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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2/07 21:12:52 ID : urargpgrxO9
남자 1984년생 탈모심함 자동 반곱슬 [앞머리 옆머리 무한 공중부양정] 키 180 머리사이즈 64 고도비만 안여돼 씹덕. 육체노동계 월급쟁이 . 친구 없음 핸드폰은 광고오는 기계. 취미 간단한 짤그리기, 같은노래 한달씩 듣기, 거울보고 자아비판 난입은 자유지만 세대차이 느낄 수 있으니까 주의.
이름없음 2022/05/07 22:26:58 ID : 44Y8koIJQlc
이번주내내 다른파트 가서 일했는데 칼을 잘 안갈아놓거나 칼날이 무뎌지면 일이 빡세지는 매직이 펼쳐져서 칼을 잘 갈아야겠다. 덤으로 털보다 발톱 안빠진게 많은게 더 익사이팅하게 일하게 만드는 곳이라 그야말로 타임어택 그 자체.. 4.5초마다 한마리 지나가는데 발톱이 한개도 안빠진놈 나오면 발톱에만 4초가 들어가서 0.5초만에 털을 삭삭 면도질해야된다 ㅋㅋㅋㅋ 특정농장 돼지들만 그런게 있는데 다른분들 말로는 사육환경이 더러워서 계류장 도착했을때 완전 몸에 똥오줌 범벅으로 말라붙어있는 더러운 돼지들한테서 그런 경유가 많다고 한다. 아무래도 환경이 더러우니까 돼지들도 버티고 살려고 발톱이나 털이 더 두껍고 튼튼하게 발달되서 상대적으로 탕박이나 탈모과정에서 털이나 발톱이 제거가 잘 안되는거 같다고 하는데 일리있는 말인게. 실제로 그런 돼지들 순서가오면 높은 확률로 발톱이 안빠지거나 털이 제대로 탈모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하게 나오기떄문// 반대로 깨끗하게 키운 돼지들은 그야말로 손에 힘 하나도 안주고 살살 하고 일하다말고 스트레칭 할 정도로 널럴하게 오기도해서 요새는 일하면서 깨끗한 농장꺼 많이와라라고 기도하는판국이다 //
이름없음 2022/05/07 22:29:31 ID : 44Y8koIJQlc
와 이게 뭐라고 400을 넘겼네;;
이름없음 2022/05/08 18:33:19 ID : 44Y8koIJQlc
한달에 200남짓 벌어서 100은 적금넣고 남은 100가지고 톹신비/공과금/식비/차량주유/주택청약 여기까지만해도 남는건 많이 남아야 30남짓. 쉬는날 부모님 얼굴보러 고향집에라도 다녀오면 기본 10추가. 주말에 혼자 영화라도 보러 나가기라도 하면 까딱하면 마이나스 나는건 일도 아닌상황. 적금은 벌써 9년쨰 매달 넣고 있지만 최근들어서는 저금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하다. 걍 저돈 저금 안하고 쓰고싶은데 쓰면 삶의 질은 훨씬 나을거 같다는 생각 vs 능력도없는놈이 저금이라도 안해놓으면 나중에가서 뭐파먹고 살꺼냐는 생각이 항상 대립중, 언제나 결과는 저축파의 승리로 끝난다. 그럼뭐하나 모은돈은 지금 내손에 하나도 없는걸. 부모님이랑 동생 보태주는데 들어가서 낭비됬다거나 하는건 아니고 뭐 말로는 갚겠다고하지만 부모자식간에 그런게 어딨어 걍 효도도 못해드리는데 살림보태드렸으니 땜질이라도 했다 치고 마는거지 @_@. 월말때쯤되서 쪼들릴때면 가끔 스스로한테 한심할떄도 있긴한데 나같은 인간한테는 그게 또 분수에 맞는건가 싶기도하고 뭐 그렇다고+ // 앞으로 20년은 더 일할수있을 몸뚱이라 믿고 또 야금야금 모아서 최소한 늙어죽을떄 길바닥에서는 죽지 말아야지 하는 기분 딱 그정도네.
이름없음 2022/05/08 20:29:04 ID : 44Y8koIJQlc
주말끝나기전에 낙서한장 대충 주인공한테 1초컷당하는 조연들
이름없음 2022/05/09 20:51:50 ID : 44Y8koIJQlc
아..아랫집에서 겁내 고소한 냄새가 솔솔 올라온다..저녁 먹어서 이제 뭐 먹음 안되는데 냄새 정말 쥑이네..침고여..
이름없음 2022/05/09 20:52:19 ID : 44Y8koIJQlc
점심시간때 친구가 보내준 사진. 오늘 날씨가 정말 화창했나보다 난 건물안에서 일해서 몰랐지만
이름없음 2022/05/09 20:56:24 ID : 44Y8koIJQlc
요즘들어서 단무지가 이상하게 맛있다. 밥먹을때마다 계속 반찬삼아 먹고있다. 다른반찬도 먹는데 단무지는 항상 껴있는 구조로 흘러가는중. 닥터페퍼1 박스 사놓은게 다 떨어졌다. 내일 새로 주문한거 온다니까 냉장고에 또 한가득 채워놔야지. 생각보다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카센타가서 엔진오일 가는걸 내일로 미뤄졌다. 내일은 이번주중에 가장 일이 적은 날이니까 충분히 시간을 기대할 수 있을거 같다// 빨리 오일을 갈아줘야지 낡아빠진 차가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굴러갈꺼같다. 현재 내 챙삭위에 올라와있는것들- 최후의 닥터페퍼캔 / 포카리스웨트 /생수2리터 /국그릇겸밥그릇/ 벗어놓은양말/ 전기포트/유자차담긴 머그컵/ 인튜5타블릿+펜/ 무좀약/ 방향제/페브리스 대용량/무선충전기/무선이어폰 충전기
이름없음 2022/05/09 21:01:01 ID : nVcLasmMnO6
닥터페퍼 좋아하는구나 호불호 엄청 갈리는데 좋아하는 동지를 또 만나다니 넘 반가워!!!!!!!
