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1/12/14 16:00:26 ID : eHB89zeZdyN 0
숨참느라 말 못해서 생각해보다가 카톡으로 하는데 내가 뭔생각을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렇게 관심도 없으면서 대체 왜그러는거야? 학원에서 숨못쉬고 공황장애 생겨서 뒤지겠다 싶을때 뭐 해준게 있어 병원을 데려갔어 그냥 징징대지말고 학원 가라며. 그상황에 이해해주는건 부모가 아니라 남친이고 그게 맞아? 생전 남이? 위로 한번 이해한번 어떻게 해줄지 고민하고 도와주는게 그렇게 힘들었어? 우울증 심해서 뭔생각했는지 뭐했는지 어땠는지 말하고 병원좀 데려가달라 했을때 뭐했는데 알아보고 하면 뭐해 해결방법이 없었고 나한테 말도 없었는데. 산부인과도 내 병명이라도 알려주던가 그냥 병원을 애초부터 보냈던가 그정도로 상태가 안좋았고 몸이 안좋았는데 뭐땜에 안보냈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원망을 안하게 생겼는지 모르겠다. 엄마랑 아빠 솔직히 껄끄러워 좋아보이게 연기하는거고 집 들어오기 싫어하는건 알아? 늦게 들어와서라도 안싸우고 그냥 자려고 늦게들어오는거였어 나 진짜 늦게 들어오는것 때문에 남친한테 생전 처음보는 사람한테 한소리 하는거랑 엄마가 인질삼고 협박하는거보고 진절머리났어 기억도 안나겠지 둘다 틱틱댄다 뭐한다 하는데 엄마아빠 어투 생각 하고 나한테 뭐라 하는거야? 얼굴보면 맨날 싸우고 뭐하고 하는데 뭐하러 거짓말 하는거 그래 잘못한게 맞아 맞는데 대책 없이 넘기는 것도 아니였고 학원도 그냥 다음타임이랑 다음시간에 3타임 가는걸로 넘기는건데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거야? 내 컨디션 내가 보고 결정한건데? 세상에 융통성이라는게 있지 안나가겠다는게 아니잖아 똑같이 가겠다는건데 그게 뭐가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거짓말 하는거? 애들이든 나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 어른들 다 해 부모님들한테 사실대로 말해봤자 들어주질 않고 이해할 낌새도 안보이는데 뭐하러 그걸 사실대로 말을해 트러블만 생기지 그 상황만 넘어가면 다 해결되는거고 거짓말 하는거 알든 말든 그 상황만 지나면 되는건데 남 이해를 시켜야할까 과연? 들어주지도 않는걸? 얼마나 나를 존중하고 이해하고 지냈는지 진짜 모르겠다 이해했으면 처음부터 그러질 않았겠지. 자잘해보이지? 자잘해보이겠지 이해를 못할텐데 악착같이 생존전략으로 버텨온거고 그렇게라도 해야지 내가 버티는건데 내가 나로 있을 수 있을만한 방법이 이것밖에 없는데 어떻게하는데 그냥 제발 서로 처음부터 끝까지 기대하지말고 바라지도말고 그러자 그냥 스무살되면 기숙사를 가던가 돈 악착같이 벌어서 나가던가 할테니까 그 전까지만 그냥 서로 모른척 넘어가자 나도 예전부터 죽겠는거 겨우겨우 버텨내는중이니까 그냥 웃으면서 버텨내는거 주위 어른들 다 아는데 엄마아빤 아는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서로한테 상처주는 관계인거 알겠고 힘든 관계인거 알겠으니까 그냥 서로 아무것도 터치하지말자 집 들어와서 말 자체를 안하고 살게 그냥 부탁도 안하고 기본적인것만 부탁할테니까 터치하지말자 우리
2 이름없음 2021/12/14 16:03:00 ID : uq0rgkleJWr 0
패륜...은아니고 서로 소통의 문제 아니었을까싶음
3 이름없음 2021/12/14 16:05:15 ID : AZg0k0786Y6 0
요약 공황장애,우울증,기면증,불면증 외 여러 부분에서 정신적 질환 있었고 부모님은 나한테 관심 없었음 > 남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었고 남친이 나아지게 많이 도와줬었음 > 근데 부모랑 나랑 사이가 안좋아지다보니 협박용으로 남친을 걸기 시작함 더 혐오감 들었었음 나는 애초에 부모한테 거짓말 안하는 애들을 본적이 없어서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는 입장임 > 주위만 해도 10명중 8명은 그럼 외에는 그냥 서로 죽겠는거 알겠고 곧 성인이고 입시 끝나면 알아서 나갈테니 서로 그냥 터치하지말자고 보낸거임 집에 있다간 이렇게라도 안하면 공황장애로 뒤지겠다 싶어서 스물되면 그냥 나가서 살거야 남친 자취 예정이고 회사 들어가서 연을 완전하게 끊을 수는 없겠지만 평소에도 앞으로도 애뜻하게 보고싶진 않을 듯
4 이름없음 2021/12/14 16:06:11 ID : apO8mE79io3 0
그게 맞는 것 같기도. 서로 이해를 할 생각 자체를 안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한다고 해봤었는데 되돌아오는건 저것밖에 없었어서 그 이후로 시도를 안해봤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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