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14 01:20:27 ID : A7wFbdDBvzQ 0
걱정 하나 안 하고
2 이름없음 2021/12/14 01:21:04 ID : A7wFbdDBvzQ 0
돈 때문에 외출 한 번 하나 하는 것도 눈치 보이는 것도 싫고
3 이름없음 2021/12/14 01:21:40 ID : A7wFbdDBvzQ 0
나도 학비 집세 생활비든 뭐든 지원 좀 받아보고 싶고
4 이름없음 2021/12/14 01:22:27 ID : A7wFbdDBvzQ 0
돈 때문에 미친 듯이 일하는 것도 좀 줄이고 싶고
5 이름없음 2021/12/14 01:22:58 ID : A7wFbdDBvzQ 0
나도 좀 놀러가고 싶고 예쁜 옷 사 입고 싶고
6 이름없음 2021/12/14 01:23:17 ID : A7wFbdDBvzQ 0
돈 좀 벌면 가족먼저 생각나는 삶도 싫고
7 이름없음 2021/12/14 01:24:25 ID : A7wFbdDBvzQ 0
평범하게 누군가를 좋아해 보고 싶고 연애도 해 보고 싶고
8 이름없음 2021/12/14 01:24:40 ID : A7wFbdDBvzQ 0
가족들 생각하면 스트레스부터 받는 것도 싫고
9 이름없음 2021/12/14 01:25:02 ID : A7wFbdDBvzQ 0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싶고
10 이름없음 2021/12/14 01:25:27 ID : A7wFbdDBvzQ 0
형제남매자매랑 친한 사람들 보면 되게 부럽고
11 이름없음 2021/12/14 01:25:48 ID : A7wFbdDBvzQ 0
엄마 아빠랑 멀쩡히 잘 지내는 사람도 부럽고
12 이름없음 2021/12/14 01:26:10 ID : A7wFbdDBvzQ 0
인생이 그냥 너무 답답하다
13 이름없음 2021/12/14 01:29:37 ID : A7wFbdDBvzQ 0
부모님한테 나도 힘들다 하면 수고했다 고생했다 공감이나 위로 한 번 못 받고 자기가 더 힘들었다는 소리 하면서 난 전혀 힘들었을 거라 생각 조차 안 하는 부모님이 참 밉고
14 이름없음 2021/12/14 01:30:41 ID : A7wFbdDBvzQ 0
내 생일 조차 챙기는 것도 내색하는 것도 어색한 것도 축하 받고 싶으면서 싫은 이 모순조차 참 싫고
15 이름없음 2021/12/14 01:32:23 ID : A7wFbdDBvzQ 0
그냥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누가 내 얘기 들어주고 위로해줬으면 좋겠다
16 이름없음 2021/12/14 01:33:35 ID : A7wFbdDBvzQ 0
근데 부모한테도 위로 한 번 못 받는데 무슨
17 이름없음 2021/12/14 01:34:17 ID : A7wFbdDBvzQ 0
그냥 죽어버리는 게 훨씬 편할 거 같은데 죽는 것도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 내가 참 바보같고 원망스럽다
18 이름없음 2021/12/14 01:34:42 ID : A7wFbdDBvzQ 0
요즘엔 이 생각 안 들어서 나름 살만해졌나 싶었는데
19 이름없음 2021/12/14 01:35:39 ID : A7wFbdDBvzQ 0
이미 단약 한 번 했다가 우울증 도진 적 있으면서 다시 먹었다가 괜찮아졌다고 꾸준히 안 먹은 나도 참 우울함에 미치고 싶어서 안달났나 한심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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