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の人生に 意味があるのなら 教えてよ
脆く、儚い日々の中で
痛みや悲しみさえも
飲み干した今、僕らは
一体全体何を信じればいい?
이 인생에 의미가 있다면 가르쳐줘
무르고 덧없는날 가운데
아픔이나 슬픔마저도
다 마셔버린 지금, 우리들은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좋은거야?
-prayer X
傷ついた友達さえ
置き去りにできるソルジャー
あなたの苦しさを私だけに
つたえていってほしい
忘れない
自分のためだけに
生きられなかった淋しいひと
-日付のない墓標
상처입은 친구조차
버려두고 갈 수 있는 병사
당신의 괴로움을 나에게만
전해주면 좋겠어
잊지않아
자신만을 위해서
살 수 없었던 쓸쓸한 사람
-날짜없는 묘비
이따금 나만을 향해 다가오는 고통이 즐거웠지만
슬픔 또한 정말 경미한 것이었다
한때의 헛된 집착으로도 솟는 맑은 눈물을 다스리며
아, 어느 개인 날 낯선 동네에 작은 꽃들이 피면 축복 하며 지나가고
어느 궂은 날은 죽은 꽃 위에 잠시 머물다 흘러갔으므로
나는 일찍이 어느 곳에 나를 묻어두고
이다지 어지러운 이파리로만 날고 있는가
돌아보면 힘없는 추억들만을
이곳저곳 숨죽여 세워두었네
흘러간다. 모든 마지막 문들은 벌판을 향해 열리는데
아, 가랑잎 한 장 뒤집히는 소리에도
세상은 저리 쉽게 떠내려간다
-식목제
全てわかっていた
愚かな日を
生き続けてしまうこと
今私の 心の奥の奥
何もない全てまっさらな世界へと続く
時は戻らない
全ての罪は
生まれるべき場所に堕ちた
-甘き死よ来たれ
전부 알고 있었어요
어리석은 하루를
반복하며 살아갈거란 사실을
지금 나의 마음 속 깊고 깊은 곳
아무것도 없는 전부 텅빈 세계로 이어지는
시간은
되돌릴 수 없죠
모든 죄는
살아가야할 장소로 떨어졌어요
-맑은 날은 기분이 좋고
-비가 오는 날은 우울하지
-그렇게 가르치면 그렇게 믿고 말아
-비 오는 날도 즐거운 일이 있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 버리는 취약한 거다
한 사람의 진실이란 건 말이야
-인간의 진실은 그 정도의 것이야
그렇기에 보다 깊은 진실을 알고 싶어지지
-단지, 넌 남에게 사랑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僕は一人常夜灯に照らされて、明日を待って、
秒針に急かされて、
気付けば何も残らない今日を悔やんでは放り出して、
いつも残るのは、変わらない僕の方だ
나는 홀로 가로등 불빛을 받으며 내일을 기다리고,
초침에 등이 떠밀리며,
눈치채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오늘을 후회하고 포기해버려서,
언제나 남는건 변하지 않는 나야.
-diary
올해도 마음편히 꽃을 보러 가기는 글렀다.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그 길을 걷고 싶다.
그땐 너무 더워졌으려나
라는 걱정을 보는 3년후의 나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그 몇년사이에 얼마나 많은것들이 흘러 사라졌는지
나는 무엇도 헤아릴 수가 없다.
마음편히 꽃 구경을 하려면 꽤나 오랜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는
사실만이…
S와는 돌이킬 수 없게됐다.
이제 다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겠지.
시간이 흐른 후 이 일은 후회가 될까.
아니면 그저 스쳐지나가는 기억이 될까.
애초에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줌으로써
행복해 질 수 있을까.
후회한 후엔 늦은걸까.
나는 또 실수를 한 걸까.
그렇게 맹세해놓고선 또 변하는건가.
190321_2356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내 아득했던 지난날의 꿈
슬프대도 소용없네요
다 지난 얘기
잔인하게 스쳐가네요
내 소중했던 언젠가의 밤
난 누구보다 필요했어요
잠깐의 숨결
-
이제서야 발밑이네요
난 숨도 쉬지 못하겠어요
말하지 않아도 다 알잖아요
살고 싶지 않아요
우 다 사라져 가
우 전부 없어져 가
우 다 부서져 가
우 모든 게
-공중댄스
明日を願っていたのに 今日になれば
昨日に戻れたらなんて思って
夢とか後悔とか
あれこれ並べて面倒な私達だけど
そうやって何かを求めること自体が
前に進めている証だって信じてる
価値は じぶんの中にあって
未来は この中で生まれるから
奪われることも 失うこともない
傷ついたって傷つけられたって そう
消えることなんてない
내일을 바라왔으면서도 오늘이 되면
어제로 돌아간다면 따위를 생각하고
꿈이라든가 후회라든가
이래저래 늘어놓고 성가신 우리들이지만
그렇게 무언가를 원하는 것 자체가
앞으로 나아가는 증거라고 믿고있어
가치는 우리 안에 있고
미래는 이 안에서 태어나니까
빼앗기는 일도 잃어버리는 일도 없어
상처 입거나 상처 받더라도 그래
사라지는 일 따윈 없어
皆さんさようなら 先生お元気で
모두들 안녕히. 선생님 건강하세요.
高なった胸に 涎が垂れる
두근거리는 가슴에 침이 떨어져.
正直者は何を見る? 正直者は馬鹿を見る!
정직한 사람은 무엇을 봐? 정직한 사람은 손해를 봐!
正直者は何を見る? 正直者は馬鹿を見る!
정직한 사람은 무엇을 봐? 정직한 사람은 손해를 봐!
あー、これじゃまだ足りないよ
아- 이걸로는 아직 부족해
もっと大きな ミシンで 心貫くのさ
좀더 큰 미싱으로 마음을 꿰뚫는거야.
-도쿄테디베어
誰かの居場所を奪い生きるくらいならばもう
누군가의 있을 곳을 빼앗으며 살바에 차라리
あたしは石ころにでもなれたならいいな
나는 돌멩이라도 되면 좋을텐데
だとしたら勘違いも戸惑いも無い
그렇다면 착각도 당황도 없어
そうやってあなたまでも知らないままで
그렇게 당신마저도 모르는 채
-アイネクライネ
저기요. 기사님.
저는 따님이 포기 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랬었어요.
한때 스스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100점짜리 인간이 되지 못한채로
늦었거나, 늙었거나,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으니
실패했는지도 모르겠다고.
하지만 깨달은 거예요.
우리는 살면서 쉽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결국 내가 되는걸요.
100점짜리 사람이 되길 바라며
보낸 시간이 아까워요.
이제는 그냥 100%내가 되고 싶어요.
이제는 100% 내가.
-라일락200%
叶うこともありましょう 叶わぬ人もおりましょう
이뤄지는 것도 있겠죠, 이루지 못한 사람도 있겠죠
それゆえ慰めずにはいられないのでしょう
그러니 위로해야만 하겠죠
羽よ 花よ 水面に散って
날개여, 꽃이여, 수면에 흩어져라
傷の数を数えて 痛みの数 指を折る
상처의 수를 세며 아픔의 수를 손꼽아 헤아려
一つあまり 小指は 愛しさのぶんね
하나 남은 새끼손가락은 사랑스러움의 몫이야
悔やむこともありましょう わたしの所為もありましょう
후회하는 일도 있겠죠, 나의 탓도 있겠죠
いつかは赤い糸 断ち切るのでしょう
언젠가는 붉은 실도 끊어지겠죠
-抜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