이름없음 2022/05/10 05:15:14 ID : 44Y8koIJQlc
싫어하는사람은 고무타이어냄새 난다고 하기도하는데 난 체리향나고 어지간한 탄산보다도 훨씬 좋아해// 전에는 존재 자체를 몰랐는데 슈타인즈게이트 보다가 자꾸 나오길래 저건뭔음료수야 하고 호기심에 사먹어봤다가 빠진 케이스. 지금은 반 중독비슷한 상태야. 하루 1캔은 기본적으로 섭취해줘야 하는 영양제비슷한 처지가되버렸네.
이름없음 2022/05/11 07:34:01 ID : 8kq1Ds1gZfP
으아 일하기싫어..손아파 손목아퍼 어깨아퍼
이름없음 2022/05/11 17:30:56 ID : 8kq1Ds1gZfP
내 영혼의 동반자 페퍼선생님 이상하게 이게 너무 맛있어. 하루 한캔 필수
이름없음 2022/05/12 21:37:32 ID : 44Y8koIJQlc
역시 인생은 엿먹는 맛에 사는게 맞는거같다// 원래 예정이 1500두가 넘어서 오늘 늦게 끝나겠구나 했는데 이게왠걸, 300두넘게 취소되서 점심먹고 오후시작 직전에 200두도 채 안남은 상황발생. 30분이면 다 하고 빠른 퇴근 각 잡혀서 오오 이것이 인생..하며 다들 기뻐했는데...시작하자마자 돼지2마리가 쇼생크탈출찍고 도망치는데 성공해서 거의30분넘게 그놈들 붙잡느라고 업무완전 마비. 간신히 잡아넣고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뒤쪽의 도체 이동시켜주는 기계에서 문제발생.. 위로 올려줘야하는데 압력이 부족한건지 기계가 픽픽거리면서 제대로 작동을 안해서 결국 띄엄띄엄 일하느라고 30분이면 할일이 1시간이뭐야 그거보다 더 오래걸려서 간신히 끝..났나 했더니 오전에 몇개 안남았다니까 위에서 그럼 대청소함 해야지 라고 하는 바람에 늦게끝났는데 대청소까지해야되서 다끝나고 청소하고 씻고 퇴근하니 집에오니까 7시...200개 더 많았던 어제보다도 2시간 늦게 퇴근..이뭐병..
이름없음 2022/05/14 00:49:26 ID : 44Y8koIJQlc
와..테더코인이 스테이블이라고 떵떵거리더니 일주일도 안되서 휴짓조각으로 변해버리네;; 역시 돈은 정직하게 모아야되고 현찰이나 금이 최고지;; 코인같은건 역시 도박에 더 가까운거 같다. 이런소리하면 공부하세요 배우면 달라져요 하는사람도 있겠지만 나같은 머리굳은 아재는 그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월급받으면 아껴쓰고 남는돈은 적금하고 저금하고. 조금씩이라도 모아야지. 그나저나 내 온라인 수다친구들중에 부업으로 테더코인 한다는 사람들 몇명 있었는데 괜찮을까 걱정이네.. 다른나라 사람이고 얼굴도 모르는 사이라지만 부업으로 솔판하게 번다고 좋아하던게 바로 저번주였는데 테더 나락으로 떨어진후로 메세지도 없고해서 더 불안하네;;
이름없음 2022/05/14 00:51:35 ID : AlxyLcGsnU0
코인은 진짜...... 도박이야 나도 솔직히 솔깃했는데 이번에 루나 폭락하는 거 보고 깔끔하게 접었어 투자를 하더라도 차라리 주식을 하면 했지 코인은..........
이름없음 2022/05/14 06:26:47 ID : 44Y8koIJQlc
심야시간에 들려줘서 고마워// 주식도 정말 어렵던데;; 기간산업 위주로 조금씩 해봤었는데 간신히 본전만 건지고 빠져나왔으니까;; 역시 머리써서 돈버는건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피말리는짓이야..
이름없음 2022/05/15 21:14:03 ID : 44Y8koIJQlc
손아파서 스케치만 해놓고 주중에 일찍끝나는날 있으면 다듬고 간단채색해봐야지 ㅠㅠ 이번 주말동안 한일 - 먹고자고 먹고자고 끝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손 너무아프다 전체적인 피로도는 낮은데 손아귀랑 팔목만 집중족으로 쓰니까 토욜날 아침에 눈뜨니까 손이 퉁퉁부어서 제대로 안쥐어지네;;; 이것이 직업병..은 아니고 금요일날 칼이 좀 시원치 않은걸 가지고 너무 용을써갖고 그런가보다 하는즁.. 정말 다행이도 주5일제라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푹 쉬니까 대충 근육통 알배긴정도 남았는데 이정도면 내일은 또 괜찮겠지. 까놓고 말해서 내 인생 수준은 평균에서 한참 이하인건 스스로도 잘 알고있긴하지만 그래도 내가 빌어먹을 돈은 내가 벌고 하다못해 다달이 적금이라도 부을수 있는 내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가야지;; 같이 일하는 외국인애들이랑 좀 친해지고 싶다;;말을안해 이인간들;;
이름없음 2022/05/15 21:57:00 ID : 44Y8koIJQlc
생각해보면 셀카같은것도 안찍고 살고 누가 내 사진 찍어준것도 증명사진정도뿐이네. 지금 내가 죽으면 내 흔적으로 남는것중에 사진은 정말 몇장 없겠구나. 이젠 가끔씩 사진좀 찍어놔야겠다; 또 모르지 영정사진으로 써먹을지
이름없음 2022/05/16 20:06:13 ID : 44Y8koIJQlc
월요일부터 갓뎀..분명 업무량 많지 안게 잡혀서 오 5시퇴근각인가 했는데 시작하자마자 맨앞의 기계 대차게 고장. 고치는데 1시간 잡아먹고 시작해서 결국 6시넘어서 퇴근 OTL.. 역시 세상일 꼬라지는 망하는쪽으로 흘러가는거지
이름없음 2022/05/21 00:43:35 ID : 44Y8koIJQlc
손이 안굽혀져..손목아퍼 하아 인생
이름없음 2022/05/21 00:47:44 ID : 44Y8koIJQlc
