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모든 꿈은 내 경험에 의존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거든,
예를 들어서, 꿈 속에서 내가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하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꿈이 불안정해져서 깨거나, 암흑상태가 되거나, 일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던가 그런 결과가 나타났단 말이야. 이런걸 보면, 경험 밖의 행동은 구현이 힘들다라고 생각이 되었단 말이지.
그런데 가끔, 내가 가보지 못한 장소가 꿈에 나타날때가 있어, 그런데 이게 꿈에서 끝나면, '내가 현실에서 본 이미지들이 조합이 되어져서 새로운 환경이 구현된 것이다.' 라고 생각할텐데
이 장소를 현실의 내가 가는 경우가 생긴다는 거지, 한번도 와보지 못한 장소인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들게끔.
어떤 글이었나? 거기서 보면 내가 간 장소가 꿈에서 봤다고 느낌이 드는건 단순한 기억의 착각이다. 라고 봤는데.
기억의 착각은 아닌것 같은건, 나는 꿈이 너무 생생해서, 일어나면 그 꿈의 기억이 오래가고, 정확히 기억이날때가 있어.
그럼 그때마다, 그 꿈의 장소를 그려놓거든, 그림으로 표현하기 힘들면 글로 써놔, "높은 빌딩, 큰 유리창, 파란 하늘, 넓은 공간이고 계단식, 카폐,,,,"등등 자세하게 써놓거든.
그럼 이게 언젠가 그 장소를 가게 되면 그게 그림하고 일치하거나 글과 일치하는 경우가 생겨,, 도대체 이건 뭐야?
내용이 같은 경우는 없지만 장소는 일치하는 경우,
이런 공간을 어떻게 내가 미리 생각해 내서 꿈에서 구현해 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