 ID : Gk5TQnA7uk4
와 나도 이런적있음 갑자기 3만원 날아갔던것까지 똑같네
세화 2021/11/04 21:37:08 ID : g2NzcLgi3wo
난 이유를 찾았ㄷㅏ.... 삼성페이에 비상용으로 티머니 하나 만들어났는데 지멋대로 켜져선 그걸로 결제된 거였암^^
이름없음 2021/11/04 21:46:04 ID : g2NzcLgi3wo
ㅅㅂ 이거 너무 빡빡 긁었나보다 ㄹㅇ 그냥 칼로 그은 것처럼 됨 내 손톱 강철이었네.... 응.... 몰랐지 나는....
세화 2021/11/04 22:42:44 ID : g2NzcLgi3wo
얘들아 최악의 부사수 골라봐바 고졸도 못함ㅋㅋ 1. 엑셀 켜놓고 계산기로 계산하기 2. 물어본 거 또 물어보기 3. n십억을 n억으로 읽기 4. 부장님께 아직 인수인계 숙지 다 못했다 하기 5. 회계부선데 법인세 개념 없음 씨발 내 얘기다 처웃기지 우리회사 20층인데 진짜 뛰어내리고 싶어 더 웃긴 거 알려줄까 나 엑셀 함수로 시대회 학교대표로 나간 사람임 ^^ㅣ발
세화 2021/11/04 22:44:19 ID : g2NzcLgi3w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실 안웃겨 씨팔
세화 2021/11/04 22:46:35 ID : g2NzcLgi3wo
ㅋㅋㅋㅋ사진 올리면 일기 통으로 잘릴 거 같아서 암튼 오늘 3번이 가장 늦게 일어난 일인데 진짜 대리님께서 '얘는 고등학교 다니면서 숫자도 처 못읽나' 이 생각 하시는 거 같길래 저 5가지 덕분에 현타 오지게 와서 흉터 거의 다 지워지던 거 위로 진짜 박박 긁었거든 응....ㅎ 이레주 손톱 비타민커터보다 튼튼하다^^ 진짜 손톱으로 이게 가능한가 싶고 역시 어릴 땐 손톱으로 허벅지 살 파서 자해했던 사람답다 어 그래 멋져 개자식아
세화 2021/11/05 00:30:28 ID : wk04FfVeZhe
무탈하세요 ㅇㅈㄹ 근데 건강하세요는 편지에 쓰기엔 좀 그래 나만 그런가
세화 2021/11/05 05:51:52 ID : wk04FfVeZhe
. 《2021.11.05.금.》 ㅋ...ㅋ..... 4시간 잔 거 실화냐고.... 몬스터 3캔 따면 안 졸 수 있으려나 지금 졸면 좆되기 딱 좋은 시긴데
세화 2021/11/05 06:47:37 ID : q0k5Xs1dyLh
궁금하지도 않은 지 남친 얘기 자꾸 꺼내는 선배 어케 생각해 나는 좆같아 잘생긴 것도 아닌데 뭘 자꾸 보여줘ㅋㅋ
세화 2021/11/05 16:58:21 ID : AkoIE3u02oF
얘들아 나 방금 첫 업무전화 걸고 왔다... 개떨려...
세화 2021/11/05 17:42:25 ID : AkoIE3u02oF
ㅅㅂ 병신새끼 언제까지 줄 수 있냐고를 안 여쭤봤네 진짜 대가리 왜 갖고다니냐
세화 2021/11/05 19:21:56 ID : hz81imGre2L
울 담임쌤 저도 눈치 그만보고 생각 그만하고 싶어요...