내일 추가소독한다는데 집안 꼬라지 쓰레기장. 빈 생수페트병 50개정도에 닥터페퍼 음료수빈캔 40개가 방구석에 바벨탑처럼 쌓여있고 화장실 세면대에는 탈모땜시 빠진 버리털이 주렁주렁 이게 사람집이냐 귀신나오는 곳이냐 햣하.. 일단 자고 낼 아침에 청소해야지
이름없음 2022/05/29 20:23:19 ID : 44Y8koIJQlc
와우 거의 10일만에 일기를 쓰네; 그동안 딱히 뭐 없어서 일기쓸일이 없긴했지. 매일 집/회사/집/회사 반복이기도했고. 그동안 온라인친구도 몇명 만들어봤지만 결국 2명빼고 전부 삭제또는 차단했다. 아니 뭔 좀만 친해지면 어쩜 한결같이 암호화폐 숭배론을 떠들면서 같이 지옥에 들어가자는 소리하고. 남 인생 사는거 불쌍하다는등 개소리나 하고있고 말이야@ 결국 남은건 대만사람1명 인도네시아사람1명 그래도 두명만 남았어도 퇴근후에 수다떠는 재미는 쏠쏠하니 좋다// 이번주금요일에 홍천에서 터진 돼지열병 때문에 48시간동안 강원/경기 지역 가축이동금지가 떨어져서 졸지에 일이 일찍끝나서 좋긴했는데 다음주에 일이 따블로 올까봐 불안하다. 덤으로 수요일이라든가 다음주 월요일의 휴일에도 근무한다는 소리 나올 확률도 좀 있대서 2중으로 불안하다. 주말에는 피부과가서 염증+항생제 약타왔는데 약좀 10일이나 15일치 탈수 없냐니까 항생제는 한번에 많이 처방못해준다고 하네. 씁... 토요일날 아침일찍 병원가서 진료받으면 한나절은 순삭인데 시간 개아깝게스리;; 6월에 친구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토요일 오전에 병원가야하나 하아..월요일날 쉬는게 맞다고 확정나면 안심하고 일요일에 놀러가겠구만.. 아 오늘 극장가서 범죄도시2 보고왔다. 코로나 풀리니까 영화관가는 재미는 있어서 다행이다. 7년넘게 주6일하다가 몇달째 주5일로 사니까 주말 하루가 남아서 뭔가 해야겠다는 강박증같은게 생기는거 같다;; 짤그릴래도 딱히 보여줄 사람도 없으니 의욕도 안생기고 그렇다고 들어앉아있으면 자꾸 뭔가 주워먹을라고만 해서 힘들게 뺸 체중에 요요올까봐 겁나네진짜;;
이름없음 2022/05/29 20:24:33 ID : pPijdzXxWi9
오늘 저녁밥은 팔도비빔면 그리고 이브온라인
이름없음 2022/06/02 04:59:21 ID : 44Y8koIJQlc
그저꼐 추노뛰고 다른업체간 분 전화왔는데 일은 더 적고 월급은 더 많고 작업환경도 더 쾌적하다고 꼬시는데 음...이제 하루한사람말을 믿을수가 있어야말이지 ㅅ- ...일단 이번달까지 해보면서 간좀 봐야겠따.
이름없음 2022/06/05 14:13:18 ID : 44Y8koIJQlc
탈모 개심해지네..가운데가 횡해졌어ㅠㅠ 하 인생 스트레스 +1이요. 자체 나이트메어 모드인데 좀있으면 헬모드 되겠네.. 오늘 날씨가 선선한게 집에서 놀기는 좋은 날씨네. 나가서 돌아가다라면 좀 글쎼요? 느낌. 잡담하는 친구있음 좋겠다..말 안하고 가만있으니까 실시간으로 우울해지네
이름없음 2022/06/05 21:56:24 ID : 44Y8koIJQlc
5월달에 쓸데없는 지출이 많았다. 기름값도 많이 올라서 차량 주유비만해도 2배가까이 지출이 늘었는데 그것도 모잘라서 폭주하듯이 간식에 쉬는날마다 배달음식에 안써도 되는돈을 너무 쓴거같아. 다시 쥐어짜야된다. 내가 팔자가 좋은것도 아닌데 아낄수있을때 아껴야지;; 최소한 늙어서 길바닥에서 죽을수는 없잖아.
이름없음 2022/06/05 21:57:20 ID : 5TVhvu2pQk6
고양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는데 뭐했어?? 비오는 날엔 파전에 막걸리인데
이름없음 2022/06/05 21:59:24 ID : 44Y8koIJQlc
인생을 영화에 비유하자면 내 영화는 주연도 없고 엑스트라대용 마네킹1체만 있는 세트장도 없는 텅빈 공터. 제목도 없고. 대본에는 결말만 적혀있다. "사망" 이라고// 별써 후반부로 진행됬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고있는건 같은일을 반복하는 무표정한 마네킹. 관절 여기저기가 부서져서 덧대여놓은 마네킹의 눈에서 가끔 오일인지 뭔지모를 액체가 흘러나오고 서서히 고장나가고 있는 장면만 무한반복중.
이름없음 2022/06/05 22:05:11 ID : 44Y8koIJQlc
내일도 쉬는날이다..이불이나 빨아서 널고 하루종일 자야지. 결국 여행은커녕 집에 내려가서 부모님 얼굴만 보고 온게 이번 휴일의 전부네. 솔직한 심정으로는 부모님 얼굴보는것도 괴로운일이고 다녀올떄마다 잘 살고있다고 믿는 부모님의 기대감에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아서 마음이 자꾸 망가지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얼굴 안비치면 불안해하시니까 피할수도 없고 참 힘들다. 인생이 행복하기는 개뿔이. 그냥 뜨듯미지근한 지옥의 연속이다. 차라리 진짜 불지옥이면 얼른 죽어버릴텐데 그럴정도까지는 힘들지 않지만 분명 괴로운건 한가득인 지옥인건 변함없네. 앞은 깜깜하고 갈길은 가시밭길만 잇는데 알면서도 걸어가야하는 스스로의 무능함괌 멍청함에 저알콜 맥주로 건배. 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만 참자. 멀쩡한척 연기하자. 약먹고 버티면서 사는거 아시면 걱정하실테니까 그런모습 보여주면 안되잖아.
이름없음 2022/06/07 05:41:34 ID : 44Y8koIJQlc
올해들어서 10시전에 잠들고 5시전에 일어나느 생활패턴이 굳었는데 이게 좋은건가 나쁜건가.. 3일간 잘 쉬었으니 돈벌러 출근해야지<?
