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 속과 우물 안에서 살지 않기 난입 허용 내게 득이 되는 말이면 기꺼이 귀를 열게

나는 교사인 부모님 아래 자랐다 삶을 이타적으로 살아왔고 욕심을 몰랐다 그러다 보니 은근슬쩍 무시 당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성인이 1년 남은 이 시점 나의 전반적인 성격을 사회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1. 도움을 주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휘둘리지는 않아야 한다 2. 친절한 이미지 좋다 하지만 만만한 이미지는 나쁘다 3. 착하다는 말 속에 다루기 쉽다는 말이 함축되어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 4. 거절을 확실하게 그 이후로 상처 받을까 노심초사하지 말자 5. 말에 흔들리지 말자 나의 줏대와 가치관이 중요하다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기 때문에 고민상담이라고 해봤자 내가 나를 까발리는 것이다 6. 뒷담에 신경 쓰지 말자 사람은 험담하기를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다 7. 할까 말까 고민되는 말은 하지 말자 8. 해도 괜찮을까 고민되는 말도 하지 말자 9. 말을 아끼고 입을 무겁게 하자 10. 칭찬은 자연스럽게 가벼워도 좋다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11. 남들을 쉽게 평가하지 말자 그들은 나의 생각보다 훨씬 더 입체적이고 영리한 사람들이다 12. 내가 단단해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나의 위치를 잡고 그 위치에서 쉬지 않고 더욱 올라가는 것이다 내려볼 수 있는 위치가 생길수록 나는 더 많은 것을 겪고 성장항 것이다 12. 성적순으로 사람을 보지 말아라 한심하다 사람은 각기의 재능이 있는 법 무시할 필요도 찬양할 필요도 없다 13. 하지만 노력은 존중해야 한다 내가 버린 시간을 채운 것이니 14. 성적이 아닌 지식을 쌓자 멍청하면 손해다 15. 나를 사랑하는 법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16. 누구한테든 다 주지 말자 결국 후회하는 건 나다 17. 기본적인 관리는 하자 시간 지나면 젊음은 돌아오지 않는다 18. 싫은 티 내지 말자 다 보인다 싫어도 적정한 관계는 유지하는 게 나에게 득이다 19. 잘 모르겠으면 사람들이 하는 일을 따라해보자 다수가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20. 자만하고 만족해서는 안 된다 나는 성장하기 위해 현재 한없이 부족하고도 모자른 사람일 뿐이다

레주는 전반적으로 바른생활 타입 사람인가본데 같은 타입의 사람끼리 있는 환경에서 일하게되면 정말 좋은 성격이지만 집단에 이기적인 사람 한둘 껴있거나 그 숫자가 더 많으면 일방적으로 손해보기 좋은 성격이네. 말하자면 너무 순둥이야. 그렇다고 성격을 개조수준까지 할필요는 없고. 너무 남생각 먼저 해준다고 본인이 손해보는것만 피하면 될거같네. 내가 사는데 생각하는거랑 겹치는것도 있어서 내 사는 사고방식도 적어볼게 ● 남의 눈에 눈물나게 만들면 언젠가 내눈에서는 피눈물이 나는 상황이 벌어진다. ● 상대하기 싫으면 점잖게 그자리를 피하되. 공격하거나 멸시하지 말도록 한다. ● 세간에서의 착하다는 말은 호구라는 뜻도 있다. 내껀 챙기면서 착하게 살아야한다. ● 타인에게 '널 이해한다' 라는 말은 함부로 사용하지 않아야한다. '힘들었겠구나' 정도가 적당하다. ● 어떤 일에 대해서 생각한 대안들중 대부분의 경우 맨 처음 생각한 방법이 맞다. ● 고민은 신중하되. 결정후에는 신속하고 추진력있게 진행한다. ● 안간관계에서 가장 쉽게 신뢰를 쌓는 방법 2가지-상대보다 먼저 인사하기 / 친절한 말투 ● 집안문제로 속이 상해도 가족에 대한 뒷담화는 남들앞에서 하는것이 아니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일뿐. ● 신념은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탐구하고 내린 신념이 아니라면 아집에 가깝울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 ● 정확한 정보가 없을 경우 그냥 아무말도 하지 않고 듣기만 하는것이 정답이다. ● 대화할때는 용건만 간단히, 상대방이 상세한 이야기를 물어보지 않는이상 장황하게 썰을 풀지말아야한다. ● 내 눈에 아무리 하찮고 우습게 보여도 그사람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것을 잊지 말도록 한다. ● 단순한 동정심으로 인한 어설픈 도움은 감사의 인사대신 욕이 날아올수도 있다. 그게 물리적이건 정신적이건. ● 욕망을 적당히 드러내는 사람이 욕망이 아예 없는척하는 사람보다 낫다. 누구나 있는 욕망을 억지로 숨기는 사람이 더 음흉하다. ● 돈이 모든걸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극히 일부의 것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걸 해결한다. 심지어 사랑이나 젊은조차도. ● 적금/저금은 금액이 적건 크건 꾸준히 오랫동안 모을 수 있는 의지가 중요하다.