세화 2021/11/05 19:30:49 ID : Rvija79h89s
ㅜㅠㅠㅠㅠㅠㅠㅅㅂ 대리님 가지 마세요 저 대리님한테만 정 존나 붙였단 말이에요 1학년 담임쌤 보는 느낌이었어서 학교 돌아간 기분도 들고 그랬는데 이제 진짜 걍 존나 회사 그 자체임 그리고 이제 내 옆자리 과장님도 아님 회사 갈 이유가 사라졌음 자살할래 시밭
세화 2021/11/05 19:33:24 ID : apRB83xyHzP
근데 대리님도 퇴사하는 사람이니까 정 붙였지 계속 볼 사람들은 눈치 존나 보느라 정 못붙임 ㅋㅋ 앞날이 존나 막막하죠 네 이렇게 지랄염병을 떨어도 집은 못 살텐데
세화 2021/11/05 19:36:32 ID : apRB83xyHzP
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개빡침 아니 걍 내자리를 땡기면 되잖아 힘들게 네 명이 움직이고 지랄 나 둘러싼 세 자리 중에 두자리 비고 한 자리는 주임님임ㅋㅋ 자리배치 비효율 지려ㅎㅎ 씨발 몸은 퇴근했는데 뇌가 퇴근을 못함
세화 2021/11/05 20:10:19 ID : wk04FfVeZhe
아 자살하고 싶다 이렇게까지 살았는데 솔직히 양심이 있으면 편하게 죽여줘야죠 네?
세화 2021/11/06 10:39:12 ID : wk04FfVeZhe
. 《2021.11.06.토.》 어제 9시 반 쯤에 자서 아침 7시 40분에 일어났어 다시 일주일만에 책상 청소를 했고 지금 막 씻고 나왔어 머리 말리고 나머지 방청소를 할 거야 다시 일주일만에 혼자 마라탕 먹으러 갈 거고 오늘은 옆동네로 갈 거라 먹고 나면 바로 쥬씨에서 망고라떼를 먹을래 위클리 플래너를 사야 하고 세무 이론책 분권도 해야 하고 슬랙스도 사야 해 엑셀 공부도 다시 해야 하고 세무 공부도 해야 돼
세화 2021/11/06 10:40:26 ID : wk04FfVeZhe
벌써 990레스도 넘겼었구나 4판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세화 2021/11/06 12:44:10 ID : xu2nBfcK0lj
옆동네 마라탕집 사라져서 아무렇게나 걷고 또 걷다가 정말 생판 모르는 곳에서 어플에서만 보던 가게를 발견했어 더 걷기도 힘들어서 그냥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연어덮밥을 시키고 후회하는 중 시팔 연어 질 나쁜 거 쓰면 어떡하지 내 피같은 만원
세화 2021/11/06 14:11:01 ID : PdBglzU6p89
그냥 맨날 가던 핫트랙스 가려다가 광화문 핫트랙스가 그렇게 크다며 그래서 가고 있어
세화 2021/11/06 15:31:13 ID : xCpbzSKZjzf
오늘의 꿀팁,,,, 광화문 교보 핫트랙스에는 탁상형 위클리플래너가 없다... 그냥 항상 가던 곳 갈 걸....ㅎㅎ... 다시 잠실 가는 중........ㅎㅎㅎ 근데 잠실에서 본 것도 꽤 오래 전이라 지금은 물건 빠졌을 수도
세화 2021/11/07 11:53:46 ID : wk04FfVeZhe
. 《2021.11.07.일.》 오늘까지 이 판 쓰고 내일부터 4판 넘겨야지 아무도 안 봐도 어차피 내가 필요함ㅋㅋ 예를 들면 엑셀 켜놓고 계산기로 더하기 하던 병신같은 날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던가
세화 2021/11/07 13:09:36 ID : wk04FfVeZhe
지금 내가 놓요있는 문제가 딱 이런 거 같음 예를 들어 2차 함수 그래프를 배운다고 쳐 그 전까지의 내용을 다 배웠고 아는 사람은 기본형인 x^2=y의 그래프를 보고 "아 그러면 x축 이동의 조건은 뭔가요?" "최고차항 뒤에 상수항이 붙으면 y축 이동이겠네요?" 뭐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지만 초1이 저 내용을 듣는다면 저런 질문은 커녕 지금 본인이 듣고 있는 한국어의 내용 자체가 뭔 개쌉소린지 알 수 없음 내가 지금 딱 그 초1임 다들 모르는 거 편하게 질문하라는데 시팔 뭘 질문해야되는지를 넘어서 내가 들은 게 무슨 이야기인지부터 모르겠다고요
세화 2021/11/07 13:17:03 ID : wk04FfVeZhe