이름없음 2022/06/08 08:53:40 ID : pPijdzXxWi9
오늘도 열심히 살쟈
이름없음 2022/06/08 21:22:21 ID : 44Y8koIJQlc
아아..전혀 열심히 살지 못했드아...일은 적었는데 퇴근은 늦었어..망한거야 흑흨크흨흐브크븝흡큽..@@@@@
이름없음 2022/06/08 21:24:54 ID : 44Y8koIJQlc
오른손이 자꾸만 고장나는중 이것이 직업병. 손과락 손목 관절 1차 부위파괴. 장기간 사용시 척추 부위파괴 추가 과연 2차 부위파괴 오기전에 은퇴가 가능할 것인그아?
이름없음 2022/06/09 21:43:07 ID : 44Y8koIJQlc
내가 일하는 파트에 외국인 3인중에 러시아사람이 내일까지만 일하고 집에 간다고 한다. 아침에 왠일로 사람들한테 먹을거 주고 다니길래 뭔가 했는데 이제 한국 떠난다고 과자주고 다닌거였네. 왜가는지는 안물어봤지만 지금 이양반 고향인 러시아가 한창 전쟁중이라 혹시 전쟁터 끌려가면 어쩌나 걱정되긴한다. 외국인이고 남이긴 하지만 전쟁은 싫으니까/
이름없음 2022/06/09 21:44:08 ID : 44Y8koIJQlc
간만에 접속했더니 무료뽑기 자원 주길래 10연차 한번 돌렸을뿐인데 레어도는 낮긴 하지만 픽업캐가 한번에 3개가 !! 아..이런 운빨로 로또를 사야되는건데 ㅠㅠ
이름없음 2022/06/09 21:47:51 ID : 44Y8koIJQlc
이런 레스 있는걸 지금 읽었어;;정말 미안하게 되었구먼, 미안하지만 난 술 담배를 안해서 [알콜은 마시기는 하지만 저알콜 음료수만 마시니까] 대신 비오는날에는 따뜻한 어묵탕이라든가 집앞 감자탕집가서 감자탕 한뚝배기 먹고 오고 그렇게 지내고 있어// 이상하게 김이랑 어묵은 질리지가 않는단 말이지.
이름없음 2022/06/13 06:00:13 ID : 44Y8koIJQlc
아 싫다..오늘 일 빡셀거같아.ㅠㅠ 제발 인원보충 제발 인원보충
이름없음 2022/06/19 17:39:42 ID : tbclhcE08nT
일기잘 텀이 길어지는 이유는 회사 사람은 줄고 일은 묘하게 늘어지면서 하는데다가 매년 하는 HACCP 준비라든가 안전문제라든가 굉장히 짜증나는 상태의 연속..주말에도 핵 피곤모드라 거의 3분의2 정도는 잠자고 3분의1은 밥먹고 미친듯이 하는 겜도 1시간만하면 방전날정도로 개피곤..지금도 이거쓰고 밥만먹고 바로 또 자야지 그래야 내일부터 또 신나게 일을하지
이름없음 2022/07/05 21:21:19 ID : tbclhcE08nT
우왕 해썹검사날!! 는 선풍기 고장났는데 하이바에 옷까지 다 갖춰입고 하려니까 더워서 쓰러질뻔 등뒤에 스팀뿜는 대형기계 2개가 있는데 상황에 노 선풍기 오전플레이에 문자 그대로 몸에 수분이란 수분이 다 빨려나가는 기분이었다. 검사는 끝났는데 결과가 언제나오려나 모르겠지만 부디 한번에 통과했으면 좋겠다. 재검사라도 나버리면 추석떄까지 지 거지같은 매일 대청소 + 야근 + 늦은퇴근으로 인한 주차전쟁을 쭉 해야하니까 생각만 해도 어질어질하네
이름없음 2022/07/05 21:22:47 ID : tbclhcE08nT
에어컨의 나링 돌아온덕에 퇴근하고나면 에어컨은 항상 풀가동. 이동식 에어컨이라 소리가 요란뻑쩍하지만 시원한 숙면과 귀를 맞바꿔버린 등가교환을 실행했다. 어차피 제일 더운 한달정도만 버티면 되니까 ..그래 그렇다고 하자고..서러운 전세인생 벽걸이 에어컨도 맘대로 못다는 인생이라니 하 진짜..눈물날거같네.
이름없음 2022/07/05 21:23:48 ID : tbclhcE08nT
좋은소식이 한가지 아버지 개인택시가 전기차로 바뀌는게 이번달 말일로 확정되서 연말쯤에나 출퇴근차를 바꿔타려나 했는데 빠르게 바꿀수 있게 될거같다 오홓. 그동안 38만 4천키로 탄 다썩은 봉고3 드디어 안녕인가요.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난 맨날 누가 타던차 아니면 회사차만 몰고 다니는거 같다;;;딱 내차라는게 없어 인생이 뭐 이래..좋게 생각하면 내돈은 안들이고 차는 계속 바뀌고있지만 뭐랄까..낼보래면 40인 내 나이 생각하면 인생 반절은 넘겼다고 생각하는데 "내꺼" 딱지 붙인게 내 몸뚱이뿐이라니..인생시발이군
이름없음 2022/08/12 05:46:47 ID : tbclhcE08nT
한달만에 다시 켜보네 후 인생... 그사이에 썩은 냉동차 폐차시키고 역시나 썩은차지만 LPG가스차로 바꿨다. 덕분에 출퇴근하기 편해짐 덜덜대던 차에서 소음이 확 줄어들고 스틱이었던게 오토가 되서 아주 편-안 하지만 보험료 엄청 냈고..[처음드는거니까 그렇지 여태까지 맨날 회사차 아니면 남의차만 끌었으니까] 여하튼 내명의 뭔가가 첨으로 생김 헷.