>>4 고마워 혹시 사회생활 해봤어? 나는 이제 이렇게 하지 말자~ 위주로 쓴건데 레주는 이미 많이 겪은 사람의 느낌이네 알지 못한 것에 대해 도움이 많이 된 거 같아 특히 진심으로 위로하면 누구든 알아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독이 되는 경우도 있구나 정말 최근에 내가 너무 온실 속에서 자랐다는 걸 느끼고 있는 중이야

>>5 사회생활이래봐야 그냥 흔해빠진 최저시급보다 좀더 받는 월급쟁이 인생이지뭘 살다보니 터득한 잡다한 내용이야* 위로해주는건 좋지만 정말 같은걸 겪어본게 아닌이상 이해한다는 말은 위함하기도 하구 차라리 힘들때 옆에서 다독여줄수 있다는걸 보여주는게 더 좋다정도

>>6 그래도 고마워 우리 부모님은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은 많이 해주셨어도 항상 바르게 착하게 양보하고 배려하고 살아라라고 하셔서 이런 현실적인 생각들을 이제야 하기 시작하는 거 같아 원래 자기가 겪고 아는게 맞는 방법이긴 하지만 착하게 사는 게 마냥 좋은건 아닌거 같거든... 심지어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진짜 아무것도 몰랐지

1647089698190.png.jpg오늘 좀 기쁘면서 감사한 일이 있었어 대학 좀 알아보려고 생기부를 켰는데 작년 담임 선생님이 써주신 생기부 보면서 울컥했잖아

>>8 기분좋을만 하네 선생님이 자세하게 파악하고 장점을 잘 적어주셨네. 좋아좋아 이정도면 호구같은거 라기보단 그냥 좀 많이 착한아이정도같아서 안심이되네. 남들잘챙겨주는만큼 본인을 좀 더 챙겨주면 포근한 햇살같은 느낌의 따뜻함 사람이 될거같아

근데 아직 훅 들어오는 장난 같은 공격에는 받아치기 어려운 거 같다 오늘도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내가 아닌 내 친구가 했어야 했다며 걔가 해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하는 거랄지 내 남친한테 꼴받는다고 얘기하는 거랄지 장난식으로 얘기하긴 하는데 말이 험해서 당황했다 뭐라고? 밖에 얘기 못했는데 그 이후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걸 보면 그닥 신경도 안 쓰일 반응이었나보다 아니면 동아리 기장한테 자기랑 자기 친구는 말해놨으니 너도 가서 부탁하면 껴주지 않겠냐고 하는거나... 은근히 무시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다

>>11 그럴땐 그자리에서 말하기 뭐하면 따로라도 말하는게 좋아. 혼자 꿍챠놓고있으면 나중에 감정상한게 쌓여서 다른일에서 터지거나 하구 그때가서 예전꺼까지 끌고 물어버리다가 친구관게 파토나기도 하니까 담에 그런식으로 선넘는거같이 말하면 정색까지는 하지말구 점잖게 재밌긴한데 방금 그건 기분나쁘게 들릴수도 있을거같다 식으로 넌지시 말해보는거 어떨까 친구사이에도 선이란건 서로 지켜줘야지

>>12 그런식으로 말하면 되는구나 다음에는 쌓아두지 말고 참고해볼게 계속 같은 사람인 거 같은데 고마워 ㅎㅎ 항상 내 고민상담 들어주는 기분이야

>>13 고맙긴뭘. 스레딕은 익명성이 좋은거니까 부담없이 고민이나 이야기플고 대답해주고 의견교환되는 재미지/

오늘은 동아리 홍보를 다녔어 아침에 친구랑 나랑 동아리 개설하기로 했거든 나는 앞에 나가면 긴장해서 말을 까먹는 타입인데 친구는 목소리가 크고 전달력이 좋아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 그런 점은 배우면 좋을 거 같더라 많이 연습해야겠어 1. 말은 자신 있고 크게 2. 까먹으면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비슷한 말로 자신있게 이어나가기

그리고 오늘 토익 결과 나왔는데 점수가 떨어져서 속상했어 공부가 부족했나봐 학교 도서관에는 토익 자료가 많으니까 정말 내일부터는 도서관에 딱 붙어있어야겠어

그리고 남자친구나 친구를 가볍게 말하지 말기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일수록 남들 앞에서 더 치켜세우고 더욱 존중해주기 이것도 말조심하고 노력하기

너의 고래🐋 귀를 닫아도 좋아

이제 조금 나를 알 거 같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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