저것보단 덜 한 문제였긴 한데 금요일에 부장님께서 메일 하나를 출력해주시면서 뱅킹에서 이 건에 대해 금융증빙을 뽑아오라는 겨 모르는 건 주변에 다 물어보면서 하래 그래서 일단 앉았다? ㅋ...ㅋ..... 난 인터넷뱅킹 해본 적이 없기도 했고 금융증빙으로서의 효력을 갖는 문서가 뭔지 몰랐음 그래서 대리님께 여쭤보고 뭘 뽑는지는 알았지... 또 문제는 날짜를 모르는 거야... 그래서 내가 등신 머저린가... 내가 또 등신짓 하는 건가.... 싶었는데 그거 날짜 자료가 나한테 없는 거더라ㅋㅋ 대리님께서 자료 보고 도와주심ㅋ............ 진짜... 한숨밖에 안 나옴... 내가 뭘 해야하고 뭘 알아야할지 모르겠음... 솔직히 내 입장에선 물어본 걸 또 물어볼 수밖에 없는 게 나는 전체 프로세스를 본 다음에 디테일을 봐야 그 디테일이 전체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는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인데 그게 안되면 되게 답답하고 디데일을 하나씩 받아들이고 머리에 담아두기엔 내 대가리 용량이 그리 방대하진 않음 약간 나는 지금 도안 그림 하나 안 주고서 직소퍼즐 맞추라는 기분 문제는 그마저도 조각의 절반은 내가 알아서 찾든지 얻든지 만들든지 해야됨 대가리 용량이 이걸 버틸 수 있을 리 없음
이름없음 2021/11/07 13:38:29 ID : o4Y8mNzdXzc
이 일기의 마지막 난입은 나닷
세화 2021/11/07 14:00:21 ID : wk04FfVeZhe

1000 레스가 넘어 작성할 수 없습니다
421레스매우 혼자 되기new 3295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분 전
277레스🌊전진 일지🌊: 중간으로 2행시new 5018 Hit
일기 이름 : 파도 5분 전
60레스붉은 노을new 1453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5분 전
329레스넌 사람들 속에서 그걸 잊어버린 거야new 2394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9분 전
642레스내가 이 사랑에 이름을 붙인다면 고마워 라고new 3909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6분 전
285레스肉肉肉 New World Order 肉肉肉new 422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38분 전
167레스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new 1124 Hit
일기 이름 : 산하엽 1시간 전
949레스☁️To. my youth_혼자서 힘들어 할 너에게new 6633 Hit
일기 이름 : ◆lDzapQoNy0n 1시간 전
41레스술과 연기, 책new 1131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489레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new 4033 Hit
일기 이름 : 1시간 전
943레스허수아비 3 (부제: 정신 나감)new 9236 Hit
일기 이름 : ◆3u8o5humpPd 1시간 전
154레스해가 떠오른다 가자(6+)new 2107 Hit
일기 이름 : ◆la5XvvcnzXz 2시간 전
307레스나의 잡담 (난입환영)new 2668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510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new 6793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396레스네 번째 제목new 2366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481레스사람살려 회사에 사람이 갇혓어요new 7237 Hit
일기 이름 : 이름없음 2시간 전
766레스TMI 와랄라 대학 일기❗️new 7189 Hit
일기 이름 : 부잣집 고양이 3시간 전
904레스The Tortured Poets Departmentnew 5548 Hit
일기 이름 : 서리 3시간 전
478레스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new 7524 Hit
일기 이름 : ◆kq59fRCkrgq 3시간 전
123레스하루를 삼키다new 908 Hit
일기 이름 : 레몬사와 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