이름없음 2022/08/12 05:51:26 ID : tbclhcE08nT
7월말께에 친구랑 소바먹으러 가서 찍어온사진. 문막에있는 소복소복이라는 가게인데 정말 맛있다. 하지만 하루에 준비된 재료만 팔고 문 닫는 곳이라 일찍가서 대기안하면 구경도 못하는곳이라 이날도 오픈 1시간전에 도착했는데도 앞에 20팀이나 있었다. 가게옆에 딱히 주차할공간도 없는곳이라 도로양옆에 차들이 주욱 서있는데 이날 온도가 30도 넘었던지라 그야말로 바싹 구워지는 느낌// 그래도 맛은 끝내줬으니 만족. 특히 육수[?]맛이 일품이었음. 메뉴는 장어소바/새우소바/새우덴뿌라 . 가게입구에있는 귀여운 꿀벌장식도 찍었는데 자세히보니까 LPG가스통을 재활용한것. 아이디어 좋은데?
이름없음 2022/08/12 05:52:24 ID : tbclhcE08nT
KINE 외국인 친구인 미타댁이 생일이라길래 급히 그렸던 짤. 채색도 못했는데 그럼에도 맘에 들어해줘서 감사
이름없음 2022/08/12 05:54:41 ID : tbclhcE08nT
예 우리집 치치는 만렙입니다. 치치야 사랑해
이름없음 2022/08/12 10:57:24 ID : AlxyLcGsnU0
헉 오랜만이야 기다렸어..!
이름없음 2022/08/12 18:42:03 ID : tbclhcE08nT
이런 쓸데없는걸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다니 감동의 도가니탕이야.
이름없음 2022/08/12 18:44:11 ID : tbclhcE08nT
와 3일 쉰다 오예.. 어제 계류장 청소를 할라는데 폭우떄문에 폐수처리시설쪽에 물이 넘친다고 물 못쓰게해서 그냥 냅두고 퇴근했더니 오늘가니까 하수구랑 계류장에 돼지똥오줌 슬러지가 반은 마르고 반은 껄쭉한 상태로 가득...연휴[?]때문에 일도 얼마 없어서 점심먹고 바로 퇴근했는데 난 남들 밥 먹을떄 안먹고 청소만 했는데도 거의 꼴찌로끝남 ㅠㅠ 그래도 짬날때 청소를 해놔야지 담주에가서 일이 편하지;'; 귀찮다고 안하고 가면 다음주에 2배로 지옥
이름없음 2022/08/12 18:48:14 ID : tbclhcE08nT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에서 전세살이 한지가 5년이 넘었는데 바로 길건너에 순대국밥집이 있다는것도 아예 모르고 살고 있었네; 심지어 바로 옆집인 건강원에는 맨날 배달도 다녔는데도 관심 자체가 없었는지 몰랐는데 그제 비올때 퇴근길에 같이 일하는사람 감자탕 먹자는걸 같이 갔다가 휴가인지 문을 닫아놨는데 바로근처에 순대국밥집이 있대서 읭? 했는데 바로 앞이였구요;.. 나도 진짜 일/집 반복만 하고 살아서 바로 앞동네 뭐있는지도 모르고 살고 참 세상
이름없음 2022/08/14 09:30:22 ID : tbclhcE08nT
밤새 잠을 거의 못잤다. 오른쪽 어깨랑 명치쪽이 약간 따가운 상대가 반복되서 잠이 들만했다가 깨는걸 반복했더니 정신이 맹하다. 아무래도 근육통의 일종같은데 직업병이라 어쩔수 없는건가
이름없음 2022/08/14 09:54:11 ID : 42K3Xy0k8p8
트위터에 커미션 파는 건 어때? 레주 그림 진짜 잘 그리는데 돈도 벌고 그림 실력도 향상되고 나쁘지 않을 것 같음
이름없음 2022/08/14 13:15:28 ID : tbclhcE08nT
그정도 실력은 아닌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2/08/14 17:45:57 ID : snQspfhtbik
ㄴㄴㄴ 겁나 잘 그림. 한번 커미션 열어봐!!!
이름없음 2022/08/14 18:33:02 ID : 5TVhvu2pQk6
오..... 이거 ㄹㅇㅋㅋ 진짜 독특하고 느낌도 있어 뭔가 채색 좀 공부하면 사이버펑크 쪽으로도 갈 수 있을 듯 특히 그 토끼귀, 학생 두 명 나오는 거, 생일축하 그림으로 그려준 것들 여기서만 보기엔 넘 아까워ㅠㅠ
이름없음 2022/08/14 19:09:35 ID : 42K3Xy0k8p8
ㄹㅇ
이름없음 2022/08/15 21:13:52 ID : tbclhcE08nT
말은 고마운데 그냥 특이한거뿐이지 먹힐거같지는 않네. 나이도있고해서 이제와서 배우기도 힘들거같고 걍 취미정도로 남아야지뭐.
이름없음 2022/08/15 21:15:40 ID : tbclhcE08nT
공휴일이라 하루 더쉬니까 개꿀이다. 쉬는날인김에 청소도 한번 싹 해줬는데 마트갔다올라고 엘리베이터 타니까 내일부터 아파트 소독일이네 오우 선견지명 지렸고요.// 저녁먹고 웹서핑하다가 선진국 도축장시스템 영상 보고나니까 일하기 진짜 싫어지네.. 힘든부분은 롸벗이 자동화해서 전부 처리하고 인간은 자질구래한쪽만 하는거 보니까 개부럽...심지어 인건비도 저쪽이 더 쎄게 받을거 생각하니 2배로 부럽..하아..
