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심함 숟가락 보고 숟가락 세공사가 로판에 트립해서 어디 별볼일 없는 남작가에서부터 황궁까지 식기 공예능력으로 출세하는 내용 상상할 정도로 망상이 취미임 키워드나 간단한 설정만 말해줘도 시작부터 끝까지 망상 가능 망상충의 망상을 도와줘~~

>>92 헉 신청이 하나 더 있었꾸나! 내 나이 4살 집에서 쿠데타 일으키러 가는 아버지를 배웅하고 조금 기다리니 형은 세자 나는 왕자가 되어버렸습니다만? 어쩐지 그 이후로 형이 점점 이상해져서 곤란합니다!... 이거 예전에 역사 외울때 썼던 건데 세종 얘기임ㅋㅋ 라이트노벨 제목처럼 만들어서 역사 외우기 했었거든... 세종이 4살, 양녕이 7살이었을 때 태종은 반란을 일으켰고 이후 세종은 충녕군에서 충녕대군이 되었지. 근데 네가 준 키워드를 보면서 좀 생각해보니 이 역사... MSG 조금만 치면 맛있는 퓨전사극드라마 한편 뚝딱이겠는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드라마... 주인공은 일단 양녕대군이야. 양녕대군은 하루아침에 세자가 됐음. 어린 양녕은 그저 궁궐에 사는 게 좋고 모두가 자신을 존중해주는 게 신기했음. 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왕이 될 재목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배워야만 하는 공부의 양이나 빡빡한 생활은 범재도 아닌 둔재인 자신에게는 버겁기만 했지. 그렇게 버거운 시간이 흐르고 동생, 충녕이 7살이 되자 양녕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라도 이 똘똘이를 세자 자리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매번 만점, 만점, 만점... 이 막동이는 공부만 잘하는 게 아니었음. 허구언날 절에만 가있는 둘째 효령과는 다르게 과학이면 과학! 음악이면 음악! 어느 날 가보니 사서삼경을 읽으면서 꽃꽂이를 하고 있기도 했지. 나날히 나 천재요~ 하고 말하는듯한 동생의 모습에 양녕은 두손두발 다 들었음. 오히려 잘됐다 싶었음. 숨겨두었던 평복을 챙기고 금요일 오후 수업을 째고 높디높은 담을 넘고 넘어.... 양녕은 최강의 양아치, 날라리, 망나니, 좀 놀줄 아는 놈이 되기로 했음! 이런 느낌의 퓨전사극드라마... 사실 양녕이 사고 치고 세자 자리에서 쫒겨난 건 충녕(세종)과의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었을까? 로 시작하는 이야기 어떰? 중간에 막 궁궐에 한 사람이 실종되거나 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양녕이 충녕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으로 이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자 충녕이 이 짜고 치는 고스톱에서 망설이는 거임. 결말은 양녕이 충녕을 세자로 올리기 위한 제대로 된 사고를 치러 가는 어느날 충녕이 담을 넘는 형을 가로막으며 "형, 난 이게 맞는 지 모르겠어. 형 말대로 내가 형이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는 것처럼 형도 내가 가지지 못한 걸 가지고 있잖아. 그게 왕으로써 필요한 자질일지도 몰라." 하고. 그러면 양녕이 담을 넘다 말고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평소 쓰는 날라리같은 말투를 버리고는 말함. "나도 보지 못한 나의 자질을 네가 봤구나. 하지만 봐. 내 자질을 알아보는 것도 너이기에 가능한 거야. 하지만 네 자질은 달라. 굳이 캐어내지 않아도 모두 네 자질을 보곤 하지. 지금 조선에 필요한 건 너야." 그리고 담을 넘어 가버리는 거지. 그렇게... 양녕은 폐세자가 되고 광주로 추방당하고 그곳에서 살게 됨. 이후 1418년 여름, 세종이 즉위하고 태종이 1422년 봄, 죽었고 양녕은 망나니로 기록되었다고 실록에 적히는... 고런 엔딩... 재미따ㅋㅋㅋ 제목은 뭐가 좋을까?? 라이트노벨이라면 저런 제목도 되겠지만 드라마라면... 양녕전?

천재다 진짜 레쥬는

>>99 난 사실 일기 안써 ㅋㅋㅋㅋ그래도 이야기 재밌게 보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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