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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학원 1주일차인데
월~토 하루에ㅜ14시간씩 공부하고 일요일날 하루만 쉬었는데.. 엄마가 넌 벌써 글렀다고 첫주부터 쉬면 어떡하냐부터 시작해서 자꾸 걍 날 엄청 욕하고 돈으로 협박해..
재수학원비 안낼거다 이러고 밥비도 니가ㅜ알아서해라 이래 개빡침..
첫주차여서 생활루틴 맞추느라ㅜ힘들어서 하루 쉰건데 이거갖고 내 인생 왈가왈부하님가 너ㅜ무 화나;;;; 원래 지금시간에ㅜ자야하는데 방금까지ㅜ엄마랑 싸워서 잠이 안든다
레더가 하고 있는거 플래너라던지
뭐든 하나하나 보고해봐 나 이렇게 하고 있어요 하고 독기 품고 어머니가 지칠정도로 그래봐
힘들지만 간절하고 믿어주세요를 표현해봐…
공부하는것도 힘든데 마음고생까지 ㅠㅠㅠ 괜찮아?
나는 재수학원은 아니고 그냥 부모님이 멀리 떨어져서 사는데 그렇다보니까 내가 뭘 하고 있는건지 모르시면서 결과만 보고 뭐라 하시더라고.... 나는 레주가 이해가..
나는 내 계획을 말한 거는 없고 그냥 내가 뭘하든 엄마는 모르시니까 나중에 결과로 알려드리겠다고 그렇게 말했거든.. 사람마다 다르니까 레주가 엄마한테 말 했을 때 괜찮을 것 같은 답변을 해봐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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