이름없음 2022/08/15 21:33:19 ID : tbclhcE08nT
지금 일하면서 혈압올리는 몇가지. 1.인원부족 - 근본적으로 인원이 없다. 진짜 2명만 어디간다고 빠져나가면 그대로 아웃인 상황. 그와중에 2명은 대체복무중인 애기들인데 얘들이 최고로 부쌍한거 같음. 도망도 못가고 리얼 머슴모냥 부려먹히는데 먼저번에는 속상해서 화장실에서 울고있던적도 있었는데 인원은 없는데 일은 많이 시켜먹을라고 하니까 멘탈 터져서 그러고 있었던모양. 올해12월이면 전역이라는거 하나보고 참는중이라고. 지금 인원이 28명인데 그중 4명이 대체복무자 4명이 외국인 [이와중에 2명은 불체자인지 인원표에도 없네. 신고해볼까?] 나머지 인원중 40대 이하인원 3명. 50대이하인원 2명 나머지는 전부~ 50대후반부터 70대까지. 그야말로 영감님들만 가득.. 이모양이라 젊은이들은 힘든곳에 다 쳐박아놓은것도 모잘라서 인원없다고 차출해가니까 남은인원이 더 빡세짐. 용역은 돈아깝다고 안쓸라고 하고 진짜.. 2.사무실-현장간 핀트 안맞음 - 계류에서 돼지 받아놓고 시작준비 되었어도 사무실쪽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순서대로 안되면 시작을 안해버림; 그쪽 딴으로는 순서 잘 정해서 냉장고가서 정리하기 좋게 한다는 이유라는데 문제는 그놈의 순서타령 기다리다가 시간만 자꾸 날려서 퇴근시간을 쓸데없이 뒤로 쭉쭉 밀어버린다는거. 더 빡치는점음 지들 바쁘거나 뭔 일 있을때는 대기도없이 총알같이 시작해주면서 반대로 지들 문제있거나 뭐하면 한도끝도없이 기다리라고 하거나 뭔 같잖은 이유들면서 일을 못하게함. 오후2시면 끝낼수 있는 분량인데 7시에 끝나는거 반복하면 사람 혈압진짜. 3. 직원은 좆으로보는 윗대가리 올여름 보내면서 직원들끼리 말쌈한번 터져서 빡친사람이 일하다말고 무단퇴근한 사건이 있었는데 담날 회의한다고 모아놓고 한다는 소리가 여기있는분들 다 젊어서 공부안하고 놀러다니고 못배워먹어서 나이먹고 여기와서 일하면서 뭘 똑같은 인간들끼리 싸우고 난리냐 <<진짜 이렇게 말함. 와오... 군대있을때 이등병한테도 안하는 개소리를 사회에서 들으니까 순간 뇌정지와서 오와하고 납득할뻔. 하 진심 전시기간 남은거랑 적금붓고있는거 안깰라고 참고 다니기는 하는데 저시점에서 회사에대한 생각 아예 안하고 존나 이기적으로 살기로 맘 바꿈. 대가리부터가 저따위로 직원 생각하는데 내가 미쳤다고 열심히 하나 << 지금은 일할떄도 그냥 적당적당모드중. 열심히할 생각 1%도 없는중. [적당적당모드래도 할건 함. 최소로한다는거지] 4.노예근성 + 이기주의 이건그냥 영감님들이 많아서 생기는 문제인데, 말 그대로 일하면서 여기는 좀 이렇게 개선하면 직원이 일할때 힘이 좀 덜들고 위험하지 않겠다 싶어서 건의할라고하면 공무과에서는 일이 바쁘다고 안해줄라고하고 [실제로 바쁘긴하지 4명은 있어야되는데 맨날 1명이 하니까] 회의때 말해도 반쯤 흐지브지. 예외적으로 일하다 다치는 사람 나오면 그건 진짜 잽싸게 손봄.ㅋ 계류장에 이동식 문짝도 레일이 뻑뻑하니까 고쳐달라고 4개월동안 말했는데 들은척도 안하다가 한명 문땡기다 튕기는바람에 넘어져서 뼈 부러지니까 그날 바로 용접기랑 들고와서 싹 고쳐놓음. 할수있는데 안하니까 더 빡치는거지..이런게 한두번이 아닌데, 문제는 이걸 총대메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사람들이 다같이 동조해주고 윗대가리한테 따지고 들어가야 직장환경이 개선되는데 이건뭐 태반이 여기서 짤리면 일할곳 없는 50대후반~60대후반 정년퇴직맨들이라 항의하고 문제제기한사람만 병신만들어버리고 뒤에서 강건너 불구경만함 'ㅂ'..잘되면 걍 같이 업혀가고 안되서 좆같이 흘러가면 난 몰라요 뭐 이런식. 짜증.. 그래서 실제로 여기 평가가 좆같은걸로 유명한데 정작 윗대가리쪽은 그걸 아예 모르는눈치같다. 인터넷 세대라 아니라서 그런건가? 월급은 최저시급수준인데 사람 뭐같이 대우한다고 소문 쫙 났다는데 하아..나도진짜 출퇴근 거리 가깝고 전세기간 남은거랑 적금붓는거만 아니면 사무실가서 좆같이하지 말라고하고 떄려치고 싶은데..쩝 내가 능력없으니 다닌다고 생각해야지 그나마 스트레스 안받지 별수있나. 내년 초까지는 별수없이 다니겠지만 전세기간 끝나면 이사를 하든지해서 닥치고 옮기생각 만땅중. 현재도 젊은 인원들은 죄다 관둘생각들하고있는지라 앞으로 회사 꼬라지가 볼만한거 같다.
이름없음 2022/08/20 13:47:57 ID : tbclhcE08nT
주말이드아. 이번주는 뭔가 사람도 없는데 일은 있어서 힘든날이 연속이었던거같음. 그러거나 말거나 시간은 잘 흘러가니까 이게 또 신기한 세상일세 라는 느낌<? 대충 한주에 한번씩 어디 부딪히거나 다치는거가은데 이번주에는 손가락에 멍드는걸로 당첨. 대충 돼지몰다보면 그중에 약한개체라든가 이송과정에서 지들끼리 부댖끼면서 힘센돼지들이 지만 살겠다고 다른놈 깔아뭉개고 윗공이 마실라고 밟아대서 탈진되서 못움직이는 돼지가 가끔 나오는데 그럼 사람손으로 질질 끌고가서 윈치에 걸어갖고 전살까지 갖구가야된단 말이지. 여기서 윈치에 걸때 윈치가 잘 풀리게 하기위해서 사슬 중간에 무게가좀 나가는 추[분동]이 달려있는데 돼지 발목에 사슬걸고 윈치 올리면서 잠깐 딴생각 하고있다가 돼지가 지 몸이 들리니까 발버둥치는 바람에 사슬이 휙 흔들리면서 쇠사슬-손가락-분동 삼위일체 샌드위치로 뽷- 덕분에 멍듬 ㅠㅠ 하룻밤 지나니 아프지는 않지만 뭔가 기분나쁘네
이름없음 2022/08/20 13:52:06 ID : tbclhcE08nT
회사생활[이라쓰고 노가다라고 읽는게 맞는거같지만]하면 진짜 몸이 힘든건 별 문제가 안된다. 내몸만 안아프면 그냥저냥 돈버는거로 생각하면 쏘쿨 가능. 문제는 일하는 사람끼리 트러블나면 스트레스 진짜 어마무시함. 마음대로 피하지도 못하는데 같이 일하면서 계속 사사건건 부딪히고 심지어 양쪽이 전부 지기싫어하는 성격이면 그야말로 개난장판이 연속으로 벌어지는데 문제는 싸울꺼면 둘이서만 싸우면되는데 다른사람들까지 일 못하게 방해를 하면서까지 지들끼리 서로 지만 맞다고 박박 우겨대면서 언성높이고 싸우고 그러다 안한다고 튀고 그런다는거 'ㅂ ' 진짜 나이 50먹게 먹은 아재들끼리 저러고 싸우는거 보고있으면 도대체 나이를 뭐로 먹은걸까 싶다 ;; 난 저렇게 추하게 싸우는짓은 하지 말아야지
이름없음 2022/08/20 13:55:36 ID : tbclhcE08nT
집에 쌀이 떨어졌는데 마트가기 귀찮아서 짬뽕+탕수육 세트 시켜먹었는데.... 배달맨이 누구였는지는 몰라도 문자도 알람도 초인종도 없이 그냥 현관앞에 드랍해놓고 가버려서 배달앱 시간이 40분이 지났는데도 안오길래 에이설마..하고 현관에 나가보니 떡하니 바닥에 놓고갔네;;; 짬뽕면이 다 뿔어텨저서 울면이되버린것도 모잘라서 대충 내려놓고 가서 기울어져갖고 짬뽕 국물이 밖으로 줄줄 흘러넘쳐서 아래있는 탕수육이 벌겋게 물듬..;;탕수육 포장은 뜨거워서 그런건지 구멍을 몊개 뚫어서 오는데 거기로 짬뽕국물이 다 들어감 -ㅅ-..어휴,,,가게 전화해서 이러저러해서 개판이났다. 담부턴 신경좀 써달라고 하기만하고 말았다. 거의 고정으로 시켜먹는 곳인데 배달맨이 랜덤이라 그런가
이름없음 2022/08/22 18:52:35 ID : tbclhcE08nT
다른회사 면접보러 갔던애가 오늘 출근했는데 결론적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쯧 안타깝네.. 여러사정 겹쳐서 월급 조금이라도 더주는곳으로 찾아가보려고 한건데 탈락이라 두배로 안타까울따름이네. 기분 울적할거 같아서 퇴근길에 국밥사맥여서 보냈는데 조금이라도 나아졌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22/08/22 19:01:01 ID : tbclhcE08nT
아 맞다 쌀 또 안사왔네..내일사와야지 벌써부터 치매인가
이름없음 2022/08/30 17:23:50 ID : tbclhcE08nT
비가 좍좍 내리는구만. 퇴근길에 앞이 잘 안보일정도로 쏟아져서 살살 기어서 집에 귀환. 오늘 저녁은 라면1개 + 찬밥. 김치 떨어졌어..추석때 공수해와야겠다.
이름없음 2022/08/30 17:25:20 ID : tbclhcE08nT
저번달 전기세가 6만2천원이 뙇. 에어컨을 신나게 틀면서 살았더니 좀 많이 나왔는데 작년보다도 2만원도 더 나왔구요.// 이제 여름도 다 끝났고 저녁에는 시원해서 에어컨도 안녕~ 저놈의 스티로품 또 뜯어서 정리할 생각하기 개 귀찮네
이름없음 2022/12/10 12:26:10 ID : BhzdWkk04K5
8월에서 12월로 워프.
이름없음 2022/12/10 12:31:03 ID : BhzdWkk04K5
그동안 변화된점 1. 컴터본체 바꿈 - 130만언질러서 그냥 대충 쓸만한거로 바꿈. 사이버펑크 풀옵션 잘 돌아감. 끝. 2. 간수치이상 - 대충 술도 안먹는데 간수치가 정상의2배 over떠서 추저검사 요망 뜸. 인생시발 3. 어째서 과속딱지는 자꾸 거리는가 - 출근길 80km 단속코스에 한달에 한번은 걸리는듯 매달 4만원 지출이라니 4. 진짜로 물리적으로 40세진입- 어..나 이제 금방 죽는거야? 5. 외국인 채팅친구들은 재밌다 - 무슬림1 성공회1 유교드래곤1 본격 대환장 파티 + 시간차로 인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안가리는 메세지러시 6. 온몸이 항상 쑤심 - 그냥 힘들다. 육체노동사의 삶이란 이런겁니다. 더불어 피로누적으로 매이같이 죽을거같음
이름없음 2022/12/10 12:37:48 ID : BhzdWkk04K5
겨울되면서 일이 점점 늘어나서 퇴근시간이 늦어지니까 퇴근하면 밥먹고 빨래널고나면 9시 졸려서 누워서 폰보다가 그대로 기절-> 담날아침 -> 또 출근 반복이다. 주말 쉬는날에는 병원찍고 마트가서 장보고나면 또 피곤해서 누워서 보내다가 컴터책상에 앉는것도 힘들어서 걍 누워서 모니터 돌려놓고 유툽보다가 잠드는나날.
이름없음 2022/12/10 12:43:47 ID : BhzdWkk04K5
대충 바꾼 본체 사진
이름없음 2022/12/10 12:47:12 ID : BhzdWkk04K5
눈올때는 이러고 놉니다. 낼모레면 40인 사람의 노는 수준이 이래요. 철들라면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겁니다.
이름없음 2022/12/10 13:20:54 ID : fdXuoJU0mmn
귀엽다 스레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보이길래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친데 없이 잘 지내고 있던거지?
이름없음 2022/12/10 19:58:23 ID : BhzdWkk04K5
아재한테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 잘지냈어요// 몸뚱이가 더 늙었다는거랑 자잘하게 까지거나 멍드는정도가 정상이라하면 다친데 없음
이름없음 2022/12/10 19:59:03 ID : BhzdWkk04K5
문자왔네. 내일 부모님이 집에 놀러오신다[고 쓰고 쳐들어온다라고 읽는다] ... 당장 대청소다
이름없음 2022/12/12 06:31:44 ID : BhzdWkk04K5
결론적으로 역시나 할말있어서 오신거였네. 그냥 말을하면되는데 꼭 찾아오고 그러시는거보면 세대차이같은 느낌이다. 대충 동생 장가보내려고 장만해놓은 아파트때문에 2주택자가 되서 아버지 노령연금이 삭제된 상태라 부동산을 나누던지 처분하던지 해야하는데 그것때문에 나한테 도움을 받던지 하려고 그러신듯;
이름없음 2022/12/15 21:43:37 ID : 1zXBAlDzhtd
동생한테서 온 사진 제설차 열일중 3일째 집에 못가고 종일 일하는중. 에휴
이름없음 2022/12/15 21:44:14 ID : 1zXBAlDzhtd
눈오고 춥고 차는 미끄러지고 여러가지로 힘든 하루다
이름없음 2022/12/21 19:49:08 ID : BhzdWkk04K5
눈좀 그만와라진짜;;일하기 너무 힘들어ㅠ_ㅠ 돼지는 날추우니까 말도 안듣고 섞이고 난리도 아니네;; 하루에 내가 손으로 끌고 들어가는 돼지무게만 합하면 2톤은 될듯
이름없음 2022/12/24 19:32:06 ID : 1zXBAlDzhtd
크리스마스는.개뿔 추워죽겠네
이름없음 2022/12/24 19:33:35 ID : 1zXBAlDzhtd
왜 눈물이
이름없음 2022/12/24 19:35:54 ID : 1zXBAlDzhtd
피곤해 졸려 춥다 돈없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식사는 먹다남긴.찬밥으로 만드는 계란밥이야@
이름없음 2022/12/24 19:45:22 ID : 1zXBAlDzhtd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돼지소리랑 다르게.진짜 울부짖는 소리는 옆에서 들으면 물리적으로 고막 나가는게 어떤 느낌인지 바로 알 수 있다. 귀에 귀마개를 끼워도 저 꿱꿱대는 소리들은 귓속을 후벼팜 는 하는소리고 요새.날이 너무 추우니까 돼지들이 말을 너무 안들어서 힘드네
이름없음 2022/12/28 21:43:51 ID : BhzdWkk04K5
온몸이 피곤해 죽겠다 ㅠㅠ. 계류팀 에이스맨이 볼일보러 가는바람에 3명이서 1400두 집어넣었는데, 한명은 서류전산때문에 계속 빠져나가서 사실상 2명이 진짜 힘들게 일함;; 그와중에 기사랑 말쌈나고 절각[걷지못하는 상태]돈이 10마리 가까이 폭탄으로 생겨서 끌고 다니고 했더니 퇴근하는길에 계단오르는데 발목이랑 손목이랑 다 아프네. 오른발 발등이랑 왼손 엄지손가락은 돼지한테 찧어서 얼얼한 상태인데 멍들거 같지는 않아서 불행중 다행.. 이제 한해도 마무리되가는데 막판에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겠다;
이름없음 2022/12/28 21:46:02 ID : BhzdWkk04K5
기침 너무 나. 안그래도 일할때 바깥이라 바람 계속 맞으면서 일하고 일하다보면 몸에 땀나서 숨쉬기 편하려고 마스크 벗어놓고 일하니까 목구멍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서 그런지 오후시간되면 기침이 엄청 많이남. 그래서 목토시 입고 작업용 외투도 목까지 바짝 올리지만 그래도 무한기침..감기약도 먹고있지만 다른건 증상 없이 기침만 신나게 나니까 더 짜증나네
이름없음 2023/01/07 23:12:06 ID : 1zXBAlDzhtd
피곤하다 눈이와도 쉬는날이 지금뿐이니 자동차 검사 받고옴
이름없음 2023/01/07 23:13:16 ID : 1zXBAlDzhtd
어묵들어간 무언가만들어먹음. 갈수록 피로누적이 쩔어서 힘드네
이름없음 2023/01/07 23:23:03 ID : BhzdWkk04K5
으아 쉬는날 하루 순식간에 날아갔어 ㅠㅠ/ 한주도 빨리가지만 주말 쉬는날은 그야말로 광속이네.
이름없음 2023/01/29 20:35:19 ID : SGoLe7vCpak
갈수록 사람은 없고..신규인원은 안뽑히고...관리자란 작자는 그냥 없는대로 천천히하면되요 [말로만] 하아.. 니몸 안아프고 행복하면 된다는데.. 행복이 당최 뭔지 모르겠는뎁쇼;;; 그렇다고 그냥 있는대로 말하면 슬퍼하실테니까 그럴수도 없고 죽겠네진짜 언제까지 숨겨놓고 살아야되나 나진짜 오래살기는 글른인생같은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뭔가 싫다
이름없음 2023/05/21 00:23:16 ID : zhuq0nveNvv
벌써 5월 중순아웃. 날씨 더워지면서 반대급부로 일거리는 줄어드는 시즌이라 퇴근은 빨라졌지만. 일할때 너무덥다. 그야말로 몸의 수분이 다 빠져나가는걸 매일 겪는중. 갈수록 외국인 직원들만 늘어나고 젊은 직원은 전멸- 그나마 공익으로 여기서 일했던 한명만 제일 어리고 그다음이 나네. 평균나이 65세의 회사라 헬 오브 지옥이구만 아주그냥.
이름없음 2023/05/21 00:35:26 ID : zhuq0nveNvv
사로에서 돼지뺴오는 당담된지 2달째인데 오른팔이 상당히 아프다. 매일같이 좀 묵직한 봉이나 전기충격기 들고 휘드루고 살아서 그런거 같은데 밤에 자려고 누우면 오른팔 전체가 저린다거나 자고 일어났을때 오른손 손가락들이 잘 안움직여서 왼손으로 비틀어대고 좀 흔들어주면 풀리는정도. 계속 일하면 골병들겠는데 이거
이름없음 2023/05/21 00:38:37 ID : cso47tg6nWi
요 몇달간 주말 쉬는날에 포켓몬고 하는 재미로 살고있어. 낮에는 더우니까 새벽이나 밤9시 이후에 근처 반경10키로미터정도 산책겸 다니면서 눈에 보이는 모든 체육관에 도전하는식으로 즐기는중.
이름없음 2024/02/14 02:38:19 ID : ZjyZg7xSE8q
안녕하세요 이시간에 공부한답시고 2시간동안 스레딕이나 보고있네요. 일기 잘봤어요 어쨌든 아저씨도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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